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책숲마실


오월광주 (2022.5.16.)

― 광주 〈일신서점〉



  어느새 ‘오월광주’란 넉 글씨는 한 낱말로 뿌리내린 듯합니다. 해마다 오월이면 전남 광주는 길을 막고서 여러 잔치를 벌입니다. 그래요, ‘잔치’를 벌입니다. ‘고요히 기리는 자리’가 아니라 왁자지껄한 잔치판입니다. 2022년 5월 18일을 앞두고 광주로 바깥일을 보러 가는 김에 헌책집 〈일신서점〉에 들릅니다. 저는 광주책집을 자주 드나들지는 않습니다만, 광주에서 책집마실을 하며 다른 책손을 스치거나 만나는 일이 아주 드뭅니다.


  누가 오월광주를 묻는다면, 전남사람으로서 “왁자판을 꺼리며 이름을 감추고 들풀로 가만히 지내는 사람이 한쪽이라면, 왁자판을 벌이고 왁자지껄하게 나서는 사람이 한쪽입니다.” 하고 말합니다.


  몸이 다치는 바람에 귀가 먹어 소리를 잘 듣지 못한다는 〈일신서점〉 할배는 구부정한 몸이어도 꾸준히 새 헌책을 추스르고, 언제 찾아들는지 알 길이 없는 책손을 기다립니다. “내가 이제 내년이면 구십이오. 올해로 책장사를 51년 했소. 광주고 옆에서 헌책방을 하는 〈광일서점〉이 나보다 딱 5∼6년 늦어. 나도 젊었을 적에는 무등산에 맨발로 오르고 얼음물에도 들어갔네만.”


  오월 햇볕은 아주 여름볕입니다. 이 후끈한 날에 길거리에서 입가리개를 꿋꿋이 쓴 사람이 대단히 많습니다. 나라가 시키야 움직인다면 종(노예)입니다. 가게에서 먹을 적에는 가리개를 벗다가, 햇볕이 후끈거리는 길거리에서는 가리개를 쓰는 몸짓이 두동진 줄 스스로 느끼지 못할 뿐 아니라, 말을 안 한다면, 우리는 모두 생각을 잊거나 잃은 종살이인 셈입니다.


  남이 내주는 홀가분(자유)은 없습니다. 스스로 마음빛을 바라보면서 나아가는 길, 곧 ‘나사랑 = 홀가분(자유)’입니다. 참다운 오월넋이라면 겉치레를 감추는 모든 울타리를 걷어내는 들풀물결일 노릇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시켜야 읽는 책이라면 아예 안 읽는 쪽이 낫습니다. 책읽기도, 삶읽기도, 나라읽기(정치·사회읽기)도, 마음읽기도, 사랑읽기도, 언제나 스스로 눈망울을 빛내는 길일 노릇입니다.


  앞으로는 스스로 마음을 읽고 사랑하는 길로 다가가려는 사람들이 늘까요? 마을빛을 북돋우는 징검다리 노릇을 쉰 해 남짓 이은 작은책집을 눈여겨보는 발걸음이 새롭게 깨어날 수 있을까요? 겉에 먼지가 묻거나 긁혀도 책입니다. 사납빼기가 북북 찢더라도 책에 깃든 이야기는 안 찢깁니다. 어떤 총칼도 사랑을 건드리거나 더럽히지 못 합니다. 오직 우리 생각이 마음을 건드리고, 우리 마음이 사랑을 움직입니다. 사랑이란 마음으로 사랑을 생각하며 쥐는 책일 적에 아름답습니다.


ㅅㄴㄹ


《民俗學辭典》(民俗學硏究所 엮음, 東京堂出版, 1951.1.31.첫/1980.6.20.55벌)

《民衆과 民族》(송건호, 명진사, 1979.10.15.)

《湖巖自傳》(이병철, 중앙일보사, 1986.2.12.)

《創業》(중앙일보 경제문제연구소, 중앙일보사, 1986.6.20.첫/1988.5.4.4벌)

《鄕土서울 50호》(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엮음, 서울특별시, 1991.2.15.)

《머리를 좋게하는 두뇌개발 백과》(이기한, 새로운문화사, 1979.12.25.)

《己未를 알자》(이일구, 무림사, 1979.5.1.)

《즐거운 가정요리》(하명희·정미나, 식생활연구회, 1997.3.)

《내 고장 鄕土飮食》(관광과 엮음, 전라남도, 1987.5.)

《新藥의 副作用과 處方》(편집부 엮음, 한샘문화사, 1974.1.25.첫/1974.2.7.2벌)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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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말빛/숲노래 우리말 2022.9.15.

