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상태 狀態


 상태가 좋지 않아서 → 몸이 좋지 않아서

 상태가 좋아서 → 몸이 좋아서 / 결이 좋아서

 몸 상태가 나쁘면 → 몸이 나쁘면

 몸 상태가 나아질 때까지 → 몸이 나을 때까지

 무방비 상태 → 맨몸 / 맨손 / 빈몸

 정신 상태 → 마음결 / 마음씨

 건강 상태가 좋다 → 몸이 좋다

 끊긴 상태여서 → 끊겨서 / 끊기고 말아서

 심적으로 꽤 불안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 → 마음이 꽤 어수선했다 / 조마조마했다

 일을 많이 한 상태였고 → 일을 많이 했고

 힘들어 하는 상태였는데 → 힘들어 했는데 / 힘들었는데

 오죽한 상태이겠느냐고 → 오죽하겠느냐고

 데운 상태로 먹기 → 데워 먹기

 찬 상태로 먹다 → 차게 먹다


  ‘상태(狀態)’는 “사물·현상이 놓여 있는 모양이나 형편”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같이·-처럼·대로·-대로·채’나 ‘결·때·-새·빛·기운·힘·심’으로 손봅니다. ‘곳·데·마당·밭·판·터·터전’이나 ‘빛결·빛기운·빛값’으로 손보고, ‘꼴·꼴바탕·꼬라지·꼬락서니’나 ‘나타나다·나타내다·드러나다·드러내다’로 손봐요. ‘보이다·보임새·보여주다·볼꼴·볼썽·볼품’이나 ‘오늘·하루·하루꽃·하루빛’으로 손보며, ‘이다·있다·하다·이루다·되다’나 ‘살다·삶·살림·살아가다·살아오다·살아내다’로 손볼 만합니다. ‘듯하다·듯싶다·꼭·꼭꼭·마치·아웅·앞뒤·짐짓’이나 ‘모습·몰골·몸·몸결·몸빛·허우대’로 손보지요. ‘마음·맘·마음꽃·마음그림’이나 ‘속·속꽃·속낯·속얼굴·속내·속빛·속길’로 손보고, ‘속마음·속넋·속얼·속생각·속살림·속삶’으로 손봐도 어울립니다. ‘밑·밑동·밑빛·밑바탕·밑절미·밑꽃·밑짜임’이나 ‘밑틀·밑판·밑뿌리·밑싹·밑씨·밑자락’으로 손보며, ‘바탕·바탕길·바탕꽃’으로 손봐요. ‘사이·틈·틈새·자리’나 ‘얼개·얼거리·틀·틀거리·속얼개·속짜임’으로 손봐도 됩니다. ‘짜다·짜임·짜임새·짜임결·-짜리’나 ‘낯·낯짝·낯바닥·낯바대기·낯빼기·낯빛·낯길’이나 ‘얼굴·얼굴짝·얼굴꽃·얼굴빛·얼굴길’로 손볼 수 있어요. ‘얼룩·얼룩지다·짓·짓거리·짝’이나 ‘척·척하다·체·체하다’로 손봅니다. ‘크고작다·티·티나다·티내다’나 ‘나쁜척·나쁜체·착한척·착한체’나 ‘해놓다·해대다·해두다·해주다·해오다’로도 손보고요. ㅍㄹㄴ



튜브 개봉한 상태

→ 튜브 연 모습

→ 튜브 열었을 때

→ 튜브를 열면

〈얼음과자 ‘뽕따’ 껍데기〉(빙그레) 뒤쪽


정상적인 상태를 되찾아

→ 제자리를 되찾아

→ 제모습을 되찾아

→ 예전 모습대로 돌아와

→ 예전으로 돌아와

《반 고호》(이일 엮음, 열화당, 1975) 27쪽


탈진 상태가 되어 갔다

→ 기운이 빠져 버렸다

→ 기운이 쪽 빠졌다

→ 온몸에 기운이 빠졌다

→ 기운을 자꾸 잃었다

《내일의 길은 어느 곳에》(요꼬이 시요우이찌/심재섭 옮김, 인물연구소, 1976) 27쪽


금전상태가 아주 악화되어 갔다

→ 살림이 아주 나쁘다

→ 밑천이 아주 거덜난다

→ 돈이 거의 바닥이 난다

→ 주머니가 거의 빈다

→ 살림살이가 아주 나쁘다

→ 살림밑천이 아주 나쁘다

《홍당무의 비밀》(보들레르 등/김인환 등 옮김, 평민사, 1977) 193쪽


빈궁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 가난을 벗어나지 못했다

→ 가난살림을 벗어나지 못했다

→ 가난하게 살아야 했다

→ 가난했다

《법과 예술》(G.라드브루흐/최종고 옮김, 열화당, 1981) 51쪽


혼란 상태로 집에 돌아왔다

→ 어지러운 채 집에 돌아왔다

→ 골아픈 채 집에 돌아왔다

→ 뒤죽박죽 집에 돌아왔다

→ 어수선히 집에 돌아왔다

→ 뒤숭숭히 집에 돌아왔다

→ 심드렁히 집에 돌아왔다

→ 우중충히 집에 돌아왔다

→ 괴롭게 집에 돌아왔다

《인간과 디자인》(빅터 파파넥/한도룡·이해묵 옮김, 미진사, 1986) 22쪽


그런데 건설 노가다라면 1년 중 3분의 2는 논다고 할 수 있는 반실업 상태의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 그런데 집짓기라면 사흘 가운데 이틀은 논다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기 일쑤예요

→ 그런데 막일이라면 사흘에서 이틀은 논다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곤 해요

《여성운동과 문학 1》(민족문학작가회의 여성문학분과위원회 엮음, 천문학사, 1988) 18쪽


한동안 혼수상태에 빠진 듯하더니 눈을 뜨고 힘없이

→ 한동안 넋나긴 듯하더니 눈을 뜨고 힘없이

→ 한동안 얼빠진 듯싶더니 눈을 뜨고 힘없이

《어머니의 길》(이소선, 돌베개, 1990) 35쪽


지쳐 있는 상태였고

→ 지친 몸이었고 

→ 지친 채 있었고

→ 지쳤고

《노랑 가방》(리지아 누네스/길우경 옮김, 민음사, 1991) 14쪽


원상태로 복구했다

→ 처음대로 고쳤다

→ 처음대로 손봤다

→ 처음으로 고쳤다

→ 첫모습처럼 고쳤다

→ 옛모습을 되찾았다

→ 제모습을 되찾았다

《내일은 맑을까요》(리스 피욜/김애련 옮김, 민음사, 1991) 151쪽


이와 같은 상태 속에서도

→ 이와 같은 데에도

→ 이런 판에도

→ 이런 데에도

→ 이런 마당에도

→ 이러한데도

→ 이런 터전에서도

《일하며 키우며》(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엮음, 백산서당, 1992) 124쪽


휴가를 낸 상태였는데

→ 휴가를 내었는데

→ 말미를 냈는데

《일하며 키우며》(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엮음, 백산서당, 1992) 127쪽


