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내음



  새벽에 잠을 깬다. 큰아이가 뒹굴면서 내 허벅지에 제 허벅지를 척 올리더니 아버지를 안는다. 뒤척거리는구나 하고 느끼다가 곧 끄응 소리가 나고, 허벅지부터 땀이 송송 솟아 덥다. 팔을 뻗어 부채를 찾는다. 부채질을 하면서 큰아이 몸을 옆으로 살살 옮긴다. 큰아이한테 부채질을 해 준다. 한동안 부채질을 하다가 잠들다가 다시 깨다가 부채질을 하다가 천천히 일어난다. 새벽 네 시. 몸이 끈적끈적하다. 생각해 보니, 어제 아이들을 다 씻겼으나 막상 나 혼자 안 씻었다. 땀에 전 아이들 옷을 모두 빨았지만, 땀에 전 내 옷은 안 빨았다. 아이들이 개구지게 놀다가 까무룩 곯아떨어지면 못 씻긴 채 재우기도 하는데, 외려 나 혼자 안 씻고 땀에 전 옷차림으로 곯아떨어졌다.


  아이를 늘 안으면서 지내는 어버이라면 아이 못지않게 어버이도 잘 씻어야 한다. 아이를 늘 돌보면서 지내는 어버이라면 아이 못지않게 어버이도 잘 먹어야 한다.


  새벽 여섯 시까지 글을 쓴다. 이러고 나서 씻는다. 민소매 웃옷을 빨래한다. 오늘 아이들은 언제쯤 일어날까. 그제는 여섯 시 즈음 일어났고, 어제는 여덟 시 즈음 일어났는데, 오늘은 몇 시쯤 눈을 뜰까. 일산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나들이를 와서 개구지게 뛰노는 아이들이 넉넉히 자기를 빈다. 느긋하게 꿈나라를 누린 뒤, 오늘 하루 새롭게 맞이하면서 뛰놀 기운을 되찾기를 빈다. 여름에는 자주 씻고 씻기면서 땀내음을 훌훌 날려보내야겠다. 4347.7.12.흙.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아버지 육아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아주 작은 생명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사진 동화 시리즈
노정환 글, 황헌만 사진, 김승태 감수 / 소년한길 / 200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409



아주 작은 아이들

― 아주 작은 생명 이야기

 황헌만 사진

 노정환 글

 소년한길 펴냄, 2009.6.15.



  아이들은 아주 작습니다. 어른들이 만든 사회에서 학교를 다니고 학원을 오가야 하는 아이들은 아주 작습니다.


  어른들은 아이가 어느 만큼 자라면 유아원이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넣습니다. 그러고 나서, 어른들은 ‘어른으로서 해야 한다는 다른 일’을 합니다. 아이가 삶을 배우거나 사랑을 느끼거나 생각을 북돋우도록 돕는 모든 일을 남한테 맡깁니다. 어른들은 얼마나 바빠서 아이들을 학교나 학원에 맡길까요.


  아주 작은 아이들은 어버이가 시키는 대로 학교와 학원에 다녀 줍니다. 아주 작은 아이들은 어버이가 하라는 대로 학교와 학원에서 수험생이 되고 입시지옥에 시달립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은 스무 살이 지나고 서른 살이 되면, 저를 낳아 학교와 학원에 집어넣던 어버이가 하던 일을 고스란히 되풀이합니다.



.. “네 덕분에 씨앗은 맺혔지만, 바람이 불어와 씨앗들을 멀리 실어다 줘야 해. 그래야 새로운 싹을 틔울 수 있거든.” “걱정 마! 내가 바람을 만들어 줄게.” ..  (6쪽)





  사랑을 물려받은 아이들은 사랑을 물려줍니다. 꿈을 물려받은 아이들은 꿈을 물려줍니다. 그러면, 돈을 물려받은 아이들은 무엇을 할까요? 이 아이들은 커서 어른이 되면 이녁 아이한테 돈을 물려줄까요?


  입시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면 입시학원을 차리기도 하고 과외강사가 되기도 합니다. 잘 보셔요. 입시미술을 배운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면 입시미술학원에서 강사 노릇을 해요. 입시음악을 배운 아이들은 무엇을 하는가요? 입시체육을 배운 아이들은 무엇을 하지요?


  삶을 가꾸는 길을 배운 아이들은 언제나 삶을 가꾸면서 이녁 삶을 즐겨요. 삶을 사랑하는 길을 배운 아이들은 늘 삶을 사랑하면서 이녁 삶을 누려요. 삶을 꿈꾸는 길을 배운 아이들은 늘 삶을 꿈꾸면서 이녁 삶을 나눠요.



