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1.17.
아빠는 뻗어서 드러누운 채 아이를 바라본다. 책상 아닌 밥상 밑으로 아이가 보인다. 아이는 꼬물꼬물 쉴새없이 뛰고 놀며 웃는다. 고맙다.
- 2011.1.13.
콧물이 그치지 않아 혼자서도 콧물을 킁 하고 푸는 아이.
아이는 하루하루 언제나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 2011.1.11.
하루 내내 함께 붙어 지내는 아빠가 너랑 잘 놀아 주는지 모르겠구나.
아빠 옆에서 아빠 따라하는 네 모습을 보며, 아빠가 잘 살아가는지 생각해 본다.
- 2011.1.10.
그림종이에 그림을 잔뜩 그리는 아이.
사진 나온 책을 아빠와 함께 읽으며 발 꼬물딱꼬물딱.
외할머니댁에서 뒹굴며 놀기. 발이 예쁘다.
아빠 흉내 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