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용서점〉에서 숲노래 수다꽃

2022년 11월 21일


19시∼22시

수다감 : 책묶기, 책을 어떻게 묶어서 나르는가?


‘책읽기’에 앞서 

‘책묶기’나 ‘책쥠새’를 듣거나 배운 적이 있습니까?

책쥠새나 책묶기를 모르면서

책읽기만 한다면

먹물바치에 갇히기 쉽습니다.


1992년부터 온나라 헌책집지기한테서 배운

‘책사랑’ 이야기 가운데 한 꼭지로

‘책묶기’를 어떻게 하는지

차근차근 보여주고 배우는 자리를 꾸립니다.


책은 손으로 읽습니다.

책은 손으로 다룹니다.

우리는 손빛을 밝히는 손님으로 만나고

서로 손길을 나누며 동무로 사귑니다.



우리는 ‘책쥠새’를 말하거나 듣거나 배울 틈바구니가 아예 없이 2010년을 지나고 2020년도 지났습니다. 우리는 오늘에서야 겨우 ‘책읽기’조차 아닌 ‘책쥠새’를 말하고 듣고 배울 노릇입니다.


ㄱ. 아기 손을 쥐듯 책을 쥡니다

ㄴ. 꽃송이를 쥐듯 책을 쥡니다

ㄷ. 눈송이를 쥐듯 책을 쥡니다

ㄹ. 바람을 쥐듯 책을 쥡니다

ㅁ. 빗물을 쥐듯 책을 쥡니다

ㅂ. 별빛을 쥐듯 책을 쥡니다

ㅅ. 서로 사랑이 오가는 눈빛으로 책을 쥡니다

ㅇ. 스스로 배우려는 마음으로 책을 쥡니다


모름지기 책집이나 책숲에 책을 보러 갔다면, 책을 쥘 적에 한 손에 손수건을 대고서 얹습니다. 손수건을 댄 손으로는 책이 쩍 벌어지지 않도록 누름줄이 잡힌 끝자락을 쥐되, 위아래로 보면 가운데짬을 쥡니다. 다른 손으로는 손가락 둘을 써서 종이 끝을 가볍게 스치듯 톡 대면 종이쪽이 벌어지니, 이때에 부드러이 위에서 아래로 긋듯 내리면 아뭇소리 없이 쪽을 넘길 수 있습니다. 여덟 가지 쥠새를 헤아리는 책동무가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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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요리왕 20 - S코믹스 S코믹스
혼죠 케이 지음, 김봄 옮김, 스에다 유이치로 / ㈜소미미디어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숲노래 만화책 2022.11.12.

만화책시렁 466


《미스터 요리왕 20》

 스에다 유이치로 글

 혼죠 케이 그림

 김봄 옮김

 소미미디어

 2019.5.24.



  마음이 깃들지 않는 일이란 없습니다. 궂거나 골내거나 불타오르거나 지겨워하거나 미워하거나 시샘하는 마음일 적에는 몽땅 멈출 노릇입니다. 아기를 안든, 밥을 차리든, 걸레질이나 설거지를 하든,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든, 씨앗을 심거나 푸성귀를 돌보든, 길을 걷거나 말을 하든, 이런저런 일을 하든, 온갖 궂은 기운을 다 씻어내지 않고서는 ‘움직이지 않아’야 스스로 살림길로 접어듭니다. 궂은 기운을 안 씻은 채 밥을 차리거나 말을 하거나 일을 한다면 모두 일그러지게 마련이에요. “하던 일을 어떻게 멈춰? 그러면 큰일이 나!” 하고 대꾸하는 분이 많습니다만, 참말로 ‘큰일’이란, 미움이나 짜증이나 두려움이나 시샘이나 부러움 따위를 품는 마음으로 뭘 할 적에 터집니다. 《미스터 요리왕 20》을 펴면, 밥 한 그릇에 스며드는 마음을 들려줘요. 모두 마흔한걸음에 이르는 이 그림꽃은 내내 ‘밥을 차리려고 손을 대어 새롭게 가꾸는 마음’을 다룬다고 할 만합니다. 마음을 담아 차렸기에, 이 마음을 스스로 곱게 품고 다독입니다. 마음을 담아 차릴 만한 솜씨가 붙일 때까지 섣불리 부엌지기 노릇을 넘보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글이나 그림이 넘치는가요? 오늘 우리 둘레에서는 어떤 일이 자주 불거지나요? 아직 마음을 가꾸지도 다스리지도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덥석 덤비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ㅅㄴㄹ


‘하지만 아무리 가게를 가지기 위해서라도 그런 방법은 좋지 않아.’ (90쪽)


“‘아까운 짓’을 해버려서 정말 미안해. 이젠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할게. 손님이 남긴 음식을 우리가 다시 만들어 먹을 수도 없어.” (157쪽)


“이 요리에는 ‘애착’이 느껴져.” “애착?” “요리에는 반드시 그 요리에 담긴 기분이 반영된단다. 그것이 창작의 무서운 점이기도 하고 묘미이기도 하지.” (199쪽)


#蒼太の包丁 #本庄敬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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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의 권 리제네시스 1
야츠 히로유키 지음, 츠지 히데키 그림, Buronson 감수, 하라 테츠오 원작 / 학산문화사(만화) / 2019년 12월
평점 :
품절


숲노래 만화책 2022.11.12.

