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1.9.
일산에서 살아가는 외할버지 생일잔치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사이에 끼다.
- 2011.1.8.
서울사진축제에 아빠하고 마실 온 어린이. 아빠가 사진 이야기를 떠들 때에 조용히 놀아 주어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다.
- 2011.1.7.
그리고 또 그린다. 그리며 놀아 줄 때에 좀 쉴 수 있어 고맙다.
책을 보아 줄 때에도 고맙다.
노래 공연을 할 때에도 고맙다~
아이하고 씨름하며 지쳐 떨어져 바닥에 드러눕다가, 아이 옷가지 빨래를 올려다보다.
- 2011.1.6.
저녁에는 그대로 드러누운 채 아이 발을 바라보다.
새옷 선물을 받다.
- 2011.1.5.
스스로 단추를 꿰고
마실도 다녀오고
그림도 그리고. 아빠는 책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