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닿는 사람은
스스로 찾아서 듣겠지.
김남주 님이 쓴 글에
안치환 님이 가락을 입힌
노래 〈돌멩이 하나〉가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Qy_21gAfIk


예전에는 노래테이프에 카세트를 챙겨야
비로소 들려줄 수 있던 노래라면
이제는 그냥 다 쉽게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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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는 유튜브는 몇 가지 안 된다.

이 가운데 하나는

'소련여자'이다.


얼핏 보면 이이 스스로 말하기로도 'x소리'일 수 있으나

무척 깊고 넓게 배우고서(공부하고서) 엮은 

이야기인 줄 알아볼 사람이 있겠지.


https://www.youtube.com/watch?v=R7tQ6yk2LZU

"수능 영어 도전한 외국인의 분노"나

"러시아인과 3분 만에 친해지는 법"이나

"외국인을 위한 필수 한국어 top3"나

"불곰국 시리즈를 본 러시아인 반응"도 좋았는데

"동양인 인종차별" 이야기도 좋았다.


이 영상을 가만히 보노라면

한국사람은 모든 인종과 나라를 

아무렇지 않게 차별하면서

스스로 차별받는다고 생각하는구나 하고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한국사람은

바로 한국사람부터 차별한다.

참... 재미난 나라이지 싶다.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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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진은 다시 올릴 수 있다.

그러나...

[서재지수] 밑에

마이리뷰 + 마이페이퍼 항목은

언제 살아나려나...


새벽에 만화비평 두 꼭지를 쓰면서

붙이지 못한 사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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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사진올리기가 안 된다.

또 무슨 오류일까.


그런데 며칠 앞서부터

[서재지수] 밑에 나오는

'마이리뷰'하고

'마이페이퍼'

두 줄이 사라졌다.


알라딘서재지기는

이 대목을 못 봤을까,

아니면 알고도

이러한 오류가 있어서

바로잡는다는 알림말을 하지 않는 셈일까.


둘 가운데 하나일 테지만,

부디 벌레를 좀 서둘러서 잡기를 비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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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 열 살,

이렇게 하루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지난 열 몇 해를 걸쳐서 사랑해 마지않는 책 가운데
'이마 이치코(今 市子)'라는 분이 빚은
만화책이 있다.

하나는 <토리빵>이요, 다른 하나는 <문조님과 나>이다.
둘 모두 일본에서는 꾸준히 나오지만,
한국에서는 <토리빵>이 7권에서,
<문조님과 나>가 6권에서 멈췄다.

일본말로 된 책을 찾으려고 몇 해를 용을 쓰다가
드디어 한국으로 보내 준다는 곳을 이 밤에 찾았는데
우표값(배송료)이 16만 원쯤 든다.
책값은 20 + 26권이 아닌 15 + 20권이 26만 원쯤 들 테고.

살 수 있을까?
사고 싶다.
아이들하고 같이 일본말사전을 뒤적이면서
천천히 '새' 이야기를 누리고 싶다.
뭐, 40만 원쯤이네.

그동안 장만한 '조선총독부 교과서' 값에 대면 안 비싸네.
오늘 밤에도 소쩍새 노랫소리가 쩌렁쩌렁 울린다.
13살 큰아이는 소쩍새가 올해에 3월 20일에 왔다고
또렷하게 날짜까지 아네...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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