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판 츠바이크, 『우체국 아가씨』, 남기철 옮김, 빛소굴, 2023(4).
돈을 아끼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하는 소심한 언니는 크리스티네가 보낸 돈으로 물건을 새로 사지 않고, 옷장에 걸려 있던 노란색 여행용 코트, 갈색 블라우스, 베네치아로 신혼여행을 떠날 때 어머니가 선물로 주셨던 모자이크 무늬 브로치, 그리고 등나무로 만든 작은 가방 하나를 빌려주었다.(49쪽)
→ 돈을 아끼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하는 소심한 언니는 크리스티네가 이모에게 받은 돈으로 물건을 새로 사지 않길 원했다. 그래서 자기 옷장에 걸려 있던 노란색 여행용 코트, 녹색 블라우스, 베네치아 신혼여행 때 어머니가 구입했던 모자이크 무늬 브로치, 그리고 밀짚으로 만든 작은 가방 하나를 빌려주었다.
독일어 원문: [...] außerdem hat die Schwester, statt für die gesandten Dollars etwas zu kaufen - besser sie aufsparen, meint die kleine ängstliche Bürgerin -, einiges ihrer eigenen Garderobe geliehen, einen gelbgrellen Reisemantel, eine grüne Bluse, eine von der Mutter bei der Hochzeitsreise in Venedig gekaufte Mosaikbrosche sowie einen kleinen Strohkoffer.
• 번역을 바로잡았다.
• eine von der Mutter bei der Hochzeitsreise in Venedig gekaufte Mosaikbrosche
= 신혼여행 때 어머니가 베네치아에서 구입했던 모자이크 브로치
• 베네치아 = 어머니의 신혼여행지
• 244쪽, 어머니 유품을 참고할 것:
“베네치아에서 산 브로치”
die eingelegte Brosche aus Vened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