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우리 말을 죽이는 외마디 한자말
진짜 眞-
진짜 사람이야 → 참말 사람이야
진짜 케익이잖아 → 참말 달콤이잖아
진짜 같은 그림 → 참 같은 그림 / 참것 같은 그림
네 진짜 속셈은 뭔지 말해 봐라 → 네 속셈은 뭔지 말해 봐라
책이 진짜 지루하다 → 책이 아주 지겹다 / 책이 몹시 지겹다
너 진짜 할 생각이니 → 너 참으로 할 생각이니 / 너 참말 할 생각이니
진짜 힘들다 → 무척 힘들다 / 더없이 힘들다 / 참 힘들다
‘진짜(眞-)’는 “1. 본뜨거나 거짓으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닌 참된 것 2. = 진짜로”를 가리킨다고 해요. ‘차라리·참·참것·참나·참마음·참맘’이나 ‘참말·참말로·참으로·참하다·참흐름’으로 손봅니다. ‘무척·몹시·매우·아주·흔하다’나 ‘거의·고스란히·곧이·곧이곧다·곧이곧대로’로 손봐요. ‘그냥·그냥그냥·그냥저냥·그래·그야말로·그저·그렇다·그러하다’나 ‘그러나·그러니까·그러니·그러하니까·그런데·그렇지만·그러하지만’으로 손봅니다. ‘나원참·원·원참·됐어!·됐다!·됐구나!’나 ‘꼭·꼭꼭·바로·바로바로·반드시·우격다짐’으로 손보며, ‘다시없다·더없다·더할 나위 없이·바야흐로’로 손볼 수 있어요. ‘드디어·마냥·마치·막상·으레·자그마치·자못·짜장’이나 ‘맞다·같다·똑같다’로 손봐도 돼요. ‘맨·못내·무턱대고·순·숫제·아예’나 ‘너무·너무너무·너무나·너무도·도무지·영’으로 손봐도 어울립니다. ‘속·속내·속빛·속길·속꾼·속님’이나 ‘아!·아이·아이고·아이코·어이구·어이쿠·어머·어머나·엄마야’로 손보지요. ‘저·저기·정작·제대로·좋아·좋아요·밝히다·털어놓다’나 ‘알-·알고 보면·애오라지·오로지·오직’으로 손봅니다. ‘어느 만큼·어찌·어찌나·얼마나·웬만하면·웬만한·웬만큼’이나 ‘옳다·와!·우와!·이루 말할 길 없다·이야!·이야말로’로 손볼 만해요. ‘하루도·하루라도·하루마저·하루조차’로 손보고, “입을 다물지 못하다·입을 벌리다·입을 쩍 벌리다”나 “크게 놀라다·화들짝 놀라다·깜짝 놀라다”로 손보면 됩니다. ㅍㄹㄴ
그때는 꼭 들려줄게! 나의 진짜 목소리를
→ 그때는 꼭 들려줄게! 내 참 목소리를
→ 그때는 꼭 들려줄게! 바로 내 목소리를
《명탐정 코난 1》(아오야마 고쇼/이희정 옮김, 서울문화사, 1996) 182쪽
하지만 진짜 고릴라를 본 적은 없었어
→ 그렇지만 참 고릴라를 본 적은 없어
→ 그러나 막상 고릴라를 본 적은 없어
→ 그러나 정작 고릴라를 본 적은 없어
《고릴라》(앤서니 브라운/장은수 옮김, 비룡소, 1998) 2쪽
진짜 망령이 든 모양이지?
→ 참말 넋이 나갔나 보지?
→ 아주 얼이 빠졌나 보지?
《권법소년 1》(마쓰다 류치·후지와라 요시히데/조은경 옮김, 서울문화사, 1999) 121쪽
구슬을 모아서 진짜 요괴가 되면
→ 구슬을 모아서 두억시니가 되면
→ 구슬을 모아 참말 깨비가 되면
→ 그래 구슬을 모아 도깨비가 되면
《이누야샤 6》(타카하시 루미코/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02) 52쪽
거울에 비친 모습이 진짜 유령 같았거든요
→ 거울에 비친 모습이 마치 깨비 같거든요
→ 거울에 비친 모습이 참말 텅비었거든요
→ 거울에 비친 모습이 꼭 허깨비 같거든요
《난 무섭지 않아》(미셀 게/이경혜 옮김, 웅진주니어, 2002) 6쪽
진짜일까?
