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감사표시·감사표현·감사인사
최소한의 감사표시이다 → 고맙다는 작은뜻이다
나의 감사표현이 서툴더라도 → 내가 기쁨빛이 서툴더라도
지금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 바로 큰절을 올립니다
감사표시 : x
감사(感謝) : 1. 고마움을 나타내는 인사 2. 고맙게 여김. 또는 그런 마음
표시(表示) : 겉으로 드러내 보임
표현(表現) : 1. 생각이나 느낌 따위를 언어나 몸짓 따위의 형상으로 드러내어 나타냄 2. 눈앞에 나타나 보이는 사물의 이러저러한 모양과 상태
인사(人事) : 1. 마주 대하거나 헤어질 때에 예를 표함.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 2. 처음 만나는 사람끼리 서로 이름을 통하여 자기를 소개함.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 3. 입은 은혜를 갚거나 치하할 일 따위에 대하여 예의를 차림.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
따로 낱말책에 없는 일본말씨 ‘감사표시·감사표현·감사인사’일 텐데, 뜻과 마음과 매무새를 헤아리며 ‘고개숙이다·고개숙임·고개를 숙이다’나 ‘엎드리다·엎드려 빌다·엎드려 절하다·엎드림질’로 손봅니다. ‘올리다·올림·올려놓다·올림질·올려주다·올림길·올림꽃’이나 ‘드리다·드림·모시다·모심·모심길·모심손·모심질’로 손보고요. ‘고맙다·고마움·일보람’이나 ‘기쁘다·기뻐하다·기쁘게·기쁨·기쁨길·기쁨눈·기쁨빛’으로 손볼 수 있어요. ‘달갑다·반갑다·반기다·즐겁다’나 ‘뿌듯하다·사다·흐뭇하다·어화둥둥·어둥둥·어허둥둥’으로 손보아도 됩니다. ‘하하·하하하·하하거리다·하하대다·하하호호’나 ‘꽃보라·꽃비·봄꽃비·여름꽃비·가을꽃비·겨울꽃비’로 손볼 수 있고, ‘단비·봄단비·여름단비·가을단비·겨울단비’나 ‘납작·납작납작·납작하다·넙죽·넙죽넙죽·납죽·납죽납죽’으로 손보면 됩니다. ‘절·절하다·절을 하다·절길·절빛·절꽃’으로 손봐도 어울려요. ‘큰절·작은절·쪽절’이나 ‘좋다·좋게·좋이·좋디좋다·오감·오감하다’로도 손봅니다. ㅍㄹㄴ
왕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지만
→ 임금한테 고맙다고 했지만
→ 임금한테 큰절을 했지만
《사티쉬 쿠마르》(사티쉬 쿠마르/서계인 옮김, 한민사, 1997) 52쪽
협의회의 폭넓은 책 선정에 감사를 표시했다
→ 모둠터가 넓게 고른 책에 고마워했다
→ 일두레가 골고루 뽑은 책을 반갑게 여겼다
→ 모임에서 두루 고른 책이 기쁘다고 했다
《전쟁터로 간 책들》(몰리 굽틸 매닝/이종인 옮김, 책과함께, 2016) 177쪽
무척이나 신세를 졌으면서 인사도 감사표시도 늦어져서
→ 무척이나 빚졌으면서 절도 고맙단 말도 늦어서
→ 무척이나 손길을 받으면서 절도 고맙단 말도 늦어서
《은빛 숟가락 13》(오자와 마리/노미영 옮김, 삼양출판사, 2017) 8쪽
감사를 표현하면 긍정적인 경험을 잘 기억하게 되며, 그 경험의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고, 주위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더 잘 인식하게 된다
→ 고마워하면 마음이 한결 밝으며, 밝은 빛을 키울 수 있고, 이웃이 얼마나 반가운지 더 잘 느낀다
→ 고맙다고 말하면 마음이 트이며, 환한 마음을 가꿀 수 있고, 이웃을 반갑게 바라볼 수 있다
《비관주의자를 위한 낙관주의 수업》(델핀 뤼쟁뷜·오렐리 페넬/박태신 옮김, 가지출판사, 2018) 178쪽
편집부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엮음터 지기님도 고맙습니다
→ 엮어 주신 분도 고맙습니다
→ 엮으신 분한테도 절을 올립니다
《마지막 히치하이커》(문이소·남지원·은이결·민경하, 사계절, 2018) 35쪽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모든 분이 참으로 고맙습니다
→ 모든 분한테 참말로 절을 올립니다
《오른손에 부엉이》(다테나이 아키코/정미애 옮김, 씨드북, 2021) 143쪽
상대가 누구든지 솔직하게 감사 인사를 하는군
→ 그가 누구든지 꾸밈없이 절을 하는군
→ 누구든지 스스럼없이 고맙다 하는군
《티어문 제국 이야기 4》(오치츠키 노조우·모리노 미즈/반기모 옮김, AK comics, 2022) 3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