.. “안녕? 나는 노린재야. 네 엄마랑 친한 친구란다.” “어, 정말요?” “응, 이제부터 내가 엄마 대신 네 곁에 있어 줄게.” ..  (21쪽)




  아이들은 어른 옆에 서면 작습니다. 그리고, 어른들은 지구별 테두리에서 바라보면 작습니다. 너른 우주 테두리에서 헤아려 봐요. 어른이라는 목숨은 얼마나 작은가요. 지구별과 우주라는 눈길로 바라보면, 어른은 아이와 똑같이 아주 작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아이도 어른도 모두 작습니다. 아이도 어른도 모두 큽니다. 서로 아름다운 숨결입니다. 서로 아름다운 벗님입니다. 서로 아름다운 사이입니다.


  기쁘게 춤추고 즐겁게 노래하는 어른과 아이 사이로 지내기를 빌어요. 살가이 웃고 환하게 어깨동무하는 사이로 어우러지기를 빌어요. 다그치거나 닦달하지 말아요. 꾸짖거나 나무라지 말아요. 그저 따사로이 안아요.



.. 노린재 애벌레는 이슬과 민들레 잎의 즙을 먹고 무럭무럭 자랐어요.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요 ..  (34쪽)




  황헌만 님이 사진을 찍고 노정환 님이 글을 쓴 《아주 작은 생명 이야기》(소년한길,2009)를 봅니다. 놀랍다 싶은 모습을 잘 잡아챈 사진입니다. 사진에 맞추어 글이 재미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이웃을 따사롭게 바라보는 눈길을 이 책에서 물씬 느낄 만합니다. 지구별을 이루는 수많은 숨결을 깊이 헤아리도록 돕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곰곰이 돌아봅니다. 어제 하루 우리 집 두 아이를 어느 만큼 따사롭게 어루만졌는지 돌아봅니다. 얼마나 따사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고, 얼마나 따사로운 눈빛으로 마주했는지 돌아봅니다. 나는 내 어버이나 내 둘레 어른들이 ‘나한테 했듯이 내 아이한테 해야 하’지 않습니다. ‘내가 받은 대로 우리 아이한테 할’ 일이 아닙니다. 예부터 고이 흐르는 사랑을 아이들한테 들려주고, 가장 참다우면서 밝구나 싶은 사랑을 스스로 길어올려서 우리 아이들한테부터 나누면서 하루를 일굴 노릇입니다. 내 마음속에 깃든 작은 넋을 꺼내어 내 곁에 있는 작은 아이들과 어깨동무를 하면서 오늘 하루 새롭게 열자고 다짐합니다. 4347.7.12.흙.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시골 아버지 그림책 읽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경향신문에서 <책빛숲>을 소개하는 글을 써 주었습니다.

잘 살펴 주어서 참 고맙다고 느낍니다.

이 작은 책이

우리 책마을에 사랑스러운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예쁜 징검돌을 놓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


[책과 삶]헌책방 단골 23년 ‘시간의 풍경화’
문학수 선임기자 sachimo@kyunghyang.com

▲ 책빛숲, 아벨서점과 배다리 헌책방거리…최종규 | 숲속여우비 | 384쪽 | 1만5000원


개인적 일기는 사회적이고 역사적인 기록으로 남을 수 있다. 이 책이 그렇다. 저자 최종규가 군에서 제대한 직후인 1998년부터 두 아이의 아빠로 살고 있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인천 배다리 헌책방거리를 드나들며 남겨놓은 개인의 기록이다. 글과 더불어 직접 촬영한 사진들도 수록했다. 책은 하나의 공간을 오래도록 지켜본 사람이 그려놓은 ‘시간의 풍경화’라고 할 수 있다. 짧은 단편들을 모아놓은 옴니버스 소설, 혹은 영화의 분위기를 풍기기도 한다.

