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무리 예쁘장하거나 멋들어져 보이는 옷이라 할지라도, 모든 아이들한테 개성과 자유와 창조와 민주와 '참다운' 통일을 이루도록 돕지 못하는 입시지옥 학교에서 비싼 학교옷을 입히는 일이 '예술'이 될 수 있는지 알쏭달쏭하다. 어른들은 진작부터 자율학습과 보충수업과 두발단속과 소지품검사 따위는 진작에 떨쳐 냈어야 하지만, 아직도 이 따위에 붙잡혀 옳은 배움길을 걷지 않는다. 오로지 돈 되는 길만 걷는다. 'Pink Line'이란 '예쁜 줄'이 아닌 '돈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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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 일꾼이라 해서 말을 더 잘 쓰란 법은 없다. 공무원이기 때문에 말을 더 정갈히 쓰는 일은 없다. 그러나, 종로도서관 같은 데에서 "더 나은 세상"이 아닌 "보다 나은 세상"이라 하면서 우리 말법하고 어긋난 외침말을 큼직하게 붙여놓는다면 어떻게 될까. "더 나은 누리"나 "더 나은 삶터"나 "더 나은 마을" 같은 외침말을 쓰라고 바라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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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밥집'이나 '깨끗한 가게'라 이름을 붙인다면 가장 훌륭하다 할 만하지만, '클린'이나 'clean'이나 '청정'이라는 낱말을 쓰지 않은 대목으로도 참으로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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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지기 동생들이 새해 첫날을 맞이해 우리 시골집으로 마실을 왔다. 마중을 나가는 길, 우리 마을 들머리 버스 정류장을 바라본다. 

- 2011.1.1. 충북 충주시 신니면 광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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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종이를 머리에 얹다. (__) 

- 2010.12.26. 

 

그러고 나서 눈길에 발자국 내기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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