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판매관리



 판매관리를 강화하다 → 팔림길에 힘을 쏟다

 판매관리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추천하면 → 꾸려가기에 좋은 풀그림을 얘기하면

 매장의 판매관리 비용을 무시할 수 없다 → 가게를 돌보는 삯을 안 볼 수 없다


판매관리(販賣管理) : [경영] 기업이 상품의 판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하는 일련의 체계적인 행동을 통틀어 이르는 말



  어떻게 파느냐 하고 살필 적에는 ‘팔림길·팔림새·팔림결·팔림값’으로 나타낼 만합니다. 일터나 가게를 어떻게 꾸리느냐 할 적에는 ‘꾸리다·꾸림·꾸리기·꾸려가다’로 나타내면 됩니다. ‘다루다·다룸·다루기·다룸새·다룸결·다룸길·다룸솜씨’나 ‘다스리다·다스림·다스리기·다스림길’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돌보다·돌봄·돌봐주다·돌봄결·돌봄새’나 ‘돌봄길·돌보는 길·돌봄몫·돌보는 몫·돌봄손·돌보는 손’으로 나타내도 되고요. ㅍㄹㄴ



일일 판매관리는 매번 수기로 적고 나서

→ 하루 팔림새는 늘 손으로 적고 나서

→ 날마다 팔림값은 손수 적고 나서

《동네책방 운영의 모든 것》(이철재, 책인감, 2019) 1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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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영어] 에코빌리지Ecovillage



에코빌리지 : x

Ecovillage : 1. 에코마을 2. 에코빌리지



한자말로는 ‘생태도시·환경도시’를 으레 쓰고, 영어로는 ‘에코빌리지’라 하는데, 이제는 우리말로 나타낼 만합니다. ‘깨끗고을·깨끗마을·깨끗나라·깨끗누리’나 ‘깨끗길·깨끗터·깨끗넋·깨끗숨·깨끗숨결·깨끗빛’이라 하면 됩니다. ‘맑은곳·맑곳·맑은터·맑터·맑은나라·맑은누리’나 ‘숲골·숲고을·숲고장·숲마을’이라 하면 되어요. ‘푸른고을·푸른고장·푸른골·푸른마을·풀빛고을·풀빛골’이나 ‘풀빛고장·풀빛마을·푸른나라·풀빛나라·푸른누리·풀빛누리’라 해도 어울립니다. ‘푸른땅·푸른둘레·풀빛땅·풀빛둘레·풀꽃땅’이나 ‘푸른자리·푸른터·풀빛자리·풀빛터·풀꽃터’라 할 수 있습니다. ㅍㄹㄴ



생태적 마을(에코빌리지)를 건설하려는 움직임이 스웨덴을 휩쓸고 있다

→ 스웨덴은 푸른마을을 지으려는 바람이 분다

→ 스웨덴은 숲마을을 가꾸려는 바람이 불어댄다

《오래된 미래》(헬레나 노르베리 호지/김종철·김태언 옮김, 녹색평론사, 1996) 1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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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에코이스트ecoist·echoist



에코이스트 : x

에코(Echo) : [문학]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숲의 요정. 나르키소스를 사랑하였으나 거절당하자 슬픔으로 몸은 없어지고 메아리가 되었다고 한다

ecoist : x

echoist : 에코이스트 (주목받는 것을 싫어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자기 탓을 하는 등 타인에게는 너그럽지만 자신에게 엄격한 성격을 갖고 있어 외로움을 느끼는 성격 유형)

eco- : ‘환경·생태’와 관련됨을 나타냄

エコ-·-イスト : x



낱말책에 없는 ‘에코이스트’인데, 영어로 ‘ecoist’라면 ‘들꽃·들꽃길·들꽃빛·들나무’나 ‘들님·들지기·들꽃님·들꽃지기·들빛님’이나 ‘들빛지기·들돌봄이·들지킴이’로 풀어낼 만합니다. ‘숲꽃·숲나무·숲님·숲돌봄이·숲지킴이’나 ‘숲작은이·숲작은님·숲작은빛·숲지기·숲보·숲바치’로 풀어낼 수 있습니다. ‘작은숲이·작은숲님·작은숲빛’이나 ‘푸른꽃·풀빛꽃·푸른나무·풀빛나무’로 풀어도 어울려요. ‘푸른돌봄이·푸른지킴이·풀빛돌봄이·풀빛지킴이’나 ‘푸른손가락·푸른손·풀손가락·풀빛손가락·풀손·풀빛손’으로 풀어낼 만하고요. ‘푸른지기·푸른님·푸른보·푸른깨비·푸른바치’나 ‘풀빛지기·풀빛님·풀빛보·풀빛깨비·풀빛바치’로 풀 수 있습니다. ‘푸름이·푸른이·푸른사람·푸름씨·푸른씨’나 ‘풀꽃돌봄이·풀꽃지기·풀돌봄이·풀지기’로 풀어도 됩니다.


