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3.30. 

얻은 자전거 하나가 제 몸에 맞아서 이 자전거를 타고는 조금 구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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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3.29. 

이제 혼자서 옷을 제법 입을 줄 안다고, 아빠 옷 엄마 옷을 입어 보며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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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3.28. 

하루하루 놀이가 늘어난다. 몸이 그만큼 단단해지며 집안이 좁다고 느낀다. 그래, 이제 곧 밖에서 혼자서 잘 뛰어놀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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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3.27. 

어머니가 두 벌째 뜬 옷을 입고 노는 아이. 치마면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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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3.26. 

할머니한테서 오는 전화는 먼저 알아챈다. 다른 광고전화는 느낌이 안 오지만, 외할머니 전화는 금세 알아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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