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512 : -의 비밀 수집 계속됐
하라 아빠의 비밀스러운 수집은 계속됐지
→ 하라 아빠는 그대로 조용히 모았지
→ 하라 아빠는 꾸준히 몰래 모았지
《치마를 입은 아빠》(이나무·박실비, 이숲아이, 2024) 21쪽
일본옮김말씨인 “아빠의 + 비밀스러우 + -ㄴ + 수집은 + 계속됐지”를 뜯어봅니다. ‘-의’에다가 ‘-ㄴ’이 섞이고 ‘-됐’이 붙으면서 ‘비밀·수집·계속’이라는 한자말을 맞춘 얼개입니다. 이때에는 “아빠는 + 꾸준히 + 몰래 + 모았지”처럼 수수하게 다듬으면 됩니다. 뼈대는 “아빠는 + 모았지”로 가다듬고서, “그대로 + 조용히”나 “말없이 + 자꾸자꾸”처럼 몸말을 손보면 되어요. ㅍㄹㄴ
비밀(秘密) : 1. 숨기어 남에게 드러내거나 알리지 말아야 할 일 2. 밝혀지지 않았거나 알려지지 않은 내용
수집(蒐集) : 취미나 연구를 위하여 여러 가지 물건이나 재료를 찾아 모음. 또는 그 물건이나 재료
계속(繼續) : 1. 끊이지 않고 이어 나감 2. 끊어졌던 행위나 상태를 다시 이어 나감 3. 끊이지 않고 잇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