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떠 주는 뜨개 양말. 아직 다 뜨려면 멀었다. 한 켤레 뜨기까지 보름은 걸릴 듯...
- 2011.1.4.
- 2011.1.3.
집 물이 얼어 웃집까지 가서 빨래하고 물을 길어오는 아빠한테 잘 다녀오시라고 인사하는 아이. 아빠는 아이 마음을 얼마나 잘 헤아려 주는가.
- 2011.1.1.
일산에서 살아가는 옆지기네 동생들이 찾아왔다. 아이는 이모랑 삼촌 손을 잡고 멧길에 발자국 내며 함께 걷는다.
모처럼 손님 찾아오니까 좋지?
- 2010.12.31.
인형을 이불에 감싸안고 재우는 어린이. 그래, 근디 너나 좀 주무셔 주시지요... -_-;;;
- 2010.12.30.
밥 먹는 자리에서 비손하는 어린이. 예뻐라.
낮에는 눈을 밟고.
저녁에는 다시금 노래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