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전원생활



 말년을 시골에서 전원생활을 하며 → 끝자락을 시골에서 살며

 전원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 뜰살림을 누린다 / 흙살림을 즐긴다

 목가적인 전원생활 → 한갓진 들살림 / 아늑한 들짓기


전원생활(田園生活) : 도시를 떠나 전원에서 한가하게 지내는 생활

전원(田園) : 논과 밭이라는 뜻으로, 도시에서 떨어진 시골이나 교외(郊外)를 이르는 말



  시골이나 논밭이 있는 곳에서 지내는 나날이 있고, 서울에서 보내는 하루가 있습니다. 시골에서 살아갈 적에는 ‘뜰일·뜰살림·뜰짓기’나 ‘시골바라기·시골사랑·시골일·시골짓기’라 하면 됩니다. ‘시골살이·시골살림·시골삶·시골살기’라 하면 되어요. 이때에는 ‘자아내다·자아올리다·잣다’나 ‘짓다·지어내다·지어대다·지음·지은것·짓기·짓는일’이라 할 만하지요. ‘논밭일·논밭짓기·논밭사랑·논살림·논짓기’나 ‘밭일·밭살림·밭짓기·밭지음’을 한다고 할 테고, ‘들사랑·들을 생각하다·들을 아끼다·들을 좋아하다·들을 헤아리다·들을 돌보다’로 나타낼 만합니다. ‘들살림·들살이·들꽃살림·들꽃살이·들일·들짓기’라 나타내도 어울려요. ‘땅짓기·땅짓다·흙사랑·흙살림·흙일·흙짓기’라 하면 되고요. ㅍㄹㄴ



전원 생활에 대해서 방대한 지식을 쌓아 오고 있었다

→ 들짓기를 잔뜩 익혀 왔다

→ 밭살림을 어마어마하게 배워 왔다

→ 흙살림을 엄청나게 배워 왔다

《좋은 인생 실험실》(웬디 제하나라 트레메인/황근하 옮김, 샨티, 2016) 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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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방대 尨大


 방대한 토지 → 드넓은 땅 / 매우 큰 땅

 끝이 없을 만큼 방대하다 → 끝이 없을 만큼 매우 크다

 방대한 조직을 정리하는 → 커다란 모임을 추스르는

 방대한 우주 계획 → 엄청난 누리그림


  ‘방대하다(尨大-)’는 “규모나 양이 매우 크거나 많다”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가없다·끝없다·많다·장난아니다·장난없다’나 ‘길다·기나길다·기다랗다·기닿다·길디길다’로 손보고, ‘늘다·늘어나다·늘리다·늘어지다’로 손봅니다. ‘두껍다·두툼하다·드넓다·흐드러지다’나 ‘어마어마·엄청나다·우람하다’로 손보지요. ‘커다랗다·크다랗다·크다·크나크다·크디크다’나 ‘크낙하다·크넓다·큼직하다·큼지막하다’로 손볼 만합니다. ‘거룩하다·거룩꽃·거룩빛·골·대단하다’나 ‘까다롭다·어렵다·힘겹다·힘들다’로 손봅니다. ‘펑퍼짐·펑퍼지다·팡파짐·팡파지다·피둥피둥’이나 ‘뒤룩뒤룩·뛰룩뛰룩·뚱뚱하다·토실토실·통통하다·투실투실·퉁퉁하다’로 손봐요. ‘부풀다·부풀어오르다·붇다·불다·불어나다·찌다’나 ‘셀길없다·셀 수 없다·숱하다·헤아릴 길 없다·헤아릴 수 없다’로 손볼 만합니다. ‘즈믄·즈믄길·지나치다·지지리’나 ‘함박·함박만하다·함지박·함지박만하다’로 손봐도 되고요. ㅍㄹㄴ



이는 너무나 방대한 사업이어서

→ 이는 너무나 큰 일이어서

→ 이는 대단한 일이어서

→ 이는 엄청난 일이어서

《영어의 탄생》(사이먼 윈체스터/이종인 옮김, 책과함께, 2005) 77쪽


방대한 규모의 책이다

→ 어마어마한 책이다

→ 무척 두꺼운 책이다

→ 매우 큰 책이다

→ 아주 두툼한 책이다

→ 쪽이 장난아니다

《이천동, 도시의 옛 고향》(최엄윤, 이매진, 2007) 127쪽


인간 하나의 정보량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방대한 우주의 정보를 기억하는 시스템

