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부버, 『신의 일식』, 손성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25(초판 2쇄).
정말 중요한 것은, 그 개념이 얼마나 실재에 부응하느냐 하는 것이다. 신의 개념으로 가리키려는 실재, 바로 그 실재를 제대로 드러낼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개념의 추상성이 크면 클수록, 생생한 경험의 증언을 통해 그 추상성을 누그러뜨려야 한다. 그저 사유의 체계 속에서 결합되는 경험이 아니라 그 추상적 경험과 긴밀하게 연결된 경험이어야 한다.
→ 정말 중요한 것은, 그 개념이 얼마나 실재에 부응하느냐 하는 것이다. 신의 개념으로 가리키려는 실재, 바로 그 실재를 제대로 드러낼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개념의 추상성이 크면 클수록, 생생한 경험의 증언을 통해 그 추상성을 누그러뜨려야 한다. 그저 사유의 체계 속에서 결합되는 경험이 아니라 마음속 깊이 긴밀하게 연결된 경험이어야 한다.
독일어 원문: Es kommt alles darauf an, inwieweit dieser Gottesbegriff der Wirklichkeit, die damit gemeint ist, ihr eben als Wirklichkeit gerecht zu werden vermag. Je höher seine Abstraktheit geht, um so stärker muß sie durch das Zeugnis der lebendigen Erfahrung ausgeglichen werden, mit der sie nicht bloß im Gedankensystem verknüpft, sondern zuinnerst verbunden ist.
• 번역을 바로잡았다.
• mit der [lebendigen Erfahrung] sie[=seine Abstraktheit] nicht bloß im Gedankensystem verknüpft, sondern zuinnerst verbunden ist
= 개념의 추상성은 그저 사유의 체계 속에서 결합되는 생생한 경험이 아니라 마음속 깊이 긴밀하게 연결된 생생한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