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마리아 레마륵,서부전선은 조용하다, 피득 옮김, 조선야소교서회, 1930(12).

 

엇잿든지 오날은 됴흔날이다. 편지왓다 ㅅ더들드니 누구누구할 것없시 편지라 신문지 두셋식 가지지 아닌 자가 업셧다.


Der Tag ist wirklich gut heute. Sogar Post ist da, fast jeder hat ein paar Briefe und Zeitu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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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마리아 레마륵,서부전선은 조용하다, 피득 옮김, 조선야소교서회, 1930(12).

 

나는 어제 교대돼셔 전선에셔 구기로 미돌후방(米突後方)에 잇게 되엿다. 오날은 우육(牛肉)과 삶은 광젹이콩을 실컷 먹고 배가 잔뜩 불너셔 매우 만족햇다.

 

Wir liegen neun Kilometer hinter der Front. Gestern wurden wir abgelöst; jetzt haben wir den Magen voll weißer Bohnen mit Rindfleisch und sind satt und zufri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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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마리아 레마륵,서부전선은 조용하다, 피득 옮김, 조선야소교서회, 1930(12).

 

이 글은 하소연하난 것도 아니오 고백하난 것도 아니다. 다만 포탄은 피하엿셔도 전쟁으로 파괴된 그 시대의 나의 보고서에 불과한 것이다.

 

Dieses Buch soll weder eine Anklage noch ein Bekenntnis sein. Es soll nur den Versuch machen, über eine Generation zu berichten, die vom Kriege zerstört wurde, - auch wenn sie seinen Granaten entk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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