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영어] 카트cart



카트(cart) : 1. 물건을 실어 나를 수 있도록 만든 작은 손수레 2. [운동] 골프에서, 캐디가 들고 다니는 가방을 운반하는 차. 끌고 다니는 것 이외에 모터를 이용하여 타고 다닐 수 있는 것도 있다

cart : 1. 수레, 우마차 2. 손수레, 카트 3. = trolley 4. = buggy

カ-ト(cart) : 1. 카트 2. 손수레 3. 사람을 태우는 간단한 엔진 차



우리 낱말책은 ‘손수레’로 풀이하고, 영어 낱말책은 ‘수레’로 풀이하는 ‘cart’입니다만, ‘카트’로도 풀이하네요. 우리말 ‘수레·손수레’로 고쳐쓰면 됩니다. ‘짐수레·가방수레’로 고쳐쓸 만합니다. ‘달구지·가마·덩’이나 ‘바구니·저자수레’로 고쳐쓸 수 있습니다. ㅍㄹㄴ



카트를 사용하지 않고 이렇게 해보는 것도

→ 수레를 쓰지 않고 이렇게 해보아도

→ 바구니를 쓰지 않고 이렇게 해보아도

《행복한 타카코 씨 2》(신큐 치에/조아라 옮김, AK커뮤니케이션즈, 2017) 60쪽


돌이 깔린 길 위로 무거운 카트를 끄는 것은 무척이나 힘든 일이었다

→ 돌이 깔린 길을 무거운 수레를 끌자니 무척이나 힘든 일이었다

→ 돌이 깔린 길을 무거운 짐수레를 끌자니 무척이나 힘들었다

《황야의 헌책방》(모리오카 요시유키/송태욱 옮김, 한뼘책방, 2018) 169쪽


카트에 짐을 싣고

→ 수레에 짐을 싣고

→ 달구지에 짐 싣고

→ 가마에 짐을 싣고

《시 읽는 엄마》(신현림, 놀, 2018) 102쪽


보육원의 산책 카트예요

→ 놀이집 마실수레예요

→ 돌봄집 놀이가마예요

《쿠리코와의 나날 2》(유키모토 슈지/도영명 옮김, 서울미디어코믹스, 2025) 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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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423 : 그건 편견 인싸 것


그건 편견이야. 딱히 인싸가 무서운 것도 아닌데

→ 고지식해. 딱히 안쪽이 무섭지도 않은데

→ 꼰대 같아. 딱히 나래꽃이 무섭지도 않은데

→ 뒤틀렸어. 딱히 꽃나래가 무섭지도 않은데

《루리 드래곤 1》(신도 마사오키/유유리 옮김, 서울미디어코믹스, 2023) 114쪽


옮김말씨라면 ‘it’이나 ‘that’을 쓸 테고, 이를 잘못 받아들여 ‘그건·그것은’처럼 쓰기도 합니다. 우리말씨로는 ‘그건·그것은’을 안 씁니다. “그건 편견이야”라면 “넌 고지식해”나 “넌 뒤틀렸어”처럼 ‘너’나 어느 누구를 가리키면 되어요. 안쪽사람이 무서울 수 있으나, 아무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나래꽃이 너무 잘나서 무섭게 여길 수 있고, 그냥그냥 지나칠 수 있습니다. ㅍㄹㄴ


편견(偏見) :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 ≒ 일편지견

insider : (조직·단체의) 내부자

インサイダ-(insider) : 1. 인사이더 2. 내부 사람; 관계하고 있는 사람; 또, 소식통 3. 법정 조합, 정규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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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422 : 개인의 의견을 말하자면


