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파란여우님의 "최종규-사진책과 함께 살기"

출판사에서 내 줄 수 있다면 올가을이나 올겨울에 <그림책과 함께 살기>라는 책도 하나 태어날 수 있어요... 이 글은 오로지 '사진'만을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만 읽힐 생각으로 썼기 때문에, 처음부터 '사진과 그림을 이어서 살핀다'는 흐름으로는 가지 않았습니다. 사진 일을 하는 사람들은 사진 하나조차 제대로 파고들지 않는데, 글이나 그림이나 노래나 춤이나 영화나 다른 갈래를 이야기한다면 도무지 뭐가 뭔지 받아들이지 못하거든요... 프랑스 사진책 <뒷모습>은 한국 출판사에서 표지 사진을 바꾸었기 때문에 느낌이 아주 많이 달라졌다고 봅니다... 저한테는 프랑스판 원서로 <뒷모습>이 있는데, 프랑스 사진책 <뒷모습>은 저런 여인네 벗은 뒷모습이 아닌 수수하고 말끔한 다른 뒷모습이랍니다... 표지 하나 때문에도 책 느낌이 사뭇 달라짐을 보여주는 본보기라고 하겠습니다... 사진비평이나 사진책 소개글이라는 글을 보면, 하나같이 너무 딱딱하고 어려운 말로 이론과 지식에만 파묻혀 있어요... 사진을 하는 사람들한테든 그냥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든 거의 도움이 안 된다고 느껴요... 이런 생각으로도 이 책을 썼고, 이렁저렁 사랑받을 수 있으면 '글쓰기 거듭남'을 하면서 이듬해에 2권을 내놓을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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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마태우스님의 "서재가 사랑할 만하다"

늘 똑같은 '유명인사'만 우려먹는 책은 꽤 신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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