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콥 타우베스, 『바울의 정치신학』, 조효원 옮김, 그린비, 2012(2).
그 선생님은 에밀 슈타이거입니다. 그런데 슈타이거는 독문학자라기보다는 그리스학자Gräzist에 가까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소포클레스를 번역한 뒤 그 책의 「서문」에서 빌라모비츠의 소포클레스 번역에 대해서 그건 싸구려 독일어Gartenlauben-Deutsch라고 거침없이 비난할 수 있었을 정도로 자부심에 찬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독일어를 전혀 모르고 다만 그리스어만 할 줄 알았다고 해도 제게는 상관없었을 겁니다.(17-18쪽)
→ 그 선생님은 에밀 슈타이거입니다. 그런데 슈타이거는 독문학자 이상으로 그리스어 학자Gräzist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소포클레스를 번역한 뒤 그 책의 「서문」에서 빌라모비츠의 소포클레스 번역에 대해서 그건 싸구려 독일어Gartenlauben-Deutsch라고 거침없이 비난할 수 있었을 정도로 자부심에 찬 사람이었습니다. 빌라모비츠는 독일어를 전혀 모르고 다만 그리스어만 할 줄 아는데, 그게 다 무슨 소용이 있냐는 것이죠.
독일어 원문: Emil Staiger. Mehr als Germanist aber war er Gräzist. Er hat Sophokles übersetzt und traute sich zu sagen in der Vorrede über die Übersetzung von Wilamowitz, es sei Gartenlauben-Deutsch; was hilft’s, daß er Griechisch konnte, er kannte ja kein Deutsch.
• 번역을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