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종합 2위(소설/시/희곡 2위)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지음 서재 선호 지수 : 1890
- 종합 4위(소설/시/희곡 4위)
소년이 온다 한강 지음 서재 선호 지수 : 1560
| 최근 구매하고 읽은 책들과 책탑 by 새파랑 | 2024.10.20 오랜만에 글을 쓰는것 같다. 작년까지는 부지런히 리뷰를 썼고(잘 쓰지는 못했지만...), 책 읽고나서 리뷰는 바로 썼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몇달 안쓰다 보니 다시 리뷰를 쓰는게 쉽지 않았다. 그리고 읽은 책도 몇권 없었던 이유도 있고, 리뷰 쓸 시간에... |
| 이사야 벌린 - 카를 마르크스 / 닫힌 세계 by 서곡 | 2024.10.24 The Marx Lounge, 2010 - Alfredo Jaar - WikiArt.org카를 마르크스 - Daum 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07m0199b |
-
리뷰 그럼에도 불구하고 - blanca
이 책은 사회학자 기시 마사히코가 오키나와 거주민들의 이야기를 청취하여 오키나와의 '역사와 구조'에 연결한 보고서다. 이렇게 요약하면 딱딱한 이론서처럼 들리지만, '약속으로서의 실재론'인 조사자와 구술자의 대화는 참혹한 역사적 관계에 우연히 엮여 들어간 평범한 인간 군상의 묘사로 감동적...
-
리뷰 안 읽어도 인생살이에 지장없다, 전혀. - Falstaff
. 10년 전 이이가 쓴 <도둑 일기>를 읽고, 그게 내가 읽은 주네의 첫번째 작품이었는데, 지금은 그때 책 읽고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이후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조금씩 이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나는 전혀 경험하지 못한 다른 세상의 것들을 작...
-
페이퍼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원태연)
그런 사람 또 ... - 루피닷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원태연)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그렇게 따뜻하고눈물이 나올 만큼 나를 아껴줬던 사람입니다우리 서로 인연이 아니라서 이렇게 된 거지눈 씻고 찾아봐도 내게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따뜻한 눈으로 나를 봐줬던 사람입니다어쩜 그렇게 눈빛이 따스했는지내가 무슨 짓을 하고 살아도...
-
리뷰 강감찬, 사건을 해결하다 - 꼬마요정
강감찬은 고려사에서 독특한 인물이다. 우리에게 귀주대첩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지만 사실 그는 36세의 나이에 무관이 아닌 문관으로 급제하였다. 그런 그가 대량원군(현종)을 알게 되고 그를 지지하면서 고려의 역사는 반짝이는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이 이야기는 대량원군이 왕의 자리에 오르기 전...
-
리뷰 제인 에어 떡밥 회수^^ - bookholic
사랑하는 딸과아들에게 보내는 독서편지 0. 오늘은 <제인 에어> 2권을 이야기해줄게. 2권도 흥미진진 이어진단다. 약간 우연이 지나치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 정도는 재미가 막아줄 수 있지. 자, 그럼 시작할게. 음.. 오늘은스포일러도 있으니 유의 바람..^^…제인이 리드 부...
-
페이퍼 <채식주의자> 예상 수령일 - 세상틈에
지난주 금요일 즈음 주문했던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 어제 도착.2009년 제대로 독서를 시작한 이래 수령하는 데 제일 오래 걸린 듯. 문제는 동시에 주문했던 <채식주의자>의 예상 수령일이 무려 11월 1일이라는 거다. 와우...
-
리뷰 현명한 존재는 무리에 섞이지 않는다 - chika
르몽드가 세상을 바꾼 20권의 책으로 선정,했다는 홍보문구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그 정도라면 직접 읽어보지는 않았어도 책 제목은 익숙할텐데 솔직히 이 책에 대해서는 처음 들어본다. "군중 심리를 무섭도록 치밀하게 묘파한 귀스타브 르 봉은 스스로 '대중 사회의 마키아벨리'가 되었...
-
리뷰 글쓰기란, 빛을 향해 한 문장 씩 쌓아 올리는 일 - scott
지난 10일 노벨 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스웨덴 한림원 측과 공식적인 인터뷰를 한 작가 한강은 여러 달 전에 참석 의사를 밝힌 포니 정 시상식의 모습을 드러낸 것을 제외하고는 겸손하면서 낮은 자세를 보이고 있다.일주일에 시간이 지났고 작가의 작품을 읽고 싶어 하는 독자들의 열풍은 전...
-
페이퍼 24-144) 무릇 - 무진無盡
무릇늦여름 더위로 지친 마음에 숲을 찾아가면 의례껏 반기는 식물이 있다. 곧장 하늘로 솟아 올라 오롯이 꽃만 피웠다. 풍성하게 꽃을 달았지만 본성이 여린 것은 그대로 남아 있다. 키가 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꽃이 주는 곱고 단아함은 그대로다.연분홍색으로 피는 꽃은 줄기 윗부분에서 ...
