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글 읽기] 글씨를 그리다가 (2012.5.30.)



  글씨를 그리며 놀다가 잠들기 앞서. 종이 가득 온갖 글씨를 베껴서 적으며 논다. 아직 무슨 뜻인지 몰라도 그냥 적어 본다. 알고 싶어서, 배우고 싶어서, 마음에 담아서 새롭게 지피고 싶어서.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글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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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글 읽기] 글씨보다 그림 (2012.9.25.)



  글씨 익히기보다는 그림이 재미나다. 글씨를 쓰기보다는 꼬물꼬물 그림부터 그리고 싶다. 그래, 네가 좋아하고 즐기는 것부터 하렴. 그러면 무엇이든 다 되거든.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글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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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글 읽기] 알뜰히 (2016.11.24.)


  연필주머니에 연필하고 지우개를 같이 챙기렴. 연필 곁에 늘 지우개를 두렴. 도토리 모자가 귀여우면 연필주머니에 함께 두어도 돼. 그리고 말이야, 글씨는 천천히 익히자. 빨리 쓰거나 서둘러 쓰려고 하지 마. 쓰고 또 쓰면 저절로 빨리 쓸 수 있어.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글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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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글 읽기] 연필 공책 (2016.12.30.)



  연필이 있고 공책이 있으면 글을 쓴다. 연필을 쥐어 공책에 슥슥 글씨를 넣으면 이야기가 태어난다. 또박또박 천천히 글이 흐르면서 오늘 하루가 새롭게 자란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글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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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글 읽기] 똘망똘망 (2016.11.26.)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글씨를 그린다. 그야말로 똘똘하게 쳐다보면서 글씨를 그린다. 그리고 그리며 그린다. 아이는 글씨를 쓰기 앞서 그리면서 배운다. ‘쓰다’가 되기 앞서 ‘그리다’라는 모습이라는 대목은 참으로 멋진 배움이요 놀이라고 느낀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글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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