그 상태로만 던져

→ 그대로만 던져

→ 그렇게만 던져

→ 그처럼만 던져

《4번 타자 왕종훈 7》(산바치 카와/정선희 옮김, 서울문화사, 1994) 89쪽


들뜬 상태에서 어머니에게 편지를 썼다

→ 들뜬 마음으로 어머니한테 글을 썼다

→ 들뜬 채로 어머니한테 글월을 썼다

→ 들떠서 어머니한테 글월을 썼다

《칸의 제국》(조너선 D.스펜서/김석희 옮김, 이산, 2000) 146쪽


자료는 공백 상태라고 할 수 있다

→ 밑동은 비었다고 할 수 있다

→ 밑감은 없다고 할 수 있다

→ 바탕은 못 찾는다고 할 수 있다

《그림 속 풍경이 이곳에 있네》(사사키 미쓰오·사사키 아야코/정선이 옮김, 예담, 2001) 15쪽


토끼우리는 만원 상태가 되었다

→ 토끼우리는 가득 찼다

→ 토끼우리는 꽉 찼다

→ 토끼우리는 발디딜 틈이 없다

《키노쿠니 어린이 마을》(호리 신이치로/김은산 옮김, 민들레, 2001) 101쪽


그 후 2년 동안은 소강상태였다

→ 그 뒤 두 해 동안은 조용했다

→ 그 뒤 이태는 아무 일 없었다

→ 그 뒤 이태는 고즈넉했다

《할아버지 연어를 따라오면 한국입니다》(함광복, eastward, 2002) 90쪽


자연 상태의 목소리는 조음되지 않기 때문에 낱말들도 그다지 많이 조어되지 않을 것이다

→ 들빛 목소리는 가다듬지 않았기 때문에 낱말도 그다지 많이 짓지 않는다

→ 숲빛 목소리는 매만지지 않았기 때문에 낱말도 그다지 많이 엮지 않는다

《언어 기원에 관한 시론》(장 자크 루소/주경복·고봉만 옮김, 책세상, 2002) 36쪽


피부 상태에 따라

→ 살갗에 따라

→ 살결에 따라

→ 살결마다

《꿈꾸는 지렁이들》(꿈꾸는 지렁이들 모임, 환경과생명, 2003) 48쪽


그 상태를 유지하고자

→ 그대로 잇고자

→ 그대로 이어가고자

→ 그 틀대로 지키고자

→ 그 모습대로 잇고자

→ 그저 흘러가고자

→ 그렇게 나아가고자

《여자로 살기, 여성으로 말하기》(우어줄라 쇼이 엮음/전옥례 옮김, 현실문화연구, 2003) 380쪽


도로도 비포장 상태였다

→ 길도 흙길이다

→ 길도 그냥 흙길이다

→ 길도 안 닦았다

→ 길도 제대로 없다

《구텐베르크 혁명》(존 맨/남경태 옮김, 예·지, 2003)  20쪽


다른 종과의 접촉은 우리의 자각을 높이고 우리를 활기 넘치는 상태로 돌려놓는다

→ 다른 숨결을 만나면 우리를 크게 느끼고 스스로 씩씩하게 거듭난다

→ 다른 숨빛하고 어울리면 우리를 새로 느끼고 스스로 기운이 넘친다

《세상에 나쁜 벌레는 없다》(조안 엘리자베스 록/조응주 옮김, 민들레, 2004) 55쪽


이라크 국민은 아사 직전 상태입니다

→ 이라크 사람들은 굶어죽을 판입니다

→ 이라크 이웃은 잔뜩 굶주렸습니다

→ 이라크 이웃은 굶주려 허덕입니다

《보통 사람들을 위한 제국 가이드》(아룬다티 로이/정병선 옮김, 시울, 2005) 56쪽


일단 물속에 들어가면 통신두절 상태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 암튼 물속에 들어가면 먹통이 된다

→ 물속에 들어가면 멈춰 버린다

《영화로 보는 20세기 전쟁》(이성주, 가람기획, 2006) 100쪽


어떤 상태라도

→ 어떤 때라도

→ 어떤 몸이라도

→ 어떤 자리라도

《Love Diary 2》(아키 카츠/강동욱 옮김, 대원씨아이, 2004) 29쪽


다른 사람들의 심리상태까지도 읽어낸다

→ 다른 사람 마음까지도 읽어낸다

→ 다른 사람 마음도 읽어낸다

→ 다른 사람 생각도 읽어낸다

《마이너리티의 희망노래》(정창교, 한울림, 2004) 87쪽


잘 땐 이렇게 무방비 상태인데 말이야

→ 잘 땐 이렇게 허술한데 말이야

→ 잘 땐 이렇게 빈몸인데 말이야

→ 잘 땐 이렇게 빈틈덩어리인데 말이야

→ 잘 땐 이렇게 틈이 많은데 말이야

《강철의 연금술사 3》(아라카와 히로무/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04) 42쪽


어지간히 경황이 없는 상태나 예의 없는 차림새를 빗대는 말이다

→ 어지간히 틈이 없거나 버릇없는 차림새를 빗대는 말이다

《우리말 풀이사전》(박남일, 서해문집, 2004) 359쪽


잠이 덜 깬 상태로

→ 잠이 덜 깬 채로

→ 잠이 덜 깨어

→ 잠이 덜 깬 채

《자전거 전국일주》(박세욱, 선미디어, 2005) 70쪽


아사 직전 상태입니다

→ 굶어죽을 판입니다

→ 잔뜩 굶주렸습니다

→ 굶주림에 허덕입니다

《보통 사람들을 위한 제국 가이드》(아룬다티 로이/정병선 옮김, 시울, 2005) 56쪽


거의 실신상태에 이른 그 아가씨

→ 거의 넋을 잃어버린 그 아가씨

→ 거의 넋이 나가 버린 그 아가씨

→ 그대로 쓰러져 버린 그 아가씨

→ 그대로 까무러친 그 아가씨

《너희는 봄을 사지만 우리는 겨울을 판다》(성매매피해여성지원센터 살림, 2005) 78쪽


백팔번뇌에서 벗어난 상태가 바로 ‘열반(涅槃)’이다

→ 갖은시름에서 벗어나 바로 ‘깨닫’는다

→ 온걱정에서 벗어나 바로 ‘눈을 뜬’다

→ 온갖근심에서 벗어나 ‘바로선’다

《불교미술기행》(조병활, 이가서, 2005) 137쪽


찬 상태로 먹기 때문에

→ 차게 먹기 때문에

→ 찬 대로 먹기 때문에

→ 차갑게 먹기 때문에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박경화, 북센스, 2006) 179쪽


전쟁이 소강 상태에 접어들자

→ 싸움이 잦아들자

→ 불바다가 수그러들자

→ 불굿이 끝날 듯하자

《여군은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는다》(피우진, 삼인, 2006) 126쪽


입을 연 상태로

→ 입을 연 채

→ 입을 열고서

→ 벌린 입으로

《교실 일기》(소노다 마사하루/오근영 옮김, 양철북, 2006) 145쪽


하지만 잠시 중단된 상태

→ 그렇지만 살짝 멈춤

→ 그런데 한동안 제자리

→ 그러나 살며시 멈췄다

《교실 일기》(소노다 마사하루/오근영 옮김, 양철북, 2006) 51쪽


(카메라는) 지금도 뇌사 상태다

→ (찰칵이는) 아직도 잔다

→ (빛틀은) 오늘도 뇌사이다

→ (꽃틀은) 여태 맛이 갔다

→ (빛그림틀은) 아직 못 고쳤다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2》(성남훈, 청어람미디어, 2006) 32쪽


종패를 뿌려놓고 상태를 확인하는 어민

→ 씨조개를 뿌려놓고 살펴보는 고기잡이

→ 씨조개를 뿌려놓고 지켜보는 마을사람

→ 씨조개를 뿌려놓고 살피는 뱃사람

→ 씨조개를 뿌려놓고 들여다보는 고기잡이

→ 씨조개를 뿌려놓고 헤아리는 마을사람

→ 씨조개를 뿌려놓고서 보는 뱃사람

《새만금은 갯벌이다》(김준, 한얼미디어, 2006) 162쪽


약간 취한 상태입니다

→ 조금 거나했습니다

→ 술기운이 돌았습니다

→ 술을 좀 마셨습니다

→ 술을 좀 걸쳤습니다

→ 좀 알딸딸합니다

《콘라트 로렌츠》(클라우스 타슈버·베네딕트 푀거/안인희 옮김, 사이언스북스, 2006) 109쪽


전쟁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여군의 역할이 줄어든 것이 그 이유였다

→ 싸움이 잦아들자 싸움순이는 할 일이 줄어든 탓이었다

→ 싸움이 수그러들자 싸움순이가 맡은 일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 싸움이 끝날 듯하자 싸움순이가 맡은 몫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여군은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는다》(피우진, 삼인, 2006) 126쪽


한층 심각한 상태였다

→ 한결 컸다

→ 한결 안 좋았다

→ 한결 말썽이 많았다

→ 한결 고치기 어려웠다

《내 안의 열일곱》(김종휘, 샨티, 2007) 39쪽


정좌명상 동안 주의가 안정상태에 머물러 있다면 계속하여 그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 바르게 앉아서 마음을 차분히 다스릴 수 있다면 이대로 있는다

→ 반듯하게 앉아 마음을 고요히 달랠 수 있다면 이대로 있는다

《마음 챙김》(장현갑, 미다스북스, 2007) 97쪽


별로 상태가 좋지 않아

→ 그다지 몸이 좋지 않아

→ 몸이 매우 나빠

→ 몸이 무척 힘들어

→ 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

→ 몸이 거의 부서질 듯해

《잃어버린 소년들》(벤슨 뎅·알폰시온 뎅·벤자민 아작/조유진 옮김, 현암사, 2008) 346쪽


힘든 감정 상태에

→ 힘든 마음에

→ 힘들 때

→ 마음이 힘들 때

《자연 관찰 일기》(클레어 워커 레슬리·찰스 E.로스/박현주 옮김, 검둥소, 2008) 99쪽


극도로 지친 상태였기에

→ 몹시 지친 몸이었기에

→ 매우 지쳤기 때문에

→ 더없이 지치고 말아서

→ 아주 지쳐 버려서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전진성, 휴머니스트, 2008) 119쪽


신경과민 상태로 획책한 음모에 따라 움직이며 그를 후원해 주었다

→ 짜증을 내며 꾀한 속셈에 따라 움직이며 그를 도와주었다

→ 왈칵거리며 벌인 일에 따라 움직이며 그를 이바지했다

《나쁜 유전자》(바버라 오클리/이종삼 옮김, 살림, 2008) 307쪽


이들은 모두 결혼한 상태였는데

→ 이들은 모두 짝지은 몸인데

→ 이들은 모두 짝을 맺었는데

《고추장 담그는 아버지》(윤희진, 책과함께어린이, 2009) 30쪽


도로가 나쁘다기보다는 도로의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포장 공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걸렸다