오늘말. 젬것


꽃을 처음으로 따먹은 때를 돌아봅니다. 어릴 적부터 새로 핀 꽃을 보면 달콤하리라 여기며 문득 따서 살짝 씹곤 했습니다. 달달한 꽃이 많지만 되세 신 꽃도 제법 있습니다. 먹을거리가 적어 꽃을 먹자고 여기기도 했고, 그저 꽃아이로 놀았다고 할 만합니다. 들꽃이건 집꽃이건 아름다이 바라보며 고이 아낄 줄 아는 사람이라면 나쁠 수 없다고 여겼습니다. 꽃이 피는 푸나무를 돌보는 사람은 사나운 짓을 안 하리라 여겼어요. 질경이나 토끼풀이나 괭이밥이라 하더라도 이 들꽃을 안 알아보며 마구 밟거나 그냥 짓이긴다면 놈팡이나 엉터리라고 여겼습니다. 입으로는 훌륭해 보이는 말을 읊으면서 막상 풀꽃나무를 함부로 다룬다면 호로놈일 뿐이거나 허튼놈이 눈가림을 한다고 느꼈습니다. 우리가 푸르게 숨쉬는 바탕은 숲입니다. 숲빛을 잊기에 젬것이요, 숲결을 잃기에 우스꽝스럽고, 숲내음을 등지기에 몹쓸것이고, 숲바람을 안 마신다면 야살떼로 뒹굴지 싶어요. 책은 덜 읽어도 좋으니, 들꽃을 적어도 온(100) 가지는 이웃으로 삼을 노릇이라고 생각해요. 나무도 온 갈래는 동무로 둘 노릇이에요. 나비도 풀벌레도 온씩 곁에 둔다면 누구나 빛님입니다.


ㅅㄴㄹ


꽃·새꽃·꽃가시내·꽃순이·꽃아씨·꽃님·꽃아이·꽃잡이·꽃바치·밝님·밝은님·곱다·아름답다·아름님·아름꽃·아름별·빛·빛꽃·빛님·빛살·빛둥이·빛지기·빛순이·빛아이 ← 여신(女神)


놈·놈팡이·그놈·이놈·저놈·나쁜것·나쁜좀·나쁜놈·나쁜녀석·나쁜이·나쁜사람·날라리·야살이·야살떼·얄개·양아치·더럼이·더럼치·더럼것·막것·막놈·막짓놈·사납것·사납치·망나니·개망나니·망나니짓·망나니질·몹쓸것·몹쓸놈·몹쓸녀석·몹쓸좀·엉터리·우습다·우스꽝스럽다·젬것·젬치·젬뱅이·허튼것·허튼놈·헛것·호로놈 ← 간신(奸臣), 탐관(貪官), 탐관오리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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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s in a Book (Uplifting Editions): Jacket Comes Off. Branches Pop Up. Display Like a Bouquet! (Hardcover)
Lesley Earle / Abrams Noterie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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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2022.9.15.

그림책시렁 989


《Birds in a Book》

 Lesley Earle 글

 Rachel Grant 그림

 Abrams Noterie

 2019.



  새를 사랑하는 보금자리를 꾸리지만, 몇 해 동안 ‘절름발이 마을고양이’가 우리 집에 깃들어 몸을 추스르고 사냥을 익히던 무렵에는, 이 마을고양이가 새사냥을 하는 모습을 고즈넉히 지켜보았습니다. 절름발이 고양이한테까지 잡히는 비둘기나 물까치나 직박구리나 까마귀를 보면서, 저 새가 어리석은지 아니면 절름발이여도 고양이는 고양이라서 사냥을 할 줄 아는지 곰곰이 헤아려 보았어요. 몇 해 동안 얹혀살던 절름발이 마을고양이는 새끼 적에 어미한테서 버림받아 사냥을 못 할 줄 알았거든요. 《Birds in a Book》은 한 쪽씩 펼치면 새그림이 뾰롱 튀어나오는 펼침책(팝업북)입니다. 새를 다루는 그림책이 늘면 반갑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크고작은 새를 이웃으로 바라보는 마음을 속삭이는 그림책을 마주하는 이웃이 늘면 즐거워요. 그리고 그림책만 곁에 두기보다는 잿빛집(아파트)을 떠나는 이웃이 늘면 더 반갑고, 부릉이(자가용)를 떠나보내는 이웃이 늘면 한결 즐겁습니다. 사람들이 잿빛집에 그대로 머물면 새는 보금자리를 잃습니다. 사람들이 부릉이를 그대로 자꾸자꾸 타면 새는 보금자리를 빼앗깁니다. 틈새소리(층간소음)로 고단한 잿빛집은 보금자리일 수 없어요. 새노래를 누리는 마을숲을 품어야 비로소 보금자리입니다.


ㅅㄴㄹ

#BirdsinaBook #LesleyEarle #RachelGrant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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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와 마사 - 세상에서 가장 친한 두 친구 이야기 그림책은 내 친구 4
제임스 마셜 지음, 윤여림 옮김 / 논장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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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2022.9.15.

