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상상 노트 - 발로 찾은 도시재생 아이디어
제종길 지음 / 자연과생태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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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책읽기 2023.7.15.

읽었습니다 237



  제종길이라는 분이 안산시장으로 얼마나 일을 잘 했는지는 모릅니다. 다만, 온나라 벼슬아치를 돌아보면, 안산시를 푸르게 가꾸는 길에 여러모로 이바지했다고 느낍니다. 벼슬(정치)을 하든, 길잡이(교사)를 하든, 또 집안일이며 집살림을 하든, 누구나 글을 써서 책으로 여밀 노릇입니다. ‘스스로 걸어온 길을 꾸러미 하나로 여밀’ 수 있을 때라야, 비로소 삶도 일도 하루도 오롯이 일군다고 느껴요. 《도시 상상 노트》는 안산이라는 고장뿐 아니라, 우리나라 여러 고장이 저마다 마을빛을 밝힐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습니다. 매우 알차다고는 여기기 어렵되, 이만큼 바라보고 갈무리해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눈높이는 되어야 ‘시장·군수·도지사·교육감’ 자리를 맡을 만해요. ‘적어도 이만큼부터’예요. 여러 나라를 돌아보면서 배우기도 해야 할 텐데, 언제나 ‘우리 마을부터’ 천천히 거닐고 돌아보고, 또 ‘마을사람’으로서 수수하게 살림·집안일을 할 적에 마을빛을 깨닫습니다.


ㅅㄴㄹ


《도시 상상 노트》(제종길 글·이호중 그림, 자연과생태, 2018.3.10.)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립니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선생님, 우리말이 뭐예요?》,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밑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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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153 연대기
김영글 지음 / 돛과닻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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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책읽기 2023.7.15.

읽었습니다 238



  한때 ‘모나미 글붓’만 썼으나, 이제 더 안 쓴 지 꽤 됩니다. 싸움터(군대)에서 보내던 1995∼97년에도 강원 양구 멧골짝에서 이 글붓을 썼어요. 《모나미 153 연대기》를 읽으며 새삼스레 ‘우리나라 글붓’을 다시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나라사랑(애국)’을 내세워 ‘엉터리 세간’을 그냥그냥 참으며 쓰도록 억누르고 닦달했는데, ‘잘 만든 우리나라 살림’을 이웃나라에 자랑하고 팔아야 한다면, ‘엉터리 우리 것’은 걷어치우고서 ‘잘 빚은 이웃나라 살림’을 들일 노릇이라고 봅니다. ‘모나미 글붓’에 바친 돈과 품과 해가 참 길었습니다만, 조금만 추워도 얼고, 조금만 더워도 퍼지고, 조금만 힘을 줘도 부러지거나 공이 빠지고, 조금만 조금만 조금만 …… 뭘 해도 엉터리투성이였습니다. 미움(저주)이 아니라, 그분들은 ‘사람들이 팔아준 보람’을 뭐에 바쳤는지 알 길이 없어요. 이 책은 ‘모나미가 왜 얼마나 어떻게 엉터리’인지를 딱 하나만 짧게 적었기에 따분합니다.


ㅅㄴㄹ


《모나미 153 연대기》(김영글, 돛과닻, 2019.11.14.)



영원히 되풀이되는 일종의 구전동화일 수 있다

→ 언제까지나 되풀이하는 옛이야기일 수 있다

→ 오래오래 잇는 옛날얘기일 수 있다

1쪽


미모의, 그리고 묘령의 여성은

→ 예쁘고 꽃다운 순이는

→ 곱고 꽃같은 아가씨는

23쪽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양으로 볼펜 입구에 쌓이는 그것

→ 누구도 못 따를 부피로 돌돌붓 어귀에 쌓이는

→ 글붓 앞에 엄청나게 쌓이는

46쪽


새마을운동의 미덕이 되었다

→ 새마을바람에 꽃이 되었다

→ 새마을바람을 빛내 주었다

→ 새마을바람을 밝혀 주었다

78쪽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립니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선생님, 우리말이 뭐예요?》,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밑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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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GO+ing 인디고잉 Vol.79 - 2023.여름
인디고잉 편집부 지음 / 인디고서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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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책읽기 / 숲노래 글손질 2023.7.2.

