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스 태백의 지혜롭고 유쾌한 이야기 베틀북 그림책 88
심스 태백 글 그림, 손영미 옮김 / 베틀북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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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할아버지한테서 들은 유대인 이야기를 어른이 되어 그림책으로 재미나게 엮었다다. 할아버지가 아이한테 들려주던 ‘슬기로운 삶’ 이야기는 딱딱한 가르침이 아니라 ‘재미난 노래’ 같았으리라 본다. 오늘날에는 이런 이야기밥이 뚝 끊어졌는데, 부디 재미나게 새롭게 살릴 수 있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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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듯 다정한 - 엄마와 고양이가 함께한 시간
정서윤 글.사진 / 안나푸르나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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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길고양이를 품고, 길고양이는 어머니 품에 안긴다. 나는 어머니한테서 태어났고, 어머니는 나한테서 ‘내 사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 같은 이야기를 부드러우면서 살갑게 들려주는 글하고 사진을 마주한다. 따사로운 볕이 집안으로 스미면서 어머니도 길고양이도 나도 즐거운 살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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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건축 움직이는 도시 - 도시와 건축을 성찰하다
승효상 지음 / 돌베개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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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라는 도시에서 ‘집을 짓는’ 길을 걸으며 무엇을 볼 수 있는가를 다룬다. 높직하게 짓는 시멘트더미에서는 삶을 느낄 수 없다 하며, 사람 사는 보금자리로 짓는 집일 때에 비로소 삶을 느낄 수 있다 한다. 글쓴이가 ‘서울집’을 넘어 ‘시골집’을 바라볼 수 있으면 어떠했을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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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꽃이 피었습니다 (핑크 에디션)
오리여인 글.그림 / 시드페이퍼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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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을 그리는 마음’을 돌아보며 ‘사전에서 찾은 낱말’을 읽고는 그림으로 이야기를 빚는다. 어느 말이든 스스로 마음을 담으면 아름답기 마련이다. 120가지 낱말을 아름답게 돌아보는 마음은 좋되, 이야기를 풀어낸 글은 일본 말투?번역 말투를 털고 ‘우리말답게’ 조금 더 가다듬어야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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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버린 사랑 문학과지성 시인선 482
이이체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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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01&aid=0008784347
왜 그러셨습니까? 안쓰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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