→ 한 사람 속빛과는 견줄 수도 없이 어마어마한 누리길을 담는 얼개

→ 한 사람 밑천과는 댈 수도 없이 엄청난 누리바탕을 두는 얼거리

《강철의 연금술사 26》(아라카와 히로무/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10) 27쪽


언어의 수는 방대한 데 비해 널리 사용되고 있는 문자체계는

→ 말은 어마어마한데 널리 쓰는 글은

→ 말은 엄청나게 많지만 널리 쓰는 글은

→ 말은 대단히 많으나 널리 쓰는 글은

《한글의 탄생》(노마 히데키/김진아·김기연·박수진 옮김, 돌베개, 2011) 50쪽


방대한 에너지를 쓸 수 있는 사회

→ 엄청난 힘을 쓸 수 있는 나라

→ 어마어마한 빛을 쓸 수 있는 터전

《원자력의 거짓말》(고이데 히로아키/고노 다이스케 옮김, 녹색평론사, 2012) 104쪽


지금의 사회는 크고 방대해서 강한 화력으로 커다란 냄비에 카레를 끓이는 식이다

→ 오늘날 터전은 크고 넓어서 센불로 커다란 솥에 맵밥을 끓이는 꼴이다

→ 이제 삶터는 너무 커서 센불로 커다란 가마에 노란밥을 끓이는 모습이다

→ 이 나라는 아주 커서 센불로 커다란 단지에 매콤밥을 끓이는 얼개이다

《동네도서관이 세상을 바꾼다》(이소이 요시미쓰/홍성민 옮김, 펄북스, 2015) 199쪽


방대한 ‘반공 인프라’를 통해 끊임없이 반공주의를 재생산해 왔습니다

→ ‘밉두레 밑틀’을 엄청나게 깔아 끊임없이 두레가 밉다고 퍼올렸습니다

→ 엄청나게 세운 ‘싫은두레틀’로 끊임없이 두레가 싫다고 노래했습니다

《저항하는 평화》(전쟁없는세상, 오월의봄, 2015) 150쪽


우주는 아주 방대한 곳이다

→ 너머는 아주 넓은 곳이다

→ 누리는 아주 너른 곳이다

→ 바깥은 넓디넓은 곳이다

《우주 산책》(이정규, 이데아, 2015) 63쪽


전원 생활에 대해서 방대한 지식을 쌓아 오고 있었다

→ 들짓기를 잔뜩 익혀 왔다

→ 밭살림을 어마어마하게 배워 왔다

→ 흙살림을 엄청나게 배워 왔다

《좋은 인생 실험실》(웬디 제하나라 트레메인/황근하 옮김, 샨티, 2016) 22쪽


읽기가 쉽지 않은 방대한 내용의 책이다

→ 읽기가 쉽지 않은 엄청난 책이다

→ 읽기가 쉽지 않은 대단한 책이다

《변화를 위한 그림 일기》(정은혜, 샨티, 2017) 36쪽


방대한 원고의 출판을 선뜻 맡아

→ 엄청난 글을 선뜻 펴내기로 해

→ 글이 꽤 긴데 선뜻 내기로 해

《동남아시아사》(소병국, 책과함께, 202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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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우리 말을 죽이는 외마디 한자말

