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즈카 오사무 이야기 1: 1928 ~ 1946
반 토시오, 테즈카 프로덕션, 아사히 신문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숲노래 만화책 2023.4.29.

만화책시렁 526


《테즈카 오사무 이야기 1 : 1928∼1946》

 반 토시오·테즈카 프로덕션

 김시내 옮김

 학산문화사

 2013.6.25.



  우두머리가 서더니, 싸움질을 부추기며, 총칼을 만드는 일에 큰돈을 들이면서 일자리를 늘리고, 총칼 만드는 일터에 들어가면 일삯을 넉넉히 받을 뿐 아니라 ‘나라사랑(애국)’에 이바지한다는 보람(훈장)까지 받는다면, 사람들은 누구나 넋이 나갈까요? 이웃나라 일본은 이 꼴을 보여주었고, 우리나라도 따라갑니다. 숱한 일본사람은 바다싸움(태평양전쟁)에서 진 일을 아직도 아쉬워하고 ‘쌈박질’ 이야기를 글(문학)·그림(만화·영화)으로 끝없이 뽑아냅니다. 이와 달리 우두머리뿐 아니라 사람들 스스로 넋나간 허수아비나 꼭두각시 노릇을 하는 줄 깨닫고는, 아무리 짓밟히거나 손가락질받더라도 ‘쌈박질을 그치고 어깨동무를 하는 참사랑으로 거듭나자’고 끝까지 외치고 숲빛을 노래한 사람들이 있어요. 그림책을 여민 이와사키 치히로 님이나 그림꽃책을 빚은 테즈카 오사무 님은 ‘반전(전쟁 반대)’보다도 ‘사랑(살림을 어질고 즐겁게 새로 짓는 길)’을 노래한 손꼽히는 길잡이입니다. 《테즈카 오사무 이야기 1 : 1928∼1946》는 어린 테즈카 오사무 님이 어떻게 ‘쌈박질’을 온몸으로 겪으면서 ‘사랑’을 붓끝으로 옮기는가 하는 실마리를 느끼고 찾고 배운 푸른빛을 들려줍니다. 우리 푸름이도 어른도 곁책으로 삼기를 바라요.



어머니는 툭하면 우는 오사무 소년을 절대 혼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괴로울 때도 웃으며 참아내는, 인내심 강한 성격이 길러졌다고 합니다. (27쪽)


“노래하는 바람과 높고 파란 하늘에 흘러가는 흰구름. 숲 저편에서 새빨갛게 일렁이며 저물어가는 저녁해. 그런 자연과 만났을 때, 저는 언제나 포근함에 젖어들었습니다. 어린 시절 내달린 산천과 들판은 우주기지도 탐험대가 찾는 비밀장소도 되는 환상의 왕국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연의 품속에서 마음껏 뛰놀면서 생명이 있는 것들의 놀라움은 물론, 어떤 생물에게도 반드시 찾아오는 죽음에 대해 몸으로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105쪽)


“아버지가 출정한 후, 혼자 집안을 떠받치는 어머니를 보고, 어머니란 위대한 존재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후에 의사와 만화가를 두고 진로를 고민할 때, 어머니의 한 마디로 결정해 버린 것이었습니다.” (130쪽)


“등화관제가 해제되었구나. 우와! 백화점의 샹들리에가 눈부실 정도야! 이게 평화로구나. 난 살아남았어! 어쩌면 나는, 만화가가 될 수 있을지 몰라.” (191쪽)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선생님, 우리말이 뭐예요?》,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야외로 나가자 2
JUN HAYASE / 시공사(만화) / 1998년 4월
평점 :
절판


숲노래 만화책 2023.4.29.

만화책시렁 533


《야외로 나가자! 2》

 하야세 준

 강경원 옮김

 시공사

 1998.3.12.



  시골에서 살아간다면 굳이 밖(야외)으로 나갈 일이 없습니다. 시골은 안팎이 풀꽃나무판이거든요. 시골에서 살림을 한다면 구태여 들(야외)로 놀러갈 일이 없습니다. 시골에서는 마당에 자리를 깔고 앉아도 들마실입니다. 《야외로 나가자!》가 처음 한글판으로 나오던 무렵에도 서울사람(도시인)은 많았고, 여름겨울로 놀러다니는 발길도 많았습니다만, 이 그림꽃은 썩 눈길이나 손길을 안 받았습니다. 부릉부릉 몰면서 놀러다니는 사람들은 딱히 그림꽃을 안 보았고, 그무렵 그림꽃을 즐기던 분들은 ‘들놀이(야외 취미활동)’는 시큰둥이곤 했어요. 곰곰이 보면 온누리 어느 나라이든 들숲을 파헤치기 일쑤이지만, 우리나라처럼 마구잡이인 나라는 드뭅니다. 푸른길(환경보호)에 마음을 기울이는 이웃이 늘기는 하되, 막상 서울(도시)을 떠나서 조용하고 호젓하고 느긋이 시골살림이나 숲살이를 짓는 분은 너무 적어요. 입으로는 푸른길을 외치지만, 정작 ‘서울에 그대로 남아서 다시쓰기(재활용)를 하는 쳇바퀴’만 도는 얼거리입니다. 푸른길을 밝힌다는 책조차 ‘표백제·형광물질·화학약품’을 듬뿍 친 흰종이를 씁니다. 숲에서 온 종이는 누렇습니다. 숲빛은 풀빛이면서 흙빛이고 하늘빛입니다. 들빛을 잊으면 숨빛을 잃습니다.


