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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1위(소설/시/희곡 1위)
타임 셸터 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 지음, 민은영 ... 서재 선호 지수 : 1090
- 종합 3위(인문학 2위)
토니 모리슨의 말 토니 모리슨 지음, 이다희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920
- 종합 4위(소설/시/희곡 3위)
딕테 차학경 지음, 김경년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820
| 오래된 일기 by 다락방 | 2024.12.11 오늘은 오래된 다이어리를 뒤적여야 했다.어떤 정보가 필요했고 나는 과거의 다이어리에 그걸 적어두었던 것 같아 찾아보려고 했던거다. 언제 였더라, 뒤적여도 찾을 수 없어 결국 다른 경로로 알아내긴 했는데, 그 과정에서 나는 나의 과거 일기를 보게됐다.일... |
| 시의적절, 어리둥절, 동원된 카프 by 꼬마요정 | 2024.12.14 이 달 들어서 모두들 뒤숭숭한 나날들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주에 깜짝 놀랐어요. 와, 책에서나 보던 일을 직접 겪다니... 굳이 이런 체험 안 해봐도 되는데 굳이 굳이 또 겪고 말았네요. 요새 읽었고, 읽고 있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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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시의적절, 어리둥절, 동원된 카프 - 꼬마요정
이 달 들어서 모두들 뒤숭숭한 나날들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주에 깜짝 놀랐어요. 와, 책에서나 보던 일을 직접 겪다니... 굳이 이런 체험 안 해봐도 되는데 굳이 굳이 또 겪고 말았네요. 요새 읽었고, 읽고 있는 책입니다. 어떻게 이 시국이랑 딱 맞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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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달의 보호 - 서곡
Artemis (Diana), as goddess of the Moon. 1882[네이버 지식백과] 아르테미스 [Artemis] (종교학대사전, 1998. 8. 20.)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32216&cid=5076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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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달의 기원 / 테이아의 딸 - 서곡
아래 글은 '우주로 가는 문 달'(고호관)이 출처.Giovanni Battista Ferrari - Selene 1646 By Wellcome Collection gallery[이번 주말, 올해 가장 높은 보름달 뜬다]https://www.hani.co.kr/arti/science/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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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오늘부터는 정신차리고 읽어야지~~!
마리아 미즈가 ... - 은하수
오늘부터는 정신차리고 읽어야지~~!마리아 미즈가 말하는 ‘우리 마을‘의 경관은 너무 압도적이라 부러울 따름...그런데 1960년대 초의 개발정책에 밀려 파괴되기 시작했다니 ... 파괴된 환경정책을 읽고 있으니 너무도 황망해져서 말이 다 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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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조마조마 했던 순간들...
결국 민심은 승리한다. ... - munsun09
조마조마 했던 순간들...결국 민심은 승리한다.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니 긴장을 놓지말자. 이 날을 꼭 기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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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따뜻하고 낙천적이며 사랑스러운 음식 이야기들! - 은하수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마음이 풀어지지 않을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 체질상 음식을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도 좋아하고 관심도 많아서 여기저기 채널을 찾아 다니면서 이것저것 해보기도 하고 색다른 음식을 만들어서 자주 먹어본다. 색다르면서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도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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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Han Kang Nobel Prize 한강 노벨문학상 시상... - 하나의책장
Your majesties, your royal highnesses, ladies and gentlemen.I remember the day when I was eight years old. As I was leaving my afternoon abacus lesson, the s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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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 가결, 긴급 체포하라.... - 머리쓰기&글쓰기
✒️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 가결, 긴급 체포하라. 이제는 헌법재판소로🔥#소녀시대 #다시만난세계 #그대에게 #신해철 #삐딱하게 #지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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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더도 덜도 아닌 - 꼼쥐
날이 차다. 겨울인데 이 정도 추위도 없다면 그게 어디 겨울인가? 하고 반문할 이도 있겠지만 추위는 아무튼 사람들을 의기소침하게 한다. 집 근처의 도서관에 들러 책 한 권을 빌려 돌아오는 길, 나들이 삼아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이 심심찮게 보였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듯한 아가의 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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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 로쟈
12.3 내란 수괴이자 피의자 윤석열에 대한 국회의 탄핵 표결을 앞두고 있다. 탄핵 반대가 당론이라는 여당(이라기보다는 내란 동조접단)에서 찬성표가 얼마나 나올지가 관건이다. 공개적으로 찬성의사를 밝힌 여당 의원이 7명이라서 추가 찬성자가 없다면 탄핵을 위한 200표에 이르지 못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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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마리와 하지메의 여름 - Conan
