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리히 본회퍼, 그리스도론, 정현숙 옮김, 복 있는 사람, 2019(5).

 

그리고 성취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실제로 역사 속으로 들어오셨으며, 고대하며 기다리던 자들과 지금 여기에 진실로 함께하신다는 점에서 그러하다.(99)

 

그리고 성취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실제로 역사 속으로 들어오셨으며, 사람들이 고대하며 기다렸던 분이 지금 여기에 진실로 함께하신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독일어 원문: Zerstörung insofern, als der anschauliche Messias ausbleibt und die Erfüllung verborgen geschieht. Erfüllung insofern, als Gott wirklich in die Geschichte eingegangen und der Erwartete nun wirklich da ist.

 

번역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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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리히 본회퍼, 그리스도론, 정현숙 옮김, 복 있는 사람, 2019(5).

 

역사는 약속과 성취 사이에서 살고 있다. 역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리라는 약속을 자신 속에 품고 있다. 이 약속은 하나님의 탄생, 메시아에 대한 약속이다. 이러한 약속은 역사 도처에 살아 숨 쉬고 있다.(97)

 

역사는 약속과 성취 사이에서 살고 있다. 역사는 하나님의 충만이 되리라는 약속을 자신 속에 품고 있다. 이 약속은 하나님의 탄생, 메시아에 대한 약속이다. 이러한 약속은 역사 도처에 살아 숨 쉬고 있다.

 

독일어 원문: Die Geschichte lebt zwischen Verheißung und Erfüllung. Sie trägt die Verheißung in sich, Gottes voll, Schoß der Geburt Gottes zu werden. Die Verheißung eines Messias ist überall lebendig in der Geschichte.

 

번역을 바로잡았다.

 

sie[=die Geschichte] trägt die Verheißung in sich,

 

= 역사는 약속을 자기 안에 지니고 있다

 

Gottes voll, Schoß der Geburt Gottes zu werden

 

= 하나님의 충만, 즉 하나님의 탄생의 모태가 된다(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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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리히 본회퍼, 그리스도론, 정현숙 옮김, 복 있는 사람, 2019(5).

 

절대성에 대한 질문은 자유주의적이고 이성주의적이며, 그러한 질문은 여기서 뜻하는 질문 자체를 불사르고 만다.(97)

 

절대성에 대한 질문은 자유주의적이고 이성주의적이며, 그러한 질문은 여기서 뜻하는 질문 자체를 왜곡한다.

 

독일어 원문: Die Frage nach der Absolutheit ist liberal-rationalistisch, sie verzerrt die hier gemeinte Frage.

 

번역을 바로잡았다.

 

verzerren = 일그러뜨리다, 왜곡하다

 

https://www.dwds.de/wb/verzer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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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프 데콧, 간추린 독일 종교개혁사, 김영식 옮김, 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23(5).

 

지옥에 갈 수 있을 정도로 자기 확신을 포기하는 것은, 그 당시의 교육적인 표현에 의하면 지옥도 거부하지 않을 정도로 하느님께 의탁함’(resignatio ad infernum)이었다.(33)

 

지옥에 갈 수 있을 정도로 자기 확신을 포기하는 것은, 그 당시의 경건한 표현에 의하면 지옥도 거부하지 않을 정도로 하느님께 의탁함’(resignatio ad infernum)이었다.

 

Den Verzicht auf Selbstbehauptung bis in die Hölle hinein nannte man in der damaligen Frömmigkeitssprache resignatio ad infernum.

 

번역을 바로잡았다.

 

Frömmigkeitssprache = 경건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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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프 데콧, 간추린 독일 종교개혁사, 김영식 옮김, 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23(5).

 

따라서 죄도 단지 개별적 행동이 아니라 플라톤적 의미에서의 감수성과 육을 의미하며, 이는 인간의 근본적인 조건이다.(32)

 

따라서 죄도 단지 개별적 행동이 아니라, 즉 플라톤적 의미에서의 감수성과 육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이는 인간의 근본적인 조건이다.

 

Die Sünde ist deshalb auch nicht ein einzelner Akt, nicht ein Ausdruck der Sinnlichkeit und des Fleisches im platonischen Sinn, sondern die Sünde ist wurzelhaft. Sie ist eine Grundbefindlichkeit des Menschen.

 

번역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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