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울만,동급생, 황보석 옮김, 열린책들, 2017(2).

 

슈투트가르트의 자부심.

 

인구가 채 백만도 안 되는 이 도시에 맨체스터나 브링엄, 보르도나 툴루즈보다 더 많은 오페라 하우스와 극장, 더 훌륭한 박물관과 더 풍요로운 수집품들이 있었고 시민들은 더 충실한 삶을 영위하고 있었으니까.”(77)

 

인구가 채 백만도 안 되는 이 도시에 맨체스터나 버밍엄, 보르도나 툴루즈보다 더 많은 오페라 하우스와 극장, 더 훌륭한 박물관과 더 풍요로운 수집품들이 있었고 시민들은 더 충실한 삶을 영위하고 있었으니까.”

 

영어 원문: [...] a fuller life than Manchester or Birmingham, Bordeaux or Toulouse.

 

Birmingham = 버밍엄 = 영국 잉글랜드 중앙부에 있는 공업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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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울만,동급생, 황보석 옮김, 열린책들, 2017(2).

 

57.

 

횔덜린의 시귀향kkkehr in die Heimath의 일부.”

 

횔덜린의 시귀향ckkehr in die Heimath의 일부.”

 

1800년경에 쓴 시(). 현대 독일어 제목은 Rückkehr in die Heim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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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울만,동급생, 황보석 옮김, 열린책들, 2017(2).

 

한스와 콘라딘.

 

주말마다 찾는 명승고적(名勝古跡).

 

때때로 우리는 일곱 개의 사화산들, 또는 모든 호수들 중에서 가장 꿈결 같은 호수인 보덴 호수가 있는 헤가우를 택하기도 했다.”(58)

 

때때로 우리는 일곱 개의 사화산들이 있는 헤가우, 또는 모든 호수들 중에서 가장 꿈결 같은 호수인 보덴 호수를 택하기도 했다.”

 

영어 원문: Sometimes we chose the Hegau, where there were seven extinct volcanoes, or the Lake of Constance, dreamiest of all la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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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울만,동급생, 황보석 옮김, 열린책들, 2017(2).

    

전학생, 콘라딘.

 

급우들과 대조되는 옷차림.

 

그러나 이 소년은 달랐다. 그는 우리들의 옷처럼 빨래집게에서 떼어낸 게 아닌 것이 분명한, 멋지게 재단해서 주름을 잡은 긴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의 양복은 비싸 보였다. 헤링본 무늬에 밝은 회색으로 거의 틀림없이 <보증된 영국제>였다.”(25)

 

그러나 이 소년은 달랐다. 그는 우리들의 옷처럼 기성복 아닌 것이 분명한, 멋지게 재단해서 주름을 잡은 긴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의 양복은 비싸 보였다. 헤링본 무늬에 밝은 회색으로 거의 틀림없이 <보증된 영국제>였다.”

 

영어 원문: But with this boy it was different. He wore long trousers, beautifully cut and creased, obviously not off the peg like ours. His suit looked expensive: [...]

 

off the peg = 기성복(旣成服)

 

최근에 이 작품을 읽었다. 몇 가지 번역과 편집에 관해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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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밀란 쿤데라 전집 6), 이재룡 옮김, 민음사, 2013(37).

 

누락(13)

 

제비를 보고 발기하고, 공격적이고 우매한 섹스의 방해를 받지 않으면서도 테레자를 사랑할 수 있는 세계.”(381)

 

제비를 보고 발기하고, 섹스라는 공격적인 어리석음의 괴롭힘을 받지 않으면서도 테레자를 사랑할 수 있는 세계.

그는 다시 잠들었다.

 

프랑스어 원문: [...] un monde où l’on est en érection à la vue d’une hirondelle et où il peut aimer Tereza sans être importuné par la bêtise agressive de la sexualité.

Il se rendormit.

 

프라하가 추해졌다고 생각하는 토마시와 테레자.

 

테레자는 시골 이주를 제안한다.

 

테레자가 말을 이었다. <조그만 오두막에 손바닥만 한 정원도 가질 테고 카레닌도 좋아할 거야.>

<그래.> 토마시는 진짜 시골에 가서 살면 어떨지 상상해 보려고 애썼다.”(375, 문장부호 수정인용)

 

테레자가 말을 이었다. <조그만 오두막에 손바닥만 한 정원도 가질 테고 카레닌도 좋아할 거야.>

<그래.> 토마시가 말했다.

그리고 그는 자신들이 진짜 시골에 가서 살면 어떨지 상상해 보았다.”

 

프랑스어 원문: [...] dit Tomas.

Puis il tenta d’imaginer ce qui se passerait, s’ils allaient vraiment vivre à la campag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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