마르틴 부버, 신의 일식, 손성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25(초판 2).

 

여기서 융이 말하는 음성Stimme이란, 언뜻 악으로 보이는 것을 우리에게 가까이 가져오는 목소리이며, 갱신과 치유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부분적으로그 요청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는 목소리다.(149)

 

여기서 융이 말하는 음성Stimme이란, 언뜻 악으로 보이는 것을 우리에게 가까이 가져오는 목소리이며, 갱신과 치유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부분적으로거기에 굴복할 필요가 있는 목소리다.

 

독일어 원문: Jung meint zwar damit eine Stimme, die gerade das anscheinend Böse an uns heranbringe und der [=Stimme] »zum Teil« zu unterliegen erforderlich sei, damit Erneuerung und Heilung stattfin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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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부버, 신의 일식, 손성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25(초판 2).

 

인간 심리의 탁월한 관찰자, 천재적인 문학가 사르트르의 글에서는 진정한 존재론적인 관찰이 자꾸 다른 것과 뒤섞인다. 그의 글보다 중요하게 다뤄야 할 것이, 위대한 철학자의 반열에 확실하게 들어가 있는 한 사람, 곧 하이데거가 우리 시대의 종교 문제 대해서 내놓은 생각이다.(123-124)

 

인간 심리의 중요한 관찰자, 매우 재능 있는 문학가 사르트르의 글에서는 진정한 존재론적인 관찰이 자꾸 다른 것과 뒤섞인다. 그의 글보다 중요하게 다뤄야 할 것이, 위대한 철학자의 반열에 확실하게 들어가 있는 한 사람, 곧 하이데거가 우리 시대의 종교 문제 대해서 내놓은 생각이다.

 

독일어 원문: Wichtiger als diese Erörterungen eines bedeutenden psychologischen Beobachters und hochbegabten Literaten, für den sich die echte ontologische Betrachtung immer wieder mit ganz anderen vermengt, ist, was einer, der zweifellos in die historische Reihe der Philosophen gehört, Heidegger, zum Problem der Religion in unserer Zeit vorbringt.

 

번역을 바로잡았다.

 

부버의 사르트르와 하이데거에 대한 기술의 차이에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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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부버, 신의 일식, 손성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25(초판 2).

 

이 명제는 나에게 조르주 소렐Georges Eugène Sorel, 1847-1922의 기이한 개념, 곧 사회적 신화mythe social 개념을 상기시킨다. 그 개념의 대표적인 사례가 총파업의 신화다. 총파업의 신화, 결코 실현될 수 없는 이 신화가 노동자들에게 그들이 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들이 소렐의 글을 읽지 않을 때, 그리고 그것이 단지 신화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때만 제대로 작동할 수 있다.(123)

 

이 명제는 나에게 조르주 소렐Georges Eugène Sorel, 1847-1922의 기이한 개념, 곧 사회적 신화mythe social 개념을 상기시킨다. 그 개념의 대표적인 사례가 총파업의 신화다. 총파업의 신화, 결코 실현될 수 없는 이 신화가 노동자들에게 그들이 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들이 소렐의 글을 읽지 않을 때, 그리고 그것이 단지 신화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지 못할 때만 제대로 작동할 수 있다.

 

독일어 원문: Die These erinnert mich an jenen kuriosen Begriff Georges Sorels, den mythe social, dessen klassisches Beispiel der Mythus des Generalstreiks ist: Dieser unrealisierbare Mythus soll den Arbeitern die Richtung weisen, in der sie tätig sein sollen; aber das kann naturgemäß nur so lange funktionieren, als sie nicht Sorel lesen und erfahren, daß es sich um einen Mythus hande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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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부버, 신의 일식, 손성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25(초판 2).

 

신을 사랑하는 자는 이상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이상 너머에 있는 신을 사랑한다.(108)

 

신을 사랑하는 자는 이상을 사랑하며 그 이상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한다.

 

독일어 원문: Wer Gott liebt, liebt das Ideal und liebt Gott mehr als es.

 

번역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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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부버, 신의 일식, 손성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25(초판 2).

 

그것은 삶으로 체험되는 구체성의 보존을 위한 투쟁이다. 그 구체성이란 인간적인 것과 신적인 것이 만나는 장소, 결코 무가치한 것이 될 수 없는 장소이다. 그때그때 체험되는 구체성은 결정적인 순간’, 곧 미리 내다볼 수 없고 다시 되돌릴 수도 없는 순간, 다른 어떤 것으로부터 도출되지 않는 단 한 번의 순간, 결정의 힘을 가진 순간이다. 나에게 무작정 닥쳐오는 것내가 어느 정도 의도했던 것 사이, 운명과 행동 사이, 말 건넴과 대답 사이의 비밀스러운 대화 속에 있는 순간이다.(66)

 

그것은 삶으로 체험되는 구체성의 보존을 위한 투쟁이다. 그 구체성이란 인간적인 것과 신적인 것이 만나는 장소, 결코 무가치한 것이 될 수 없는 장소이다. 그때그때 체험되는 구체성은 결정적인 순간’, 곧 미리 내다볼 수 없고 다시 되돌릴 수도 없는 순간, 다른 어떤 것으로부터 도출되지 않는 단 한 번의 순간, 결정의 힘을 가진 순간이다. 무작정 닥쳐오는 것어느 정도 의도했던 것 사이, 운명과 행동 사이, 말 건넴과 대답 사이의 비밀스러운 대화 속에 있는 순간이다.

 

독일어 원문: [...]: es ist ein Kampf um die Wahrung der gelebten Konkretheit als des unentwertbaren Ortes der Begegnung zwischen Menschlichem und Göttlichem. Die jeweils gelebte Konkretheit, der »Augenblick« in seiner Unvorhersehbarkeit und Unwiederbringlichkeit, in seiner unableitbaren Einmaligkeit, in seiner Entscheidungsmacht, in seiner geheimen Dialogik von Widerfahrendem und Gewolltem, von Schicksal und Handlung, von Anrede und Antwort ist es, [...].

 

번역을 바로잡았다.

 

in seiner geheimen Dialogik von Widerfahrendem und Gewolltem

 

= 일어나고 있는 것과 원했던 것의 비밀의 그 대화에서

 

 

대화의 두 당사자 = 인간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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