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더지의 고민 사계절 그림책
김상근 글.그림 / 사계절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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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528



걱정만 쌓으면 기쁨이 없지

― 두더지의 고민

 김상근 글·그림

 사계절 펴냄, 2015.1.26.



  걱정을 하면 걱정이 생깁니다. 걱정 하나는 새로운 걱정으로 이어지고, 새로운 걱정은 또 다른 걱정으로 나아갑니다. 웃음은 웃음으로 이어집니다. 웃으니까 자꾸 웃고, 또 웃으며 거듭 웃어요. 고운 말은 고운 말로 이어지고, 미운 말은 미운 말로 이어집니다. 낯을 찌푸리는 사람은 낯을 찌푸릴 만한 일로 자꾸 나아가며, 맑은 낯으로 노래하는 사람은 언제 어디에서나 맑게 노래하는 길로 즐거이 나아갑니다.


  어떤 마음이 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집니다. 홀가분한 마음이 될 수 있다면 홀가분한 삶으로 나아갑니다. 걱정이 가득한 마음이 된다면 걱정을 가득 쌓은 삶으로 나아갑니다. 남이 나를 괴롭히기 때문에 걱정스러운 삶이 되지 않습니다. 남이 나를 보살피거나 돕기 때문에 홀가분한 삶이 되지 않습니다.


  나무는 언제 어디에서나 나무입니다. 풀과 꽃은 언제 어디에서나 풀과 꽃입니다. 전쟁통이어도 시골지기는 씨앗을 심고 나락을 갈무리합니다. 전쟁통이건 말건 겨울눈은 새봄에 깨어나며, 풀은 씩씩하게 돋고 꽃은 곱게 피어납니다. 시골지기가 마음을 쓸 곳은 씨앗과 흙입니다. 나무와 풀과 꽃이 마음을 쓰는 자리는 해님과 바람과 빗물입니다.




.. 두더쥐는 그제야 머리 위로 눈이 수북이 쌓인 걸 알았어. 그리고 그 눈으로 작은 눈덩이를 만들었지. 할머니가 해 준 말이 문득 생각났거든 ..  (7쪽)



  아이들은 즐겁게 노는 하루를 생각합니다. 동무가 있건 없건 즐겁게 노는 하루를 꿈꾸고 바랍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까닭은 아이들 마음이 즐거움으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장난감이 있거나 놀이기구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놀지 않아요. 아침에 번쩍 하고 눈을 뜬 뒤 ‘오늘은 또 뭘 하고 놀까?’ 하고 생각하니까, 날마다 새로우면서 씩씩하게 놀 수 있어요.


  이와 달리 아이들이 아침에 게슴츠레하게 눈을 뜨면서 ‘오늘도 지겹게 학교에 가야 하나?’ 하고 생각하면, 일어나기도 싫고 아침을 먹기도 싫으며 학교에 가는 길도 지겹습니다. 지겹다고 여기는 마음이 바로 지겨운 하루로 이어집니다.


  김상근 님이 빚은 그림책 《두더지의 고민》(사계절,2015)을 아이들과 읽습니다. 아이들은 이 그림책을 재미나게 들여다봅니다. 귀엽게 생긴 두더쥐를 귀엽게 바라보고, 겨울눈을 굴려서 뭉치는 몸짓을 웃으면서 들여다봅니다. 눈뭉치가 차츰 커지면서 여러 들짐승이 눈뭉치에 섞이는 모습도 까르르 웃으면서 들여다봅니다.




.. “겨울 내내 친구가 없으면 어쩌지?” 어디선가 피리 소리가 들려왔어. 하지만 두더쥐는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하고 그만 ..  (13쪽)



  그림책에 나오는 두더쥐는 할머니가 들려준 말을 떠올리면서 눈을 굴립니다. 마음속에 맺히는 걱정을 털어내고 싶어서 눈을 굴립니다. 이런 걱정과 저런 근심을 내려놓고 차분한 마음이 되고 싶어서 눈을 굴려요. 반가운 동무를 사귀어서 기쁘게 어울려 놀고 싶다는 꿈을 꾸면서 눈을 굴립니다.


  두더쥐는 좀 엉뚱한 짓을 했달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한겨울 두더쥐라니 더더욱 엉뚱합니다. 더군다나 땅밑에서만 사는 두더쥐는 땅위로 나오면 눈이 부셔서 다니지 못할 텐데, 어쨌거나 눈을 굴려요.