→ 참일까?
→ 참말일까?
→ 그럴까?
《무엇이든 삼켜버리는 마법상자》(코키루니카/김은진 옮김, 고래이야기, 2007) 12쪽
진짜로 아무것도 못 읽는다고?
→ 참말로 아무것도 못 읽는다고?
→ 참으로 아무것도 못 읽는다고?
《책 속으로의 여행 1》(아마노 타카/박선영 옮김, 학산문화사, 2008) 106쪽
훌륭한 화가가 되려면 진짜 화가를 만나야 하는 거야
→ 훌륭히 그리려면 참그림님을 만나야 해
→ 훌륭히 그리려면 제대로 그리는 분을 만나야 해
《나의 명원 화실》(이수지, 비룡소, 2008) 6쪽
진짜 아무것도 안 느껴지더라. 충격이고 슬픔이고
→ 참말 아무것도 안 느끼더라. 놀람이고 슬픔이고
→ 참 아무 느낌이 없더라. 아프지도 슬프지도
《오전 3시의 무법지대》(네무 요코/김승현 옮김, 대원씨아이, 2009) 48쪽
이 연기는 진짜처럼 보이는걸요
→ 이 김은 참것처럼 보이는걸요
→ 이 흰김은 참으로 보이는걸요
《다니엘의 특별한 그림 이야기》(바바라 매클린톡/정서하 옮김, 베틀북, 2009) 23쪽
안 돼요. 왠지 진짜가 아냐
→ 안 돼요. 왠지 참이 아냐
《유리가면 6》(미우치 스즈에/해외단행본팀 옮김, 대원씨아이, 2010) 93쪽
진짜 문제는 모두가 자동차에 너무 의존해 왔다는 거야
→ 가만히 보면 모두가 수레에 너무 기대 왔어
→ 참말 큰일로 모두가 탈거리에 너무 매달려 왔어
《세상이 자동차로 가득 찬다면》(앨런 드러먼드/유지연 옮김, 고래이야기, 2010) 20쪽
진짜 아들의 가정교사를 시키려고 부른 건 아니겠지?
→ 참말로 아들한테 길잡이를 시키려고 부르진 않았지?
《비르투스 4》(Gibbon·시나노가와 히데오/강동욱 옮김, 대원씨아이, 2011) 180쪽
진짜로 만화 그리고 있었네
→ 이야 그림꽃 하네
→ 우와 그림꽃 하네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1》(아오노 슌주/송치민 옮김, 세미콜론, 2012) 15쪽
저기 고양이 시체를 말려서 모으고 있다는 건 진짜야?
→ 저기 고양이 주검을 말려서 모은다는데 참말이야?
→ 저기 고양이 송장을 말려서 모은다는 말이 맞아?
《달밤의 호랑지빠귀》(카사이 스이/우혜연 옮김, 대원씨아이, 2012) 18쪽
정말 끝내주는군! 이거 진짜 보헤미안을 만난 거잖아
→ 참말 끝내주는군! 참으로 들나그네를 만났잖아
→ 아주 끝내주는군! 그야말로 나그네를 만났잖아
《무민의 모험 1 무민, 도적을 만나다》(토베 얀손/김대중 옮김, 새만화책, 2013) 65쪽
진짜 맨날 일방적이라니까
→ 참말 맨 외곬이라니까
→ 참 늘 우격다짐이라니까
→ 아 참 멋대로라니까
《트윈 스피카 8》(야기누마 고/김동욱 옮김, 세미콜론, 2014) 247쪽
진짜로 토끼가 달에서 떡을 만들 줄이야
→ 참말로 토끼가 달에서 떡을 할 줄이야
→ 참말 토끼가 달에서 떡을 찧을 줄이야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남동윤, 사계절, 2014) 141쪽
진짜 쓴맛은 하나도 없고 온통 풀냄새뿐이네요
→ 참말 쓴맛은 하나도 없고 온통 풀냄새뿐이네요
《야생초 밥상》(이상권·이영균, 다산책방, 2015) 89쪽
진짜 블랙아웃이 올 수 있는 것이다
→ 참말 깜깜할 수 있다
→ 참으로 새까말 수 있다
《착한 전기는 가능하다》(하승수, 한티재, 2015) 53쪽
진짜 인형의 집이 아니라 낡은 책장이에요
→ 참말 작은집이 아니라 낡은 책시렁이에요
→ 그러나 아이집이 아니라 낡은 책칸이에요
→ 정작 장난감집이 아니라 낡은 책꽂이에요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황금 접시》(버나뎃 와츠/김서정 옮김, 봄볕, 2016) 9쪽
우아, 진짜?
