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하르트 그루노브 엮음, 칼 바르트의 신학묵상, 이신건·오성현·이길용·정용섭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0(초판 2).

 

그러므로 두 번째 문장에서 내가라는 말은 확실히 교회의 동반자, 방관자를 뜻하거나 교회의 조력자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두 문장은 마태가 인용한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으로서 예수님이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주신 명령을 상기시킵니다. 그래서 두 문장은 예수님의 명령 어떻게 수행 것인지를 분명히 밝혀줍니다. 이제 시작되는 중간시기 동안에 예수님은 교회로부터 멀어지지 않고 교회와 함께하시기를 원하시며, 그렇게 하실 것이라는 말입니다.(125)

 

그러므로 두 번째 문장에서 내가라는 말은 확실히 교회의 동반자, 방관자를 뜻하거나 교회의 조력자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 문장은 마태가 인용한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으로서 예수님이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주신 명령을 상기시킵니다. 그래서 두 번째 문장은 예수님의 명령 어떻게 수행 것인지를 분명히 밝혀줍니다. 이제 시작되는 중간시기 동안에 예수님은 교회로부터 멀어지지 않고 교회와 함께하시기를 원하시며, 그렇게 하실 것이라는 말입니다.

 

독일어 원문: Und so kann «Ich» in der zweiten Stelle sicher nicht nur einen Begleiter, Zuschauer und gelegentichen Beistand ihrer Gemeinschaft bezeichnen, blickt sie doch als letztes vom Evangelisten angeführtes Wort Jesu zurück auf seinen den Jüngern gegebenen Befehl ihrer Sendung: offenbar um hervorzuheben, wie es zu dessen Ausführung kommen wird: indem nämlich Jesus selbst seiner Gemeinde in der ganzen nun anhebenden Zwischenzeit nicht fern, sondern unmittelbar gegenwärtig sein will und wird.

 

번역을 바로잡았다.

 

blickt sie[=die zweite Stelle] [...] zurück auf seinen [...] Befehl

 

= 두 번째 문장은 그의 명령을 회상한다

 

 

두 번째 문장 = 마태복음 28:20

 

Denn siehe, ich bin bei euch alle Tage bis an der Welt Ende.

 

보라, 바로 내가 너희와 함께 있다. 날마다, 세상이 끝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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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르트 그루노브 엮음, 칼 바르트의 신학묵상, 이신건·오성현·이길용·정용섭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0(초판 2).

 

그분은 오직 이 한 가지 의무에만 순종하셨습니다. 물론 임의로 순종하지 않으셨으며, 그 누구의 충동과 강요도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위엄이 넘치는 모습으로 왕래하고, 꾸짖고, 가르치셨습니다.(124)

 

그분은 오직 이 한 가지 의무에만 순종하셨습니다. 물론 임의로 순종하지 않으셨으며, 그 누구의 충동과 강요도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위엄이 넘치는 모습으로 왕래하고, 자유롭게 행하셨습니다.

 

독일어 원문: Diesem einen Müssen unterworfen und also nicht willkürlich, aber auch von nirgendswoher gedrungen und gezwungen, sah man ihn überlegen kommen und gehen, schalten und walten, [...].

 

번역을 바로잡았다.

 

schalten = 처리하다, 다루다

 

꾸짖다’ = schelten

 

 

독일어 숙어(熟語):

 

schalten und walten = nach eigenem Belieben verfahren

 

= 마음대로 처리하다

 

https://www.duden.de/rechtschreibung/schal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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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하르트 부쉬,위대한 열정, 박성규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7(2).

    

독립성은 교회가 세속화 되어가는 세상으로부터 점점 더 멀어져 자기 자신 안으로 퇴각하고, 그다음에 자기 스스로 어떤 특별한 존재가 되려고 시도할 때 얻어지지 않는다. 교회는 자신의 독립성을 오로지 복음을 통해 얻는다.(437)

 

그런 독립성은 교회가 세속화 되어가는 세상을 피해 점점 더 자기 자신에게로 되돌아오지 않고서, 그다음에 자기 스스로 어떤 특별한 존재가 되려고 시도할 때 생겨날 것이다. 교회는 자신의 독립성을 오로지 복음을 통해 얻는다.

 

독일어 원문: Ihre Selbständigkeit würde vielmehr darin bestehen, daß sie sich nicht vor einer immer profaner werdenden Welt immer mehr auf sich selbst zurückzieht, um dann so zu versuchen, etwas Besonderes für sich zu sein. Ihre Selbständigkeit bekommt sie allein durch das Evangelium [...]

 

ihre Selbständigkeit würde vielmehr darin bestehen, daß A

 

= 교회의 독립성은 오히려 A에 존재할 것이다

 

daß sie sich nicht vor einer immer profaner werdenden Welt immer mehr auf sich selbst zurückzieht

 

= 교회가 점점 세속화하는 세상을 피해 점점 더 자기 자신에게로 되돌아오지 않다

 

문장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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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하르트 부쉬,위대한 열정, 박성규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7(2).

 

439쪽 각주 198:

 

이것은 그 당시의 독일 그리스도인(Deutschen Christen)의 표상이다.

 

이것은 그 당시의 독일 그리스도인(Deutsche Christen)의 표상이다.

 

독일어 원문: Das die Vorstellung der damaligen Deutschen Christen

 

표제어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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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하르트 부쉬,위대한 열정, 박성규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7(2).

 

오히려 그것은 그와 같이 자의적으로 설정된(그것에 추가적으로 성서구절이 첨부된다고 해도 달라지지 않는다) 목표에 따라 형성된 교회란 필연적으로 소외로 규정된 교회가 아닌지를 물으며,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유래하지 않고 그 말씀에 대한 순종으로부터생성되지 않은 교회인지, 그래서 실제로는 교회가 아닌 것인지를 묻는다.(439)

 

오히려 그것은 그와 같이 자의적으로 설정된(그것에 추가적으로 성서구절이 첨부된다고 해도 달라지지 않는다) 목표에 따라 형성된 교회란 필연적으로 엉뚱하게 규정된 교회가 아닌지를 물으며,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유래하지 않고 그 말씀에 대한 순종으로부터생성되지 않은 교회인지, 그래서 실제로는 교회가 아닌 것인지를 묻는다.

 

독일어 원문: [...] sie fragt, ob eine nach eigenmächtig gesteckten (und sei es nachträglich mit Bibelzitaten belegten) Zielen geformte Kirch nicht zwangsläufig eine fremdbestimmte Kirche ist, eine, die nicht aus dem Wort Gottes und »aus dem Gehorsam« gegen es hervorgeht, eine, die darum nicht Kirche ist.

 

fremdbestimmt = 낯선 것에 의해 규정된

 

단어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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