읽었습니다 236



  밝게 바라보는 눈으로 태어나는 아이들입니다. 모든 아이는 눈을 반짝이면서 이 땅으로 옵니다. 나이가 든 사람도 처음에는 씨앗이었고, 아기라는 몸이었고, 어린이라는 길을 지났고, 푸른 나날을 보내었어요. 나이만 먹을 적에는 어른이 아닌 ‘늙은이’입니다. 날마다 새롭게 배우려는 사람이 아니라면 어른이 아닌 ‘꼰대’입니다. 《INDIGO+ing vol.79》을 읽었습니다. 앞으로는 “vol.”이 아닌 “걸음”이나 “길”로 나타낼 수 있을까요? 푸른 숨결이기에 ‘푸른이’입니다. 푸른이하고 나눌 이야기라면 ‘푸른말’로 헤아리면서 하나씩 가다듬을 수 있기를 바라요. 어떤 틀을 겨냥하거나 노리는 길이 아닌, 모든 하루를 새롭게 배우는 눈빛을 들려주려는 이야기라면, 저절로 푸른말에 숲말에 살림말로 수수하게 생각을 여밀 테지요. 말을 쉽게 쓸 뿐 아니라, 삶자리라는 데에서 말을 펴야 어깨동무를 이룹니다.


《INDIGO+ing vol.79》(편집부 엮음, 인디고서원, 2023.6.8.)


ㅅㄴㄹ


저는 종이책을 수호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저는 종이책을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저는 종이책을 건사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저는 종이책을 돌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11쪽


저는 많은 사람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숱한 사람이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려고 애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 사람들은 안 보이는 모습을 보려고 마음을 써야 한다고 봅니다

18쪽


책의 저자 엄미정은

→ 책을 쓴 엄미정은

20쪽


제 인생에서 가장 기뻤던 순간은 바로 지금 이 순간입니다

→ 저는 살며 바로 이때가 가장 기뻤습니다

→ 여태 살아오며 바로 오늘이 가장 기뻐요

28쪽


인생길에서 만나는 숱한 타인들, 그 타인들 속에는 내 희로애락을 공감해 줄 친구들이

→ 삶길에서 만나는 숱한 이웃, 기쁨슬픔을 함께할 동무가

→ 살면서 만나는 숱한 이웃, 기쁘거나 슬프거나 같이할 벗이

36쪽


왜 전쟁이 없어져야만 하는지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 왜 싸우지 않아야 하는지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 왜 싸움을 없애야 하는지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47쪽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인한 전쟁에서 소중한 청춘과 배움의 시기를 속수무책 빼앗기고

→ 얄궂은 꼰대들 탓에 싸움터에서 젊음과 배움길을 그저 빼앗기고

→ 철없는 꼰대 때문에 불수렁에서 젊음과 배움날을 마냥 빼앗기고

52쪽


우리는 쉽게 굴복하고, 군중 심리가 강합니다

→ 우리는 쉽게 주저앉고, 우르르 쏠립니다

→ 우리는 쉽게 무너지고, 으레 따라갑니다

62쪽


내면을 봐줄 사람이 어차피 없다는 걸 아니까

→ 마음을 봐줄 사람이 없는 줄 아니까

→ 속을 봐줄 사람이 없는 줄 아니까

77쪽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립니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선생님, 우리말이 뭐예요?》,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밑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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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다가 품은 온갖 이야기 - 바다낚시와 물고기 그리고 서식 환경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40
양찬수.명정구.양인철 지음 / 지성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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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책읽기 / 숲노래 그림책 2023.6.6.

읽었습니다 230



  바닷가에 붙은 시골집은 아니나, 걸으면 두 시간, 자전거로 이십 분, 부름이(택시)에 몸을 실으면 오 분이면 바닷가로 갈 수 있습니다. 어릴 적에는 걸어서 코앞에 바다가 있었으나 가시울(철조망)이 높았기에 개구멍을 찾아 슬그머니 드나들었습니다. 늘 바다를 바라보면서 아무 말이 없이 바람을 받아들이곤 했는데, 정작 바다를 다룬 책을 읽자는 생각은 안 했습니다. 《우리 바다가 품은 온갖 이야기》라든지 여러 책을 꾸준히 읽는데, 다들 바다를 ‘돈(자원·산업)’으로 쳐다보려 하는구나 싶어 껄끄러워요. 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하거나 바지락을 캐거나 김이며 미역을 거둘 수 있습니다만, ‘바탕·밭·바닥·밤·밝음·받다’라는 말이 얽히고 ‘바람(하늘)’이 더 얽히는 결을 살피는 글꾼(지식인)은 좀처럼 못 만납니다. 뱃사람이나 시골사람은 ‘글·책’ 없이 바다·바람·흙·숲을 읽고 느끼고 알았습니다. 이제라도 바다를 그저 바다로만 바라보며 품는 이야기를 펴기를 바랍니다.