  그림책에서는 이 모든 얼거리가 대수롭지 않습니다. 그림책이니까요. 두더쥐도 얼마든지 하늘을 날면서 놀도록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아무튼, 그림책에 나오는 두더쥐는 눈뭉치를 굴리면서 여러 들짐승을 눈덩이에 파묻히게 했고, 두더쥐답게 눈을 씩씩하게 파헤치면서 들짐승을 모두 눈덩이에서 꺼내 줍니다. 이러고 나서 모두 사이좋은 동무가 되고, 여러 들짐승은 저마다 새롭게 눈뭉치를 굴리면서 아침해를 바라보고 새 놀이를 즐깁니다.





.. “와아, 밖이다!” 눈덩이 밖으로 모두 쑤욱! 그리고 저 너머에도 쑤욱! 그건 아침 해였고 ..  (33쪽)



  동무가 없다면서 걱정하던 두더쥐한테 드디어 동무가 생깁니다. 아주 마땅한 일인데, 걱정만 하고 아무것도 안 하면 동무가 생길 수 없습니다. 동무를 바란다면 동무를 만날 만한 곳으로 가야 할 테지요.


  더 생각해 본다면, 들짐승만 동무가 되지 않습니다. 풀과 꽃과 나무도 동무가 됩니다. 바람과 해님과 빗물도 동무가 됩니다. 흙알갱이도 동무가 되고, 지렁이도 동무가 되지요. 다만, 지렁이는 두더쥐한테 맛난 밥이 되겠지만요.


  아이들과 그림책을 찬찬히 읽으면서 몇 군데 글월을 손질해 봅니다. 나는 어버이로서 아이들이 한국말을 옳고 바르게 배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니까요.

  



 머리 위로 눈이 수북이 쌓인 걸 알았어

→ 머리에 눈이 수북이 쌓인 줄 알았어

 작은 눈덩이를 만들었지

→ 작은 눈덩이를 굴렸지

 눈덩이는 점점 커졌고

→ 눈덩이는 차츰 커졌고

 피리 연주를 들려줄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 피리를 불어 줄 동무를 기다렸는데

 두더쥐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었어

→ 두더쥐는 더는 혼자가 아니었어

 행복한 고민에 빠졌어

→ 즐거운 생각에 빠졌어

→ 기쁜 생각이 가득했어



  눈은 ‘머리에’ 쌓입니다. 그릇은 ‘밥상에’ 올립니다. 책은 ‘책상에’ 놓습니다. “책에 냄비 올리지 마” 하고 말해야 옳습니다. “쌓인 줄”이라고 ‘줄’을 넣어야 할 자리에 ‘것(걸)’을 넣는 말투는 옳지 않습니다. 그리고, 눈덩이는 ‘굴린다’고 하지, ‘만든다’고 하지 않습니다. 눈사람도 “눈을 굴려서” 눈사람이 되게 합니다. 그림책에서도 눈을 굴리는 모습만 나오니 “눈덩이를 만들다”로 적으면 틀립니다. 눈덩이를 만든다고 한다면, 눈을 손에 쥐어서 척척 붙여서 덩이가 지도록 해야 ‘만들다’입니다.


  일본 한자말 ‘점점(漸漸)’은 ‘자꾸’로 손질하고, “피리 연주(演奏)를 들려줄”은 겹말이니 “피리를 불어 줄”로 손질합니다. 한자말 ‘연주’는 “노래를 들려주는 일”을 뜻합니다. “기다리고 있었는데”는 현재진행형 말투이니 “기다렸는데”로 손보고, “더 이상(以上)”은 “더는”으로 손봅니다. ‘행복(幸福)’은 ‘기쁨’을 뜻하고 ‘고민(苦悶)’은 ‘걱정’을 뜻합니다. 그러니 “행복한 고민”은 “기쁜 걱정”을 가리키는 셈인데, ‘걱정’은 괴롭거나 애가 타는 마음을 가리켜요. “기뻐서 괴롭다”고도 할 만하지만, 이야기 흐름을 살피거나 이 그림책을 읽을 아이들을 헤아린다면 “즐거운 생각”이나 “기쁜 생각”으로 고쳐써야 알맞습니다.


  한 가지를 더 돌아본다면, 책이름도 “두더쥐의 고민”이 아니라 “걱정 많은 두더쥐”라든지 “걱정꾸러기 두더쥐”라든지 “걱정쟁이 두더쥐”로 새롭게 붙일 만합니다. 한국말에서는 ‘-의’를 함부로 붙여서 이름을 짓지 않습니다. 다른 책도 아닌 어린이책인 만큼, 책이름과 몸글에 넣는 말마디는 더 깊고 넓게 마음을 기울여서 바라보고 다룰 수 있기를 빕니다. 4348.5.9.흙.ㅎㄲㅅㄱ


(최종규/함께살기 . 2015 - 시골 아버지 그림책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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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량한 말 바로잡기

