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영어] 리폼reform



리폼 : x

reform : 1. (체제·조직·법률 등을) 개혁[개선]하다 2. 개심을 하다, 교화되다, 개심[교화]시키다

リフォ-ム(reform) : 1. 리폼. 개량(改良). 개혁. 개선(改善). 재생 2. 유행이 지난 거나 헌 옷을 손질하여 새로운 감각의 옷으로 개조하는 일 (특히 어른 옷을 아이들 취향으로 고치는 것 따위) 3. 헌 집 따위를 개축·수리함



영어 낱말책은 ‘reform’을 ‘개혁·개선·개심·교화’로 풀이하는데, ‘고치다·바꾸다’나 ‘손바꿈·손바꾸다·손보다·손질하다’로 풀어낼 만합니다. ‘가다듬다·갈다·갈아입다·갈아치우다’나 ‘거듭나다·뜯어고치다·되살리다·살리다’로 풀어내고, ‘물갈이·바람갈이’나 ‘새옷·빔·빛옷·겉갈이·옷갈이·옷바꾸기’로 풀어내지요. ‘새길·새곳·새빛·새넋·새얼·새얼굴’로 풀어낼 만해요. ‘새로가다·새로오다·새로걷다·새로고치다·새로바꾸다’나 ‘새로서다·새로짓다·새로 태어나다·새로하다·새삽질’로 풀어도 어울립니다. ‘풀다·풀어내다·풀어주다’나 ‘다독이다·달래다·북돋우다’로도 풀지요. ‘씨바꿈·씨다듬·씨고침·씨손질·씨를 바꾸다·씨를 다듬다·씨를 고치다·씨를 손질하다’로 풀고, ‘알까기·알깨기’로 풀고요. ‘얼굴바꾸기·얼굴고치기’로 풀며, “크게 바꾸다·크게 달라지다·크게 거듭나다”로 풀 수 있어요. “한걸음 나아가다·한걸음 내딛다·한걸음 더·한걸음 또·다시 한걸음·또 한걸음”으로 풀어도 됩니다. ㅍㄹㄴ



리폼하고 싶은데 업자에게 부탁하면 돈이 드니까 저 혼자 조금씩 하고 있고요

→ 고치고 싶은데 일꾼한테 맡기면 돈이 드니까 저 혼자 조금씩 해요

→ 손보고 싶은데 일꾼한테 시키면 돈이 드니까 저 혼자 조금씩 해요

→ 새로 꾸미고 싶은데 일꾼을 부르면 돈이 드니까 저 혼자 조금씩 해요

《러브 인 하우스 1》(타카스카 유에/윤현 옮김, 학산문화사, 2018) 18쪽


직접 재배한 채소를 먹고, 가구 리폼을 하고

→ 손수 기른 남새를 먹고, 세간을 손질하고

→ 손수 돌본 남새를 먹고, 세간을 고치고

《내 직업 내가 만든다》(박시현, 샨티, 2018) 13쪽


리폼도 괜찮은 방법이네

→ 고쳐쓰기도 좋네

→ 손보는 길도 좋네

→ 집고치기도 좋네

《프린세스 메종 2》(이케베 아오이/정은서 옮김, 미우, 2018) 11쪽


전부 리폼했죠

→ 다 갈았죠

→ 싹 바꿨죠

《프린세스 메종 6》(이케베 아오이/정은서 옮김, 미우, 2020) 9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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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리프레쉬refresh



리프레쉬 : x

refresh : 1. (피로하거나 더운 상태에서 벗어나) 생기를 되찾게[상쾌하게] 하다 2. (남의 술잔·찻잔을) 다시 채우다 3. ~의 기억을 새롭게 하다[되살리다] 4. (가장 최신 정보로) 리프레시[재생]하다

リフレッシュ(refresh) : 1. 리프레시 2. (심신心身을) 상쾌하게 함. 기분을 새롭게 함. 기운나게 함. 기운을 되찾음.



영어 ‘refresh’는 다른 영어 ‘reform’과 마찬가지로 풀어내면 됩니다. ‘고치다·바꾸다’나 ‘손바꿈·손바꾸다·손보다·손질하다’로 풀어낼 만합니다. ‘가다듬다·갈다·갈아입다·갈아치우다’나 ‘거듭나다·뜯어고치다·되살리다·살리다’로 풀어내고, ‘물갈이·바람갈이’나 ‘새옷·빔·빛옷·겉갈이·옷갈이·옷바꾸기’로 풀어내지요. ‘새길·새곳·새빛·새넋·새얼·새얼굴’로 풀어낼 만해요. ‘새로가다·새로오다·새로걷다·새로고치다·새로바꾸다’나 ‘새로서다·새로짓다·새로 태어나다·새로하다·새삽질’로 풀어도 어울립니다. ‘풀다·풀어내다·풀어주다’나 ‘다독이다·달래다·북돋우다’로도 풀지요. ‘씨바꿈·씨다듬·씨고침·씨손질·씨를 바꾸다·씨를 다듬다·씨를 고치다·씨를 손질하다’로 풀고, ‘알까기·알깨기’로 풀고요. ‘얼굴바꾸기·얼굴고치기’로 풀며, “크게 바꾸다·크게 달라지다·크게 거듭나다”로 풀 수 있어요. “한걸음 나아가다·한걸음 내딛다·한걸음 더·한걸음 또·다시 한걸음·또 한걸음”으로 풀어도 됩니다. ㅍㄹㄴ