도쿄에서 고향에 돌아와 빙수가게를 연 마리와 부자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재산싸움이 난 집안의 딸인 하지메가 같이 여름을 보내는 이야기 입니다. 특별한 사건도 위기도 없지만 그들의 일상의 이야기가 따뜻하고 내 주변의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바나나스러운 글이고 ‘카모메 식당‘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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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천장팅의 “주식투자의 지혜”는 주식 투자를 통해 단순... - dys1211
천장팅의 “주식투자의 지혜”는 주식 투자를 통해 단순한 수익 추구를 넘어, 삶의 태도와 철학을 배우게 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주식을 단순한 금전적 도구가 아닌, 기업과 사회, 그리고 나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해석하며, 투자란 삶 그 자체의 축소판이라고 설명합니다.1. 투자와 삶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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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우리가 영웅이 될 때가 또 되었네 - 교관
2016년 11월이었다. 여기 울산은 박사모의 힘이 막강한 곳이다. TK PK 못지않는, 아니 어쩌면 그 보다 더 한 보수세력이 판을 치는 지역이다.매주 나가서 받은 새누리당 해체, 박근혜 퇴진 팜플랫을 일하는 곳의 문에 매주 하나씩 붙였다.문을 가득 채웠을 때 매일 다른 박사모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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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불변의 법칙 - 머리쓰기&글쓰기
✒️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해 불안해 하기보다 반복될 일을 미리 못알아채는 우를 범하지 않는 것이 한번뿐인 삶을 그나마 좀 더 현명하게 살아내는 길. 단, 중요한 글귀들을 적절한 시기에 떠올리고 행동으로 연계시킬 수 있는 지가 관건.📖 역사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행동이 반복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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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인문책시렁 346 손석춘 교수의 민주주의 특강 - 숲노래
숲노래 책읽기 / 인문책시렁 2024.12.14.인문책시렁 346《손석춘 교수의 민주주의 특강》 손석춘 철수와영희 2024.1.1. 나라에서는 미리맞기(백신)가 사람을 살린다고 외칩니다만, 미리맞기로 죽은 사람이 대단히 많습니다. 몸앓이로 죽거나, 치여죽거나, 싸움터에서 죽은 여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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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뭔가 요새 한 책을 집중해서 못 읽는 것 같다. 그래... - 지닝
뭔가 요새 한 책을 집중해서 못 읽는 것 같다. 그래도 빌린 책이라 빨리 읽어야지 싶어 펼쳐본 책. 1980년대 사회주의운동을 했던 아버지의 죽음을 시작으로 하는 이 책은 딸의 시선으로 아버지를 조명한다. 아직 초반부라 잘 모르지만 편하게 읽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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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으로 삶읽기 973 크게 휘두르며 15 - 숲노래
숲노래 그림꽃 / 숲노래 만화책 . 만화비평 2024.12.14.책으로 삶읽기 973《크게 휘두르며 15》 히구치 아사 설은미 옮김 학산문화사 2011.2.25.《크게 휘두르며 15》(히구치 아사/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11)을 읽었다. 이쯤 읽고서 멈추기로 했다. 그저 이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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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만화책시렁 567 크게 휘두르며 7 - 숲노래
숲노래 그림꽃 / 숲노래 만화책 . 만화비평 2024.12.14.만화책시렁 567《크게 휘두르며 7》 히구치 아사 설은미 옮김 학산문화사 2007.3.25. 한자말로 ‘운동’이라고 할 적에는 ‘움직이다·놀다’로 흐르지만, 영어로 ‘스포츠’라 하면 ‘싸우다·겨루다·다투다’로 흐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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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12월 14일 토요일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서니데이
12월 14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00분, 현재 기온은 영하 0.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조금 더 춥다는데, 기온은 비슷하네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4도 낮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비슷합니다. 습도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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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알록달록 우울증 영수증 - 깐도리
이 누추한 곳에 웬 귀한 댓글이? 공개적인 SNS 에 글을 연재하고 있던 것은 맞지만, <우울증 언박싱> 은 언제까지나 나의 재활치료를 위한 것에 가까웠다. 그간 쿰쿰한 먼지를 축적해 가며 머릿속에 처박혀 있던 수많은 생각들을 혼자 간직하기에는 너무 괴로워서, 감정을 배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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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식빵 굽는 시간·가족의 기원 - 마키아벨리
즐겨듣는 팟캐스트 YG와 JYP의 책걸상에 출연하여 한국문학 작품을 소개해주시는 박혜진 평론가의 영향으로 한국 문학 (주로 소설작품)을 나름 읽었고, 특히 조해진, 최은영, 김금희, 은희경, 김애란, 장류진, 편혜영, 정세랑, 조남주 작가 등은 신작 발간 소식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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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일론 머스크 플랜 3. - 에르피스
영화 기생충에서 아버지 송강호가 아들 최우식에게 하는 유명만 대사가 있다.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많은 부분에서 참 많이 활용되고 있는 이 대사를 보면서 가장 이 말이 어울리는 사람은 2024년 트럼프에게 올인한 일론 머스크일 것이다.한때 자신이 운영하던 트위터에서 트럼프의 계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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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12라운드에서 - livrebuch
