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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1위(역사 1위)
냉전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유강은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400
 - 종합 2위(소설/시/희곡 1위)
봄밤의 모든 것 백수린 지음 서재 선호 지수 : 1400
 - 종합 3위(예술/대중문화 1위)
감상의 심리학 오성주 지음 서재 선호 지수 : 1200
 | 튤립과 책 by 자목련 | 2025.03.07 3월이 되었는데 책 읽기는 미진하다. 그래도 읽으려는 마음은 언제나 충만하니 괜찮다. 읽으려는 마음, 그 마음으로 이런 책을 구매했다. 어제의 뉴스는 무섭고 두렵지만 신나는 마음이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다. 튤립 덕분이기도 하다. 작은언니가 선물 받은 ... |
 | 모두부를 시켜놓고 by appletreeje | 2025.03.11 모두부를 시켜놓고바닷가 허름한 두붓집벚꽃이 피기 전에 모두부를 시켜놓고나는 파도를 보네 어디로 갔을까해변의 젖은 발자국들을 보네막 일어서는 파도도 좋고꽃이 필 사월도 좋지만 나는다정한 모두부의 윤곽을 더 사랑하네모두부의 비밀은 자르기 전에도눈물겹도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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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다자이 오사무 - 쓰가루 / 시절
- 서곡
절망하기 좋은 시절에 다자이 오사무를 읽다 (박찬일)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091 '쓰가루' 독후감이다.쓰가루 고쇼가와라 역(2009년 1월) By Ami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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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혼과 몸, 그것이 곧 예술
- 사율
이 책은 세 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 첫번째 이야기는 실존 인물인 음악가 마랭 마레의 일대기다. 다른 두 개의 글은 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둔 철학적 사색, 다른 하나는 중국에 전해내려오는 거문고 연주자인 백아의 전설을 각색한 내용이다. 이들 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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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테후테후장에 어서 오세요
- 빨강앙마
출판된지는 좀 됐는데 내가 산건 그래도 재작년 즈음인가 보다. 고나마 묵혀두지 않고 나름 빨리 읽게 된 소설이지 않나 싶다. 제목이 계속 와 닿아서 좀 빨리 읽자고 맘을 먹긴 했지만 솔직히 말하면 힐링 소설 클리셰도 어찌보면 다 거기서 거기인지라 선뜻 손이 안 간건 사실이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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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어쩐지 편리했던 악의 평범성이란 개념...
- 나귀님
<예루살렘 이전의 아이히만>이란 책이 간행된 모양이다. 제목 그대로 저 유명한 재판 이전까지 피고인의 행적을 추적하면서, 무지와 맹종이 아닌 확신범 나치로서의 악행을 재조명하는 내용으로 보인다. 지금이야 한나 아렌트의 재판 방청기에 나온 '악의 평범성'의 사례로만 유명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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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만화 «심야식당»은 꽤 오랜동안 챙겨서 봤던 것 같은...
- petites_proses
만화 «심야식당»은 꽤 오랜동안 챙겨서 봤던 것 같은데 20권까지 읽었습니다. 최근에도 계속 나오던데, 구성은 비슷하겠지요? 어쩌다보니 요즘 인터뷰 유형의 글을 많이 봅니다. 이 책도 작가의 어린 시절부터 그린 자서전 성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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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언덕을 내려오는데 남극에 오고 싶어 한 정확한 이유를...
- chika
언덕을 내려오는데 남극에 오고 싶어 한 정확한 이유를 그제야 알 것 같았다. 다른 마음으로 세상을살고 싶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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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 깐도리
운동을 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한다. 부상을 입지 않기 위해서다. 축구를 좋아 하는 이들은 거친 몸싸움으로, 인대가 파열되거나, 발목이 90도로 꺾이는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충분히 내 몸 구석구석 팔과 다리,허리,어깨 스트레칭을 통해서, 큰 부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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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개와 로봇
- 희선
개는 조립 로봇을 주문하고는 기대했어요. 시간이 흐르고 조립 로봇이 개한테 배달됐어요. 개는 우편배달부 모습을 보고 반가워했어요. 조립 로봇 설명서를 보고 개는 로봇을 조립했어요. 개와 로봇은 바로 친구가 됐지요. 도서관에 함께 가서 DVD를 빌려오고는 팝콘을 먹으며 함께 영화를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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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한사람과 여러 사람
- 희선
한사람뿐 아니라여러 사람이 있는 사람도 있지만,한사람은 없고여러 사람이 있거나여러 사람조차 없는 사람도 있지셋 다 혼자다 느낄까세번째 사람은혼자다 느끼겠어혼자여도 그걸쓸쓸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도 있겠어혼자여서 편하다고혼자여도 괜찮은 걸 떠올리면,혼자가 더는 쓸쓸하지 않을 거야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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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위대한 꼰대가 알려주는 MZ 직장 생존법: 꼰대공식 60 ...
- 깐도리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꼰대'라는 단어는 서열이 높거나,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서열이 낮거나, 나이가 어린 사람들에게, 충고나 조언을 할 때, 그들이 하는 충고나 조언이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잔소리에 불과할 때 , 꼰대같은 소리라고 주로 쓰여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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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대개의 사람들은 급박한 사정이 있지 않은 한 거짓말을...
- 멀더
대개의 사람들은 급박한 사정이 있지 않은 한 거짓말을 잘하지는 못하는 법이에요. 게다가 큰 거짓말을 하려면 큰 기량이 필요하지요. 그러니 만일 도련님을 거꾸러뜨릴 만한 큰 거짓말쟁이를 만나시거든 대인을 만났구나 하고 소중히 여기도록 하지요. 만약 거짓말 뒤에 절실한 이유가 숨어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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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볼수록 아름다운 우리 그림
- 댄스는 맨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볼수록 아름다운 우리 그림은 필자의 취향대로 작품을 선택하고, 소재의 상징성과 의미 정도만 간략하게 쓴 책입니다. 나머지는 감상자의 몫으로 남겨두었다고 합니다. 자꾸 보아야 좋아진다는 말처럼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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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영원한 미자씨
- sej0845
영원한 미자씨글.그림: 정주희 / 북극곰출판사“누가 아침부터 날 찾는 거지?”“자, 그럼 가 볼까?”오늘도 미자씨는 바쁘네요무얼 하느라 그리 바쁜지 ~~미자씨는 오늘도 미자씨를 찾는 사람들과미자씨 자신이 보고 싶은 사람들을 찾아갑니다.이책을 다 읽고 덮은 후에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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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림을 맛있게 먹는 7가지 방법
- 마키아벨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나름 유명한 화가의 전시회가 열리면 찾아가 관람을 하려고 하는 사람이지만, 올바른 미술 감상법이 무엇인지는 잘 모른다. 다만, 화가의 일생과 그가 살았던 시대 배경을 잘 알면 봄 더 작품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라 짐작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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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불안을 잠식하며 하루라는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
- 자성지
생각지 못한 일에 발목 잡혀 병원 진료를 받으며 지냈던 시간을 돌이켜 보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날이 감사한 날임을 알아차린다. 아침에 출근한다며 나간 사람이 사고로 영안실에 누워 있다거나, 점심을 잘 먹고 일어서던 이가 쓰러져 휠체어 신세를 지는 등불 불안 요소는 곳곳에 똬리를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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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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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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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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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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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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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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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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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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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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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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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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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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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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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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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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