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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사진책 @.@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2-12-14
한국에도 아직 반딧불이 노니는 도랑이 있다. 그렇지만, 시골 냇바닥까지 시멘트로 처바른다면, 반딧불이가 살 터는 끝내 사라지겠지. 한국에도 반딧불이를 사진으로 찍으려고 온삶을 바치는 이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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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 @.@ ( 공감1 댓글0 먼댓글0) 2012-12-06
어떤 영화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 영화가 있구나 하고 생각하며, 잊지 않고 나중에 보려고 미리 담는다. 예쁜 사람들 예쁜 이야기가 흐른다고 하니, 틀림없이 예쁜 영화일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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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노래 시 @.@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2-12-02
교사 삶을 마치고 시골로 간다고 하는 분이 쓴 꽃시를 헤아려 본다. 시골로 가서 호젓하게 지내고 보면, 그때부터는 꽃뿐 아니라 흙과 하늘과 바람을 노래하는 시인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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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란 @.@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2-11-25
그림책이란 첫눈에 겉그림부터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느껴요. 이 그림책은 겉그림부터 어떤 아름다운 꿈이랑 사랑이 깃들었는가를 살뜰히 보여주는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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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2-11-19
외국도서인데 이 사진책은 살 수 없구나. 살 길이 없을까. 슬프네. 헬렌 레빗 사진책을 한국에서 구경할 길이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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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물리학과 @.@ ( 공감1 댓글0 먼댓글0) 2012-11-09
양자물리학을 깊이 살피고 헤아리면서 아인슈타인 님 책을 곰곰이 들여다본다. 그런데, 정작 아인슈타인 님이 쓴 책은 알라딘에서 18권이 뜨는데, 아인슈타인 이름을 빌어 나온 책은 자그마치 3800권 즈음 뜬다. 참 뜬금없구나 싶은데, 다른 사람들이 적은 풀이를 읽기보다는 아인슈타인 님이 손수 쓴 책을 읽으면 될 노릇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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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렐 차페크 @.@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2-11-05
사라진 책 을 읽으며 카렐 차페크 이름을 처음으로 되새긴다. 알고 보니, 이런저런 다른 작품을 드문드문 읽은 적 있구나 싶다. 예쁘게 쓴 책이 널리 사랑받으며, 이 이야기에 깃든 깊은 생각이 사람들 삶으로 찬찬히 스며들 수 있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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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이야기 @.@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2-10-11
나무를 생태세밀화로만 그리는 그림만 곧잘 나오는데, 이렇게 나무와 얽힌 '내 이야기'를 조곤조곤 풀어내는 그림책이 나오니 반갑다. 나무를 잊고 살거나 나무하고 동떨어진 채 살아가는 사람들 가슴에 푸른 내음이 물씬 풍길 수 있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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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이야기 @.@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2-10-11
한글로 '글꼴 디자인'을 하는 책이 무척 오랜만에 선보인 셈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국사람 스스로 한국말과 한국글을 아끼거나 사랑하는 길이란 너무 먼 듯하기도 하고요. 예쁜 책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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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사진가 @.@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2-10-04
평화를 생각하며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사람들이 있고, 전쟁을 생각하며 무기를 팔러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곰곰이 돌아보면, 두 사람은 '같은 나라' 사람이기 일쑤이다. 참으로 알쏭달쏭한 노릇인데, 왜 평화를 사랑하는 한길을 다 함께 걷지 않을까. 왜 전쟁무기를 만들고 전쟁을 벌이며 군대를 늘리려 할까. 무기와 전쟁으로는 어떠한 평화도 이룰 수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