다른 영어인 ‘echoist’라면 ‘조용살이·조용살림·조용삶·조용한 삶·조용이·조용님·조용꾼’이나 ‘혼길·혼잣길·혼꽃·혼님·혼바치·혼타기·혼나래·혼날개’로 풀어내면 됩니다. ‘혼자타다·혼자가다·혼자걷다·홀길·홀로타다’나 ‘홀꽃·홀님·홀바치·홀나래·홀날개’로 풀어낼 수 있어요. ‘혼누리·혼나라·홀누리·홀나라·홑누리·홑나라’나 ‘혼맺이·혼자맺이·홀맺이·홀로맺이·홑맺이’로 풀어도 되고요. ‘혼살림·혼살이·혼삶·혼자살다·혼자살기·혼자살림·혼자가 좋다·혼자있기·혼콕’이나 ‘홀살림·홀살이·홀로살다·홀로살기·홀로살림·홀로있기·홀콕’으로 풀어낼 만합니다. ‘혼자·혼잣몸·혼잣힘·혼자리·홀자리·홑자리’나 ‘홑길·홑살이·홑삶·홑살림·홑꽃’으로 풀어내어도 어울려요. ㅍㄹㄴ



미니멀리스트이고 에코이스트입니다만 구름 위에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선물을 제작하는 상상을 한 적은 있어요

→ 단출이에 푸른씨입니다만 구름을 타고서 온누리에 하나밖에 없는 빛을 짓는 꿈을 그린 적은 있어요

→ 작은삶에 들꽃길입니다만 구름밭에서 이 별에 하나밖에 없는 빛살을 빚는 꿈을 그린 적은 있어요

《아주 커다란 잔에 맥주 마시기》(김은지, 아침달, 2024) 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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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영어] 세일sale



세일(sale) : 1. 고객을 찾아다니며 상품을 파는 일 2. 할인하여 판매함

sale : 1. 판매 2. 매출(량) 3. 영업(부) 4. 세일, 할인 판매 5. 경매, 공매

セ-ル(sale) : 1. 세일 2. 판매. 특매. 매출 3. 할인 판매



영어 ‘세일’을 우리 낱말책에도 싣습니다만, ‘팔다·팔리다·팔아치우다·팔아주다·팔이·팔기·팔것·팔거리·팔감’이나 ‘싸게팔기·싸게넘기기·싸게 많이’로 고쳐씁니다. ‘싸구려·싸다·싼값·값싸다’나 ‘깎다·깎이다·깎아내다·깎아치다·깎아치기’로 고쳐쓸 만합니다. ‘후리다·후려치다·후려갈기다’나 ‘에끼다·에누리·에누리판·에누리밭·에누리마당·에누리잔치’로 고쳐쓸 수 있어요. ‘꽃에누리·으뜸에누리’나 ‘떨이·떨이하다·떠리미’로 고쳐써도 어울려요. ‘덤·덤덤·덤자리·덤마당·덤판·덤잔치·덤날’이나 ‘내리다·내림·내리기·내림길·내림빛’으로 고쳐씁니다. ‘닢·단돈·돈닢·돈푼·서푼·소꿉돈’으로 고쳐쓰고, ‘적다·적은돈·접다’로 고쳐쓰지요. ‘푼·푼돈·푼삯·푼값’이나 ‘더하기날·더하기마당·더하기잔치·더하기판·더잔치’로 고쳐쓸 수 있어요. ㅍㄹㄴ



