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아이 394. 읽고 놀고 (2017.8.17.)



  한 아이는 놀기. 한 아이는 읽기. 한 아이는 뛰놀기. 한 아이는 빠져들기. 그리고 두 아이 곁에 있는 어버이는 두 마음을 나란히 헤아리기.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책아이 393. 함께 앉아 (2017.7.14.)



  동그란 책상에 함께 앉아 다른 책에 빠져든다. 어느 책이든 한 번 빠져들면 오직 이 하나만 바라본다. 다른 것을 볼 일이나 까닭이 없을 테지. 이곳에 새로운 꿈길이 펼쳐지는걸.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책아이 392. 난로 곁 인형하고 (2017.2.24.)



  난로 곁에 앉는다. 인형도 난로 곁에 앉힌다. 다 함께 따스함을 누리면서 책을 펼친다. 책순이가 누리는 즐거움하고 따스함은 인형도 나란히 누린다. 서로 마음으로 만나면서 함께 즐거운 하루가 된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책순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책아이 391. 한 입 먹고서 (2017.5.7.)



  도서관학교 둘레에서 훑은 들딸기를 한손 가득 모은 뒤에 한꺼번에 입에 털어넣는다. 이러고 나서 따끈따끈한 돌에 앉아서 만화책을 펼친다. 모두모두 좋지. 따뜻하고 시원하고 맛나고 재미나고.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책돌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책아이 390. 손짓 (2017.4.21.)



  책을 넘기는 손짓이 곱네. 이 손짓으로 누리는 이야기는 모두 마음밥이 될 테지. 너한테도 나한테도 우리한테도 늘 즐겁게.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책돌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