→ 길이 나쁘다기보다는 길을 손질하려고 아스팔트를 깔기 때문에 더 걸렸다

→ 길이 나쁘다기보다는 길을 판판히 하느라 오래 걸렸다

《문명의 산책자》(이케자와 나쓰키/노재영 옮김, 산책자, 2009) 227쪽


말하자면 레임덕 상태에서 지난 5년을 지내온 것입니다

→ 말하자면 흔들거리며 지난 다섯 해를 지내왔습니다

→ 말하자면 비틀거리며 지난 다섯 해를 지냈습니다

《성공과 좌절》(노무현, 학고재, 2009) 178쪽


고만고만한 입문서가 거의 포화 상태를 이루고 있다. ‘원 소스 멀티 유즈’가 바로 이를 말한다

→ 고만고만한 길잡이책이 넘치려 한다. ‘하나로’이다

→ 고만고만한 도움책이 넘실거린다. ‘한몫에’이다

《북페뎀 9 번역출판》(강주헌과 스무 사람,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2009) 82쪽


몸 상태, 정말 조심해야 된다

→ 몸, 참말 살펴야 한다

→ 몸이 어떤지 꼭 살펴라

《수역 下》(우루시바라 유키/오경화 옮김, 대원씨아이, 2011) 10쪽


상온 상태의 쇠고기는 무를 것이고

→ 따뜻한 쇠고기는 무를 테고

《한국음식문화 박물지》(황교익, 따비, 2011) 75쪽


위니가 공황상태에 빠질 무렵

→ 위니가 어쩔 줄 모를 무렵

→ 위니가 넋나가던 무렵

→ 위니가 두려워하던 무렵

→ 위니가 멍하니 있던 무렵

《코럴-손바닥 안의 바다 3》(TONO/한나리 옮김, 시공사, 2013) 70쪽


자신들은 공황 상태에 빠졌었고, 아무 생각 없이 발포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 그들은 넋이 빠졌고, 아무 생각 없이 쏘아댔단다

→ 그들은 얼이 빠졌고, 아무 생각 없이 쏘았단다

→ 그들은 멍해서, 아무 생각 없이 쏘고 말았단다

《뱅뱅클럽》(그레그 마리노비치·주앙 실바/김성민 옮김, 월간사진, 2013) 310쪽


머릿속이 텅 빈 백지 상태라면 제아무리 성능 좋은 카메라라도 차가운 금속덩어리에 지나지 않는다

→ 머릿속이 텅 비면 제아무리 뛰어난 찰칵이라도 차가운 쇳덩어리일 뿐이다

→ 머릿속이 텅 빈 채 있다면 제아무리 좋은 빛틀이라도 차가운 쇳덩어리일 뿐이다

《인도, 사진으로 말하다》(현경미, 도래, 2014) 17쪽


요가를 연습하는 사람이 끊임없이 지켜야 할 중요한 마음의 상태가 몇 가지 있다

→ 몸을 푸는 사람이 끊임없이 지켜야 할 마음길이 몇 가지 있다

→ 살림몸짓을 익히며 끊임없이 지켜야 할 마음빛이 몇 가지 있다

《문숙의 자연 치유》(문숙, 샨티, 2015) 120쪽


자기 자신의 인품과 문화적 교양과 철학 견해와 심리적 상태에서 벗어날 수는 없어

→ 우리 마음빛과 살림빛과 생각과 넋에서 벗어날 수는 없어

→ 우리 숨결과 살림넋과 생각과 마음에서 벗어날 수는 없어

《프랑스 아이의 과학 공부》(장마르크 레비르블롱/문박엘리 옮김, 휴머니스트, 2015) 65쪽


거의 돌 것 같은 상태가 되는 아기 엄마의 기분을 이해했다

→ 거의 돌 듯한 마음이 되는 아기 엄마를 헤아렸다

→ 거의 돌 듯하고 마는 아기 엄마 마음을 헤아렸다

→ 거의 돌려고 하는 아기 엄마 마음을 알았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덴마크 사람들》(헬렌 러셀/백종인 옮김, 마로니에북스, 2016) 321쪽


만족감과 즐거움을 느끼는 상태를 말합니다

→ 흐뭇하고 즐겁다고 느끼는 모습을 말합니다

→ 흐뭇하고 즐겁다고 느낄 때를 말합니다

《사회가치 사전》(구민정·국찬석·권재원·김병호·신동하, 고래이야기, 2016) 14쪽


휴면을 흥미롭게 정의 내렸다. 잠들어 있지는 않지만 산만함에 빠져 있는 상태라고 말이다

→ 잠을 재미있게 풀이했다. 잠들지 않지만 어지러운 결이라고 말이다

→ 잠을 재미나게 다뤘다. 잠들지 않지만 뒤죽박죽이라고 말이다

《지금 우리는 자연으로 간다》(리처드 루브/류한원 옮김, 목수책방, 2016) 47쪽


의도적으로 내 모국어인 한국어를 백지 상태에서부터 쌓아올렸다

→ 일부러 겨레말인 우리말을 하얗게 해 둔 채 쌓아올렸다

→ 부러 겨레말인 한말을 텅 비워 놓고서 쌓아올렸다

→ 내가 어릴적부터 쓰던 한말을 일부러 밑바닥부터 쌓아올렸다

《0 이하의 날들》(김사과, 창비, 2016) 148쪽


중앙 기억 영역이 제어 불능에 빠졌다. 이른바 가사 상태다

→ 가운골이 제멋대로 움직인다. 이른바 거의 죽었다

→ 꼭두골을 손쓸 수 없다. 이른바 잠든 듯하다

《지구빙해사기 하》(다니구치 지로/장지연 옮김, 미우, 2016) 141쪽


소작농들이 이런 상태로 살고 있다는 것을

→ 논밭낛꾼이 이렇게 사는 줄을

→ 삯일꾼이 이런 모습으로 사는 줄을

→ 낛일꾼 살림이 이러한 줄을

《재일의 틈새에서》(김시종/윤여일 옮김, 돌베개, 2017) 46쪽


만일 방금 한쪽 유방을 떼어낸 상태라면 나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 조금 앞서 한쪽 젖가슴을 떼어냈다면 나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 조금 앞서 한쪽 젖가슴을 떼어낸 몸이면 나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우리의 고통을 이해하는 책들》(레진 드탕벨/문혜영 옮김, 펄북스, 2017) 179쪽


