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3일 아침에,

내 알라딘서재에

뭔가 알 수 없는 일이 생겼다.

그래서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 본다.






어제 아침, 그러니까 아홉 시 반 무렵,

방문자가 6538명이었는데...




열 시 즈음이었나, 열한 시 즈음이었나,

갑자기 방문자가 1863명으로 줄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을까?


어제 아침나절에 방문자가 7000명 즈음 될 무렵

갑자기 5000명이 사라졌다.


설마 알라딘서재는

방문자가 어느 숫자를 넘으면 과부하가 걸려서

5000명이 뚝딱하고 사라지는 시스템은 아닐 테지?


..


아무튼@.,@

숲노래 서재에 찾아와 주시는 분들이 모두 고맙고 반갑기에

이곳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언제나 즐겁고 재미나게 읽고 마음에 고이 담을 이야기가

이 조그마한 '숲집 이야기터'에서 흐를 수 있도록

찬찬히 나아가자고 생각한다.


사라진 방문자 5000명은

곧 5000만 명이 되어 찾아오시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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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책방에서 책을 두루 장만하는데

알라딘에서만 산 책으로

이만 한 돈을 썼다고 하니

나 스스로 놀란다.


좀 뉘우쳐야겠다.

그러나, 여기에 '0'을 하나 더 붙이는 숫자만큼

책을 장만하고 싶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언젠가는... 이 숫자에 '0'을 하나 더 붙이고 말리라.



그나저나 이 통계는 매우 재미있다.

고흥이라고 하는 시골에서

책을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

고흥 말고 '전라남도'로 통계를 재어 주어야 하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



사진뿐 아니라

어린이책하고 만화책에서 '1번째 마니아'가 되는 길은

아직 머네.


그러나 그 길은 그리 멀지만은 않다고

혼자서 꿈을 꾸어 본다.

아무렴!

해 보면 다 되지롱~ ^^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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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는재로 2015-07-02 21:44   좋아요 0 | URL
대단하십니다 ㅈᆞ는명함도못내밀듯 앞으로도좋은책많이읽을시기를

숲노래 2015-07-02 23:23   좋아요 0 | URL
저야... 자그마한 시골 고흥에서 지내니 `지역 1위` 같은
재미난... 명함을 얻지만,
서울이나 경기 쪽을 헤아리면
1000위에도 끼기 어려울 텐데요.
언제나 즐겁게 책삶 누리셔요~ 고맙습니다 ^^
 


알라딘서재에서 제공하는 연간통계를 보면

<엄마를 부탁해>라는 책을 바탕으로

알라딘서재에 글을 쓰는 사람이

글을 어느 만큼 썼는가를 따진다.


이번에 '신경숙 표절' 이야기를 헤아린다면

연간통계에서 잣대로 삼는 책을 바꿔야 할 노릇이라고 느낀다.


부디 다른 작가 책으로 바꾸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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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봉기는 ‘군사독재 권력’만 무너뜨렸다

http://blog.aladin.co.kr/hbooks/7588590


지난 6월 10일에 <아시아의 민중봉기>라는 책을 놓고

느낌글을 올렸다.

이 느낌글은 <오마이뉴스>에도 함께 올렸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16994


여러모로 두툼한 책이라 할 테지만

이래저래 뜻있는 책이라고 여겨서

찬찬히 읽고 느낌글을 썼는데,

마침, 이 책을 놓고 '오월의봄 출판사 이벤트'가 있었다.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50518_spring


이런 이벤트가 있는 줄 몰랐는데

이 이벤트에서 '1번 행사'에 뽑혔다는 편지를 받고

깜짝 놀랐다.


더군다나, 내가 <아시아의 민중봉기> 느낌글을 쓴 날은

아슬아슬하게 6월 10일이었다 @.@


두툼한 책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를 낱낱이 살펴서

조금 길더라도 느낌글을 쓰느라 퍽 여러 날이 걸려서

그날 겨우 마무리지었는데

하루 늦게 마무리지었다면 이벤트에 안 걸렸을 수 있겠네.


아무튼, 아름다운 책을 펴내는 출판사에서

아름다운 숨결을 앞으로도 고이 이으면서

즐겁고 사랑스레

새로운 이야기책을 기쁘게 펴내 주시기를 빈다.


책 열 권을 받으면...

이 책 모두 차근차근 읽고 느낌글을 써야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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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5-06-12 18:27   좋아요 0 | URL
숲노래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숲노래 2015-06-12 18:54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책 열 권이라니!
있는 책도 있지만,
있는 책은 둘레에 선물하거나
도서관에 한 권 더 두기로 하고...
아아아... @.@
 

이제 곧 아이들과 읍내로

장보러 가려 한다.

읍내로 장보러 다녀온 지 열흘이 넘은 듯하다.

집안에 쌀도 거의 떨어지고

배추와 감자와 달걀에다가

마당과 뒤꼍 풀로 이럭저럭 버티는데

작은아이 통장에 남은 돈을 헐어서

장을 보아야겠다고 생각한다.


다음주에 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낼 공모원고를

이제 드디어 마무리지었기에

인쇄해서 보내야 할 텐데,

우리 집 인쇄기는 잉크가 떨어진 채 몇 달이 지났기에

집에서 뽑을 수 없어

누군가한테 맡겨야 하는데

누구한테 맡겨야 할는지 갈팡질팡한다.

아무튼, 오늘 맡겨서 택배로 토요일에 받아야

월요일에 우체국에 가서 이 원고를 보낼 수 있겠지.


'우리 말'을 다룬 이야기책이 지난 석 달 동안

얼마 안 팔려서, 지난 석 달치 글삯이

20만 원이 채 안 된다.

20만 원으로 다음 석 달 살림살이를 어떻게 가꿀까?

실마리를 풀려면 더 마음을 기쁘게 써야 하리라 느낀다.


아무튼, 아직까지도 '우리 말' 이야기책은

한국에서 팔리지 않지만,

앞으로는 한국사람 스스로 한국말을 슬기롭게 쓰도록 이끌

예쁜 이야기를 잘 써서 책으로 빚자고 꿈꾼다.

이제까지 가시밭길이었으니 앞으로도 가시밭길이어야 하지 않다.

이제부터는 아름다운 숲길이 될 수 있다.


어쨌든, 인천에 사는 형한테는

서울에 있는 출판사로든

이 원고를 출력해서 보내 달라고 얼른 전화를 걸어 보아야지.


그리고 형한테는 장볼 돈을 좀 보태어 달라고 여쭈어야겠다.

아무래도 혼자서는 이달 살림돈이 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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