ㅅㄴㄹ


“어째서 항상 그런 식이죠? 항상 혼자서 어른인 척하면서 변하려고 하질 않잖아요. 나는 도대체 뭐죠? 에쓰꼬와 함께 헤쳐 나갈 수는 없나요?” “야마다?” “가요.” “앗!” “오늘만큼은 꼭 같이 올라가야겠어요.” (71쪽)


“맛있어요! 반찬이 필요없다는 말이 이해가 가네요.” “그렇지? 갈 때 조금 싸가지고 가도록 해. 채소도 많이 있잖아.” (144쪽)


“괜찮습니다. 사모님은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선생님∼.” “괜찮아요. 평소대로만 하면 문제 없습니다. 이상.” (197쪽)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선생님, 우리말이 뭐예요?》,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시 걸 3
야스다 히로유키 글.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숲노래 만화책 2023.4.19.

만화책시렁 535


《스시 걸 3》

 야스다 히로유키

 김진수 옮김

 대원씨아이

 2014.8.15.



  아이를 ‘잘’ 키우는 길은 없습니다. 아니, 한 가지는 있습니다. ‘아이를 잘 키우려는 마음을 치우는 길’이라면 ‘아이를 잘 키우는 길’이 될 만합니다. 밥을 ‘잘’ 하는 길이나, 글을 ‘잘’ 쓰는 길이나, 일을 ‘잘’ 하는 길도 매한가지예요. ‘잘 하려는 마음을 씻어내는 길’이라면 무엇이든 잘 할 수 있습니다. 《스시 걸 1∼3》은 조용히 나왔다가 조용히 사그라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림꽃을 눈여겨보지 않는 터전이기도 하고, 가만히 속사랑을 들려주는 그림꽃은 더더구나 눈길을 못 받는 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때 한글판으로 나올 수 있었으니 고마운 노릇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시 걸》은 ‘순이’ 이야기를 ‘순이 모습으로 나타낸 물고기넋’하고 나란히 놓고서 들려줍니다. 이른바 ‘초밥에 얹은 물고기 살점’이기에 ‘물고기넋’인데, 우리 삶터 곳곳에서 아프고 외롭고 힘들고 지치고 슬픈 순이가 저마다 혼자 부둥켜안는 멍울을 ‘작은 헤엄이넋’이 말없이 바라보면서 살그마니 함께 씻어내는 줄거리를 보여줍니다. 누구는 ‘헤엄이넋’을 못 보고 ‘물고기 살점’만 봅니다. 누구는 ‘물고기’로 여기지만, 누구는 ‘헤엄이’로 여깁니다. 자, 봐요. 우리는 서로 ‘사람’인가요? ‘사랑’인가요? ‘몸뚱이’인가요?


ㅅㄴㄹ


‘할머니는 지렁이를 손으로 만져도 야단치지 않았고, 쪼글쪼글한 손을 질릴 때까지 만지게 해줬다.’ (43쪽)


“헉. 그거 엄마랑 아빠 얘기?” “후후후, 지어낸 얘기 같지?” “우와. 그렇게 소중한 걸 내가. 어떡하지?” “괜찮아. 이번에는 네가 새로운 그릇을 찾으렴.” (126쪽)


“천 마리, 만 마리를 잡아도, 그 마음을 잊지 말거라.” (139쪽)


길게 쓴 느낌글 https://cafe.naver.com/hbooks/44810?boardType=L


#安田弘之 

#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선생님, 우리말이 뭐예요?》,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남동공단
마영신 지음 / 송송책방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숲노래 만화책 2023.4.19.

만화책시렁 473


《남동공단》

 마영신

 송송책방

 2022.2.22.



