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666 : -로서의 대상 이전 오브제로서 매력적 경우 많
책은 읽을거리로서의 대상 이전에 오브제로서 매력적인 경우도 많다
→ 책은 읽을거리이기 앞서 숨빛으로 사로잡기 일쑤이다
→ 책은 읽을거리이기 앞서 볼거리로 눈길을 끌곤 한다
→ 책은 읽을거리이기 앞서 구경거리로 눈을 사로잡곤 한다
《황야의 헌책방》(모리오카 요시유키/송태욱 옮김, 한뼘책방, 2018) 41쪽
얄궂은 일본말씨 “-로서의 + 대상 + 이전에”에 영어가 섞인 일본말씨 “오브제로서 + 매력적인 + 경우도 많다”인 얼개입니다. 앞뒤를 아울러서 “-이기 앞서 + 볼거리로 + 눈길을 끌곤 + 한다”로 손질할 만합니다. 책은 읽을거리이기 앞서 구경거리로 눈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종이에 얹은 이야기뿐 아니라, 이야기를 얹은 종이를 꾸민 매무새로도 눈길을 확 끌 만하지요. ㅍㄹㄴ
대상(對象) : 1. 어떤 일의 상대 또는 목표나 목적이 되는 것 2. [철학] 정신 또는 인식의 목적이 개념이나 언어에 의하여 표상이 된 것. 나무나 돌과 같은 실재적 대상, 원(圓)이나 각(角)과 같은 비실재적(非實在的) 대상, 진리나 가치와 같은 타당적(妥當的) 대상의 세 가지가 있다
이전(以前) : 1. 이제보다 전 2. 기준이 되는 때를 포함하여 그 전
오브제(<프>objet) : 1. [미술] 초현실주의 미술에서, 작품에 쓴 일상생활 용품이나 자연물 또는 예술과 무관한 물건을 본래의 용도에서 분리하여 작품에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느낌을 일으키는 상징적 기능의 물체를 이르는 말. 상징, 몽환, 괴기적 효과를 얻기 위해 돌, 나뭇조각, 차바퀴, 머리털 따위를 쓴다 ≒ 어셈블리지 2. [예술] 꽃꽂이에서, 꽃 이외의 재료
매력적(魅力的)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끄는 힘이 있는
경우(境遇) : 1. 사리나 도리 2. 놓여 있는 조건이나 놓이게 된 형편이나 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