→ 우아, 참말?
→ 우아, 그래?
→ 우아, 맞아?
《꽁꽁꽁》(윤정주, 책읽는곰, 2016) 31쪽
인간이 나를 오해해도 신은 나의 진짜 모습을 알고 있다는 위로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 사람이 나를 잘못 알아도 하늘은 내 속내를 안다고 달랠 수 있기 때문이다
→ 둘레에서 나를 넘겨짚어도 님은 내 속모습을 안다고 다독이기 때문이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소노 아야코/김욱 옮김, 책읽는고양이, 2016) 82쪽
그러다 보니까 진짜 오니구마 님처럼 되어버린 거지
→ 그러다 보니까 참말 오니구마 님처럼 되어버렸지
→ 그러다 보니까 마치 오니구마 님처럼 되어버렸지
→ 그러다 보니까 오니구마 님하고 똑같이 되어버렸지
《불멸의 그대에게 2》(오이마 요시토키/김동욱 옮김, 대원씨아이, 2017) 60쪽
이 우산 진짜 신기해
→ 이 비가림 참 놀라워
→ 이 비갓 참말 놀라워
→ 이 슈룹 매우 놀라워
《신기한 우산가게》(미야니시 다쓰야/김수희 옮김, 미래아이, 2017) 16쪽
너 진짜 직설적으로 말한다
→ 너 참말 대놓고 말한다
→ 너 아주 까놓고 말한다
→ 너 참 스스럼없이 말한다
《스키엔티아》(도다 세이지/조은하 옮김, 애니북스, 2017) 235쪽
이번에는 진짜로 진심이야?
→ 이참에는 참말 참마음이야?
→ 오늘은 그야말로 참말이야?
《모브사이코 100 15》(ONE/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17) 131쪽
진짜 주종관계를 아는 눈빛이다
→ 참말 위아래를 아는 눈빛이다
→ 참으로 자리를 아는 눈빛이다
→ 참으로 종살이를 아는 눈빛이다
《히이라기 님은 자신을 찾고 있다 1》(니시모리 히로유키/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17) 85쪽
진짜 간식을 안 주는 거 있지
→ 도무지 샛밥을 안 주잖아
→ 아주 새참을 안 주더라
→ 영 주전부리 안 주데
《엄마가 미운 밤》(다카도노 호코·오카모토 준/김소연 옮김, 천개의바람, 2017) 5쪽
진짜 사랑하는 사람은 연애시는 안 쓴다는 걸
→ 참말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글은 안 쓰는 줄
《흰 꽃 만지는 시간》(이기철, 민음사, 2017) 32쪽
쓰레기장은 진짜 악몽이었어요
→ 쓰레기터는 참말 끔찍해요
→ 쓰레기터는 아주 무시무시해요
→ 쓰레기터는 매우 무서워요
《내일》(시릴 디옹·멜라니 로랑/권지현 옮김, 한울림어린이, 2017) 53쪽
그 여자 왈, 그 철학관 진짜 용하지 않냐
→ 그분 말, 그 무꾸리집 참말 용하지 않냐
→ 그사람 말씀, 그 길눈집 참 용하지 않냐
《나는 점점 왼편으로 기울어진다》(송문희, 문학의전당, 2017) 47쪽
진짜 세상만사 다 귀찮아
→ 참말 모든 일이 귀찮아
→ 아, 이도저도 다 귀찮아
→ 아아, 다 귀찮아
《하하 HaHa》(오시키리 렌스케/강동욱 옮김, 대원씨아이, 2018) 7쪽
전 남친이 너 스토킹한다는 거 진짜니?
→ 옛짝이 너 따라다닌다는데 맞니?
→ 옛놈이 너한테 찰거머리짓 하니?
→ 옛짝꿍이 너 추근거리니?
→ 옛짝지가 너 좇아다니니?
→ 옛놈이 너 달라붙니?