개인의 의견을 말하자면 좋아해요

→ 내 뜻을 말하자면 좋아해요

→ 나는 좋아해요

→ 나한테 묻는다면 좋아해요

→ 나로서는 좋아해요

《남의 여명으로 청춘하지 마 1》(후쿠야마 료코/김서은 옮김, 서울미디어코믹스, 2025) 138쪽


일본말씨인 “개인의 의견”입니다. 다른 일본말씨로 “개인적 의견”처럼 쓰기도 합니다. ‘-의’를 붙이건 ‘-적’을 붙이건 알맞지 않아요. ‘개인·의견’을 굳이 써야 하지 않습니다. “내 뜻”이나 “내 마음”이라 하면 되는데, 단출히 “나는”이나 “나로서는”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한테 묻는다면”이라 해도 어울립니다. ㅍㄹㄴ


개인(個人) : 국가나 사회, 단체 등을 구성하는 낱낱의 사람

의견(意見) : 어떤 대상에 대하여 가지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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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궂은 말씨 2489 : 난센스 점 패턴 엄격 고수 점


난센스가 재밌는 점은 말이 되는 이야기를 할 때보다 패턴을 더 단단히 더 엄격히 고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 엉터리는 말이 되는 이야기를 할 때보다 갈래를 더 단단히 꼼꼼히 지켜야 해서 재밌습니다

→ 우스개는 말이 되는 이야기를 할 때보다 가지를 더 단단히 깐깐히 버텨야 해서 재밌습니다 

《소설을 쓸 때 내가 생각하는 것들》(애덤 바일스/정혜윤 옮김, 열린책들, 2025) 36쪽


엉터리이거나 허튼소리일수록 더 꾸미게 마련입니다. 말이 안 되기에 말이 안 되는 줄 숨기려고 합니다. 아닌 말씀이고 어처구니없기에 더더욱 감추려고 합니다. 뜬금없거나 마땅하지 않다 보니 또다시 덮어씌웁니다. 마치 얄궂지 않은 듯 씌우는 이야기인 우스개라고 할 만합니다. 더 단단허나 꼼꼼하게 지키는 얼개입니다. 고약하거나 안 옳더라도 마치 깐깐하게 살핀 척합니다. 마음을 담아 나누는 속말이라면 꾸미거나 숨기거나 감추거나 가리거나 덮어씌울 일이 없습니다. ㅍㄹㄴ


난센스(nonsense) : 이치에 맞지 아니하거나 평범하지 아니한 말 또는 일. ‘당찮은 말’, ‘당찮은 일’로 순화

점(點) : 5. 여러 속성 가운데 어느 부분이나 요소

패턴(pattern) : 1. 일정한 형태나 양식 또는 유형. ‘모형’, ‘본새’, ‘유형’, ‘틀’로 순화 2. = 본보기 3. 양장 따위에 쓰이는 본. ‘무늬’, ‘옷본’으로 순화

엄격(嚴格) : 말, 태도, 규칙 따위가 매우 엄하고 철저함. 또는 그런 품격

고수(固守) : 차지한 물건이나 형세 따위를 굳게 지킴 ≒ 견수(堅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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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궂은 말씨 2491 : 뭔가가 이해 그런 느낌


뭔가가 들리기는 하는데 이해하지는 못하는 그런 느낌이었죠

→ 뭐 들리기는 하는데 알지 못했지요

→ 들리기는 하는데 아리송했지요

→ 들리지만 몰랐지요

《소설을 쓸 때 내가 생각하는 것들》(애덤 바일스/정혜윤 옮김, 열린책들, 2025) 72쪽


‘뭔가가’는 ‘무엇이’로 바로잡을 노릇인데, ‘뭐가’나 ‘뭐’로 고쳐쓸 수 있습니다.“이해하지는 못하는 + 그런 느낌이었죠”에서 뒷말은 군더더기입니다. 앞말과 묶어서 “들리기는 하는데 + 몰랐지요”나 “들리지만 + 아리송햇지요”쯤으로 고쳐씁니다. ㅍㄹㄴ


이해(理解) : 1. 사리를 분별하여 해석함 2. 깨달아 앎 3. = 양해(諒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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