 한없다 限


 부모님의 한없는 사랑 → 하늘같은 어버이 사랑 / 드넓은 어버이 사랑

 한없는 찬사를 보내다 → 몹시 기리다 / 더없이 기리다 / 엄청나게 기리다

 한없이 넓은 사막 → 끝없이 넓은 모래벌판 / 아주 넓은 모래밭

 눈물이 한없이 흐르다 → 눈물이 그지없이 흐르다 / 눈물이 내도록 흐르다

 그가 한없이 미워졌다 → 그가 그저 밉다 / 그가 몹시 밉다


  ‘한없다(限-)’는 “끝이 없다”를 뜻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말 ‘가득·가득가득·가득차다·가득하다·가뜩·가뜩가뜩’이나 ‘가뭇없다·가없다·그지없다·더없다·더할 나위 없이’로 고쳐씁니다. ‘그냥·그냥그냥·그냥저냥·그저·마냥’이나 ‘기꺼이·기껍다·널리·널리널리’로 고쳐써요. ‘끝도 없다·끝없다·끝없이·끝간 데 없다·밑도 끝도 없다·밑없다·밑끝없다’나 ‘내내·내도록·내처’로 고쳐쓰지요. ‘너무·너무너무·너무나·너무도’나 ‘드넓다·뭇·부피껏’이나 ‘마구·마구마구·마구잡이’로 고쳐씁니다. ‘매우·매·매우매우·몹시·몹시나·몹시몹시·못내’나 ‘무척·무척이나·무척무척·아주·아주아주’로 고쳐쓸 수 있어요. ‘수두룩하다·소도록하다·수북하다·수북수북·소복하다·소복소복·숱하다’로 고쳐쓸 만합니다. ‘알알이·알알·어마어마·엄청·엄청나다·엄청꽃·엄청빛’이나 ‘오래·오래도록·오래오래·오랫동안·오래꽃·오랜꽃’으로 고쳐써도 어울려요. ‘이루 말할 길 없다·이루 말할 수 없다·홀랑·홀라당·훌렁·훌러덩’이나 ‘자꾸·자꾸자꾸·자못·잔뜩·잔뜩잔뜩·주렁주렁’으로 고쳐쓰면 됩니다. ‘참·참말·참말로·참으로’로 고쳐쓰고, ‘하늘·하늘같다·하늘꽃·하늘손·하늘빛·하늘빛살·하늘보기·하늘바라기’나 ‘한껏·하늘껏·함껏·함박껏·한꽃·한참’으로 고쳐써요. ㅍㄹㄴ



끝없이 자라고 싶던 그 한없는 마음을

→ 끝없이 자라고 싶던 그 끝없는 마음을

→ 끝없이 자라고 싶던 그 가없는 마음을

→ 끝없이 자라고 싶던 그 마음을

→ 끝없이 자라고 싶던 그 드넓은 마음을

《어머니 무명치마》(김종상, 창작과비평사, 1985) 45쪽


썩은 물을 한없이 쏟아붓던 이 망종들아

→ 썩은물을 엄청 쏟아붓던 이 망나니야

→ 썩은물을 마구 쏟아붓던 이 막놈아

《백두산 천지》(백기완, 민족통일, 1989) 29쪽


어떤 구체적인 인생 목표와 계획을 주체적으로 설정해 놓고 그것을 향하여 정력적으로 매진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한없이 부럽습니다

→ 삶길을 스스로 뚜렷이 세워 놓고 힘껏 달릴 수 있는 사람들이 무척 부럽습니다

→ 삶을 스스로 환하게 짜 놓고 온힘으로 달릴 수 있는 사람들이 참 부럽습니다

《서준식 옥중서한》(서준식, 야간비행, 2002) 48쪽


한없이 눈물만 고여서는

→ 끝없이 눈물만 고여서는

→ 내내 눈물만 고여서는

→ 자꾸 눈물만 고여서는

→ 그저 눈물만 고여서는

《밀라노…11월 2》(김진, 허브, 2004) 156쪽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 주목받지 못하는 미물들에 대한 한없는 사랑은 그로 하여금 열대의 자연을 더욱 놀랍고 감동적으로 체험하게 했다

→ 작고 보잘것없어 사람들이 안 쳐다보던 숨결을 가없이 사랑한 그는 더운숲을 더욱 놀랍고 아름답게 누렸다

→ 작고 보잘것없어 사람들이 등지던 목숨붙이를 널리 사랑한 그는 더운땅을 더욱 놀랍고 뜻깊게 맛보았다

《곤충·책》(마리아 지빌라 메리안/윤효진 옮김, 양문, 2004) 190쪽


한없이 바보 같은 느낌

→ 그지없이 바보 같은

→ 더없이 바보 같은

→ 무척 바보 같은

→ 참 바보 같은

→ 너무 바보 같은

《청소녀 백과사전》(김옥, 낮은산, 2006) 86쪽


한없는 부끄러움이 느껴졌다

→ 그냥 부끄럽다

→ 그저 부끄럽다

→ 너무 부끄럽다

《눈물 상자》(한강, 문학동네, 2008) 24쪽


드넓은 망망대해를 한없이 한없이 헤엄치던 꿈을

→ 드넓은 바다를 끝없이 끝없이 헤엄치던 꿈을

→ 허허바다를 가없이 가없이 헤엄치던 꿈을

《천재 유교수의 생활 27》(야마시타 카즈미/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09) 117쪽


