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적' 없애야 말 된다
필사적
필사적 용기 → 안간힘 / 죽을힘 / 악 / 악물다 / 사리물다
필사적 투쟁의 결과 → 힘껏 싸운 끝 / 죽도록 싸운 보람 / 악으로 싸운 뒤
필사적인 탈출이다 → 악착같이 나온다 / 죽을힘으로 떠난다 / 안간힘으로 비키다
필사적으로 매달리다 → 이를 악물고 매달리다 / 죽기살기로 매달리다
우리는 이번 일에 필사적이다 → 우리는 이 일에 목숨을 걸었다
‘필사적(必死的)’은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하는”을 뜻한다고 합니다. ‘안간힘·젖먹던 힘·젖먹이힘’이나 ‘검질기다·검질풀·검질꽃·끈덕지다·끈질기다·끈질끈질·깐질기다’로 손봅니다. ‘있는 힘껏·있는 힘을 다해·용쓰다·용하다·용케’나 ‘죽기로·죽자고·죽자사자·죽네사네·죽음을 무릅쓰고·죽기살기로’로 손봐요. ‘죽다·죽음·죽이다·죽임·죽음꽃’이나 ‘죽도록·죽어라·죽을힘·죽을힘을 다해’로 손보며, “골로 가다·골로 보내다”로 손보지요. ‘깨물다·악물다·악다물다·사리물다’나 ‘끝까지·끝장다짐·끝다짐·하냥다짐’으로 손볼 만합니다. ‘목숨걸다·목숨다짐·목숨바치다·목숨다하다·목숨을 걸다·목숨을 바치다·목숨을 다하다’나 ‘몸부림·몸부림치다·몸부림하다·무릅쓰다·물고늘어지다’로 손봐도 어울립니다. ‘대단하다·바득바득·발버둥·아득바득’이나 ‘악쓰다·악악·악악거리다·악악대다’로 손보고요. ‘악착·악착스럽다·악착같다·악착빼기·악바리’나 ‘억척·억척스럽다·억척같다’로 손볼 수 있어요. ‘온땀·온몸·온몸으로·온몸 바쳐·온몸쓰기·온몸질·온몸빛·온몸결’이나 ‘온힘·온힘으로·온힘바치다·온힘 다해’로 손봐도 어울려요. ‘애쓰다·애써·애써서·피땀’이나 ‘힘쓰다·힘써·힘쏟다·힘으로 하다·힘을 기울이다·힘을 다하다’로 손보며, ‘힘껏·힘들이다·힘들여 하다·힘껏 하다·힘껏 나서다·힘껏 달리다’로 손보면 됩니다. ㅍㄹㄴ
필사적으로 이 소리를 지르는
→ 죽어라 이 소리를 지르는
→ 죽을힘으로 이 소리를 지르는
→ 목터져라 이 소리를 지르는
→ 악을 쓰며 이 소리를 지르는
→ 안간힘으로 이 소리를 지르는
《일본, 허술한 강대국》(프랭크 기브니/김인숙 옮김, 뿌리깊은나무, 1983) 27쪽
필사적으로 눈물을 감추려
→ 억지로 눈물을 감추려
→ 악으로 눈물을 감추려
→ 악물고 눈물을 감추려
→ 끅끅대며 눈물을 감추려
→ 애써 눈물을 감추려
《산적의 딸 로냐 2》(아스트리드 린드그랜/김라합 옮김, 일과놀이, 1992) 109쪽
필사적인 노력을 다했습니다
→ 죽도록 애썼습니다
→ 악을 다했습니다
→ 죽을힘을 다했습니다
→ 젖먹던 힘까지 냈습니다
→ 무엇이든 했습니다
→ 무슨 일이든 했습니다
→ 어떤 일도 마다않습니다
→ 온갖 일을 다했습니다
《일하며 키우며》(한국여성노동자협의회, 백산서당, 1992) 129쪽
동급생들은 필사적이다
→ 또래는 죽기로 배운다
→ 배움또래는 악문다
→ 한또래는 목숨을 건다
→ 배움동무는 악착같다
→ 악착같이 배운다
→ 눈물겹도록 애쓴다
→ 눈에 불을 켜며 배운다
《마음의 조국, 한국》(다카노 마사오/편집부 옮김, 범우사, 2002) 203쪽
필사적으로 건너가는
→ 죽을힘으로 건너가는
→ 무릅쓰고 건너가는
→ 살겠다고 건너가는
→ 목숨 걸고 건너가는
《우리 동물 이야기》(박병상, 북갤럽, 2002) 179쪽
필사적으로 찾았지만
→ 죽도록 찾았지만
→ 눈빠지게 찾았지만
→ 온힘으로 찾았지만
→ 있는 힘껏 찾았지만
→ 미친 듯이 찾았지만
→ 온힘 다해 찾았지만
→ 안간힘으로 찾았지만
《해바라기》(시몬 비젠탈/박중서 옮김, 뜨인돌, 2005) 31쪽
필사적인 싸움을 벌인
→ 죽어라 싸움을 벌인
→ 죽일듯이 싸움을 벌인
→ 죽네사네 싸움을 벌인
→ 악악대며 싸움을 벌인
→ 검질기게 싸움을 벌인
→ 끈질기게 싸움을 벌인
→ 할퀴고 때리며 싸운
《문학의 숲을 거닐다》(장영희, 샘터사, 2005) 133쪽
필사적으로 일을 계속했다
→ 죽도록 일을 이었다
→ 악으로 일을 이었다
→ 온힘 다해 일했다
→ 악물고 일했다
→ 안간힘으로 일했다
→ 억척스레 일했다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사이토 미치오/송태욱 옮김, 삼인, 2006) 42쪽
토고 선배도 필사적이군
→ 토고 님도 끈질기군
→ 토고 씨도 끈덕지군
→ 토고 맏이도 대단하군