  2013년에 ‘새만화책’에서 처음 나왔다가 2022년에 다른 곳에서 나온 《남동공단》입니다. 인천에서 나고자란 사람으로서, 또 남동공단에서 일하는 동무나 이웃을 둔 사람으로서, 또 으레 남동공단 옆을 걸어다니면서 집이랑 배움터 사이를 오간 사람으로서, 가만히 이 책을 읽었습니다. 더욱이 ‘이 나라에 돌이로 태어났다는 까닭 하나로 강원 양구 멧골짝 싸움터로 끌려간’ 사람으로서 곰곰이 읽기도 했습니다. 그린이는 첫머리에 ‘아는이(지인)’가 ‘병역특례업체’를 알려주어 그곳에 들어갔다고 밝힙니다. 아무리 돈·이름·힘이 없는 사내라 하더라도, ‘공장에서 일하며 군대를 빠지는 길’을 일러주는 이웃은 있곤 합니다. 그런데 강원도 멧골짝 싸움터에는 이런 뒷길조차 모르는 투박한 이들이 끌려오더군요. 끌려가야 하는 싸움터 밑바닥이 나쁘지는 않되 좋을 수 없습니다. 슬쩍 뒷길로 빠지는 ‘병역특례업체’가 좋지는 않겠으나 나쁘지도 않습니다. 그저 우리가 스스로 고르는 숱한 삶길 가운데 하나입니다. 다만, 이 그림꽃으로 뭘 밝히고 뭘 얘기하고 뭘 털어놓고 뭘 나누려 하는지는 아리송합니다. ‘군대 안 간 뉘우침’도 아니고 ‘병역특례도 썩 안 좋다는 까밝힘’도 아니고 ‘인천 얘기’도 아니고 뒤죽박죽입니다.


ㅅㄴㄹ


나는 대한민국 남성으로 태어나 개처럼 군대에 끌려 갈…… 뻔 했지만, 운 좋게도 지인으로부터 병역특례업체를 소개 받게 되었다. (5쪽)


“회사 옮기고 싶은 사람은 다른 데 옮겨도 돼.” ‘어디 특례 구하기가 쉽나. 만에 하나 공장이 망하고 6개월 안에 다른 회사를 못 구하면, 지금까지 일한 건 몽땅 무효고, 군대를 가야 된다.’ (164쪽)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선생님, 우리말이 뭐예요?》,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수도 소공자 코히나타 미노루 22
야스시 바바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숲노래 만화책 2023.4.19.

만화책시렁 528


《공수도 소공자 코히나타 미노루 22》

 야스시 바바

 문준식 옮김

 삼양출판사

 2006.3.24.



  몸을 다스리면서 마음을 고르게 닦는 길을 들려줄 수 있다면, 어떤 얼거리여도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몸놀림을 다루는 줄거리는 으레 ‘몸뚱이만 쳐다보’느라 정작 ‘몸빛을 살리는 숨결’조차 잊기 일쑤입니다. 《공수도 소공자 코히나타 미노루》를 읽다가 그만두었습니다. 첫자락부터 참 어이없구나 싶었으나 조금 더 살피고서 생각하려 했지만, 보면 볼수록 옆길도 샛길도 아닌 구렁으로 잠겨드는 얼거리입니다. 우리가 우리 몸을 지키는 길은 ‘몸집불리기’나 ‘몸힘키우기’일 수 없습니다. 몸집을 불리거나 몸힘을 키운들, 몇 살까지 이 짓을 할 수 있나요? 몸집이나 몸힘이 아닌, 마음집과 마음빛을 가꿀 줄 알 적에 스스로 돌보고 지키면서 가꾸는 삶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 그림꽃은 온통 ‘싸움’만 쳐다봅니다. 싸워서 이길 줄 알아야 ‘꼬마’ 티를 벗는다고 여기는데, 싸움만 쳐다보기에 볼꼴사나울 뿐 아니라, 싸워서 이길 줄 안다면 볼썽사나울 뿐입니다. ‘꼬마’는 ‘꽃’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허튼 주먹다짐이나 힘싸움이나 몸놀림이 아닌, 착한 눈길과 참한 마음길과 고운 사랑길을 바라보며 나아갈 줄 알 적에 비로소 ‘어른’으로 섭니다. 이 그림꽃은 철없는 바보가 벌이는 싸움판을 고스란히 보여주기만 합니다.


ㅅㄴㄹ


‘한 수 배우겠다는 안일한 생각은 눈곱만치도 없어. 무조건 내게 이기겠다는 거다. 재미있군. 이제 응석 부리기만 하는 꼬마는 아니란 거냐.’ (74쪽)


‘잘 보는 거야. 온몸에 신경을 집중해서.’ (96쪽)


‘싸움에 필요한 건 파워나 테크닉이 아니라고. 싸움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배짱이다.’ (111쪽)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선생님, 우리말이 뭐예요?》,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