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룻구멍놀이 1 - 뭐가 빠졌을까



  마루에 구멍이 많다. 오래된 시골집이라 여기저기 구멍이 있는데, 두 아이가 자꾸 이 구멍에 뭔가를 집어넣는다. 이러고서 구멍으로 머리를 박으면서 들여다본다. 어, 저기 연필 있네? 어, 저기 구슬 있네? 어, 저기 저기 …….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 놀이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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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놀이 1 - 더하기를 해 보자



  놀이판에 있는 말을 열 꺼내어 셈놀이를 한다. 자, 더하기를 해 보자. 하나씩 더하면서 얼마가 되는가를 헤아리자. 아직 익숙하지 않으면 손가락을 써도 되지만, 손가락도 어림도 쓰지 않고 머리로만 숫자를 헤아려 보자.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 놀이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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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터놀이 31 - 걷기만 해도 신나지



  빨래터에 생긴 물이끼를 모두 걷은 뒤에는 그저 걷기만 해도 신난다. 남다르다 싶은 어떤 놀이를 해야 하지 않는다. 그저 물을 튀기면 되고, 그저 물을 맞으면 된다. 그저 물하고 하나가 되어 놀면 모두 즐겁고 신난다.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 놀이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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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인형놀이 10 - ‘타오스’ 오리기



  동생을 바탕으로 새롭게 그린 ‘타오스’라는 아이를 밑그림으로 삼아서 종이인형을 만드는 놀이순이. 가위질도 야무지고 그림도 멋지다. 우리 집 새 동무하고도 오래오래 즐겁게 놀자.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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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터놀이 30 - 마주보고 물 튀겨



  둘이 빨래터 바닥에 앉아서 물을 튀긴다. 서로 자리를 바꾸면서 물을 튀긴다. 자리를 바꿀 적에는 찰방찰방 물을 신나게 튀긴다. 물이 튀기고 물방울이 날면서 두 아이는 시원한 한여름을 누린다.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 놀이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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