누군가가 한없이 그리워지고

→ 누가 자꾸 그립고

→ 누구인지 그저 그립고

→ 누구이든 마냥 그립고

《불맛》(구광렬, 실천문학사, 2009) 56쪽


한없이 많은 세계가 있다

→ 끝없이 많은 나라가 있다

→ 숱하게 많은 나라가 있다

→ 어마어마한 나라가 있다

《내 인생의 알파벳》(배리 존스버그/정철우 옮김, 분홍고래, 2015) 222쪽


한없이 짜디짠 버터의 풍미

→ 가없이 짜디짠 젖궂이 맛매

→ 몹시 짜디짠 젖굳기름 깊맛

→ 아주 짜디짠 소젖굳이 맛

《와카코와 술 2》(신큐 치에/문기업 옮김,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2015) 133쪽


냇가를 따라 한없이 걸어야

→ 냇가를 따라 끝없이 걸어야

→ 냇가를 따라 한참 걸어야

→ 냇가를 따라 오래 걸어야

《할머니 탐구생활》(정청라, 샨티, 2015) 22쪽


노래방으로 향하네 당신의 십팔번이 나의 십팔번일 때 한없이 흐려지는 존재감

→ 노래집으로 가네 그대 사랑노래가 내 사랑노래일 때 가없이 흐린 나

→ 노래집으로 가네 네 꽃노래가 내 꽃노래일 때 더없이 흐린 내 모습

《슬픔이 없는 십오 초》(심보선, 문학과지성사, 2016) 141쪽


한없이 선량해진 누이

→ 가없이 얌전한 누이

→ 그지없이 착한 누이

→ 더없이 고운 누이

→ 아주 다소곳한 누이

《감시와 처벌의 나날》(이승하, 실천문학사, 2016) 100쪽


우주는 커졌고 인류는 한없이 작아졌다

→ 온터는 크고 사람들은 가없이 작다

→ 온빛은 크고 우리는 그지없이 작다

→ 온곳은 크고 사람은 끝없이 작다

→ 너머는 크고 우리는 더없이 작다

《그 쇳물 쓰지 마라》(제페토, 수오서재, 2016) 21쪽


원목가구를 보면 한없이 평화로운 마음이 들었다

→ 나무살림을 보면 가없이 아늑했다

→ 나무세간을 보면 그지없이 포근했다

《시 읽는 엄마》(신현림, 놀, 2018) 19쪽


견고하게 다진 나만의 안전장치가 쉽게 무너지고 한없이 초라해질 수 있다는 것을

→ 단단하게 둔 내 삶그물이 쉽게 무너지고 끝없이 초라할 수 있는 줄

→ 애써 다진 내 보금터가 쉽게 무너지고 더없이 초라할 수 있는 줄

《종이약국》(한국서점인협의회·강창래와 열여섯 사람, 북아이북, 2020) 104쪽


한없이 탈옥해서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어지기 전에

→ 끝없이 달아나서 더는 내뺄 곳이 없기 앞서

→ 자꾸 뛰쳐나가 더 꽁무니를 뺄 곳이 없기 앞서

《날씨의 아이 1》(신카이 마코토·쿠보타 와타루/강동욱 옮김, 대원씨아이, 2020) 125쪽


무엇이 되었든 생명을 가진 존재는 한없는 사랑을 필요로 한다

→ 어느 숨결이든 가없이 사랑받아야 한다

→ 어느 숨빛이든 그저 사랑받아야 한다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백수린, 창비, 2022) 102쪽


너를 떠올리면 한없이 깊어진다

→ 너를 떠올리면 가없이 깊다

→ 너를 떠올리면 그저 깊다

《마흔 살 위로 사전》(박성우, 창비, 2023) 11쪽


너와 내가 이어폰을 한쪽씩 갈라 끼고 볼륨을 한없이 높여

→ 너와 내가 귓줄을 한쪽씩 끼고 소리를 끝없이 높여

→ 너와 내가 귀듣기를 갈라 끼고 소리를 가없이 높여

《측광》(채길우, 창비, 2023) 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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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영어] 이어폰earphone