-
페이퍼 이사야 벌린 - 카를 마르크스 / 닫힌 세계 - 서곡
The Marx Lounge, 2010 - Alfredo Jaar - WikiArt.org카를 마르크스 - Daum 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07m0199b
-
리뷰 [마이리뷰] 부동산 트렌드 2025 - 우민(愚民)ngs01
과연 2025년 부동산은 어떻게 될까?˝서울의 많은 지역이 전 고점을 뛰어넘으며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1~2022년의 역대 최고점을 돌파하는것도 시간문제라고 본다.˝매년 부동산 트렌드 전망서를 발간하는저자들은 2025년 서울 주택 시장 전망을‘아파트 슈퍼 사이클‘이라는 용어로...
-
페이퍼 레닌 - 카를 마르크스 - 서곡
레닌이 쓴 '카를 마르크스'(범우)로부터Portrait of Lenin, 1934 - Kuzma Petrov-Vodkin - WikiArt.orgVladimir Lenin bibliography -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Vladimir_...
-
리뷰 삼국지대체역사소설. 수작! - 고양이라디오
대체역사소설이다. 회기물이다. 현대인이 삼국지 가정전투 속 마속으로 빙의한다. 산을 오르고 있는 상황. 어서 빨리 산을 내려가서 진을 치지 않으면 적군이 도착한다. 미래 역사를 알고 그것을 이용하면서 난국을 해쳐나가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다. 재미도 있고, 저자의 박식함과 다양한 책략,...
-
페이퍼 정말로 돌을 던진다면 - 꼼쥐
어둠 속에서 산길을 걸어본 사람이라면 달빛의 위험성을 깨닫게 된다. '캄캄한 어둠보다는 아쉽지만 달빛이라도 있는 게 더 낫지 않아?'라고 묻는 사람은 뭘 모르고 하는 얘기다. 달빛이 그려내는 그림자로 인해 눈앞의 장애물을 구분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어슴푸레한 달빛은 나의 눈이 어둠에 ...
-
페이퍼 <소모되는 남자> 속 책과 글들 vol.2 - 고양이라디오
메모하면서 다시 훑어보고 있는데 역시나 좋은 책이다. 꼭 다시 읽어봐야겠다. 여성들, 특히 페미니스트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우리 조상들의 몇 퍼센트가 남성이었을까? 아래는 이에 대한 연구 내용이다. 그 정확한 답이 최근의 DNA 연구들, 특히 제이슨 와일더와 동료들의 연구로부...
-
페이퍼 어쩐지 20년째 오역인 채링크로스 84번지... - 나귀님
이른바 '책에 대한 책들'만 모아 놓은 옥탑방 구석 책장을 뒤졌더니 <채링크로스 84번지> 번역서와 원서가 나온다. 마침 얼마 전에 개정판이 나온 것 같기에, 뭐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비교해 보려고 꺼내 왔는데, 초판본인 번역서를 펼치자마자 군데군데 오역 표시가 눈에 띈다.나귀...
-
리뷰 플립 - 빨강앙마
오~ 표지 좋구나.실상 내가 일본작가가 아닌 타 국가의 책을 사는 경우는 보통 스릴러나 추리소설이면 사는건데 이건 왜 샀을까?내가 사서 쟁여 놓고도 도통 기억이 안나는 경우다.표지에선 전혀 스릴러, 추리 느낌이 아니라서 내용이 아무래도 반전인가 보다 했건만...... 이 얼마나 신선하...
-
페이퍼 한강 - 새벽에 들은 노래 - 하나의책장
새벽에 들은 노래봄빛과번지는 어둠틈으로반쯤 죽은 넋얼비쳐나는 입술을 다문다봄은 봄숨은 숨넋은 넋나는 입술을 다문다어디까지 번져가는 거야?어디까지 스며드는 거야?기다려봐야지틈이 닫히면 입술을 열어야지혀가 녹으면입술을 열어야지다시는
-
리뷰 소설 속에 나타난 한국 사회 - kinye91
2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현재 한국 사회의 모습을 소설로 표현하기 위해서. 아주 짧은 소설로. 4000자 안팎의 소설이라고 한다. 21명이 참여했는데도 두꺼운 소설집이 아닌 얇은 소설집이 되었으니, 각 작가가 쓴 분량이 어느 정도라고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분량이 짧다고 내용도...
-
리뷰 애니감상 천십이번째.- 라그나 크림슨 - 갈매미르
근데 알테 마티아같은 캐릭터 의외로 직장에 하나씩 꼭 있다?- 일처리는 잘함. 말 개잘해서 누군가를 설득시키는데는 매우 뛰어남. 나서기도 잘해서 누구나 인정함. 라그나네가 상냥하다고 주장하는 부문인데 얘한텐 그저 일의 일종일 수도 있다고 여겨짐.- 꼭 직장 동료 중 한 명을 죽어라 팸...
