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사진넣기는 어제오늘 이틀째 먹통이다.
그래도 '알라딘에서 책을 시키기'는 멀쩡하다.
'책시킴'이 안 되면 이틀이 아닌, 하루도 아닌,
1시간도 아닌, 10분도 아닌, 1분 만에라도,
얼른 이 먹통을 바로잡고 고치고 다듬으려고 하겠지.
알라딘서재 대문에 "알라딘 사진넣기 안 된다"는 글을
멀쩡히 띄울 줄은 알되,
'사진넣기 먹통'을 바로잡는 일은
이틀째 없다.
서울대가 서울대 하듯, 서울대끼리 감싸는 나라요
그들이 그들 하듯, 그들끼리 담벼락을 세워 끼리끼리 노는 나라이듯
"알라딘이 알라딘 한다"는 말을 하고 싶지 않다.
'일요일이라서' 못 고치는 일이란 없다.
집에 물이 안 나오거나
집에 전기가 끊기거나
집에 인터넷이 먹통이면
그대들은 어찌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