저자는 이제 마흔 살이다. 그는 인천 배다리에 자리한 여러 헌책방 중에서도 특히 아벨서점의 단골이다. 이 책방에 처음 발을 디딘 것은 1992년 7월, 저자가 고등학교 2학년이었을 때다. 교보문고 같은 대형서점에서 살 수 없었던 독일어 교재가 물어 물어 찾아간 아벨서점에 있었다. 그때부터 주마다 두세 차례씩 아벨서점을 드나들었다. 말하자면 그는 ‘아벨서점 키드’였다. 군에서 제대해 PC통신 ‘나우누리’에서 ‘헌책방 사랑누리’라는 모임을 만든 것이 헌책방 거리에 대해 글을 쓴 계기였다. 카메라 조리개와 초점을 간신히 맞출 정도의 아마추어였지만 사진도 찍기 시작했다. 그것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책은 내레이션이 풍성한 한 편의 흑백영화를 보는 듯하다. 저자는 일기를 쓰듯이 헌책방거리에서 만난 책들과 그곳의 풍경을 묘사한다. 명절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찾아간 아벨서점의 책시렁에는 대하소설 <임꺽정>과 <객주>가 얹혀 있었다. 주머니 사정을 걱정하다 <객주>를 집어든 그는 “열 권에 1만5000원, 신문 배달을 해서 한 달 버는 일삯 32만원 가운데 1만5000원이 한꺼번에 빠져나간다”고 푸념을 늘어놓기도 한다. 자신보다 어린 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소설책을 사는 모습을 빙그레 웃으며 바라보기도 하고, 서점을 나가는 여학생들의 뒷모습을 향해 “예쁘기도 하지!”라며 중얼거리는 주인 아주머니의 모습을 묘사하기도 한다. 

이런 유의 책이 대개 그렇듯, 책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따뜻하면서도 쓸쓸하다. 저자는 2001년부터 기획·편집자로 일하다 지금은 전남 고흥 동백마을에서 ‘사진책 도서관 함께살기’라는 모임을 꾸리고 있다. 그의 손을 거쳐간 책 중에는 <보리 국어사전>도 있다. 그의 배다리 헌책방거리 나들이는 2000년대로 들어서면서 차츰 뜸해진다. 일과가 바쁘고, 전남 고흥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23년간의 헌책방거리 나들이는 올해 6월3일의 일기로 마무리된다. 저자는 두 아이를 데리고 배다리의 대창서림을 찾아가 이번에도 역시 몇 권의 헌책을 산다. 검은 비닐봉지에 담긴 책을 들고 서점 문을 나서는 순간, 거리에는 비가 내리고 아이들은 비를 맞으며 깔깔거린다. 책의 마지막 미장센마저도 흑백영화의 한 장면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자전거 생각 2. 건널목에서



  건널목에서는 반드시 자전거에서 내린 뒤 두 다리로 거닐면서 자전거를 끌어야 합니다. 건널목에서 자전거를 탄 채 달리면 ‘교통법 위반’입니다. 오토바이도 그렇지요. 오토바이도 건널목을 달리면서 건널 수 없습니다. 이렇게 건너면 안 되지요. 사람들을 다치게 할 수 있어요. 오토바이뿐 아니라 자전거도 건널목에서는 반드시 끌면서 지나가야 합니다. 더 따지고 보면, 오토바이는 건널목으로 지나가면 안 돼요. 오토바이는 교통신호에 맞추어 찻길로 지나가야 합니다.


  오토바이가 건널목을 부릉부릉 달리며 지나갈 적에 붙잡아 딱지를 먹이는 경찰은 못 봅니다. 자전거가 건널목을 씽 달리며 지나가려 할 적에 멈춰 세워서 딱지를 먹인다든지 으름장을 놓는 경찰도 못 봅니다.


  어른인 나도 건널목에서 자전거를 마주치면 움찔합니다. 아이들은 건널목에서 자전거를 마주치면 깜짝 놀라 얼어붙어 그 자리에 우뚝 섭니다. 건널목에서 함부로 자전거를 싱 달리며 건너는 짓은 대단히 아슬아슬해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건널목을 건너야겠으면 자전거에서 내리셔요. 자전거에서 반드시 내려야 합니다.


  저도 철이 들기 앞서까지는 이렇게 해야 하는 줄 몰랐습니다. 건널목에서 그냥 자전거를 탄 채 건너기 일쑤였어요. 둘레에서 알려주는 사람도 없었어요. 철이 들고 나서 혼자 이럭저럭 ‘교통 법규’와 ‘자전거 교통법’을 살피면서 뒤늦게 알았어요.