그림책시렁 954


《조지와 마사》

 제임스 마셜

 윤여림 옮김

 논장

 2003.12.20.



  우리는 무슨 놀이라도 마음껏 하면 즐겁습니다. 어느 놀이라도 거리낄 까닭은 없습니다. 그저 ‘아무’ 놀이나 안 하면 돼요. ‘무슨’ 놀이라도 즐겁고, ‘어느’ 놀이라도 재미있습니다. 말 한 마디가 다를 뿐이지는 않아요. 말을 하는 마음이 사뭇 다릅니다. ‘아무’라는 말을 쓸 적에는 아무 생각이 없다는 뜻이에요. “아무 놀이”는 동무를 헤아리지 않겠지요. 이웃을 괴롭히기도 할 테고요. “무슨 놀이”나 “어느 놀이”라 할 적에는 무엇을 함께하면서 즐겁고, 이웃하고도 상냥하게 어우러질 만할까 하고 생각하는 길로 갑니다. 《조지와 마사》는 둘도 없이 살가운 조지랑 마사가 어떻게 동무로 지내는가 하는 줄거리를 들려줍니다. 둘은 아주 가까우나 때때로 마음이 안 맞아요. 그런데 마음이 안 맞는 대목을 스스럼없이 드러내기보다는 슬그머니 감추려 합니다. 마음이 안 맞는데 마치 마음이 맞는 듯 꾸미면 서로 모를까요? 둘도 없이 가까운 사이라면 더더욱 느끼겠지요. 아끼는 사이라면 더욱 말로 마음을 그릴 노릇이에요. 반가운 사이인 만큼 더 말을 하고, 마음을 보이고, 생각을 주고받을 하루입니다. 즐겁게 마음을 기울이면서 만나는 삶을 짓고 싶다면, 그야말로 사랑을 담은 마음으로 말 한 마디를 펴면 넉넉합니다.


ㅅㄴㄹ


#GeorgeandMartha #JamesMarshall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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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어제책 2022.9.15.

숨은책 644


《放漁》

 곽학송 글

 명서원

 1976.7.15.



  1993년에 바뀐 배움수렁(입시지옥)은 또래를 둘로 갈랐습니다. “수능을 보려면 읽어야 해.”라며 받아들이는 또래가 있고 “수능 때문에 읽어야 해?”처럼 짜증내는 또래가 있어요. 저는 둘 사이에서 “수능이고 뭐고 우리 삶을 담은 글이면 모두 새롭게 여겨 읽을 생각이야.” 하고 대꾸했습니다. 다만, 저처럼 읽겠다는 또래는 못 봤습니다. “수능을 보려면 읽겠다”고 여긴 또래조차 “야, 설마 그 책과 그 사람(작가) 글이 (시험문제에) 나올까?” 하면서 절레절레 미루며 “네가 읽고서 줄거리를 알려줘.” 하기 일쑤였습니다. ‘곽학송’이란 이름은 또래 사이에 ‘읽어야 하나 마나’ 하는 갈림길 가운데 하나였어요. 배움책(교과서)에는 안 나와도 이분 글을 읽었고, 아무튼 셈겨룸(시험문제)에도 안 나왔습니다. 《放漁》에는 ‘제주 4·3’을 다룬 〈제주도〉라는 긴글이 나옵니다. 이런 글도 있구나 여기면서 읽다가, 힘자리(권력층)에 붙어 아픈죽음을 구경꾼 눈길로 다루고, 몹쓸놈(학살자)한테 ‘너희 잘못이 아니야(면죄부)’ 하고 읊는, 썩어빠진 글장난을 느꼈습니다.


ㅅㄴㄹ


“현수! 쏴라!” 현수는 무아무중으로 방아쇠를 마구 당겼다. 달려오던 노인은 도로 발길을 돌려 달리다가 비명도 없이 불더미 속으로 거꾸러졌다. 그 연후에도 현수는 그냥 방아쇠를 당기었다. (332쪽)


“시체를 간수해 줄 만한 것들이라면 애당초 죽이질 않았겠다!” “뭣이 어드레? 한 번 더 말해 보라우야!” “저것들은 까마귀 밥으로 알맞다 그 소리야.” (336쪽)


“하하 솔딕히 말해서  그때 우리 아이덜 체네(처녀)만 보믄 독수리 병아리 덥티듯 하디 않았읍마.” (395쪽)


“자넨 이런 말하지 않았나. 사형수가 사형 집행인을 원망하는 법은 없다구. 오판일 경우라도. 내가 뭐 잘못했나? 난 집행인에 지나지 않았단 말이네. 사람이란 누구나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집행인이 되게 마련이네.” (411쪽)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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