요즘 같은 세일 전쟁 시대에 그런 소릴 하니까

→ 요즘 같은 에누리싸움에 그런 소릴 하니까

→ 요즘 떨이로 겨루는 판인데 그런 소릴 하니까

《안녕, 파파》(타카하시 신/이은주 옮김, 시공사, 2003) 61쪽


그렇다고 하여 ‘머드 세일’ 행사가 아미쉬들만의 잔치는 아니다

→ 그렇다고 하여 ‘진흙 한마당’이 아미쉬 잔치만은 아니다

→ 그렇다고 하여 ‘진흙 팝니다’가 아미쉬 잔치만은 아니다

《단순하고 소박한 삶, 아미쉬로부터 배운다》(임세근, 리수, 2009) 142쪽


며칠 전 슈퍼마켓에 가니까 먹음직한 딸기를 벌써 세일하고 있었다

→ 몇날 앞서 가게에 가니까 먹음직한 딸기를 벌써 싸게판다

→ 몇날 앞서 가게에 가니까 먹음직한 딸기를 벌써 값싸게 판다

→ 몇날 앞서 가게에 가니까 먹음직한 딸기를 벌써 싼값에 내놓는다

《뚜껑 열린 한대수》(한대수, 선, 2011) 132쪽


슈퍼 앞에 ‘폭탄세일’이라고 적혀 있다

→ 가게 앞에 ‘엄청에누리’라고 적었다

→ 가게 앞에 ‘함박에누리’라고 적었다

→ 가게 앞에 ‘에누리잔치’라고 적었다

《핫―도그 팔아요》(장세정, 문학동네, 2017) 87쪽


우리는 싼 물건과 세일에 연연하다가 정작 물건의 가치를 잊어버리고 말았어요

→ 우리는 싸구려와 에누리에 매이다가 정작 살림값을 잊어버리고 말았어요

→ 우리는 싸구려와 덤에 끄달리다가 정작 살림빛을 잊어버리고 말았어요

《북숍 스토리》(젠 캠벨/조동섭 옮김, 아날로그, 2017) 225쪽


세일 매장은 전장이다

→ 에누리판은 쌈판이다

《극주부도 1》(오노 코스케/김시내 옮김, 학산문화사, 2020) 55쪽


낙엽에 머리 맞음 세일해서 산 옷이 꼭 맞음

→ 갈잎에 머리 맞음 에누리로 산 옷이 맞음

→ 가랑잎에 머리 맞음 싸게 산 옷이 맞음

《아주 커다란 잔에 맥주 마시기》(김은지, 아침달, 2024)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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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까칠한 숲노래 씨 책읽기


숲노래 오늘책

오늘 읽기 2026.3.17.


《사랑하는 아빠가》

 패트릭 코널리 글/박원근 옮김, 김영사, 1987.2.1.



아침에 큰아이가 “구덩이를 어떻게 팔까요?” 하고 묻는다. “어제 복숭아나무 심을 때 보았듯이 천천히 느긋이 모시뿌리를 끊고 걷어내면서 파면 돼.” 하고 이른다. 뒤꼍에 가서 다시 보여준다. 푹푹푹 빨리 파야 할 까닭이 없다. 슬슬 놀듯 삽질을 하면 되고, 우리집에 드나드는 새가 우리 삽질을 구경하는 모습을 마주하면서 놀면 된다. 어제도 그제도 오늘도 딱새 한 마리가 손을 뻗으면 닿을 곳까지 가까이 앉아서 노래하며 지켜본다. 멧비둘기도 꾀꼬리도 꽤 가까이까지 와서 노래한다. 드디어 오늘, 새로 태어난 그림책 《열두 달 소꿉노래》를 받는다. 참으로 곱게 나왔구나. 이웃 어린씨와 어른씨 모두 해마다 철철이 다르고 다달이 새로운 나날을 함께 노래하기를 빈다. 《사랑하는 아빠가》가 아직 나오고 팔리는구나. 한때 불티나게 팔리고서 사라졌거니 여겼는데, 아니구나. 손끝으로 담은 그림과 글이기에 두고두고 읽힐까. 온마음으로 담은 사랑이라는 노래이니 오래오래 흐를수록 새롭게 빛날까. ‘새책’이란 ‘오래책’을 씨앗으로 품은 이야기라고 본다. ‘헌책’이란 새롭게 깨어나서 읽힐 날을 기다리는 ‘씨앗책’이라는 이야기밭이라고 본다. 나는 어버이로서 아이들 곁에서 함께 하루를 짓고 돌본다. 아이는 언제나 천천히 눈뜨고 깨어나서 철드는 길목에서 어른으로 건너온다.


#LoveDad #PatrickJosephConnolly (1985년)


ㅍㄹㄴ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을 쓴다.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을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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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스라엘 “이란 안보수장 라리자니 제거 성공”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704814


'정전지옥' 된 쿠바의 절규, 소식 들은 트럼프 돌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86653?type=journalists


정부, 차량 부제 검토 착수…민간 강제시 사실상 걸프전 후 처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96465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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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새 최고지도자, ‘동성애자’ 가능성”…보고받은 트럼프 ‘실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51385?sid=104


"얼마나 무서웠으면"…이란 女축구팀, 망명 포기하고 귀국길

https://www.youtube.com/watch?v=_nc57VHF3TA


전쟁 중 이란 마을에서의 생활 | 이스라엘 대 이란 전쟁 | 시골 생활

https://www.youtube.com/watch?v=2M6b8vYLK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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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불 영향” 전국 뒤덮은 초미세먼지… 위성 영상 보니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6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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