  생각해 보면, 건널목에서 자전거를 타는 짓은 참 우악스럽습니다. 굳이 교통 법규나 자전거 교통법을 익힌 뒤에 깨달을 일이 아닙니다. 핑계일 뿐입니다. 사람이라면, 어른이라면, 이런 대목은 스스로 몸으로 알아야 합니다. 나도 참 철부지였으니 스물대여섯 살이 넘도록 바보스럽게 자전거를 탔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건널목을 건너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찻길로 달려야지요. 자전거에서 내리지 않으면서 길을 건너고 싶다면 그저 찻길로만 달려야지요. 건널목으로 넘어오면 안 됩니다. 건널목은 오직 ‘걷는 사람’ 자리입니다. 걷는 사람이 다니는 길에는 섣불리 자전거로 올라와서는 안 됩니다. ‘자전거 다니는 길’에 오토바이나 자동차가 올라오면 어떻겠어요? 끔찍하겠지요. 사람이 걷는 길에 자전거가 올라오면 어떠할까요? 어른도 아이도 모두 고단합니다. 4347.7.12.흙.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자전거 생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자전거 생각 1. 안장 높이



  내가 처음 두발자전거를 타던 때를 떠올려 봅니다. 그때 참 많이 넘어지거나 부딪혔습니다. 어떻게 넘어졌느냐 하면 꽈당 하고 넘어지고, 와장창 하면서 부딪혔습니다. 나는 인천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도시인 인천이니 흙바닥 아닌 아스팔트바닥입니다. 이런 길바닥에서 처음으로 두발자전거를 달리며 무릎과 정강이가 길게 긁히거나 찢겼습니다. 전봇대나 가로등에 아주 세게 부딪혔습니다. 머리통이 깨지는 줄 알았고, 자전거가 부서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다리를 절며 자전거를 타려 했습니다.


  나한테 안장 높이를 알려준 어른이나 동무는 없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있었습니다. 나이가 어리고 몸이 작던 우리들은 어른들처럼 ‘높은 자전거’를 타고 싶었습니다. 발이 안 닿아도 안장을 높이 올리고 싶었습니다.


  안장을 허리보다 살짝 낮은 자리에 맞추어야 하는 줄 알려준 어른은 왜 없었을까요. 엉덩이보다 안장이 높아야 하는 줄 가르친 어른은 왜 없었을까요. 자전거에 올라타서 발판을 구를 적에 무릎이 안장 위로 올라오면 안 되는 줄 살핀 어른은 왜 없었을까요.


  발판을 구르는 무릎은 안장보다 낮은 데에서 가볍게 맴돌아야 합니다. 발판은 앞꿈치로 가볍게 구르면서, 발판이 한 바퀴를 돌 적에 앞꿈치에 살짝 힘을 주며 끌어당기듯이 하고, 다른 발로는 앞꿈치로 가볍게 누르듯이 발판을 밟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자전거가 안 흔들리고 곧게 나아갑니다. 무릎과 발목도 아프지 않습니다.


  안장 높이를 제대로 맞추어야 등허리를 곧게 폅니다. 빨리 달리려는 ‘사이클’은 등허리를 구부정하게 하면서 타지요. 그러나, ‘사이클’이라는 자전거가 아니라면 등허리를 곧게 펴면서 타야 합니다. ‘산 타는 자전거(멧자전거)’도 등허리를 곧게 펴면서 타기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아이와 어른이 여느 마을에서 가볍게 타면서 다니는 자전거라면 모두 등허리를 곧게 펴면서 탑니다. 팔은 손잡이까지 곧게 뻗습니다. 손목은 아래로 처지지 않게 팔 흐름에 따라 곧게 폅니다.


  시골에서나 도시에서나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이 꽤 많습니다. 어버이라면 아이한테 자전거를 한두 차례 장만해 주지 싶습니다. 그러나, 자전거를 제대로 모르는 채 장만해 줄 뿐 아니라, 안장 높이를 아이가 스스로 알맞게 맞추도록 가르치지 못할 뿐더러, 어버이(어른) 스스로 아이 자전거 안장을 맞추어 주지도 못합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안장 높이를 제대로 맞추지 않으면 무릎이 힘들어 얼마 못 타거나 외려 다리가 아프고 몸이 결리기 마련입니다. 4347.7.12.흙.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자전거 생각)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appletreeje 2014-07-12 07:28   좋아요 0 | URL
안장 높이가 이래야 하는군요. 언젠가 자전거를 타다가 자꾸만 안장이 내려 앉아 혼난적이 있었어요. ㅎㅎ
앞으로 '자전거 생각'을 열심히 읽으며 자전거에 대해 많이 배워야겠습니다~

파란놀 2014-07-12 07:37   좋아요 0 | URL
<난 자전거를 탈 수 있어>에 나오는 안장은
'최소 높이'입니다 ^^

이 그림에서 안장은 살짝 낮은데,
아이가 일곱 살이라 이만큼으로 했구나 싶은데,
팔을 저렇게 곧게 뻗고
손목도 팔흐름에 따라
이렇게 되면서
등허리를 반듯하게 펴야
자전거를 타는 '가장 바른 매무새'예요.

이렇게 하면 자전거를 오래 타도
몸이 힘들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