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2.2.
낮잠 자는 아이는 얼마나 예쁜지 모른다. 이불 바깥으로 발이 삐져나오다.
- 2011.2.1.
후르륵 빨아서 먹는 라면. 젓가락질 영차영차.
- 2011.1.31.
아이가 가까이에서 제 아버지를 바라본다. 아버지도 아이를 가까이에서 마주본다.
그냥 네 하던 일 하셔요~
- 2011.1.30.
보자기를 뒤집어쓰고 놀다가 곯아떨어진 아이.
수첩에 꼬물꼬물 그렸던 그림.
- 2011.1.29.
이불놀이 하기. 뜨개하는 어머니 앞에서 알짱거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