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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3위(인문학 2위)
괴물들 클레어 데더러 지음, 노지양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090
- 종합 4위(자기계발 1위)
파스칼 인생공부 김태현 지음, 블레즈 파스칼 원작 서재 선호 지수 : 930
| 어쩌자고 나는 by 자목련 | 2024.10.04 10월과 함께 가을이 왔다. 더 이상 창을 활짝 열지 않는다. 환기를 위한 시간이 아니면 활짝은 사양한다. 징검다리 휴일을 지나고 나니 이번 주는 어영부영 다 사라졌다. 실은 추석 연휴부터 어영부영 보냈다. 여름 명절 같은 더위에 지쳐서 하는 일 없이... |
| 10월 산책과 산 책 by 망고 | 2024.10.07 10월 초 나무를 보고 있으면 여전히 초록초록해서 가을이 온 것 같지 않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씩 물이 들어가고 있긴 하다. 운동하기 좋은 계절. 게으름 피우지 말고 열심히 걷기 운동해야지.10월달에 책을 사기도 했다. 오랜만에 한국소설을 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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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평범한 인생 - 물감
드디어 차페크의 작품을 읽었다. 아니 근데, 너무 탄탄대로여서 결코 평범한 인생이 아니드만? 오늘날의 현대인들에게는 조롱으로 느껴질 수준이랄까. 뭐가 됐든, 나님은 늘 그렇게 생각해왔다. 평범하다는 건 정말 정말 어렵고 힘든 것이라고. 남들은 다 하고 사는 것을 나만 못한다 해서 평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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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여신 모녀의 슬픔과 자비 - 서곡
'해밀턴의 그리스 로마 신화'(현대지성)을 쓴 저자 이디스 해밀턴(1867 – 1963)은 독일에서 태어난 미국인 여성으로 미국과 독일에서 공부했다.A version in coloured chalks, dated 1880. By Dante Gabriel Rossetti - Sothe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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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여성-흑인-유대인 - 단발머리
우치타 타츠루의 『유대문화론』을 읽는다. 어디에서 어떻게 추천받았는지도 모르겠다. 도서관 책으로 읽는다. 내용을 요약, 정리하려고 했는데, 그건 좀 어려울 것 같다. 유대인에 대해 관심 있는 분이라면 1독을 해도 좋을 듯싶다. 쉽고 재미있고 잘 읽힌다. 유대인은 누구인가. 어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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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10월 산책과 산 책 - 망고
10월 초 나무를 보고 있으면 여전히 초록초록해서 가을이 온 것 같지 않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씩 물이 들어가고 있긴 하다. 운동하기 좋은 계절. 게으름 피우지 말고 열심히 걷기 운동해야지.10월달에 책을 사기도 했다. 오랜만에 한국소설을 샀네. 그것도 두권이나."대온실 수리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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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10월 7일 월요일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서니데이
10월 7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48분, 현재 기온은 18.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페이퍼를 쓰지 못했는데, 주말 잘 보내셨나요. 주말날씨가 좋은 편이었는데 오늘은 흐린 날씨입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1도 높고, 체감기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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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어둠의 핵심으로의 항해 - 레삭매냐
영국 작가 조지프 콘래드의 <어둠의 심연>을 읽은 지 15년이 지났다. 그동안 콩고에 대한 여러 책들을 읽었다. 현대 콩고의 걸출한 지도자였던 파트리스 루뭄바에 대한 책도, 요사스러운 선생이 쓴 로저 케이스먼트의 역사소설도. 그런데 정작 콩고 자유주를 가혹하게 착취한 벨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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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지극히 순한 맛 - 건수하
여성주의책같이읽기 9월의 책. MBTI 중 S 성향이라 그런가, 페미니즘을 생각할 때도 제도적 장치로 보장받는 것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 인간의 선함을 별로 믿지 않기에 제도가 생기면 의식도 따라올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제도가 생기려면 많은 사람의 의식이 깨어있어야 하기에 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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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대놓고 다정하진 않지만 - chika
카렐 차페크가 영국을 여행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백년 전, 1924년이었다고 한다. '대놓고 다정하진 않지만'이라는 제목은 차페크의 영국에 대한 태도를 말하는 것인지 차페크가 느낀 영국인의 태도를 말하는 것인지 딱히 구분지을 수는 없겠지만, 아니 어쩌면 차페크의 의도와는 상관이 없는 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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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10월 TBR - 하이드
한글책도 골라봤다. TBR 만 읽는건 아니지만, TBR은 읽으려고 생각했는데, 과연.. <팍스>와 <메리와 메리>는 앞 부분이라도 읽어보고, 원서 살지 말지 10월 첫째주 갔고, 이제 둘째주. 서미애의 <나의 여자친구> 읽고, 김해인 만화편집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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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프로스트와 베타 - 노을
이 소설은 SF계의 거장 로저 젤라즈니의 SF단편이다. 읽어본 소감은 확실히 로저 젤라즈니다운 SF라는 것.예전에 대학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SF들을 읽을 때 로저 젤라즈니도 읽었는데, 이 작가 특징이 거대한 세계를 다룬다는 것이었다. 판타지 세계가 우주적으로 확장이 되었다는 것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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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영국 요리는 훌륭한 것과 보통의 것, 두 종류로 나뉩... - chika