리프레쉬는 중요해요. 편안해지는 음악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꼭 새로해야 해요. 아늑하게 노래를 들어도 되고요

→ 바람을 갈아야 해요. 느긋하게 노래를 들어도 되고요

《네? 사내 시스템을 전부 혼자 관리하는 저를 해고한다구요? 2》(카시로메 유키·이오·icchi/박용국 옮김, 씨엘비코믹스, 2025) 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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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량한 말 바로잡기

 태담 胎談


 태담(胎談)은 일절 하지 않았다 → 배냇얘기는 아예 안 했다 

 태담에 관심을 가졌다 → 속말씨를 눈여겨본다 / 배냇소리에 마음이 간다


  낱말책에 없는 ‘태담(胎談)’입니다. ‘배냇말’처럼 우리말로 지으면 됩니다. ‘배냇소리·배냇얘기·배냇이야기’라 해도 어울립니다. ‘속말’이라 할 만하고, ‘속말씨·속이야기·속얘기’라 해도 되어요. ㅍㄹㄴ



태담을 많이 들려주면 아이 정서 발달에 좋다는데, 내게 태담은 아기를 위해 시작한 일이 아니었다

→ 배냇말을 많이 들려주면 아이가 잘 큰다는데, 나는 아기 때문에 배냇말을 하지 않았다

→ 속말을 꾸준히 들려주면 아이한테 이바지한다는데, 난 아기한테 속말을 하지 않았다

《너는 나의 그림책》(황유진, 메멘토, 2021)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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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 없애야 말 된다

 간접적


 간접적 표현 → 에두른 말씨 / 빙돌린 말

 간접적 피해가 심해지고 있다 → 자꾸 건너서 다친다

 친구를 통해 간접적으로 들은 → 동무를 거쳐 들은 / 동무한테서 들은


  ‘간접적(間接的)’은 “중간에 매개가 되는 사람이나 사물 따위를 통하여 연결되는”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가만히·가만·가만가만·넌지시·소리없다’나 ‘거치다·건너가다·건너다·건너오다’로 다듬습니다. ‘곁·곁으로·곁길·곁따르다·곁딸리다·옆·옆구리’나 ‘구경하다·덩달아·도르다·두르다·읽다·읽어내다’로 다듬어요. ‘돌려말하다·둘러말하다·듣다·들리다·들러리’나 ‘-로·-로써·-에게서·-한테서’로 다듬고, ‘맛보기·보다·비기다·빗대다·에돌다·에두르다’로 다듬으면 돼요. ‘빙글·빙글빙글·빙·빙빙·빙그르·빙그르르·빙돌다·빙빙돌다’나 ‘시나브로·시나미·시나메·시남없이·시적부적·시심사심·시이므로·서나서나’로 다듬지요. ‘어느덧·어느새·어느 사이에·어느 틈에·어느 결에’나 ‘살-·설-·살그머니·살그니·살그미·살금살금’로 다듬습니다. ‘살며시·살몃살몃·살포시·살짝·살짝살짝·살짝궁’이나 ‘사부작·사부작사부작·스리슬쩍·슥·슥슥·스윽’으로 다듬을 만해요. ‘슬그머니·슬그니·슬그미·슬금슬금·슬며시·슬몃슬몃’이나 ‘슬쩍·슬쩍슬쩍·슬쩍궁·쓱·쓱쓱·쓰윽·쓱쓱싹싹’로 다듬고요. ‘문득·문득문득·얼핏·얼핏설핏·얼핏얼핏·얼추’로 다듬으며, ‘아련하다·아렴풋하다·어렴풋하다·얼결·얼떨결’이나 ‘잔잔하다·잠잠하다·조용하다·지긋하다·지긋이·지그시’로 다듬어도 어울립니다. ㅍㄹㄴ



아파하는 엄마와 함께하면서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거지요

→ 아파하는 엄마와 함께하면서 곁에서 겪어 보지요

→ 아파하는 엄마와 함께하면서 이렇게나마 겪는 셈이지요

→ 아파하는 엄마와 함께하면서 마음으로 느끼는 셈이지요

《아기는 뱃속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이케가와 아키라/김경옥 옮김, 샨티, 2003) 83쪽


간접적으로라도 광주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 빙돌려서라도 광주가 어떠한가 알리려고

→ 에둘러서라도 광주 참모습을 알리려고

《나대로 간다》(이홍우, 동아일보사, 2007) 64쪽


공원 숲을 이용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간접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를 얻는다고 한다