《경계의 린네 26》(타카하시 루미코/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18) 44쪽
언젠가는 진짜 중력파가 발견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게 과학문화다
→ 언젠가는 참말 끌물결을 찾으리라고 여긴다. 밝꽃길이란 이렇다
→ 언젠가는 참으로 끌너울을 찾으리라고 본다. 밝꽃이란 이렇다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이정모, 바틀비, 2018) 34쪽
진짜 굉장하다. 길게 기르니까 압권이네
→ 아주 엄청나다. 길게 기르니까 훌륭하네
→ 몹시 멋지다. 길게 기르니까 대단하네
《극채의 집 4》(빗케/김진수 옮김, 대원씨아이, 2018) 7쪽
핑크빛 기류 하나 없이 진짜 일만 하네
→ 설레는 바람 하나 없이 참말 일만 하네
→ 달뜨는 흐름 하나 없이 참말 일만 하네
→ 사랑빛 하나 없이 그저 일만 하네
《인쇄를 하자! 1》(세노 소루토/정우주 옮김, 소미미디어, 2019) 79쪽
그 질문들은, 진짜 나를 만나러 가는 길을 열어 줍니다
→ 그렇게 물으면 참나를 만나러 가는 길이 열립니다
→ 그처럼 물으며 참된 나를 만나러 가는 길을 엽니다
《퇴근후, 그림책 한 권》(윤정선, 리얼북스, 2019) 25쪽
진짜 사람처럼 행동하는 법도 곧 배우게 되겠지
→ 사람처럼 움직이는 몸짓도 곧 배우겠지
→ 사람과 똑같이 구는 길도 곧 배우겠지
《축구 양말을 신은 의자》(다이애나 윈 존스/윤영 옮김, 가람어린이, 2019) 52쪽
올해로 진짜 환갑, 진갑이 되었다
→ 올해로 참말 예순둘이 된다
《인간의 교사로 살다》(윤지형, 교육공동체벗, 2019) 14쪽
사랑하는 남녀는 소울메이트로 지내야 진짜 사랑의 결실이 맺어지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 사랑하는 순이돌이는 곁벗으로 지내야 참사랑을 맺지 않나 싶습니다
→ 사랑하는 두 사람은 곁지기로 지내야 참사랑을 맺지 싶습니다
→ 사랑하는 돌이순이는 마음벗으로 지내야 참사랑을 맺네 싶습니다
→ 사랑하는 둘은 마음지기로 지내야 참사랑을 맺는구나 싶습니다
《오드리 햅번이 하는 말》(김재용, 스토리닷, 2019) 154쪽
신입 관찰인가? 진짜 싫다
→ 새내기 구경? 아 싫다
→ 첫내기 엿보기? 참 싫다
《약사의 혼잣말 5》(휴우가 나츠·네코쿠라게/유유리 옮김, 서울미디어코믹스, 2020) 4쪽
진짜 내 할아버지가 맞을까
→ 참말 할아버지가 맞을까
→ 우리 할아버지가 맞을까
《마오 2》(타카하시 루미코/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20) 168쪽
이후에는 진짜 꿈을 꾸게 될 겁니다
→ 이담에는 참말 꿈을 꿉니다
→ 그 뒤에는 참말 꿈을 꿉니다.
《녹색 인간》(신양진, 별숲, 2020) 67쪽
진짜로 보게 될 줄은 몰랐어요
→ 참말로 볼 줄은 몰랐어요
《꼬리 여덟 개 잘린 구미호가 다녀갔어》(김미희, 키위북스, 2020) 8쪽
진짜 원했던 건, 세상으로부터 모자란 존재라는 말을 들을 때 느끼는 고통과 상처에서 놓여나는 것이었다
→ 모자라다는 말을 들을 때 더는 앓거나 괴롭지 않기를 몹시 바랐다
→ 모자라다는 말을 들을 때 아프거나 다치지 않기를 애타게 바랐다
《불태워라》(릴리 댄시거 엮음/송섬별 옮김, 돌베개, 2020) 276쪽
이 능의 주인이라는 수로왕의 진짜 이름은 무엇이었을까
→ 이 무덤 임자라는 수로임금은 처음에 무슨 이름이었을까
→ 이 님뫼 임자라는 수로임금은 처음에 어떤 이름이었을까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가야 여행》(황윤, 책읽는고양이, 2021) 181쪽
인간은 진짜 귀찮은 생물이야
→ 사람은 너무 귀찮아
→ 사람은 영 귀찮아
→ 사람은 그저 귀찮아
→ 사람이란 놈 순 귀찮아
《은여우 16》(오치아이 사요리/강동욱 옮김, 대원씨아이, 2022) 181쪽
대필작가라면 진짜 작가는 다른 사람인 그거 맞지
→ 뒷글쓰기라면 정작 쓴 사람은 다르지
→ 빌려쓰기라면 막상 쓴 사람은 다르지
《나의 신님 1》(유메노 츠쿠시/신혜선 옮김, YNK미디어, 2023) 169쪽
헤어밴드로 자체 제작. 아아아∼ 이거 진짜 좋다! 자체 제작 최고!