예니 에르펜베크, 『그곳에 집이 있었을까』, 배수아 옮김, 을유문화사, 2010(5). [...] 어떤 소작농이 경계석을 슬쩍 옮겨 놓았다든지, 혹은 슈멜링이 미국의 권투 선수 루이스를 케이오로 때려눕혔다든지 하는 말조차 입에 담지 않는다.(37쪽) → [...] 어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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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빗물 배수구 밑에 - livrebuch
예니 에르펜베크, 『그곳에 집이 있었을까』, 배수아 옮김, 을유문화사, 2010(5). 시신에서 나온 물이 든 그릇은 폭우가 쏟아질 때 땅에 파묻는다. 시신이 누웠던 짚과 죽은 이의 옷들은 불태우거나 땅에 파묻는다.(35쪽) → 시신에서 나온 물이 든 그릇은 빗물 배수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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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폴리매스는 타고나는가 - dys1211
‘폴리매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다재다능한 인재를 의미하며, 이러한 개념을 다룬 책들이 여러 권 출간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와카스 아메드의 저서로, 전문화된 현대 사회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다양한 폴리매스 인물 소개: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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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홉스 - 베터라이프
리차드 프랜시스 턱은 1949년생으로, 영국의 정치 이론가이자 정치 사상가입니다. 그는 유년시절, 영국 뉴캐슬 타인 지역의 오랜 사립학교인 로열 그래머 스쿨을 거쳐, 케임브리지 대학의 지저스 스쿨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턱은 케임브리지에서 역사학으로 학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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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에이든 인스타 핫플 국내여행 가이드북 - gazahbs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여행을 많이 다녀본 것은 아니지만 여행도서를 좋아해서 국내외 여행기를 담은 에세이나 여행 가이드북을 볼때마다 느끼는 점은 세상엔 참 아름다운 곳과 신비로운 곳이 많구나 싶다. 그리고 국내여행 도서를 보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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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완생. 그것은 어떤 길일까? - csw2700
#완생좋은삶을위한성공의기술 #승진 #이직 #공감 #선택 #성장 #태도 #화담하다 #에세이 #서평단'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다면, 지금 하는 행동을 그때도 했었다면... 나의 회사생활은 어땠을까?'그런 생각 한번쯤은 해보지 않나요? 저자들의 이야기를 읽어나가다보니 웹소설 '상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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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미오기傳 - 아라
평범하지 않은 인생이고 그걸 맛깔나게 담아낸 글이라 마음에 든다. 재미있게 읽었다. 1년에 천권에 가까운 책을 읽을 시간과 돈을 어떻게 충당하나 궁금했는데 책을 읽으니 대충 짐작이 되었다. 귀신 보고 다니는 분이 부동산 경공매로 어떻게 돈을 벌었을까. 본인이 거주하는 곳이 아니라 괜찮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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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874. 저 산은 내게 - 신목
10년 동안의 산행에서 나온 이야기. 정말 산행을 좋아하는 중년아저씨?의 산에 관련된 이야기. '우지마라'고 해주는 산. 뭐든 이렇게 하나에 매진하면...꾸준히 계속하면... 산을 오르는 마음. 산행일기 같은 글. 주로 서울에 있는 북한산 이야기. 북한산성. 도봉산. 러시아 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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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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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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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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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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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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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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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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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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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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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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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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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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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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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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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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