이어폰(earphone) : 귀에 끼우거나 밀착할 수 있게 된, 전기 신호를 음향 신호로 변환하는 소형 장치. 휴대용 라디오나 보청기, 음악 감상용 장치에서 혼자만 들을 때에 사용한다

earphone : 1. 이어폰, 수신기 (양 귀용은 복수형) 2. (머리에 쓰고 듣는) 수화[수신]기(headphone)

イヤホン(earphone) : 1. 이어폰 2. 청취기 3. 귀걸이 수화기



귀에 꽂아서 소리를 따로 듣곤 합니다. 이때에 영어로 ‘이어폰’이라 하는데, 우리말로는 ‘귀듣기’나 ‘귓소리·귓줄’이라 할 만합니다. ‘소리듣기·소릿줄’이라 해도 어울려요. ㅍㄹㄴ



이어폰을 꽂고 있으면 여행자가 된 것 같아

→ 소릿줄을 꽂으면 나그네가 된 듯해

《알바니아 의자》(정정화, 걷는사람, 2022) 66쪽


너와 내가 이어폰을 한쪽씩 갈라 끼고 볼륨을 한없이 높여

→ 너와 내가 귓줄을 한쪽씩 끼고 소리를 끝없이 높여

→ 너와 내가 귀듣기를 갈라 끼고 소리를 가없이 높여

《측광》(채길우, 창비, 2023) 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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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영어] 인테리어interior



인테리어(interior) : [건설] 실내를 장식하는 일. 또는 실내 장식용품

interior : 1. 내부 2. 내륙 3. (한 국가의) 국내 문제[내정] 4. 내부의

インテリア(interior) : 1. 인테리어 2. 실내 장식. *インテリア-デザイン의 준말. 또, 줄여서 インテ라고도 함 3. 실내의. 내부의



어느 곳을 꾸밀 적에는 ‘꾸미다·꾸며내다·꾸밈·꾸밈새’나 ‘꾸밈결·꾸밈짓·꾸미개·꾸밈길’이나 ‘꾸밈꽃·꾸밈빛·꾸밈놀이’라 할 만합니다. 일본을 거쳐서 들어온 영어라고 할 ‘인테리어’일 텐데, 여러모로 보면 ‘살림·살림하다·살림살이·살림붙이’나 ‘속살림·속살’로 옮길 수 있습니다. ‘집살림·집살이·집안살림·집안살이’라 할 수 있어요. ㅍㄹㄴ



자연 풍경이 다르면 거기에 어울리는 집도 다르고, 또 그 집안의 인테리어도 다르고

→ 숲이 다르면 거기에 어울리는 집도 다르고, 또 집안살림도 다르고

→ 들숲이 다르면 거기에 어울리는 집도 다르고, 또 집안도 다르게 가꾸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배용준, 키이스트, 2009) 137쪽


저는 작은 규모의 인테리어 회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 저는 작은 꾸밈일터에 있습니다

→ 저는 작은 꾸밈꽃터에서 일합니다

→ 저는 작은 꾸밈빛터에서 일을 합니다

《혼자를 기르는 법 1》(김정연, 창비, 2017) 18쪽


셀프 인테리어를 한답시고

→ 혼자 꾸민답시고

→ 홀로 꾸며 본답시고

→ 스스로 꾸며 본답시고

《오늘, 책방을 닫았습니다》(송은정, 효형출판, 2018) 32쪽


나무가 뭐 그리 대단한 거라고 저는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는

→ 나무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저는 잘 꾸며놓은

→ 나무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저는 꾸밈새가 좋은

《오드리 헵번이 하는 말》(김재용, 스토리닷, 2019) 47쪽


너르고 멋진 공간에 화려한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 너르고 멋진 곳에 반짝반짝 살림을 들이고

→ 너르고 멋진 곳에 꽃처럼 꾸며놓고

《어느 날 갑자기, 책방을》(김성은, 책과이음, 2020) 108쪽


인테리어도 싹 바꾸고, 벽지도 고양이 무늬로 하고

→ 살림도 싹 바꾸고, 붙임종이도 고양이 무늬로 하고

→ 속살림도 싹 바꾸고, 칸종이도 고양이 무늬로 하고

《80세 마리코 16》(오자와 유키/이은주 옮김, 대원씨아이, 2021) 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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