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이 지났다고 아이가 왜 이렇게 서럽게 울다가 잠들었는지 까맣게 잊었다. 아이가 사탕 노래를 부르다가 사탕을 안 주니 울다가 잠들었던가. 아이야, 부디 울지 말고 잘 놀아 주렴...
- 2010.11.21.
덤 : 아빠는 아이가 왼손 숟가락질을 하기를 바랐으나 아이는 꼭 오른손 숟가락질을 했는데, 요사이는 왼손 숟가락질만 한다.
덤 2 : 고양이 책이라면 다 좋아하는 아이. 고양이 책을 안 살 수 없다.
그저께부터 아주 단추질을 잘 해낸다. 아주 놀랍다. 그러나 단추질을 잘 해내면서 이 짓만 하려고 든다. -_-;;;;
- 2010.11.20.
한창 신나게 놀다가 곯아떨어진 아이. 아빠한테 귤을 까먹이다가 그만, 큰베개에 엎어진 그대로 잠든 아이. 그래, 넌 참 귀엽구나.
- 2010.11.19.
덤 : 책 읽는 돼지. 늘 책을 읽으니 하나도 새삼스럽지 않으나..
세 살이라면서 두 손으로 세 살이라 해 놓고 외친다. 그래요, 너는 세 살이에요.
- 2010.11.18.
덤 : 이제 네 살이 된다며 네 살 놀이를 한다... -_-;;
알라딘서재가 어젯밤부터 먹통이 되었다. 리뷰 쓰기는 아직 안 된다... 참 더디다...
- 2010.11.17.
밥을 먹느라 무릎 꿇고 앉아서 발을 모으는 아이. 무릎을 꿇으라 시킨 적이 없는데, 아이한테는 이런 몸가짐이 알맞는가 보다. 하기는, 아직 키가 작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