→ 토고 님도 용하군
→ 토고 씨도 힘쓰는군
→ 토고 맏이도 애쓰는군
《PONG PONG 1》(오자와 마리/서수진 옮김, 대원씨아이, 2008) 9쪽
필사적이었지
→ 악이었지
→ 안간힘이었지
→ 죽을힘이었지
→ 악물었지
→ 악다물었지
→ 사리물었지
→ 바득바득했지
《노다메 칸타빌레 19》(니노미야 토모코/서수진 옮김, 대원씨아이, 2008) 114쪽
육아라곤 알지도 못하는 내가 아이들 키우랴 분주한 매일 속에서, 일까지 해 가며 정말 필사적이었지
→ 아이라곤 알지도 못하는 내가 아이들 키우랴 바쁜 하루에, 일까지 해 가며 참말 용을 썼지
→ 보살핌이라곤 알지도 못하는 내가 아이들 키우랴 바쁜데, 일까지 해 가며 참말 대단했지
《그린 핑거 2》(마츠모토 코유메/최윤정 옮김, 학산문화사, 2008) 175쪽
그 지옥의 이벤트를 무사히 마치기 위해 필사적으로 일하는
→ 그 버거운 일을 잘 마치도록 애써 일하는
→ 그 힘겨운 일을 걱정없이 마치려고 피땀을 흘리는
《절대미각 식탐정 15》(테라사와 다이스케/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09) 17쪽
뭔가 이유가 있어서 녀석은 아마 필사적으로 여자임을 숨기고 있는 거겠지
→ 무슨 까닭이 있어서 녀석은 아마 바득바득 순이인 줄 숨기겠지
《오르페우스의 창 3》(이케다 리에코/장혜영 옮김, 대원씨아이, 2012) 148쪽
이 병에 효과가 있는 안전한 치료약을 필사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어
→ 이렇게 아플 때 잘 듣고 말끔한 꽃물을 힘껏 찾고 마련해
→ 이렇게 앓을 때 풀어내고 깔끔한 물을 죽어라 살피고 지어
《트윈 스피카 7》(야기누마 고/김동욱 옮김, 세미콜론, 2014) 173쪽
따라가기 위해 정말 필사적이었는걸
→ 따라가려고 참말 죽을힘을 냈는걸
→ 따라가려고 참으로 용을 썼는걸
→ 따라가려고 무척 애썼는걸
→ 따라가려고 아주 악을 썼는걸
《은여우 11》(오치아이 사요리/강동욱 옮김, 대원씨아이, 2015) 171쪽
나도 지금 필사적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어
→ 나도 요새 온힘 다해 여러 가지 일을 해
→ 나도 요즘 있는 힘껏 여러 가지 일을 해
《아이사와 리쿠, 하》(호시 요리코/박정임 옮김, 이봄, 2015) 105쪽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달렸습니다
→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있는 힘껏 달렸습니다
→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악착같이 달렸습니다
→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죽을힘으로 달렸습니다
→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죽자사자 달렸습니다
→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깐질기게 달렸습니다
《나는 곰처럼 살기로 했다》(로타르 J. 자이베르트/배정희 옮김, 이숲, 2016) 111쪽
그 시를 필사적으로 옮겨 적은 고령의 환자에 대해 생각했다
→ 이 노래를 온힘으로 옮겨적은 늙은 분을 생각했다
→ 이 글을 힘껏 옮겨적은 할아버지를 생각했다
《책의 소리를 들어라》(다카세 쓰요시/백원근 옮김, 책의학교, 2017) 25쪽
넌 필사적으로 노력했어
→ 넌 죽도록 애썼어
→ 넌 온힘으로 싸웠어
→ 넌 힘을 다했어
→ 넌 끝까지 힘썼어
→ 넌 있는 힘껏 맞섰어
《해피니스 5》(오시미 슈조/최윤정 옮김, 학산문화사, 2019) 58쪽
나중에는 오기가 생겨서 더 필사적으로 도망쳤다
→ 나중에는 악이 생겨서 죽기로 내뺐다
→ 나중에는 짜증스러워 검질기게 튀었다
→ 나중에는 미워서 더 악착같이 달아났다
《원통 안의 소녀》(김초엽, 창비, 2019) 12쪽
모래성처럼 생긴 탑을 필사적으로 기어올랐어
→ 모래담처럼 생긴 뾰족집을 용케 기어올랐어
→ 모래집처럼 생긴 높끝을 바득바득 기어올랐어
《보물 찾기 딱 좋은 곳, 바르셀로나》(미겔 팡/김여진 옮김, 후즈갓마이테일, 2025) 3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