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을 만난 꼬마곰 웅진 세계그림책 149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공경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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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곰은 그림을 그린다. 꼬마곰한테 요술 연필이 있기 때문에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 꼬마곰한테는 꿈이 있기 때문에 연필을 쥘 수 있고, 이 꿈을 온힘을 기울여서 나타낼 수 있기에, 꼬마곰이 그리는 대로 언제나 요술이 펼쳐진다. 스스로 생각하고 꿈을 그려서 멋진 하루를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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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min 무민과 소중한 물건 무민의 모험 1
토베 얀손 원작, 공민희 옮김 / 예림아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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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것도 네 것도 모두 알뜰히 쓸 살림이다. 내 것이기에 마구 써도 되지 않고, 네 것을 빌린 뒤에 함부로 써도 되지 않는다. 우리는 저마다 즐거우면서 아름다운 몸짓이 되도록 살림을 쓸 수 있어야지 싶다. 내 것도 네 것도 살뜰한 살림이니 섣불리 훔치거나 망가뜨리지도 말아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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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숲해설가 - 손쉬운 생태놀이 60개, 가까운 생태공원 12곳
장세이.장수영 지음 / 목수책방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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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에 숲에서 아이들하고 누리는 놀이 예순 가지, 서울에서 찾아갈 수 있는 숲놀이터(생태공원) 열두 곳을 다룬 책. 서울을 도시 아닌 숲놀이터로 삼는 이야기가 부드러이 흐른다.아쉽다면 생태공원 소개가 너무 길다. 더군다나 서울에만 있는 곳인데. 숲놀이를 더 다뤘다면 훨씬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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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찾은 : 시간 - 프루스트의 서재, 그 일년의 기록을 통해 되찾은 시간
박성민 지음 / 책읽는고양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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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조그맣게 책방을 열고, 책방일기를 틈틈이 쓴다. 이 책방일기는 한 해 이야기가 모여서 새로운 책 하나로 태어난다. 책을 다루며 사람 사이를 잇던 책방이 ‘천천히 딛는 걸음으로 새 이야기를 짓는 터전’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간 셈이다. 앞으로는 이 책방 손님 가운데 작가도 여럿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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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이해와 관리 - 보호지역과 자연공원 관리 입문서 Nature & Ecology Academic Series 9
신용석 지음 / 자연과생태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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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쪽에 이르는 ‘국립공원 길잡이책’을 읽었다. 국립공원을 안내한다든지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국립공원을 왜 세웠고 어떻게 바라보며 지킬 적에 우리 삶이 아름다울 수 있는가를 낱낱히 밝힌 전문 학술책이다. 만만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이 책을 ‘인문교양’으로 읽을 이웃님이 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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