 (779) 고가의 1


ST합제 100개를 살 수 있는 돈으로 제3세대 세팸을 겨우 한 알 살 수 있을 정도인데, 시에라리온에서는 할 수 없이 이러한 고가의 약을 사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야마모토 토시하루/문종현 옮김-세상에서 가장 수명이 짧은 나라》(달과소,2003) 144쪽


 고가의 약을

→ 비싼 약을

→ 값나가는 약을

→ 값비싼 약을

→ 돈이 많이 드는 약을

 …



  약값이 비싸니 “비싼 약”이라고 합니다. 책값이 비싸면 “비싼 책값”입니다. 술값이나 밥값이 비싸면 “비싼 술값”이나 “비싼 밥값”입니다.


 고가의 물품 → 비싼 물품

 고가이니까 → 비싼 것이니까

 고가로 팔렸다 → 비싸게 팔렸다


  한국말사전을 살펴보면 ‘싼값’은 한 낱말로 실립니다. 그러나 ‘비싼값’은 올림말이 아닙니다. 한국말에서는 ‘싸다·비싸다’를 나란히 쓰는 만큼 ‘싼값·비싼값’을 모두 올림말로 다루어서 써야 한다고 느낍니다. 4337.5.7.쇠/4348.5.9.흙.ㅎㄲㅅㄱ



* 보기글 새로 쓰기

ST합제 백 알을 살 수 있는 돈으로 새로 나온 세팸을 겨우 한 알 살 수 있는데, 시에라리온에서는 할 수 없이 이러한 비싼 약을 써야 한다


‘100개(個)’는 그대로 두어도 될 테지만, 알약을 가리키는 대목이니 ‘백 알’로 바로잡습니다. “제3세대(第三世代) 세팸”은 “새로 나온 세팸”으로 손질하고, “있을 정도(程度)인데”는 “있을 만큼인데”나 “있는데”로 손질합니다. “사용(使用)해야 하는 실정(實情)이다”는 “써야 하는 판이다”나 “써야 한다”로 손봅니다.



고가(高價) : 비싼 가격. 또는 값이 비싼 것

   - 고가의 물품 / 고가이니까 깨지지 않도록 조심 /

     김 화백의 그림이 고가로 팔렸다


..



 '-의' 안 쓰면 우리 말이 깨끗하다

 (263) 고가의 2


철분을 다량 함유했다는 고가의 기능성 달걀도 일반 양계와 사육방법이나 닭장 면적도 동일하다 … 기능성 달걀을 비싼 값에 살 때, 일반 달걀보다 약을 더 먹인다는 점을 알아 두자

《고와카 준이치/생협전국연합회 옮김-항생제 중독》(시금치,2005) 84쪽


 고가의 기능성 달걀

→ 비싸고 좋다는 달걀

→ 비싸고 더 낫다는 달걀

 …



  보기글 앞쪽에는 “고가의 달걀”이라 적으나, 뒤쪽에는 “달걀을 비싼 값에 살”로 적네요. 차근차근 살폈다면, 앞이나 뒤나 알맞게 적을 수 있을 텐데요. ‘고가의’처럼 쓰는 말투는 일본사람이 쓰는 말투로구나 싶습니다. 한국사람은 한국말로 올바로 가다듬어야겠습니다. 4338.7.9.흙/4348.5.9.흙.ㅎㄲㅅㄱ



* 보기글 새로 쓰기

철분을 듬뿍 담았다는 비싼 달걀도 여느 닭우리와 똑같은 곳에서 똑같이 키운다 … 더 좋다는 달걀을 비싼값에 살 때, 여느 달걀보다 약을 더 먹인다는 대목을 알아 두자


“다량(多量) 함유(含有)했다는”은 “듬뿍 담았다는”이나 “많이 넣었다는”이나 “많이 담겼다는”으로 다듬고, “기능성(機能性) 달걀”은 “더 좋은 달걀”로 다듬습니다. “사육방법(飼育方法)이나 닭장(-欌) 면적(面積)도 동일(同一)하다”는 “키우는 법이나 닭우리 넓이도 같다”나 “똑같은 닭우리에서 똑같이 키운다”로 손질합니다. “일반(一般) 달걀”은 “여느 달걀”로 손보고, “먹인다는 점(點)”은 “먹인다는 대목”으로 손봅니다.


..