화난 상태로 그냥 내버려 두어요

→ 성난 채로 그냥 내버려 두어요

→ 성난 대로 그냥 내버려 두어요

《화난 책》(세드릭 라마디에·뱅상 부르고/조연진 옮김, 길벗어린이, 2017) 5쪽


왜 저래? 상태가 좀 이상한데

→ 왜 저래? 좀 안 좋은데

→ 왜 저래? 좀 어두운데

→ 왜 저래? 좀 처졌는데

《메이저 세컨드 3》(미츠다 타쿠야/오경화 옮김, 대원씨아이 펴냄, 2017) 12쪽


꼬맹이 상태가 안 좋아 보여서

→ 꼬맹이 몸이 안 좋아 보여서

→ 꼬맹이가 안 좋아 보여서

《우동나라의 황금색 털뭉치 2》(시노마루 노다카/최윤정 옮김, 학산문화사, 2017) 158쪽


거의 소수자가 되어 있는 상태예요

→ 거의 뒤켠이에요

→ 거의 뒷자리예요

→ 거의 뒤예요

→ 아주 초라해요

→ 아주 낮아요

《대학은 누구의 것인가》(채효정, 교육공동체 벗, 2017) 98쪽


멍하니 취한 상태로 보냈죠

→ 멍하니 보냈죠

→ 들뜬 채 보냈죠

《시모어 번스타인의 말》(시모어 번스타인·앤드루 하비/장호연 옮김, 마음산책, 2017) 18쪽


대모벌 새끼들은 신선한 상태인 거미를 먹게 됩니다

→ 대모벌 새끼는 싱싱한 거미를 먹습니다

→ 대모벌 새끼는 산 거미를 먹을 수 있습니다

《거미가 궁금해》(이영보, 자연과생태, 2018) 55쪽


모두 빼앗겨 홀쭉한 상태로 곧 죽었습니다

→ 모두 빼앗겨 홀쭉한 채 곧 죽었습니다

→ 모두 빼앗겨 홀쭉하더니 곧 죽었습니다

《거미가 궁금해》(이영보, 자연과생태, 2018) 58쪽


조사를 위한 질문지가 사전에 제공되지 않은 상태에서

→ 알아볼 물음종이를 미리 내밀지 않은 채

→ 살펴볼 물음종이를 미리 주지 않고서

《방언의 발견》(정승철, 창비, 2018) 100쪽


냉장고 속의 재고 상태까지 고려한 뒤 치밀한 전략하에 통찰력을 갖고 오늘의 식단을 구상한다

→ 싱싱칸에 무엇이 남았는지까지 살핀 뒤 꼼꼼히 짜고 헤아려 오늘밥을 차린다

→ 서늘칸에 무엇이 있는지까지 살핀 뒤 꼼꼼히 짜고 헤아려서 오늘밥을 꾸린다

《밥을 지어요》(김혜경, 김영사, 2018) 92쪽


무차별한 발길질로 반쯤 죽은 상태였다

→ 끔찍한 발길질로 거의 죽은 채였다

→ 모진 발길질로 다 죽은 몸이었다

→ 사나운 발길질로 아주 죽어 보였다

→ 막발길질로 늘어져 보였다

《노견 만세》(진 웨인가튼·마이클 윌리엄슨/이보미 옮김, 책공장더불어, 2018) 54쪽


숯불에 구워서 레어 상태로 나눠먹는다

→ 숯불에 살짝 구워서 나눠먹는다

→ 숯불에 구워서 설익은 채 나눠먹는다

《신들이 노는 정원》(미야시타 나츠/권남희 옮김, 책세상, 2018) 67쪽


동물을 잃어버리면 반려인들은 머릿속이 하얘지고 공황 상태에 빠집니다

→ 길벗짐승을 잃으면 사람들은 머릿속이 하얗고 멍합니다

→ 길벗짐승을 잃으면 사람들은 머릿속이 하얗습니다

→ 길벗짐승을 잃으면 사람들은 머릿속이 하얘서 어쩔 줄 모릅니다

《너의 마음을 들려줘》(혜별, 샨티, 2018) 143쪽


하우스 안 온도, 습도, 흙 상태 등을 체크해 줬다

→ 포근집 눈금, 물, 흙을 살펴 줬다

→ 푸근집 다솜, 물, 흙을 살펴보았다

→ 따뜻칸 볕날, 물, 흙을 짚어 줬다

《다이스케, 아스파라거스는 잘 자라요?》(오치 다이스케/노인향 옮김, 자연과생태, 2018) 44쪽


예년처럼 완전한 상태입니다

→ 예전처럼 아주 좋습니다

→ 옛날처럼 빈틈없습니다

→ 여느때처럼 튼튼합니다

→ 다른때처럼 멀쩡합니다

《쿠마미코 9》(요시모토 마스메/이하니 옮김, 노블엔진, 2019) 43쪽


매번 모든 것을 내려놓고 무無의 상태로 돌아가는 연습을 시킨다

→ 늘 모두 내려놓도록 이끈다

→ 언제나 모두 내려놓고 가볍게 하라 한다

《위대한 일은 없다》(문숙, 샨티, 2019) 244쪽


점점 공황상태에 빠져든다

→ 차츰 어지럽다

→ 갈수록 멍하다

→ 더욱더 어수선하다

《정원가의 열두 달》(카렐 차페크·요셉 차페크/배경린 옮김, 펜연필독약, 2019) 136쪽


여러 가지 조건을 최적의 상태로 맞춰 놓고 경과를 관찰한다

→ 여러 가지를 알맞게 해놓고 흐름을 살핀다

→ 여러 가지를 맞춰 놓고 어떠한가를 본다

《오늘은 운동하러 가야 하는데》(이진송, 다산책방, 2019) 105쪽


무방비 상태로 고성의 쌍욕을 들었을 때 분노했으면서

→ 갑자기 내지르는 막말을 들었을 때 불탔으면서

→ 그냥 질러대는 구정말을 들었을 때 발끈했으면서

《체벌 거부 선언》(아수나로 엮음, 교육공동체벗, 2019) 58쪽


‘두려움’은 분명히 익숙한 것인데, 어딘가 약간 달라졌기 때문에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심리 상태다

→ 틀림없이 익숙하지만 어딘가 조금 달라졌기에 어찌할 바 모르는 ‘두려움’이다

《태도가 작품이 될 때》(박보나, 바다출판사, 2019) 49쪽


지금의 저도 조증 상태로 이렇게

→ 오늘 저도 들뜬 채 이렇게

《폐쇄 병동으로의 휴가》(김현경, 자화상, 2019) 11쪽


가끔 습원에 온 멧돼지가 먹이를 찾으러 파둔 구멍에 물이 고인 상태가, 꼬마잠자리 유충의 성장에 가장 적합하대

→ 가끔 늪에 온 멧돼지가 먹이를 찾으러 파둔 구멍에 물이 고여야 꼬마잠자리 애벌레가 잘 자라

《마이의 곤충생활 2》(아메갓파 쇼죠군/정은서 옮김, 대원씨아이, 2019) 17쪽


자연상태에서 오리나 거위는 장기 비행을 하기 전에 자연스런 방법으로 살을 찌우는데, 당연하게도 비행에 적합한 정도로만 절제한다

→ 들숲에서 오리나 거위는 오래 날기 앞서 차근차근 살찌우되, 날기 알맞게 먹는다

→ 들오리나 들거위는 오래 날기 앞서 천천히 살을 찌우되, 날 수 있을 만큼 먹는다

《동물주의 선언》(코린 펠뤼숑/배지선 옮김, 책공장더불어, 2019) 109쪽


‘마음이 아픈 상태’가 단지 기분일 뿐일까요

→ ‘마음이 아플 때’ 오직 느낌일 뿐일까요

→ ‘마음이 아프면’ 그저 느낌일 뿐일까요

《10대와 통하는 건강 이야기》(시민건강연구소 기획, 철수와영희, 2020) 11쪽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항상성이라고 해요

→ 꾸준히 이을 적에 한결같다고 해요

→ 찬찬히 이어나가면 늘꽃이라고 해요

《10대와 통하는 건강 이야기》(시민건강연구소, 철수와영희, 2020) 135쪽


아니타는 본인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는 것을 느꼈다

→ 아니타는 스스로 잠에서 깨어나는 줄 느낀다

→ 아니타는 다 죽어가다가 깨어나는 줄 느낀다

《치유, 최고의 힐러는 내 안에 있다》(켈리 누넌 고어스/황근하 옮김, 샨티, 2020) 65쪽


온몸이 헐벗은 상태였다. 나는 나체였다

→ 온몸이 헐벗었다. 나는 맨몸이다

→ 온몸이 헐벗었다. 나는 알몸이다

《쇼리》(옥타비아 버틀러/박설영 옮김, 프시케의숲, 2020) 11쪽


손바닥의 발한은 거짓말 탐지기에서도 쓰일 만큼 심리상태를 반영하니까

→ 손바닥 땀은 거짓말 찾기에서도 쓸 만큼 마음을 담으니까

《무적의 사람 4》(카이타니 시노부/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20) 64쪽


아직 인지능력이 미성숙해서 세계와 자신을 분리하지 못하는 미분화 상태입니다

→ 아직 생각힘이 덜 자라서 둘레와 나를 나누지 못합니다

→ 아직 머리힘이 덜 여물어 나라와 나를 나누지 못합니다

《인권, 여성의 눈으로 보다》(인권연대, 철수와영희, 2020) 37쪽


범인은 정신적·육체적으로 재기불능 상태가 될 거야

→ 그놈은 몸·마음으로 무너져

→ 그 녀석은 몸도 마음도 망가져

《유즈키네 사 형제 4》(후지사와 시즈키/박소현 옮김, 학산문화사, 2021) 116쪽


인구는 급격히 불어났고, 일촉즉발의 상태야

→ 사람은 부쩍 불어났고, 살얼음판이야

→ 사람은 확 불어났고, 간당간당해

《모래 밑의 노랫가락》(이마 이치코/서수진 옮김, 대원씨아이, 2021) 145쪽


양육자의 자존감이 바닥 난 상태라면

→ 돌보는 마음이 바닥났다면

→ 보살피는 내가 바닥났다면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장명숙, 김영사, 2021) 37쪽


마음을 나눌 누군가가 곁에 있기를 바라는 상태지요

→ 마음을 나눌 누가 곁에 있기를 바라는 일이지요

→ 곁에서 누구랑 마음을 나누고 싶은 모습이지요

《어린이를 위한 우리말 어감 사전》(안상순, 다락원, 2022) 30쪽


태양으로부터 적당히 멀리 떨어져 있어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않았으며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기에 아주 적절한 환경을 갖추고 있었다

→ 해한테서 알맞게 멀어서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않았으며 얼지 않은 물이 있을 만한 터전이었다

→ 해하고 알맞게 떨어져서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않았으며 물이 얼지 않을 만한 곳이었다

《우주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켈리 제라디/이지민 옮김, 혜윰터, 2022) 17쪽


