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볼일 마치고 집에 오다.

해롱해롱 온몸 뻑적지근하다.

 

시골바람 마시고

시골기운 느끼니 좋다.

 

아이들아,

근데 다들 자야지?

자자꾸나...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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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금요일, 서울마실 간다.

올 한글날에 나올 내 우리 말 이야기책에

그림 넣어 줄 분을 뵈러 간다.

그림 즐겁게 잘 그려 주기를 바라면서

인사하러 간다.

 

그러고 보니, 이 책에 깃들 글을

바지런히 써야 하는데

어제오늘은 한 줄도 못 썼네 @.@

 

밤에 여관에 깃들어

두 꼭지쯤 써야겠고,

오늘 길 나서기 앞서

한 꼭지 써야겠다.

 

5월 5일까지 마무리짓고

다른 원고 하나 써야지.

음, 5월 5일이 힘들면

5월 8일이나 5월 15일까지는

마무리짓자~ ^^

 

 

 

 

 

 

 

 

 

 

 

 

 

 

 

 

 

 

 

 

 

 

 

 

 

 

 

서재 이웃님들도 힘 보태어 주셔요.

한글날까지 책 나오려면

화가님도 즐겁고 신나게 썩썩 휘리릭~

곱게 빛나는 그림 그려 주시기를

마음속으로 따사로이 빌어 주소서~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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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04-21 11:43   좋아요 0 | URL
곱게 빛나는 그림 그려주시길,
저도 마음속으로 따사로이 기도 드립니다. *^^*

숲노래 2013-04-21 12:59   좋아요 0 | URL
잘 그려 주셔서
올 한글날에 나올 수 있기를
빌고 빌어요~~~ ^^
 

쓸 글 많지만,

오늘은 어째 기운이 잘 안 난다.

 

옆지기 전화를 이틀 내내 기다리다가

드디어 받아

기운이 쪽 하고 풀렸을까.

 

아이들 사이에 드러누워 자야겠다.

자다가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으면

그때 일어나서

무언가 갈무리하고

이듬날 일찍 돌아올

옆지기를 맞이해야지.

 

비행기에서 시달렸을 테니,

잠 푹 자고 나서

아이들하고 마실 다니며

옆지기더러 좀 자면서 쉬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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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013년에 하려고 마음먹은 여러 가지 있다.

 

ㄱ. 인천 배다리 헌책방거리 아벨서점 이야기책

ㄴ. 초등 높은학년 우리 말글 이야기책

ㄷ. 부산 보수동 헌책방골목 책잔치 열 돌 사진책

ㄹ. 고흥 길타래 사진이야기책

ㅁ. ......

 

이 가운데 ㄴ은 이야기에 그림을 넣을 분을 만나러 4월 19일에 서울마실 한다.

이 가운데 ㄱ은 지난주에 글과 사진 갈무리 마치고 책 낼 출판사와

책이 나오도록 도와줄 인천 지역 문화재단이나 여러 사람 알아본다.

이 가운데 ㄷ은 부산 어느 단체 도움을 받지 않고서야 사진책 나올 수 없으니

여러모로 알아보려 하는데, 아마 4월 18일이나 4월 20일에 부산에 가서

그 단체 대표를 만나야지 싶다.

이 가운데 ㄹ은 어떻게 될까? 고흥군 문화관광 담당자와 군수는

이러한 이야기책을 어떻게 바라볼까?

 

다 잘 될 수 있기를 바라고, 다 잘 되리라 믿는다.

먼저 이 네 가지 잘 되기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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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책 <뱅뱅클럽> 느낌글 쓰느라

지난 이레를 눈과 넋 빠지도록

기운을 쏟았다.

 

어제 하루와 오늘 밤과 새벽

모두 바쳐서

이 글 하나 쓰고 다듬고 여미는 데에

들였다.

 

느낌글 쓸 틀은 이레에 걸쳐서 다지고,

글은 이틀에 나누어서 쓰고,

이제 더 다른 글을 생각할 기운 없어

아이들 곁에 쓰러지려고 한다.

 

아무쪼록 사진책 <뱅뱅클럽>이

제대로 잘 읽히기를 바란다.

케빈 카터라는 사진쟁이를

엉뚱하게 알거나 잘못 바라보는 사람들

눈길이 조금이나 따스해지기를 바란다.

그리고, 내가 쓰는 사진비평을

함부로 뭇칼질 하는 사람들은

'최종규가 케빈 카터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제발 이 글을 읽으며 깨닫기를 바란다.

나는 케빈 카터라는 사진쟁이를

비로소 이번 글로 이야기를 처음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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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13-04-03 11:28   좋아요 0 | URL
고생하셨어요. 어떤 책이 탄생할지 궁금하네요.

숲노래 2013-04-03 18:18   좋아요 0 | URL
예쁜 책 태어나기를 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