 '-의' 안 써야 우리 말이 깨끗하다

 (2243) 고가의 3


기대하고 있는 동안에는 마치 고가의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처럼 전속력으로 달릴 수 있다

《타이라 아이린/김남미 옮김-들어 봐요 호오포노포노》(판미동,2015) 56쪽


 고가의 엔진

→ 비싼 엔진

→ 값비싼 엔진

→ 좋은 엔진

 …



  토씨 ‘-의’를 붙이는 온갖 말투는 일본책을 옮기면서 무척 많이 퍼졌습니다. ‘고가 + 의’도 이와 같습니다. 한국말로 ‘비싸다’나 ‘값비싸다’를 일본말로 옮긴다면 틀림없이 ‘高價の’로 적겠지요. 그러니, 한국말은 ‘비싼’이나 ‘값비싼’인 줄 제대로 알아야겠습니다. 그리고, 비싼 것이라고 해서 꼭 좋은 것은 아닐 테지만, 글흐름에 따라서 ‘좋은’이나 ‘더 좋은’이나 ‘나은’이나 ‘더 나은’을 넣을 수 있습니다. 4348.5.9.흙.ㅎㄲㅅㄱ



* 보기글 새로 쓰기

바라는 동안에는 마치 값비싼 엔진를 단 자동차처럼 매우 빠르게 달릴 수 있다


“기대(期待)하고 있는”은 “바라는”으로 다듬고, ‘장착(裝着)한’은 ‘단’이나 ‘붙인’으로 다듬습니다. ‘전속력(全速力)으로’는 ‘아주 빠르게’나 ‘매우 빠르게’로 손봅니다.


(최종규/함께살기 . 2015 - 우리 말 살려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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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봐요 호오포노포노 (타이라 아이린) 판미동 펴냄, 2015.4.23.


  ‘호오포노포노’를 다룬 책이 새로 나온다. 요즈막에 새로 나온 책은 일본사람이 쓴다. 일본에서는 호오포노포노가 퍽 많은 이들 눈길을 사로잡는 듯하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여러모로 재미있다고 느낀다. 어느 대목에서는 무디고, 어느 대목에서는 또렷하다. 아마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사는 나도 어느 대목에서는 무디며, 어느 대목에서는 또렷할 테지. 저마다 삶이 다르고, 바람과 흙과 숲과 구름이 다르기에 이야기도 다르리라 느낀다. 그나저나, 일본사람도 호오포노포노 이야기를 책으로 써내는데, 한국사람은 이 이야기를 책으로 쓸 수 있을까? 이 같은 이야기를 책 하나로 꾸릴 만큼 기쁜 마음으로 호오포노포노를 배워서 이웃과 널리 나누려는 한국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책을 다 읽고 가만히 생각에 잠기면서 이 대목을 짚어 본다. 고마움과 사랑스러움을 느끼면서 기쁘게 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에는 잘도 잘못도 없이 아름다운 숲길이 열리리라 생각한다. 4348.5.9.흙.ㅎㄲㅅㄱ

(최종규/함께살기 . 2015 - 한 줄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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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봐요, 호오포노포노- 부와 건강과 행복을 부르는 하와이언들의 말
타이라 아이린 지음, 김남미 옮김, 이하레아카라 휴 렌 감수 / 판미동 / 2015년 4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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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배움자리 31. 갑갑하지 않은 학교는



  뛰놀 적에는 오직 나 하나만 바라본다. 뛰노는 아이는 스스로 기쁘고 신나니까 뛰놀지, 다른 사람이 저를 구경하라면서 뛰놀지 않는다. 그러니, 집에서든 마당에서든 골목에서든 마음껏 뛰놀 수 있다. 학교라는 곳은 골마루나 교실에서 뛰지 말라고 한다. 아파트나 다세대주택에서도 어버이는 아이가 뛰지 말라고 자꾸 다그쳐야 한다. 그러니, 아이로서는 오늘날 사회에서 무척 갑갑할 수밖에 없다. 만화영화나 문학책에 나오는 ‘학교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갑갑하면서 갇힌 곳이기 일쑤이다. 만화나 책이 거짓말을 할까? 만화나 책은 학교에 깃든 홀가분하거나 멋진 모습은 안 보여주는 셈일까? 탁 트인 들에 자리를 마련해서 푸른 숲바람을 마시면서 배우고 가르치는 학교가 아니라 한다면, 참말 학교라는 곳은 갑갑할 수밖에 없으리라 느낀다. ㅎㄲㅅㄱ


(최종규/함께살기 . 2015 - 우리 집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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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아이 271. 2015.5.6. 장난감집



  놀이돌이가 그림책으로 장난감집을 엮는다. 책읽기는 아직 썩 좋아하거나 즐기지 않지만, 책을 빌어서 놀이를 하기는 즐긴다. 자동차가 들어갈 집이요, 자동차가 숨는 집이며, 자동차가 가로질러서 지나갈 깜깜한 굴을 그림책으로 엮었다. ㅎㄲㅅㄱ


(최종규/함께살기 . 2015 - 책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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