10월 8일, 여전히 시든 상태다. 10월 9일, 여전히 시들어 있다

→ 10월 8일, 그대로 시들다. 10월 9일, 아직도 시들다

《카나카나 4》(니시모리 히로유키/장지연 옮김, 학산문화사, 2023) 153쪽


커리큘럼을 백지 상태에서부터 새롭게 짜야 한다는 점이었고

→ 배움틀을 새롭게 짜야 하고

→ 배움그림을 처음부터 짜야 하고

→ 배움길을 새로 짜야 하고

《중급 한국어》(문지혁, 민음사, 2023) 50쪽


접힌 상태의 날개깃에서 푸른색 줄무늬가

→ 접한 날개깃에서 푸른줄무늬가

《1일 1새 방구석 탐조기》(방윤희, 생각정원, 2023) 44쪽


오늘은 다행히 온전한 상태였다

→ 오늘은 그나마 멀쩡하다

→ 오늘은 좀 곱상하다

《1일 1새 방구석 탐조기》(방윤희, 생각정원, 2023) 203쪽


위치가 상권이 조금 발달한 상태면

→ 자리가 장삿길로 조금 북적인다면

→ 터가 장삿골로 조금 붐빈다면

《서점 창업》(책이있는자리·조준형, 독립출판·문우당서점, 2023) 39쪽


가사상태였던 검돌이가

→ 넋잃은 칼돌이가

→ 잠든 칼돌이가

《던전밥 14》(쿠이 료코/김민재 옮김, 소미미디어, 2024) 189쪽


이 세계가 하나로 합쳐지는 게 좋은지, 아니면 오히려 뿔뿔이 흩어진 상태가 좋은지

→ 온누리가 하나여야 나은지, 아니면 뿔뿔이 있어야 나은지

→ 온나라가 하나여야 하는지, 아니면 흩어져야 하는지

《히스토리에 12》(이와아키 히토시/오경화 옮김, 서울문화사, 2024) 55쪽


자연에 있었다면 이제 막 비행을 시작할 어린 상태입니다

→ 숲에서라면 이제 막 날려는 어린 새입니다

→ 숲에서라면 이제 막 날려는 어린 때입니다

《도시인들을 위한 비둘기 소개서》(조혜민, 집우주, 2024) 42쪽


24페이지 정도의 원고가 허연 상태로 남아 있었어도 말이야

→ 24쪽쯤 허옇지만 말이야

→ 24자락쯤 비어도 말이야

《울어라 펜 1》(시마모토 카즈히코/이정운 옮김, 미우, 2024) 13쪽


폐허의 거리를 쏘다니지만 결국 자신이 무언가 제대로 판단할 수도 없는 어리바리한 상태임을 깨닫고는 몹시 쓸쓸해진다

→ 휑한 거리를 쏘다니지만 마침내 스스로 무언가 제대로 볼 수도 없는 줄 깨닫고는 몹시 쓸쓸하다

→ 무너진 거리를 쏘다니지만 끝내 스스로 어리바리한 줄 깨닫고는 몹시 쓸쓸하다

《나는 세계와 맞지 않지만》(진은영, 마음산책, 2024) 106쪽


조경에 관해 제로베이스인 상태니, 일본의 잘 관리된 정원이나 나무를 보고 배우는 것이

→ 나무손질은 밑바닥이니, 일본에서 잘 손질한 뜰이나 나무를 보고 배우면

→ 뜰살림은 모르니, 일본에서 잘 돌본 꽃뜰이나 나무를 보고 배우면

《남자가 많은 곳에서 일합니다》(박진희, 앤의서재, 2024) 18쪽


섬망妄이란 오랫동안 혼수 상태에 있다가 깨어난 환자들이 많이 보이는 증세로

→ 오랫동안 드러눕다가 깨어난 사람들이 잠꼬대를 많이 하는데

→ 오랫동안 넋이 나가다가 깨어난 사람들이 으레 멍한데

→ 오랫동안 거의 죽다가 깨어난 사람들이 곧잘 헛소리를 하는데

《9일간의 영혼 여행》(안케 에베르츠/추미란 옮김, 샨티, 2025) 185쪽


이 상태로 괜찮은 거야? 아니, 그럼 이번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못 받으면 위험한 것 아냐?

→ 이대로 돼? 아니, 그럼 이 자리에서 좋게 못 받으면 아슬하지 않아?

→ 이래도 돼? 아니, 그럼 이 판에서 좋게 못 얻으면 간당하지 않아?

《나쁜 X에게 행복 있으라 3》(키시카와 미즈키/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25) 21쪽


벌의 상태를 잘 관찰해야 해

→ 벌을 잘 봐야 해

→ 벌이 어떤지 잘 봐야 해

《나는 신기한 박물관에 출근한다 10》(사와라 토모/나민형 옮김, 시리얼, 2025) 3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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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개간 開墾


 간석지 개간 → 개펄 메우기

 황무지 개간 → 돌밭 일구기

 전답이 개간된다면 → 논밭을 가꾼다면

 가시덤불 우거진 땅을 개간한 것이고 → 가시덤불 우거진 땅을 손봤고


  ‘개간(開墾)’은 “거친 땅이나 버려 둔 땅을 일구어 논밭이나 쓸모 있는 땅으로 만듦 ≒ 개작·기간”을 뜻한다고 합니다. ‘가꾸다·꽃가꾸다’나 ‘갈다·갈아엎다’로 고쳐씁니다. ‘일구다·일걸음’이나 ‘손대다·손보다·손질·빗질’로 고쳐써요. ‘하다·해놓다·해대다·해두다·해오다’나 ‘밀다·밀어내다’로 고쳐쓸 만합니다. ‘꾸미다·뚝딱·뚝딱거리다·꾸미다’나 ‘메우다·파헤치다·헤집다·헤치다’로 고쳐써도 어울려요. 이밖에 낱말책에 한자말 ‘개간’을 둘 더 싣는데 다 털어냅니다. 고치면 ‘고치다’라 하면 되고, 바꾸면 ‘바꾸다’라 하면 되고, 새로 내면 ‘새로하다’라 하면 됩니다. ㅍㄹㄴ



개간(改刊) : [매체] 책 따위의 원판을 고치어 간행함

개간(開刊) : 신문이나 책 따위를 처음으로 간행함



새로 개간한 밭에는 담배를 심었다

→ 새로 가꾼 밭에는 담배를 심었다

→ 새로 손댄 밭에는 담배를 심었다

《사랑의 위력으로》(조은, 민음사, 1991) 18쪽


새로 수도를 건설하고자 숲을 개간하고 있었다

→ 새로 서울을 짓고자 숲을 밀어냈다

→ 새로 서울을 닦고자 숲을 갈아엎었다

《동남아시아사》(소병국, 책과함께, 2020) 125쪽


숲과 삼림을 인간이 개간해서 살기 시작하면서

→ 들숲메를 사람이 일구어 살면서

→ 멧숲을 사람이 갈아엎고 살면서

《나는 신기한 박물관에 출근한다 10》(사와라 토모/나민형 옮김, 시리얼, 2025) 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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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제일 第一


 제일의 목표 → 첫째가는 꿈 / 가장 손꼽는 꿈

 쉬는 게 제일이다 → 쉬는 게 가장 낫다 / 무엇보다 쉬어야 한다

 돈만 있으면 제일이냐? → 돈만 있으면 다냐? / 돈만 있으면 그만이냐?

 제일 무서운 이야기 → 가장 무서운 이야기 / 몹시 무서운 이야기

 제일 좋아한다 → 가장 좋아한다 / 무엇보다 좋아한다 / 무척 좋아한다

 목숨이 제일이니까 → 목숨이 으뜸이니까 / 목숨이 무엇보다 크니까

 열심히 노력하여 세계 제일이 되겠다 → 바지런히 애써서 온누리 으뜸이 되겠다 / 부지런히 힘써서 온누리에서 첫손가락이 되겠다


  ‘제일(第一)’은 “1. 여럿 가운데서 첫째가는 것 2. 여럿 가운데 가장”을 뜻한다고 합니다. ‘첫째·첫째가다·첫자리·첫자락’이나 ‘첫손·첫손가락·첫손꼽다’로 고쳐씁니다. ‘가장·내로라하다·되다·주름잡다’나 ‘으뜸·으뜸가다·온으뜸·우두머리·웃머리·꼭두·꼭두머리’로 고쳐써요. ‘꽃등·꽃찌·꽃자리·꽃터·꽃칸’이나 ‘맨·맨앞·맨 먼저·맨 처음·-부터·먼저’로 고쳐쓸 만하고, ‘머드러기·미르·마루’로 고쳐쓸 만합니다. ‘앞·앞꽃·앞씨·앞에서·앞에 있다’나 ‘높다·높다랗다·높디높다·높직하다·높끝·높꽃·높은끝·높은꽃’로 고쳐쓰며, ‘크다·큰것·크나크다·큰별·큰빛’이나 ‘하나·하나꽃·한·한별’로 고쳐쓰지요. ‘어른·어르신·엄지·엄지가락’이나 ‘더없다·끝없다·가없다’로 고쳐씁니다. ‘무엇보다·낫다·그만·다·모두’나 ‘기쁘다·즐겁다·신·신나다·신명·신바람’으로 고쳐쓰며, ‘멋·멋나다·멋스럽다·멋길·멋꽃·멋빛·멋살림’으로 고쳐써도 어울려요. ‘멋있다·멋지다·멋잡다’나 ‘재미·재미나다·좋다’로 고쳐써요. ‘참·참말·참말로·참으로’나 ‘몹시·무척·매우·아주’로도 고쳐쓰지요. 이밖에 낱말책에 한자말 ‘제일’을 넷 더 싣지만 싹 털어냅니다. ㅍㄹㄴ



