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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 변신·선고 외(을유세계문학전집 72), 김태환 옮김, 을유문화사, 2015(1).

 

어느 날 그녀는 무슨 호기심 때문이 아니라 그저 우연히 그레고르의 방문을 열어 보았다. 혼비백산한 그레고르는 누가 그를 쫓고 있는 것도 아닌데 이리저리 달리기 시작했고, 그녀는 그런 그레고르를 보며 손을 깍지 끼고 무릎께에 모은 채 놀란 표정으로 그 자리에 멈춰 서 있었다.(84)

 

어느 날 그녀는 무슨 호기심 때문이 아니라 그저 우연히 그레고르의 방문을 열어 보았다. 혼비백산한 그레고르는 누가 그를 쫓고 있는 것도 아닌데 이리저리 달리기 시작했고, 그녀는 그런 그레고르를 보며 손을 깍지 끼고 아랫배 위에 모은 채 놀란 표정으로 그 자리에 멈춰 서 있었다.

 

독일어 원문: Ohne irgendwie neugierig zu sein, hatte sie zufällig einmal die Tür von Gregors Zimmer aufgemacht und war im Anblick Gregors, der, gänzlich überrascht, trotzdem ihn niemand jagte, hin- und herzulaufen begann, die Hände im Schoß gefaltet staunend stehen geblieben.

 

번역을 바로잡았다.

 

die Hände im Schoß gefaltet (stehen)

 

= 아랫배 위에 손을 포갠 채 (서서)

 

 

아래, 사진과 설명을 볼 것:

 

https://www.bernerzeitung.ch/picasso-leiche-zum-verkauf-93951367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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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 변신·선고 외(을유세계문학전집 72), 김태환 옮김, 을유문화사, 2015(1).

 

판매원으로 일하기 시작한 누이동생은 나중에 더 좋은 직장에 취직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에서 저녁에는 속기법과 프랑스어를 배웠다.(78)

 

판매원으로 일하기 시작한 누이동생은 나중에 더 좋은 직책에 이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에서 저녁에는 속기법과 프랑스어를 배웠다.

 

 

독일어 원문: die Schwester, die eine Stellung als Verkäuferin angenommen hatte, lernte am Abend Stenographie und Französisch, um vielleicht später einmal einen besseren Posten zu erreichen.

 

번역을 바로잡았다.

 

einen besseren Posten erreichen

 

= 더 좋은 직위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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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 변신·선고 외(을유세계문학전집 72), 김태환 옮김, 을유문화사, 2015(1).

 

새벽 세 시를 알리는 괘종 소리가 들리도록, 그는 이렇게 공허하고 평화로운 생각에 잠겨 있었다.(97)

 

새벽 세 시를 알리는 탑시계 소리가 들리도록, 그는 이렇게 공허하고 평화로운 생각에 잠겨 있었다.

 

독일어 원문: In diesem Zustand leeren und friedlichen Nachdenkens blieb er, bis die Turmuhr die dritte Morgenstunde schlug.

 

번역을 바로잡았다.

 

Turmuhr = an Türmen oder großen öffentlichen Gebäuden angebrachte große Uhr

 

= 시계탑의 시계

 

https://www.dwds.de/wb/Turmu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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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 변신·선고 외(을유세계문학전집 72), 김태환 옮김, 을유문화사, 2015(1).

 

그는 실, 머리카락, 음식물 찌꺼기를 등과 겨드랑이에 달고 돌아다녔다.(89)

 

그는 실, 머리카락, 음식물 찌꺼기를 등과 옆구리에 달고 돌아다녔다.

 

독일어 원문: [...] Fäden, Haare, Speiseüberreste schleppte er auf seinem Rücken und an den Seiten mit sich herum; [...].

 

번역을 바로잡았다.

 

Seite = 옆구리

 

겨드랑이’ = Achselhöh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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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 변신·선고 외(을유세계문학전집 72), 김태환 옮김, 을유문화사, 2015(1).

 

어머니는 아버지의 팔을 잡아당기며 비위를 맞추어 주는 말을 귀에 속삭이고(80)

 

어머니는 아버지의 소매를 잡아당기며 비위를 맞추어 주는 말을 귀에 속삭이고

 

독일어 원문: Die Mutter zupfte ihn am Ärmel, sagte ihm Schmeichelworte ins Ohr,

 

번역을 바로잡았다.

 

Ärmel = 소매

 

’ = 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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