《우리 바다가 품은 온갖 이야기》(양찬수·명정구·양인철, 지성사, 2021.10.28.)


ㅅㄴㄹ


아빠는 스쿠버다이빙도 하고 물고기 도감도 펴내기도 했으니까

→ 아빠는 물살질도 하고 물고기 그림꾸러미를 펴내기도 했으니까

→ 아빠는 자맥질도 하고 물고기 그림묶음을 펴내기도 했으니까

→ 아빠는 무자맥도 하고 물고기 그림판을 펴내기도 했으니까

14쪽


인력 때문에 생기잖아요

→ 끌힘 때문에 생기잖아요

→ 끌어당겨서 생기잖아요

→ 잡아당겨서 생기잖아요

18쪽


음, 좋은 질문이야

→ 음, 잘 물었어

→ 음, 궁금할 만해

18쪽


어릴 때는 해수욕장에 갈 수 있는 여름이 좋았는데 지금은

→ 어릴 때는 바다놀이터 갈 수 있는 여름이 좋았는데 이제는

→ 어릴 때는 바닷가에 갈 수 있는 여름이 좋았는데 요새는

19쪽


붉은색에 가까우면 어선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 붉은빛에 가까우면 낚싯배가 많이 있다고 보여주는 듯해요

→ 붉은빛에 가까우면 고깃배가 많은 줄 보여주는구나 싶어요

38쪽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선생님, 우리말이 뭐예요?》,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밑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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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거리를 둔다
소노 아야코 지음, 김욱 옮김 / 책읽는고양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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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책읽기 / 숲노래 그림책 2023.6.6.

읽었습니다 231



  2015년까지 스무 해 즈음 소노 아야코 님 책을 샅샅이 찾아다니면서 읽었습니다. 이제는 찾아다니지 않고 따로 읽지 않습니다. 이녁 글이 떨어지거나 모자라는 탓이 아닙니다. 2016년에 《약간의 거리를 둔다》를 읽으면서 ‘아, 왜 이분은 한 발짝 앞으로 걷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와락 들었습니다. 어쩌면 예전부터 한 발짝 앞으로 안 나아갔을 수 있으나 미처 못 느꼈는지 몰라요. 제자리에 서기에 나쁠 일은 없습니다. 뒷걸음이 나쁘지 않아요. 삶은 언제 어디에서나 배웁니다. “견뎌내고 싶지 않다”는 첫머리 얘기라든지, 어딘가 아쉽고 얄궂은 옮김말이라든지, 이제는 이런 허물은 좀 걷어내고서 삶을 삶이라는 빛 그대로 마주하면서 한 걸음 두 발짝 디디는 노래를 기쁘게 웃어 보일 수 있는 글을 펴는, 철드는 어른을 살림살이로 나눌 때이지 싶은데, 이런 줄거리나 이야기를 찾기 어렵습니다. 일곱 해 만에 다시 들춰 보아도 아이들한테 읽히고픈 마음은 조금도 들지 않습니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소노 아야코/김욱 옮김, 책읽는고양이, 2016.10.20.)


ㅅㄴㄹ


견뎌냄은 피하고 싶은 숙명이다

→ 견뎌내며 살고 싶지 않다

→ 견뎌내는 삶이고 싶지 않다

17쪽


별것도 아닌 일에 고마움을 느끼는 현재의 내 모습이야말로 그 시절 나를 괴롭혔던 쓰라린 운명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 아무것도 아닌 일에 고마운 오늘 내 모습이야말로 그무렵 나를 괴롭히던 쓰라린 삶이 베푼 빛이라고 생각한다

42쪽


살아간다는 진행을 미룬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 살아가기를 미룬다니 대단한 일이다

→ 삶을 미룬다니 대단하다

57쪽


인간이 나를 오해해도 신은 나의 진짜 모습을 알고 있다는 위로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 사람이 나를 잘못 알아도 하늘은 내 참모습을 안다고 달랠 수 있기 때문이다

→ 둘레에서 나를 넘겨짚어도 님은 내 참모습을 안다고 다독이기 때문이다

82쪽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선생님, 우리말이 뭐예요?》,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밑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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