제일(帝日) : [민속] 음양가에서, 사람의 성(姓)에 따라 길하다고 하는 날

제일(除日) :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 = 섣달그믐

제일(祭日) : 제사를 지내는 날 = 제삿날

제일(齊一) : 똑같이 가지런함



내 눈에는 미국의 자연이 제일 잘나 보였다

→ 내 눈에는 미국 들숲이 가장 잘나 보였다

《유토피아의 꿈》(최인훈, 문학과지성사, 1980) 177쪽


제일 먼저 옛 거리의 골목에 돌아가고 싶었다

→ 가장 먼저 옛골목에 돌아가고 싶었다

→ 맨 먼저 옛거리에 돌아가고 싶었다

《전장포 아리랑》(곽재구, 민음사, 1985) 136쪽


각자가 제일 좋아하는 것을 공부하는 거야

→ 서로 가장 좋아하는 길을 공부하자

→ 저마다 무엇보다 좋아하는 대로 배우자

→ 서로서로 더없이 좋아하는 곳을 배우자

《노랑 가방》(리지아 누네스/길우경 옮김, 민음사, 1991) 141쪽


이 일련의 사건을 보면서 제일 먼저 느끼는 것은 ‘도덕성의 실종’이다

→ 이 여러 가지를 보면서 ‘맑은빛이 사라졌다’고 먼저 느낀다

→ 이런 일을 죽 보면서 ‘사라진 곧은결’을 가장 먼저 느낀다

→ 이처럼 잇는 일을 보면서 ‘밝은길이 사라졌다’고 먼저 느낀다

→ 이 일을 가만히 보면서 ‘사라진 마음꽃’을 가장 먼저 느낀다

→ 이 모든 일을 찬찬히 보면서 ‘사라진 사람됨’을 가장 먼저 느낀다

→ 잇달아 터지는 이런 일을 보면서 ‘사라진 온빛’을 가장 먼저 느낀다

→ 끝없이 잇는 이런 일을 보면서 ‘사라진 길꽃’을 가장 먼저 느낀다

《영화여 침을 뱉어라》(이효인, 영화언어, 1995) 18쪽


스웨터를 선물 받은 부엉이는 숲에서 제일 멋진 새가 되었어요

→ 털옷을 받은 부엉이는 숲에서 가장 멋진 새가 되었어요

→ 털옷을 받은 부엉이는 숲에서 매우 멋진 새가 되었어요

《땅꼬마 산타클로스》(아누 슈토너·헨리케 빌존/이현정 옮김, 달리, 2002) 20쪽


인간이 제일 먼저 구해야 하는 것은 이것이옵니다

→ 사람은 이를 가장 먼저 찾아야 하옵니다

→ 사람이라면 으뜸으로 이 길을 살펴야 하옵니다

《사랑의 샘가에서》(우치무라 간조/최현 옮김, 범우사, 2004) 136쪽


햄버거는 웬디스가 제일 맛있어

→ 고기빵은 웬디스가 가장 맛있어

→ 함박빵은 웬디스가 으뜸이야

《파타리로 23》(마야 미네오/조은정 옮김, 대원씨아이, 2006) 175쪽


그것이 무슨 소리인지 제일 먼저 알아차린 것은 엘프입니다

→ 무슨 소리일까요. 엘프가 가장 먼저 알아차립니다

→ 엘프가 가장 먼저 무슨 소리인지 알아차립니다

《외다리 타조 엘프》(오노키 가쿠/김규태 옮김, 넥서스주니어, 2006) 8쪽


그러나 안전제일주의를 표방하는 실천의 원칙, 언제나 마음속에 간직해야 할 이상

→ 그러나 안 다치려고 하려는 길, 언제나 마음속에 간직해야 할 꿈

→ 그러나 조용조용 하려는 길, 언제나 마음속에 간직해야 할 뜻

《자유론》(존 스튜어트 밀/박홍규 옮김, 문예출판사, 2009) 238쪽


자기 약속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다는 듯 자기를 지체하게 만드는 느림보를 마구 비난합니다

→ 제 다짐이 온누리에서 가장 크다는 듯 꾸물거린다는 느림보를 마구 헐뜯습니다

→ 제 말이 온누리에서 가장 크다는 듯 제가 늦는다고 느림보를 마구 나무랍니다

《왜 하지 말라는 거야?》(마르크 캉탱/신성림 옮김, 개마고원, 2009) 60쪽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이 되도록

→ 온누리 가장 아름다운 곳이 되도록

→ 온누리 으뜸 아름터가 되도록

《꽃밭의 장군》(재닛 차터스/김혜진 옮김, 뜨인돌어린이, 2011) 21쪽


나는 세상에서 엄마 냄새가 제일 좋아요

→ 나는 엄마 냄새가 참으로 좋아요

→ 나는 무엇보다 엄마 냄새가 좋아요

《감기 걸린 도키, 냄새가 사라졌어요》(로베르토 피우미니·시프 포스트휘마/이태영 옮김, 걸음동무, 2011) 22쪽


유미는 하트 모양을 제일 좋아해요

→ 유미는 사랑 무늬를 가장 좋아해요

《이치고다 씨 이야기 5》(오자와 마리/황경태 옮김, 학산문화사, 2011) 28쪽


제일 좋은 건 감별사에게 물어보는 거지. 신뢰할 수 있는

→ 믿을 만한 길잡이한테 물어보면 가장 나아

→ 듬직한 길눈이한테 물어보면 가장 나아

《다카스기 家의 도시락 3》(야나하라 노조미/채다인 옮김, AK커뮤니케이션즈, 2011) 152쪽


이 근방에서도 제일 컸고

→ 이 둘레에서도 가장 컸고

→ 이 마을에서도 으뜸 크기

《코럴-손바닥 안의 바다 1》(TONO/한나리 옮김, 시공사, 2012) 110쪽


우리 중에서 제일 먼저 죽은 것은 그래도 가정환경이 가장 좋다고 한 태호였다

→ 그래도 집살림이 가장 좋다고 한 태호가 우리 가운데 맨 먼저 죽었다

→ 그래도 가장 먹고살 만하다고 한 태호가 우리 가운데 맨 먼저 죽었다

《빌뱅이 언덕》(권정생, 창비, 2012) 27쪽


출판에서 제일 중요한 건 저자의 발굴이다

→ 책을 펴려면 글님부터 찾아내야 한다

→ 책을 낼 적에는 글을 쓸 사람부터 찾는다

《책》(박맹호, 민음사, 2012) 159쪽


제일 먼저 호랑이를 꼽지

→ 가장 먼저 범을 꼽지

→ 맨 먼저 범을 꼽지

→ 범을 첫손으로 꼽지

→ 범을 첫째로 꼽지

《옛이야기 속에서 생각 찾기》(정숙영·심우장·김경희·이흥우·조선영, 책과함께어린이, 2013) 19쪽


제일 싫어하던 당근

→ 가장 싫던 당근

→ 더없이 싫던 당근

→ 몹시 싫던 당근

《워거즐튼무아》(마츠오카 쿄오코/송영숙 옮김, 바람의아이들, 2013) 29쪽


제일 먼저 찾아온 건 귀가 긴 흰토끼였어요

→ 귀가 긴 흰토끼가 가장 먼저 찾아왔어요

《숲 속의 가게》(하야시바라 다마에·하라다 다케히데/김정화 옮김, 찰리북, 2013) 11쪽


전술에서는 역시 카지와라 님이 사타케 제일이시니

→ 꾀는 아무래도 카지와라 님이 사타케 으뜸이시니

→ 카지와라 님이 사타케에서 첫길이시니

→ 참말 카지와라 님이 사타케에서 대단한 어른이시니

《눈의 고개·검의 춤》(이와아키 히토시/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14) 133쪽


학부모님들 만나는 걸 제일 싫어해요~!

→ 아빠엄마 만나기를 가장 싫어해요!