영국 요리는 훌륭한 것과 보통의 것, 두 종류로 나뉩니다. 훌륭한 영국 요리는 한마디로 프랑스 요리입니다. 보통의 영국인을 위한 보통 호텔의 보통 요리를 맛보면 영•국의 우울함과 과묵함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죠. 압축한 소고기‘에 맛없는 머스터드를 발라 씹어 먹으면서 어느 누가 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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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행복의 지도> 속 글들 - 고양이라디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를 재밌게 보고 에릭 와이너의 책들을 전부 찾아 봤었다. 여행을 통해서 배움을 얻는 과정이 재밌었다. 저자의 자조적 유머도 좋았다. 오래 전에 읽었던 책 페이퍼를 쓴다. 좋았던 구절들을 다시금 담아 본다. 어떤 영화감독이 해준 말이 기억난다. 그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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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삶 - 세상틈에
한국인 다수가 세상에 대한 자신의 무지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사회가 정해놓은 규칙이나 다수가 선택한 것을 별다른 생각 없이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으니까요.그런 식으로 살다 보면 어느 순간, 심지어 은퇴 이후에도 ‘이게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일까?‘라는 근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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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2024년 독서기록, 9월 - 독서괭
10월 첫 주는 퐁당퐁당. 애들 학교/유치원 너무 안 가서 이게 뭔 일이고.. 싶었지만 날씨가 좋아서 걷기 좋았다. 산 책: 2권9월에는 이렇게 샀다. <교만의 요새>는 9월 여성주의 책읽기 도서<내 이름은 루시 바턴>은 나에게 주는 이사 선물 ㅋ 선물 참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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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주 즐거운 괴상함] - 잘잘라
(173p.) 그것은 아주 즐거운 괴상함이었다. (....) 한 연구자에 따르면 남서부 사막지대에 사는 파파고 인디언은 생물을 "생각하는 것",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 "나는 것", "가시가 있는 것" 등 놀랍도록 특이한 범주들로 분류한다고 한다.* * *아.... 이거구나.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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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추운 나라의 경쾌한 B급 범죄소설 - Falstaff
. 추운 나라 사람들이 쓴 (조직)폭력, 살인, 강간 등이 난무하는 범죄소설은 스티그 라르손의 B급 명작 “밀레니엄 시리즈”로 이미 졸업했다. 그럼에도 <살인정부업자의 청소가이드>를 선택한 이유는 출판사 들녘이 낸 “일루저니스트 세계의 작가” 시리즈가 믿음직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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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새벽에 길 위에 누워서 끄적끄적 - 감은빛
배우는 즐거움지난 주에는 일부러 한강 공원까지 가서 자전거를 익혔다. 두 번이나. 자전거를 겨우 탈 수는 있지만, 아직 제대로 탈 수는 없어서 넓고 사람이 없는 곳에서만 자전거를 간신히 탈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찾아간 것이다. 작년 10월 초에 겨우 타는 법만 깨닫고 몇 번 더 잠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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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블루베리가 눈에 좋은 게 아니라 안토시아닌이 눈에 좋... - petites_proses
블루베리가 눈에 좋은 게 아니라 안토시아닌이 눈에 좋은 거라고 합니다. 20분 동안 가까운 거리를 봤으면 그 다음에는 6m, 적어도 2m 떨어진 곳을 20초 동안 응시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밝은 것을 보는 것 보다 가까운 곳을 보는 게 시력에 더 안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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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슬퍼하지 말아요, 이별도 당신을 떠날 거예요 - 깐도리
하루씩 버티면 돼오늘 하루도 낯선 시간세상에 홀로 혼자 같았던 시간지친 모습은 없는 것처럼다친 마음 하나 없는 것처럼하루를 웃었어아직 무너지지 않았으니까또다시 무거운 내일이 다가와도하루를 살아간 작은 생명들에게노을이 녹아내린 바다향처럼다음 날 햇볕을 담은 등대처럼밤하늘 별들이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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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국과 프랑스의 책방들을 찾아서 - 처음처럼
해외여행을 하면서 책방에 들른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미국의 플로리다에서,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그리스의 산토리니에서 그리고 에스토니아의 탈린에서였습니다. 책을 사기 위해서 들렀던 것은 아니고 그 나라의 책방 분위기는 우리나라와 어떻게 다른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그래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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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국의 여왕과 공주】 왕비들의 애증과 파란만장한 영국사 - 까망머리앤
#영국의여왕과공주 #도서협찬 이 책은 영국 왕실에 차 문화를 정착시킨 브라간사의 캐서린 이후의 여왕과 왕비 22명의 인생을 이야기로 엮어냈다. 왕의 총애를 받은 왕비가 있는가 하면, 왕을 증오한 왕비도 있었다. 오늘날 영국 왕실의 초석을 쌓은 여성들의 스물두 가지 이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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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INSIDE OUT2】 재미와 감동, 영어학습까지 동시... - 까망머리앤
#INSIDE_OUT_2 #도서협찬 『디즈니·픽사 베스트 컬렉션 시리즈』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인기 있는 작품을 선별, 전체 대본을 제공하는 길벗 이지톡의 베스트셀러 시리즈라고 한다. <주토피아> <엘리멘탈><인사이드 아웃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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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 - 깐도리