→ 머리띠로 뚝딱. 아아아! 참말 좋다! 뚝딱질 좋아!
→ 머리띠로 손수짓기. 아아아! 참 좋다! 혼솜씨 좋아!
《아따맘마 super 1》(케라 에이코/정은 옮김, 대원씨아이, 2023) 47쪽
내 진짜 마음을 들킬까 두려워 방어하는 마음들 때문은 아닐까요
→ 속마음을 들킬까 두려워 지키려 하기 때문은 아닐까요
→ 마음을 들킬까 두려워 감싸려 하기 때문은 아닐까요
《작사의 시대》(조동희, 휴머니스트, 2023) 9쪽
친화력 하나는 진짜 괴물급이구나
→ 너스레 하나는 참 대단하구나
→ 넉살 하나는 아주 미쳤구나
→ 붙임새 하나는 그저 놀랍구나
《N과 S 6》(킨다이치 렌쥬로/서수진 옮김, 대원씨아이, 2023) 110쪽
수타면은 진짜 맛있다잖아
→ 손국수는 참말 맛있다잖아
《던전밥 14》(쿠이 료코/김민재 옮김, 소미미디어, 2024) 65쪽
최근에 만화를 그리게 된 뒤로, 진짜 친구가 생겨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거든
→ 요새 그림꽃을 그리면서, 참말 동무가 생겨서, 서로 도와주거든
《이거 그리고 죽어 3》(토요다 미노루/이은주 옮김, 대원씨아이, 2024) 117쪽
와! 진짜 맛있다. 네가 만든 거야?
→ 와! 아주 맛있다. 네가 담갔어?
《힘내, 두더지야》(이소영, 글로연, 2024) 11쪽
휴, 달록이가 이번엔 진짜로 집을 찾아줬다
→ 히유, 달록이가 이제 참말 집을 찾아준다
《이상한 손님》(백희나, 스토리보울, 2024) 30쪽
지붕 위에 올라가는 거 진짜 좋아했는데
→ 지붕에 올라가기 참 즐겼는데
→ 지붕에 참말 즐겨 올라갔는데
→ 지붕에 참 자주 올라갔는데
《매일 휴일 8》(신조 케이고/장혜영 옮김, 서울미디어코믹스, 2025) 189쪽
그런데 진짜 나를 알고 있는 존재는 한 마리도 없어
→ 그런데 나를 제대로 아는 녀석은 한 마리도 없어
→ 그런데 한 마리도 나를 제대로 알지 않아
→ 그런데 내 속내를 아무도 알지 않아
《털가죽과 솜뭉치 1》(루이케 우미/윤보라 옮김, 대원씨아이, 2025) 131쪽
그건 진짜 프러포즈인 줄 알았다
→ 참말 사랑찾기인 줄 알았다
→ 참말 사랑바라기인 줄 알았다
《자전거집 타카하시 군 5》(마츠무시 아라레/오경화 옮김, 대원씨아이, 2025) 138쪽
절기의 표식과 상관없이 기운으로 알아버리는 나는 어느새 진짜 어른인 것이고, 오늘은 입추인 것이다
→ 철눈을 몰라도 기운으로 알아버리는 나는 어느새 어른이고, 오늘은 새가을이다
→ 눈금을 몰라도 기운으로 알아버리는 나는 어느새 어른이고, 오늘은 가을길이다
《료의 생각 없는 생각》(료, 열림원, 2025) 100쪽
진짜 핫한 가게였는데 이젠 사정이 어렵구나
→ 무척 불타는 가게였는데 이젠 어렵구나
→ 참말 뜨는 가게였는데 이젠 살림이 어렵구나
→ 아주 한창인 가게였는데 이젠 삶이 어렵구나
《전당포 시노부의 보석상자 25》(니노미야 토모코/장혜영 옮김, 대원씨아이, 2026) 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