→ 어버이 만나기를 더없이 싫어해요!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남동윤, 사계절, 2014) 14쪽


카메라를 손에 쥐자 베트남 아이들이 제일 먼저, 제일 많이 찍은 사진은 다양한 각도의 ‘자아도취적’ 셀카였다

→ 찰칵이를 손에 쥐자 베트남 아이들이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찍은 모습은 온갖 ‘나 예뻐’였다

→ 빛꽃틀을 손에 쥐자 베트남 아이들이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온갖 ‘나 멋져’ 혼찍을 했다

《여행하는 카메라》(김정화, 샨티, 2014) 23쪽


안경을 안 쓰는 게 제일 가볍다는 걸 모르는 걸까

→ 덧눈을 안 써야 가장 가벼운 줄 모르나

→ 덧보기를 안 써야 가장 가벼운데 모르나

《안경 쓰기 싫어요》(구스노키 시게노리·다루이시 마코/전선영 옮김, 애플트리테일즈, 2014) 9쪽


네가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이 뭐니

→ 네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이 뭐니

→ 네 으뜸 장난감이 뭐니

《그들이 사는 마을》(스콧 새비지 엮음/강경이 옮김, 느린걸음, 2015) 256쪽


반에서 제일 작은 아이

→ 칸에서 가장 작은 아이

《뜨개질하는 소년》(크레이그 팜랜즈/천미나 옮김, 책과콩나무, 2015) 4쪽


책방지기의 제일 큰 즐거움은 책을 파는 데 있지 않고

→ 책집지기는 책을 팔 적에 가장 즐겁지 않고

→ 책집지기는 책을 팔며 가장 즐겁다기보다

《소소책방 책방일지》(조경국, 소소문고, 2015) 54쪽


세계 제일의 고서점거리 진보초에

→ 온누리 으뜸 헌책거리 진보초에

→ 첫손꼽히는 헌책집거리 진보초에

《시바타 신의 마지막 수업》(이시바시 다케후미/정영희 옮김, 남해의봄날, 2016) 8쪽


난 ‘우아!’라고 말하는 게 제일 좋더라

→ 난 ‘우아!’라고 말할 때 가장 좋더라

→ 난 ‘우아!’라고 말하면 아주 좋더라

→ 난 ‘우아!’라고 말하면 더없이 좋더라

《내가 쓰고 그린 책》(리니에르스/김영주 옮김, 책속물고기, 2017) 43쪽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카드를 줘도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조각을 줘도

→ 내가 참 좋아하는 종이를 줘도

→ 내가 아주 좋아하는 끗을 줘도

《아홉 살 마음 사전》(박성우, 창비, 2017) 71쪽


스님들은 그 죽음을 제일로 쳤다고 하는데

→ 스님은 그 죽음을 으뜸으로 쳤다고 하는데

→ 스님은 그 죽음을 첫째로 쳤다고 하는데

→ 스님은 그 죽음을 높이 여겼다고 하는데

→ 스님은 그 죽음을 우러렀다고 하는데

《편향의 곧은 나무》(김수상, 한티재, 2017) 41쪽


둥근 버튼이 제일 눈에 띄니까

→ 둥근 단추가 가장 눈에 띄니까

→ 둥근 쇠가 가장 눈에 띄니까

《동네에서 제일 싼 프랑스》(서정학, 문학과지성사, 2017) 12쪽


내가 제일 커

→ 내가 가장 커

→ 내 키가 으뜸

《쑥쑥》(로리 켈러/이순영 옮김, 북극곰, 2018) 20쪽


지금까지 먹어 본 것 중에 제일 맛있어

→ 이제까지 먹은 밥에서 가장 맛있어

→ 이제까지 먹은 밥 가운데 가장 맛있어

→ 이제까지 가장 맛있게 먹었어

《스바루와 스우 씨 1》(타카하시 나츠코/김현주 옮김, 소미미디어, 2018) 137쪽


제일 좋아하는 한 장이 되었다

→ 참 좋아하는 한 자락이 되었다

→ 아주 좋아하는 하나가 되었다

《이웃 사람》(하츠자와 아리/김승복·이은주·한상범 옮김, 눈빛, 2018) 18쪽


난 너랑 집에서 노는 게 제일 좋은걸

→ 난 너랑 집에서 놀면 가장 좋아

→ 난 너랑 집에서 놀면 참 좋아

《눈구름 사자》(짐 헬모어·리처드 존스/공경희 옮김, 웅진주니어, 2018) 16쪽


최단거리엔 눈길도 주지 않고 제일 바깥쪽에 있었던 고급 빵을

→ 지름길은 쳐다보지도 않고 가장 바깥쪽 좋은 빵을

→ 빠른길은 쳐다보지도 않고 맨 바깥쪽 값비싼 빵을

《참견쟁이 트윈테일 1》(타카츠 케이타/박소현 옮김, 영상출판미디어, 2018) 82쪽


그중에서도 유지나가 제일 좋아하는 물고기를 계속 보고 싶었어요

→ 유지나는 가장 좋아하는 물고기를 두고두고 보고 싶어요

《샤크 레이디》(제스 키팅·마르타 알바레스 미구엔스/정수진 옮김, 청어람아이, 2018) 1쪽


지난 10년 내가 제일 잘한 일이다

→ 지난 열 해 내가 참 잘한 일이다

→ 지난 열 해 가장 잘한 일이다

《푸른 용과 강과 착한 물고기들의 노래》(곽재구, 문학동네, 2019) 5쪽


내가 없어져 일이 잘 굴러가게 된다면 그게 제일이지

→ 내가 없어서 일이 잘 굴러가면 낫지

→ 내가 없어서 일이 잘 굴러간다면 되지

《80세 마리코 3》(오자와 유키/이은주 옮김, 대원씨아이, 2019) 41쪽


즉, 그러니까 이건 내가 제일 먼저 말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

→ 그러니까 내가 가장 먼저 이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

→ 음 이 말은 내가 맨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

《마로니에 왕국의 7인의 기사 2》(이와모토 나오/박소현 옮김, 소미미디어, 2019) 12쪽


곧바로 들어가는 게 제일 빠르고 정신 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

→ 곧바로 들어가야 가장 빠르고 마음에도 나을 듯하다

→ 곧바로 들어가야 가장 빠르고 낫다

《폐쇄 병동으로의 휴가》(김현경, 자화상, 2019) 60쪽


일본에서 제일 큰 수생 곤충이야

→ 일본에서 가장 큰 물벌레야

《마이의 곤충생활 2》(아메갓파 쇼죠군/정은서 옮김, 대원씨아이, 2019) 47쪽


이 중에서 누가 제일 강할까요

→ 여기서 누가 가장 셀까요

→ 이 가운데 누가 으뜸일까요

《나랑 자고 가요》(광양동초 1학년 1반 어린이·김영숙 엮음, 심다, 2020) 54쪽


이제까지 했던 것 중에서 제일 오래 돌았어

→ 이제까지 가운데 가장 오래 돌았어

→ 이제까지 맴돌이 가운데 가장 오래야

《티 선생님 6》(티 선생님·유쿠에 타카나/김완 옮김, 삼양출판사, 2020) 78쪽


불편함을 제일 많이 지니고 있었다

→ 가장 어려웠다

→ 가장 힘들었다

《모국어를 위한 불편한 미시사》(이병철, 천년의상상, 2021) 15쪽


제일 마음에 와닿는 순간들은, 친구들 사이에 영화에 대한 의견이 분분할 때다

→ 서로서로 보임꽃을 놓고서 뜻이 갈릴 때에 가장 마음에 와닿는다

→ 서로 보임꽃을 놓고서 다르게 바라볼 때에 가장 마음에 와닿는다

《내일을 위한 내 일》(이다혜, 창비, 2021) 37쪽


관찰자가 있다는 걸 오목눈이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행동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 오목눈이를 누가 지켜보는 줄 몰라야 합니다

→ 오목눈이를 지켜보지 않는 듯 굴어야 합니다

《도시 오목눈이 성장기》(오영조, 자연과생태, 2023) 11쪽


나는 엄마의 웃는 얼굴이 제일 좋다

→ 나는 엄마가 웃는 얼굴이 참 곱다

《깡깡깡》(이영아, 빨간콩, 2023) 46쪽


나는 엄마랑 노는 게 제일 좋아요

→ 나는 엄마랑 놀면 가장 신나요

→ 나는 엄마랑 놀 때가 가장 기뻐요

《엄마의 노래》(이태강, 달그림, 2023) 9쪽


러시아 가정집에서 제일 중요한 곳은

→ 러시아 살림집에서 돋보이는 곳은

→ 러시아 살림집에서 가장 큰 곳은

《내 손으로, 시베리아 횡단열차》(이다, 미술문화, 2024) 45쪽


타오 씨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청소다

→ 타오 씨는 먼저 쓸고 치운다

→ 타오 씨는 쓸고닦기부터 한다

《타오 씨 이야기》(장재은, 사계절, 2024) 11쪽


잠깐! 제일 중요한 게 빠졌단다

→ 가만! 알맹이가 빠졌단다

→ 그만! 고갱이가 빠졌단다

→ 기다려! 알짜가 빠졌단다

《자개장 할머니》(안효림, 소원나무, 2024) 15쪽


제일 간단한 해결 방법은 당신 자신이

→ 가장 쉬운 풀잇길은 스스로

→ 가장 손쉬운 길은 스스로

《줄무늬 고양이 코우메 24》(호시노 나츠미/김진수 옮김, 대원씨아이, 2024) 88쪽


나를 제일 좋아하고

→ 나를 가장 반기고

→ 내가 아주 반갑고

《이상한 손님》(백희나, 스토리보울, 2024) 9쪽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원피스에 그림을 그려도요?

→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치마에 그림을 그려도요?

→ 엄마가 몹시 좋아하는 한벌옷에 그림을 그려도요?

《엄마는 언제나 나를 사랑하나요?》(은희, 봄봄, 2024) 8쪽


아마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건, 평소에 먹는 평범한 음식일 거예요

→ 아마 가장 맛있다면, 늘 먹는 수수한 밥이에요

→ 아마 늘 먹는 수수한 밥이 가장 맛있어요

《행복은 먹고자고 기다리고 5》(미즈나기 토리/심이슬 옮김, 서울미디어코믹스, 2025) 144쪽


김 군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꽃들과 눈인사를 나누고 밤사이 안부를 살피는 것이었다

→ 김씨는 맨 먼저 꽃이랑 눈웃음을 짓고서 밤사이 잘 잤느냐고 묻는다

→ 김씨는 먼저 꽃하고 눈짓을 하고서 밤사이 잘 지냈는지 살핀다

《꽃에 미친 김군》(김동성, 보림, 2025) 12쪽


우리 아가는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지?