→ 숲터를 찾는 사람을 비롯해서 숲을 찾지 않는 사람도 시나브로 짜증을 푼다고 한다

를 해소하는 효과를 얻는다고 한다

→ 마을숲을 찾는 사람뿐 아니라 숲을 찾지 않는 사람도 덩달아 힘든 마음을 푼다고 한다

《치유의 숲》(신원섭, 지성사, 2005) 64쪽


너무 간접적으로 에둘러 표현하면 솔직한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기 어렵다

→ 너무 에둘러 그리면 꾸밈없이 마음을 풀어내는 맛을 느끼기 어렵다

→ 너무 에둘러 나타내면 꾸밈없이 속내를 털어내는 맛을 느끼기 어렵다

《마음의 서재》(정여울, 천년의상상, 2015) 277쪽


딸아이가 간접적으로 중국어를 언급했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스페인어를 배우게 하는 것이 일종의 모험일 수도 있었다

→ 딸아이가 넌지시 중국말을 밝혔으나 못 들은 척하고 스페인말을 배우라 하자니 이른바 고비일 수 있다

→ 딸아이가 문득 내비친 중국말을 안 하고 스페인말을 배우라 하자니 어쩌면 힘겨울 수 있다

→ 딸아이가 살짝 내비친 중국말을 안 하고 스페인말을 배우라 하자니 아무래도 어려울 수 있다

《외교관 엄마의 떠돌이 육아》(유복렬, 눌와, 2015) 157쪽


수학여행 가는 고교생의 즐거움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고 싶었다

→ 배움마실 가는 푸름이마냥 곁에서나마 즐겁고 싶었다

→ 배움마당 가는 푸른씨처럼 살짝이나마 즐겁고 싶었다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김탁환, 돌베개, 2017) 16쪽


상대를 간접적으로 높일 때

→ 맞은쪽을 넌지시 높일 때

→ 맞은켠을 에둘러 높일 때

→ 맞은이을 살며시 높일 때

《언어는 인권이다》(이건범, 피어나, 2017) 5쪽


이 새에 대해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뿐입니다

→ 이 새를 얼추 알 수 있는 길은 세 가지입니다

→ 이 새를 얼핏 알려면 세 가지 길이 있습니다

《도도가 있었다》(이자벨 핀/전진만 옮김, 시금치, 2023)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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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카타르시스catharsis



카타르시스(catharsis) : 1. [문학] 비극을 봄으로써 마음에 쌓여 있던 우울함, 불안감, 긴장감 따위가 해소되고 마음이 정화되는 일.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詩學)》에서 비극이 관객에 미치는 중요 작용의 하나로 든 것이다 ≒ 정화 2. [심리] 정신 분석에서, 마음속에 억압된 감정의 응어리를 언어나 행동을 통하여 외부에 표출함으로써 정신의 안정을 찾는 일. 심리 요법에 많이 이용한다 ≒ 정화·정화법

catharsis : 

カタルシス(그리스어 katharsis) : 1. 카타르시스 2. [문학] 정화(淨化) 3. [심리] 심리 요법의 한 형태



그리스말이라는 ‘catharsis’를 일본에서는 한자말 ‘정화(淨化)’로 옮깁니다. 우리는 우리말로 헤아리면 됩니다. ‘씻김·씻김굿·씻다·허물씻기·허물없애기·허물치우기’나 ‘털다·털어내다·풀다·풀리다·풀어내다·풀어보다·풀어놓다·풀어주다’로 손봅니다. ‘가다듬다·갈다·갈아입다·갈아치우다·밭다’나 ‘다듬다·비다듬다·쓰다듬다·쓰담·어루만지다’로 손봐요. ‘다독이다·다스리다·담다·담기다’나 ‘눈물씻다·눈물털다·눈씻이·눈씻김·이슬털기’로 손보고요. ‘마음씻이·물씻이·물씻김·물갈이·헹구다·헤다’나 ‘녹다·녹아나다·녹이다·녹여내다’로 손볼 만합니다. ‘누그러뜨리다·누그러트리다·누그리다·누그러지다·누그러들다’나 ‘거르다·겉갈이·겉바꾸기·옷갈이·옷바꾸기’로 손볼 수 있어요. ‘깔끔하다·깔끔길·깔끔빛·깔끔꽃’이나 ‘깨끗하다·깨끔하다·말끔하다·멀끔하다·정갈하다’로 손보아도 어울립니다. ‘맑다·말갛다·맑밝다·맑밝꽃·맑고밝다·말긋말긋·말똥말똥’이나 ‘눈틈·눈이 트이다·물방울 같다·보얗다·부옇다’로 손보면 돼요. ‘바꾸다·바뀌다·손바꾸다·옮기다·옮다·옮아가다’나 ‘해치우다·해제끼다’로 손보기도 합니다. ㅍㄹㄴ



너무 간접적으로 에둘러 표현하면 솔직한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기 어렵다

→ 너무 에둘러 그리면 꾸밈없이 마음을 풀어내는 맛을 느끼기 어렵다

→ 너무 에둘러 나타내면 꾸밈없이 속내를 털어내는 맛을 느끼기 어렵다

《마음의 서재》(정여울, 천년의상상, 2015) 27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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