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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수수께끼동시 #곁책
#풋책

우체국으로
노래꽃을 띄우러 가는데
'아다치 시'가 안 뜬다고
한참 기다렸다.

우체국아...
넋을 차리자 ㅋ

#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우리말동시 #우리말동시사전

겨울에도 자전거를 타면
으레 깡똥바지인데
자전거 안 타는 사람은
걸어다니지 않는 사람은
안 춥느냐 묻는다.

자전거 타 보셔요.
이 늦가을에 구슬땀 흐른답니다

#숲노래
#고흥살이 #시골살이

수수께끼 노래꽃은
판에 처음 적었구나 싶다.
적어 놓고 보니
참 곱네.

누가 쓴 글씨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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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집노래 #책집을노래해
#터전

이레 동안 노래꽃을 안 썼다.
꽃글(동화) 손질도 미뤘다.
사진전시에 쓸 사진을
새로 모으고
글을 새로 쓰고
세 해 동안 손으로 써둔 노래꽃을
바지런히 타자로 옮기느라...
하루가 어찌 가는지 몰랐다.

#우리말동시 #우리말동시사전
#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읍내 우체국으로 가는 시골버스에서
모처럼 동시를 썼다.

이야기는 한달음에 나왔고
곧장 판에 옮겨적었다.

12월을 앞두었어도
반바지 차림.
웃옷으로 긴소매 걸쳤더니
등판에 땀...

고흥은 포근하다.
읍내 고등학생도 반바지 많이 입는다.

#숲에서살려낸우리말
#쉬운말이평화 #우리말수수께끼동시

그나저나
집으로 돌아가는 시골버스를
읍내에서 기다리는데
읍내조차 20분 늦게 들어온다.

시골 할매 할배가
큰소리로 따지는데
"차가 고장나서요" 하고 끝이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같은 말은
아예 없다.

어쩜... 버스기사마저
군수와 국회의원과 공무원을
닮아가는가?

#고흥은대단하다 #고흥민낯 #고흥군수
#고흥살이 #시골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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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책이다 #책집노래
#책집을노래해 #마을책집

손글씨를 종이판에 적어
긁는다.
큰 붓집(화방)에서
'종이매트'를
한 꾸러미만 샀는데
누리가게에는 없네..
서울까지 가야
'종이매트'를 다시 장만할 수 있나..

여태 쓴 '책집노래' 가운데
골라서 열 꼭지를 옮겨썼는데
책집사진 + 책집동시로
사진엽서를 꾸밀 수 있으면 좋겠다.

#우리말동시사전 #숲노래
#우리말수수께끼동시

책이 대수롭지 않되
책이라는 숲에 담은 살림을
차근차근 돌아보며
스스로 사랑하는 길을 여는
이웃님이 늘어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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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고르인생관 #책숲마실
#슬로보트 #북극서점 #김성라
@bookgeuk @seong_ra

다음달 사진전시에 쓸 글을 챙기느라
몹시 눈이 돌아간다.
더 넣고픈 사진은 자꾸 생각나고
글도 새로 더 써서
보내고 싶다.

처음으로...
사진제작비를 내가 생각 안 하고
여는 자리이다 보니
실컷 잔뜩 꾸리고 싶달까.

#책밥 #버스책
#우리말동시 #우리말동시사전
#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책을 들려주는 노래꽃을
바지런히 옮겨친다.
손으로 써둔 글을 옮기는 데에도
꽤 오래 걸린다.

문득 이 두 가지는
새로 써놓고 싶어서
일하다 말고
손글씨로 새삼스레 슥슥

#숲노래 #최종규 #손글씨

앞은 책집 사진, 뒤는 책집 노래꽃
이렇게 홍보엽서를 꾸리자고 생각한다.

등허리를 쪼금 편다.
북극서점 지기님 책을 펴 보자.
내 책도 다시 읽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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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자르러왔습니다
#타카하시신
#섬길 #섬이야기

섬 이야기를 다룬
만화책.

처음에는
머리 깎는 아버지 아들 이야기일까
했으나
두걸음 석걸음 나아가니
'섬'이 어떤 삶터인가로
깊이 들어간다.

#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우리말동시 #우리말동시사전

시골이든 섬이든
부드러이 살가이
풀어내는 사람이 뜻밖에 적다.

이 만화책은 시골을 다룬 책으로도
훌륭하구나 싶다.

가만 보면 이 그림님은
#최종병기그녀 .. 도
#좋은사람 .. 도
이런 결로 늘 그려 왔구나.

#숲노래아름책 #숲노래책읽기
#숲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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