만화책시렁 430


《창천의 권 리제네시스 1》

 부론손 글

 하라 테츠오 그림

 장지연 옮김

 학산문화사

 2019.12.25.



  열여섯 살 무렵에는 쳐다보지도 않은 《북두의 권》을 쉰 살이 머잖아 비로소 읽었고, 《창천의 권 리제네시스 1》는 뻔한 줄거리인 줄 보여도 장만했습니다. 참말로 뻔한 줄거리·그림·말이 어우러집니다. 그런데 글책이건 그림책이건 그림꽃책이건 ‘뻔한 줄거리’이기 때문에 읽기 일쑤입니다. 적잖은 지음이(작가)는 ‘새 줄거리’를 찾아나서려 하는데, ‘새 줄거리’란 아예 없다고 할 만합니다. 모든 줄거리는 우리 삶에서 비롯하고, 우리 생각에서 태어나고, 우리 꿈에서 나오거든요. 아예 없던 이야기를 쓰거나 그리지 못 합니다. 이미 살아냈거나 오늘 살아가거나 앞으로 살아갈 이야기를 알맞게 추리고 엮고 가다듬어서 들려줄 뿐입니다. 《북두의 권》이나 《창천의 권》이나 《창천의 권 리제네시스》는 늘 하나, ‘나는 옳다. 그러니 내 주먹도 옳다. 너는 안 옳다. 그러니 네 주먹도 안 옳다.’를 말합니다. 이에 따라 이 그림꽃에는 아무런 고빗사위(갈등·위기)가 없습니다. 꽃님(주인공)이 알아서(?) 주먹으로 풀어내고, 주먹다짐 곁에 어여쁘고 몸매가 빼어난 순이가 얇은 옷차림으로 나오지요. ‘싸움(전쟁) 민낯’을 고스란히 그린 셈입니다.


ㅅㄴㄹ


“나 때문에 더 이상 모두를 위험에 빠트릴 순…….” “안심해. 너만을 위한 건 아니니까.” (75쪽)


“변명하지 마. 네가 나약한 건 네 잘못이야. 너에 대한 불만은, 너 자신한테 털어놔!” (124쪽)


“넌, 네 손으로 직접, 아버지의 영혼을 구원한 거야.” (188쪽)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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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한 정원사 - 누구에게나 눈부신 날들을 위한 선물
클라리사 에스테스 지음, 김나현 옮김 / 휴먼하우스 / 2017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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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숲책/숲노래 책읽기 2022.11.12.

인문책시렁 248


《충실한 정원사》

 클라리사 에스테스

 김나현 옮김

 휴먼하우스

 2017.11.15.



  《충실한 정원사》(클라리사 에스테스/김나현 옮김, 휴먼하우스, 2017)는 땅과 나무와 씨앗과 하늘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합니다. 책이름에 붙은 ‘정원사’라는 이름인 분들은 ‘따로 손을 대어 심고 가꾸는 일’을 가리키기에, 이 책이 들려주려는 이야기하고는 좀 어긋납니다. 차라리 “뜰을 돌보다”나 “밭을 보듬다”쯤으로 수수하게 옮기는 길이 나았으리라 봅니다. “살뜰히 푸른손”이나 “알뜰히 풀빛손”이라는 숨결을 느끼도록 말결을 가다듬을 만합니다.


  이 나라에서 쓰는 ‘정원’이라는 한자말은 ‘매만져서 꾸며 놓은 꽃나무밭’이라고 할 만합니다. 이와 달리 이 책은 ‘매만지지 않고 땅심을 지켜보고 해바람비를 맞아들이는 길’을 다루지요.


  우리말 ‘돌보다·가꾸다’는 억지를 안 쓰는 길입니다. 숨결을 고이 헤아리면서 품는 길입니다. ‘매만지다·꾸미다’는 억지를 쓰는 길이에요. 숨결보다는 겉으로 보기에 좋도록 하는 길입니다.


  해를 읽고 바람을 맞고 비를 누릴 적에는 어디나 저절로 숲을 이룹니다. 사람이 손을 안 대기에 애벌레가 잎을 알맞게 갉고서 나비로 깨어나 꽃가루받이를 합니다. 잎만 푸를 적에는 애벌레로 살고, 바야흐로 꽃이 피려고 할 즈음 고치를 틀어 꿈누리로 간 뒤, 어느덧 꽃망울이 터져 둘레를 밝힐 무렵 날개가 눈부신 나비로 거듭나는 숲이요 들이며 터전입니다.