-
페이퍼 카포, 우리 안의 또 다른 지배자
보통 수감자들에게... - puttyclay
카포, 우리 안의 또 다른 지배자 보통 수감자들에게 먹을 것이 아주 조금 있거나 아예 없을 때에도 카포들은 절대로 굶는 일이 없었다. 그들 인생 전체를 놓고 보았을 때, 카포들은 오히려 수용소에 있을 때 가장 영양섭취를 잘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시하는 병사들보다도, 나...
-
페이퍼 오늘 읽기 2024.10.18. 덴마크에서 날아온 엽서 - 숲노래
오늘도 까칠한 숲노래 씨 책읽기숲노래 오늘책오늘 읽기 2024.10.18.《덴마크에서 날아온 엽서》 표재명 글, 박정원 엮음, 드림디자인, 2021.11.17.비가 온다. 빗줄기는 시원스레 쏟아지다가 얼핏 해가 나올 듯하더니 다시 쏟아진다. 빗소리가 매우 시원하다. 빗물을 받아서 마신다...
-
페이퍼 오늘 읽기 2024.10.22. 책을 읽다가 잠이 들면 - 숲노래
오늘도 까칠한 숲노래 씨 책읽기숲노래 오늘책오늘 읽기 2024.10.22.《책을 읽다가 잠이 들면 좋은 일이 일어남》 박솔뫼 글, 위즈덤하우스, 2024.7.31.엊저녁부터 비가 온다. 시원스레 쏟아진다. 오늘은 비가 거의 그친다. 앵두나무 옆으로 풀벌레가 한둘 남고, 뒤꼍 감나무하고 ...
-
리뷰 상록수 - 이환한
<상록수>를 완독한 날은 세월이 흘러도 선명하다. 초등학교 졸업을 몇 달 앞둔 날이었다. 선생님이 중학교에 진학하는 사람은 ‘쪼가리’에 부모님 도장을 받아오라고 했다. 하필 그날 갱하이하고 나이가 뭐가 쪼매 안 좋았는지 분위기가 쌔한게 서로에게 도장 찍는 일을 미루는 거다. ...
-
리뷰 안과 의사가 경고하는 눈 건강에 치명적인 습관 39가지 - 깐도리
최근에는 '루테인'이라는 영양소가 눈에 좋다고 아려졌는데, 역시 시력 회복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루테인에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나이가 들어서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황반변성'의 예방이다. (-23-)근시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녹색을 보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모니터 같은 디스플...
-
리뷰 머니 트렌드 2025 - 깐도리
실물경제는 톱니바퀴처럼 연결되어 있다. 그 흐름에 따라서 자산시장도 변화하기 때문에 시간적 격차가 있다. 예를 들어 실물경제의 톱니바퀴는 크고 천천히 돈다고 보면 된다. 반면 주식시장의 톱니바퀴는 작고 바르게 돌아간다. 경제를 구성하는 톱니바퀴의 사이즈는 모두 다르지만 연결이 되어있기 ...
-
리뷰 베를린에서 스위스 프랑스 그리고 영국으로 - 희선
책 제목 《히틀러가 분홍 토끼를 훔치던 날》을 보고, 히틀러가 분홍 토끼를 훔치기도 했나 했다. 홀로코스트 이야기는 끊이지 않고 나온다.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내는 건지도. 많은 사람이 죽었으니 그 사람들 숫자 만큼 이야기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죽은 사람뿐 아니라 거기에서 ...
-
페이퍼 안부 - 희선
안부──조금 먼 사이가끔 누군가한테 안부를 묻고 싶어그게 누군지는 잘 모르겠어오래전에 알았다가지금은 연락이 끊긴 사람일지,그럴 때가 많겠지다른 말하지 않고,서로 어떻게 지내는지묻는 사이인 것만도괜찮은 걸까다른 것보다그저 건강하게별 일 없이 잘 지내길바라는 사이가 좋겠어희선
-
리뷰 투명하고 단단한 연대의 세계 - 헬레니즘
유리 광장에서 유리 광장을 상상한다. 유리처럼 연약하지만 투명한 마음들이 모여 넓고 단단하게 광장을 만든다. 거리와 광장에서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과 손을 잡고 간절한 기도가 외침이 되어 메아리로 퍼져나가는 장면은 상상하지 않는다. 시인의 아픈 기억이며 진실한 기록이기 때문이다. 때때로...
-
리뷰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제1차 세계대전 - 베터라이프
A,J.P. 테일러는 1906년 영국 사우스포트의 버크데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모는 대대로 부유한 가문의 일원이었고, 특히 양친 모두 당시 영국에서 좌파에 가까운 식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그들은 곧 발발한, 제1차 세계대전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
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
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
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
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
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
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
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
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
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
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
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
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
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
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
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