힘든 시간의 사이엔 눈에 보이지 않는 사소한 행복이 존재하고그 사소한 행복은 폭풍처럼 힘든 순간을 거뜬히 견디게 한다. (-49-)배낭을 메고 한 달을 걸어야 하기에 평소에도 더 건강해지고 싶은 마음배낭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습득된 버리고 비워내는 습관하루하루 힘들어도 견뎌내는 끈기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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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860-3.그렇게 남들 기준에 맞추며 살지 않아도 돼. - 신목
p149 ...꼭 사회가 정해놓은 길로 따라가지 않는다 해도 엄마는 아이를 위해 항상 최선의 선택을 한다. 아이를 사랑하고 보살피는데 정해놓은 방식도, 옳은 방식도 없다. 아이도 엄마도 사람은 모두 다 다르기에 각자의 성향과 상황에 맞춰 나만의 길을 찾아가면 된다. 각자의 삶이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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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집근처 까페에서 - sojung
바스크 치즈 케이크와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었다요새 기분이 그렇다~이렇게 만들어서 입혀보니까 넘넘 귀엽다(청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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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무서운 문구들 - 희선
내가 쓰는 문구는 그렇게 많지 않아. 어렸을 때, 학교 다닐 때는 더 썼을지도 모르겠어. 종이는 여러 공책과 수첩, A4 종이, 쓰는 건 볼펜 펜 연필 색연필 샤프펜슬이야. 스티커는 뭔가 붙일 때 가끔 써. 셀로판테이프는 거의 박스 붙이는 데 쓰는군. 자와 칼 그리고 풀. 지금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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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내가 없는 곳 - 희선
이곳이 아닌 어딘가엔내가 없다네분명하게는 지금 내가 아닌다른 내가 있다네나면서 내가 아닌난 다른 곳에선 잘 살지즐겁게다른 나를 어떻게 아느냐고가끔 꿈을 꿔내가 아닌내가 사는 세상꿈을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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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올리]<자유롭게 새처럼> - 소이부답
위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조나스는 엄청난 꿈을 꾸었습니다. 드넓은 바다 위를 새처럼, 마치 깃털처럼 부드럽고 가볍게 나는 아름다운 꿈이었니다. 조나스는 어서 빨리 친구 파랑이에게 가서 이 꿈 얘기를 해주고 싶었습니다. '파랑이는 어디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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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이네스는 오늘 태어날 거야 (양장) - 달토끼
독서를 끝마친 후 <이네스는 오늘 태어날거야> 제목에 여러 감정이 스쳐지나갔다. 올 해 출산하여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 되니 더욱 와닿는 주제였던 것 같다. 7개월 왕자님은 무척 사랑스럽지만, 24시간 케어하다보면 얼굴에 그늘이 진다. 낯가림이 극에 달하여 오직 엄마만 찾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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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자본주의의 어두운 면을 극복해야 한다 - 異之我_또다른나
[My Review MDCCCXXXI / 풀빛 14번째 리뷰]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경쟁하며, 노력만 하면 원하는 만큼 벌 수 있고, 그 이상을 벌어도 모두 '제것'으로 챙길 수도 있는 경제체제를 말한다. 하지만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모두'가 행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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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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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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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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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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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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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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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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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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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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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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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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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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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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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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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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