  우리가 저마다 뜰을 돌보는 눈길이라면 이 얼거리를 기쁘게 맞이하리라 생각해요. 시골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공원·정원’이 아닌 ‘풀밭·풀숲’을 누리고 나누면서 푸른손가락으로 살림을 다독일 만합니다.


  나무는 해바람비를 먹기에 튼튼히 자라요. 사람도 해바람비를 머금기에 튼튼히 삽니다. 오늘 우리가 아이들한테 물려줄 이 터에, 해바람비가 고루 깃들면서 푸른들에 파란하늘로 넘실거리기를 바라요.


ㅅㄴㄹ


선생님이 있는 학교가 아니라, 들판의 학교에서 모든 것을 배웠단다. 그 누구도 이 전쟁이 커다란 매처럼 급습하여 마을 전체를 지옥으로 만들어버릴 줄은 몰랐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 빠져나와야 할지도 몰랐어. (40쪽)


“여기에 뭘 심을 거예요?” 내가 물었다. “아무것도 심지 않을 거란다.” 삼촌이 말했다. 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전에는 거칠어진 땅을 비옥하게 하기 위해 땅을 불태웠다. “왜 아무것도 안 심고 맨땅으로 두려는 거예요?” “아, 내 강아지야, 이건 초대장이란다.” (57쪽)


“가난한 사람이 나무도 없다면 세상에서 가장 굶주린 사람이 되는 거란다. 그런데 가난하지만 나무가 있다면 돈으로 살 수 없는 걸 가지 큰 부자가 되는 거지.” (58쪽)


“땅은 아주 인내심이 강하단다. 알겠니? 씨앗과 잡초, 나무와 꽃을 받아들이고, 비와 곡식의 낟알, 불을 받아들이지. 자신에게 오라고 초대하기도 하고, 자신에게 오는 걸 허락하기도 해. 완벽한 주인이지.” (59쪽)


#TheFaithfulGardener #ClarissaPEstes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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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말빛/숲노래 우리말 2022.11.12.

오늘말. 잘코사니


와당탕 넘어졌는데 잘코사니라며 웃는 사람은 살갑지도 아름답지도 않습니다.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손을 내밀며 일으키니 고맙습니다. 우리가 서로 빛이라면, 누가 아프거나 다칠 적에 걱정없이 털고 일어나도록 곁에서 북돋우는 사랑일 테지요. 사랑으로 짓는 꿈이라면, 삿대질도 꾸지람도 아닌 서로 잘되면서 따뜻하게 토닥이는 길로 가리라 생각합니다. 늘기쁨으로 마주하는 사이일 적에 아늑합니다. 뭇기쁨으로 만나는 오늘이니 오붓합니다. 너는 꽃이고 나는 꽃바람입니다. 나는 무지개이고 너는 무지개날입니다. 휘파람을 불며 어깨동무를 합니다. 넉넉히 웃으면서 윤슬을 환하게 지켜봅니다. 하하호호 웃음물결이 신바람을 타고서 온누리를 즐겁게 어루만져요. 재미나게 이야기하고 달콤하게 수다판을 이루면서 두런두런 잔치입니다. 호강을 바라기에 돕지 않습니다. 가벼운 종이를 맞드는 보람이란 다함께 좋은일을 맞이하면서 곰살갑게 살림을 지으려는 마음입니다. 아이도 어른도 배부르게 끼니를 누릴 노릇입니다. 아침저녁으로 흐뭇하게 햇볕을 쬐고 바람을 마시는 아름날입니다. 지난밤 단꿈을 새벽이슬에 기쁘게 얹으면서 눈부신 빛발을 맞아들입니다.


ㅅㄴㄹ


기쁘다·즐겁다·흐뭇하다·반갑다·고맙다·좋다·좋은일·재미있다·재미나다·꽃·꽃날·꽃길·꽃바람·무지개·무지개길·무지개날·빛·빛꽃·빛날·빛살·빛발·빛길·사랑·사랑꿈·사랑놀이·사랑짓·신·신나다·신명·신바람·신꽃·신명꽃·신바람꽃·신바람길·신바람날·신바람철·아름답다·아름날·아름철·아름길·예쁘다·윤슬·라온·달다·달달하다·달콤하다·단꿈·고소하다·보람·호강·휘파람·넉넉하다·오붓하다·아늑하다·걱정없다·근심없다·살갑다·곰살갑다·늘기쁨·뭇기쁨·모두기쁨·온기쁨·작은기쁨·웃다·하하·하하호호·해낙낙하다·배부르다·푸짐하다·푸지다·잘·잘되다·잘 먹다·잘살다·잘 있다·잘코사니·포근하다·푸근하다·따뜻하다·따스하다·살갑다·잔치·꽃잔치·사랑잔치·아름잔치 ← 행복, 행복감, 행복지수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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