→ 우리 아가는 누가 사랑스럽지?

→ 우리 아가는 누구를 사랑하지?

《알이 깨어났어요》(김정민, 문화온도 씨도씨, 2025) 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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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퇴치 退治


 병충해 퇴치 → 밉벌레 잡기

 부정부패 퇴치 → 검은짓 없애기 / 구린짓 치우기

 게으름은 퇴치돼야겠지요 → 게으름은 쫓아야겠지요

 암을 퇴치하다 → 좀을 물리치다 / 고름을 떨치다

 수월하게 퇴치할 수가 있었다 → 수월하게 없앨 수가 있었다


  ‘퇴치(退治)’는 “1. 물리쳐서 아주 없애 버림 2. [불교] 불도 수행에 전념하기 위하여 번뇌의 악마를 없애고 여러 장애를 끊음. 또는 그런 수행 과정”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없애다·없애버리다·엎다·엎지르다’나 ‘쫓다·쫓아내다·쫓겨나다·내쫓다·내치다’로 손볼 만합니다. ‘물리치다·몰아내다·물리다·떨치다·떨구다·떨어뜨리다’나 ‘눕히다·드러눕히다·때려눕히다’로 손보아도 어울립니다. ‘걷다·걷어내다·떼다·떼어내다·골로 보내다’나 ‘깨다·깨부수다·박살·박살내다·박차다’로 손봅니다. ‘끝내다·끝장내다·이기다·이겨내다’나 ‘때려부수다·때려잡다·때려죽이다’로 손볼 수 있어요. ‘매다·미다·밀다·밀어내다’나 ‘죽이다·죽다·잡다·젖히다’로 손보며, ‘지우다·치우다·콩가루’나 ‘푸닥거리·굿·무당’으로 손봅니다. ㅍㄹㄴ



민족적 민주주의란 우리 주위의 양키즘을 퇴치하자는 것이올시다

→ 겨레얼 참길이란 우리 둘레 미국받들기를 내쫓자는 뜻이올시다

→ 겨레사랑 참삶이란 우리 곁 미국따르기를 물리치잔 말이올시다

《금빛 은빛》(홍희표, 창작과비평사, 1987) 58쪽


할아버지는 쫓기가 어렵다고 하셨는데, 사실은 쉽게 퇴치할 수 있었던 거 아닐까

→ 할아버지는 쫓기가 어렵다고 하셨는데, 어쩌면 쉽게 쫓을 수 있지 않았을까

→ 할아버지는 쫓기가 어렵다고 하셨는데, 어쩌면 쉽게 내쫓을 수 있지 않았을까

→ 할아버지는 쫓기가 어렵다고 하셨는데, 어쩌면 쉽게 물리칠 수 있지 않았을까

《샤먼 시스터즈 3》(쿠마쿠라 다카토시/문준식 옮김, 대원씨아이, 2004) 143쪽


우선은 퇴치가 가능합니다

→ 아무튼 치울 수 있습니다

→ 어쨌든 죽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병이 낫지 않는다》(테라사와 마사히코/고희선 옮김, 시금치, 2007) 126쪽


그때마다 흰순이가 퇴치해 주었다는 걸

→ 그때마다 흰순이가 물리쳐 주었어

→ 그때마다 흰순이가 내쫓아 주었어

《사막의 꽃 이야기》(스와 미도리/정은서 옮김, 애니북스, 2013) 110쪽


“청소…라 함은?” “물론 퇴치하는 겁니다.”

→ “떨기…라니?” “뭐 치우자는 뜻입니다.”

→ “쓸…자니?” “그저 없애자는 뜻입니다.”

《드래곤볼 슈퍼 3》(토요타로·토리야마 아키라/유유리 옮김, 서울문화사 펴냄, 2017) 44쪽


꼬여드는 남자를 퇴치하는 건 나니까

→ 꼬여드는 놈을 내가 물리쳐야 하니까

→ 꼬여드는 사내를 내가 내쳐야 하니까

→ 꼬여드는 사내를 내가 떨궈야 하니까

→ 꼬여드는 사내를 내가 떼어야 하니까

《란과 잿빛의 세계 2》(이리에 아키/오경화 옮김, 대원씨아이, 2018) 9쪽


친환경으로 벌레를 퇴치했더니 배추들이 깨끗하게 잘 자라

→ 푸르게 벌레를 쫓았더니 배추가 깨끗하게 자라

→ 들살림으로 벌레를 잡았더니 배추가 깨끗하게 자라

《사계절 밥상》(박연, 고래가숨쉬는도서관, 2020) 66쪽


저렇게 큰 걸 퇴치했으니까 보상금도 엄청나겠죠

→ 저렇게 큰데 물리쳤으니까 보람돈도 엄청나겠죠

→ 저렇게 큰놈을 눕혔으니까 꽃보람도 엄청나겠죠

《단칸방의 마녀 라이프 1》(아키타카/안수지 옮김, 소미미디어, 2022) 53쪽


처음부터 악마를 퇴치할 목적으로 그런 소원을 빌었던 거죠?

→ 처음부터 그놈을 걷어낼 뜻으로 그렇게 빌었죠?

→ 처음부터 까만놈을 깰 셈으로 그처럼 빌었죠?

《던전밥 14》(쿠이 료코/김민재 옮김, 소미미디어, 2024) 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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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언제나 나를 사랑하나요?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26
은희 지음 / 봄봄출판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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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 그림책비평 2026.2.14.

그림책시렁 1748


《엄마는 언제나 나를 사랑하나요?》

 은희

 봄봄

 2024.4.26.



  누가 누구를 좋아할 적에는, 언제나 꼭 달라붙으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싫거나 미워하는 마음이 일어나기에 ‘좋다·좋아하다’입니다. 졸졸졸 따르거나 좇는 모습이요, 마음이며 눈길도 좁은 몸짓입니다. 누가 누구를 좋아하니, 다른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누구’를 좋아하면 ‘내가 좋아하는 누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밉거나 싫습니다. 좋아하다 보면 마음이 좁게 마련이라, 둘레를 안 품고 안 보고 안 받아들여요. 이러다 보니 ‘좋아하기’는 으레 ‘미워하기·싫어하기’뿐 아니라 ‘나쁜’ 마음이 스멀스멀 피어나지요. 《엄마는 언제나 나를 사랑하나요?》는 엄마랑 아이 사이에 오가는 말로 서로 마음을 돌아보는 줄거리입니다. 그림책에 나오는 아이랑 엄마는 ‘사랑’을 느끼고 싶어하지만, 막상 두 사람이 나누는 말은 ‘사랑’이 아닌 ‘좋아하기’입니다. 그래서 엄마는 아이가 묻는 말에 싫은 티를 물씬 내고, 아이도 엄마가 묻는 말에 싫은 빛이 자꾸 자라요.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마음은 ‘안 나쁩’니다. 그저 ‘사랑’하고 멀 뿐입니다. 사랑은 따로 묻거나 따지거나 알아보지 않습니다. 사랑은 숲처럼 푸르게 안으면서 푸근히 품을 뿐 아니라 모든 응어리를 풀어내면서 햇빛과 별빛을 나란히 받아들이는 길이거든요. ‘좋다·나쁘다’하고 ‘좋아하다·싫어하다·미워하다’를 사르르 풀어내고서 처음부터 새롭게 마주할 적에 비로소 ‘사랑’을 속삭일 수 있습니다.


ㅍㄹㄴ


《엄마는 언제나 나를 사랑하나요?》(은희, 봄봄, 2024)


그럼, 물론이지

→ 그럼, 그렇지

→ 그럼, 아무렴

→ 그럼, 그럼

3쪽


썩을 정도로 많이 먹는다고

→ 썩을 만큼 많이 먹는다고

→ 썩도록 많이 먹는다고

4쪽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원피스에 그림을 그려도요?

→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치마에 그림을 그려도요?

→ 엄마가 몹시 좋아하는 한벌옷에 그림을 그려도요?

8쪽


이제 엄마는 나를 사랑할 수 없을 거예요

→ 이제 엄마는 나를 사랑할 수 없어요

10쪽


네가 좋아하는 사탕을 못 먹게 해도?

→ 네가 좋아하는 달콤알 못 먹어도?

→ 네가 좋아하는 달콤알을 치워도?

15쪽


한 개도 못 먹어요?

→ 한 알도 못 먹어요?

→ 하나도 못 먹어요?

15쪽


네가 원하는 걸 줄 수 없어

→ 네가 바라지만 줄 수 없어

→ 네가 바라도 줄 수 없어

21쪽


내 옆에 있어 주면 좋겠어요

→ 내 옆에 있기를 바라요

→ 내 옆에 함께 있어요

28쪽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을 쓴다.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을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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