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규/숲노래 . 2015 - 사진말/사진넋)
[시로 읽는 책 256] 마음노래
마음을 고이 담은 노래는
사랑이 함께 울리면서
기쁜 숨결로 피어나는 꽃
노래를 부릅니다. 즐겁게 노래 한 가락을 뽑습니다. 노래를 듣습니다. 즐겁게 노래 한 가락을 듣습니다. 내 마음속에 노래가 있기에 노래가 흐르고, 네 마음속에도 노래가 샘솟기에 노래가 터져나와서, 너랑 나는 아름답게 노래물결을 타고 사이좋게 놀면서 웃음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소꿉놀이 11 - 다 함께 차를 마실까
마룻바닥에 소꿉을 깐다. 먼저 천을 펼치고, 접시와 포크 들을 네 벌씩 놓는다. 찻주전자를 가운데에 놓는다. 옳지, 넷이서 누리는 소꿉이로구나. 큰아이와 작은아이는 저마다 아톰 인형을 하나씩 손에 쥐고 ‘네 사람 소꿉놀이’를 한다.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 놀이하는 아이)
훌라우프 놀이 1 - 허리에 꿰고 돌려
마당에서 이리 굴리고 저리 던지며 놀던 훌라우프는 이제 다 망가지고 삭았다. 이리하여 이 훌라우프를 허리에 꿰고 돌리는 놀이는 얼마 하지 못하고 만다. 뭐, 어떻게 놀든 너희들 마음이요, 그동안 이 동글동글이를 갖고 신나게 놀았을 테니 다 괜찮아. ㅅㄴㄹ
수레놀이 2 - 수레에 올라타기만 해도
대나무밭에서 대나무를 베어 집으로 나른다. 아이들은 이 수레에 타기를 아주 좋아한다. 집에 와서도 수레에서 내려올 줄 모른다. 한참, 아주 한참 수레를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잘 논다. ㅅㄴ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