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노래꽃

노래꽃 . 하지 못했다는



키가 작아서

힘이 없어서

재주가 없어서

하지 못했다고 여긴다


돈이 없어서

이름이 없어서

틈이 없어서

할 수 없었다고 말한다


그러니까

못 할 적에는 못 하면 되잖아

늘 숨을 쉬고 눈을 뜨고 일어서는걸

안 한다는 핑계를 대도 되는걸

난 오늘은 아직 할 때가 아니니까


2026.2.9.달.


ㅍㄹ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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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은 사라졌지만 - 2025 문화체육관광부 중소출판사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여름꽃 문학 1
박효미 지음, 이나무 그림 / 여름꽃 / 2026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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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어린이책 / 맑은책시렁 2026.4.20.

맑은책시렁 361


《운동장은 사라졌지만》

 박효미 글

 이나무 그림

 여름꽃

 2026.1.30.



  함께 놀고, 마음을 주고받고, 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한 조각 두 조각 모을 수 있을 적에,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즐거운 하루로 나아간다고 느낍니다. ‘밖(사회적 시선)’에서는 ‘돌봐야 하는’ 가난집 아이들일 수 있지만, ‘곁’에서는 ‘그저 이웃’으로 마주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사이라고 느껴요.


  우리집 두 아이는 ‘졸업장학교(제도권학교)’를 안 다닐 뿐이면서, ‘대안학교’조차 안 다닐 뿐이지만, 이처럼 집에서 스스로 살림하고 배우는 아이를 ‘밖(사회적 시선)’에서는 ‘위기 청소년’이란 이름을 붙입니다. 한때는 ‘학교밖 청소년’이란 이름을 쓰더니, 어느새 교육청도 군청도 면사무소도 학교도 ‘위기 청소년’으로 이름을 바꾸었어요.


  《운동장은 사라졌지만》을 읽습니다. 서울 한복판이나 기스락이 아닌, 서울하고 한참 먼 조그마한 배움터에서 문득 스치듯 일어나는 하루를 들려주는 줄거리입니다. 요사이는 서울아이나 시골아이 모두 스스로 놀며 노래하는 빛을 확 잃고 잊습니다. 다들 혼자 고개를 처박거나 둘이나 여럿이서 고개를 처박거든요. 일찌감치 아이한테 손전화를 사주고서 말을 안 섞는 어버이가 수두룩합니다. 또한 배움터에서 길잡이 노릇을 할 어른과 아이 사이에 말이 제대로 오가기도 힘든 판입니다.


  어린씨와 푸른씨는 모두 ‘이웃씨’입니다. 오늘은 나이가 좀 어려서 배우는 자리라지만, 이내 이 배움자리를 다 떠납니다. 우리는 어른으로서 어린씨와 푸른씨 곁에서 어떤 어른으로 일하는 사람일까요? 아이도 어른도 배움터와 일터에서만 따로 겉돌지 않을 노릇이며, 어린이책이건 어른책이건 둘(아이어른)이 함께 어울리는 길을 그려낼 노릇입니다.


  이웃씨가 ‘어른스런 어른’하고도 사귀면서 앞으로 ‘새 어른’이 되고 서른 살 마흔 살을 넘어가는 길목에서도 “이곳에 이웃 어른이 있지!” 하고 돌아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야기란 ‘줄거리’가 아니고, 이야기란 ‘튀거나 재미나야 하는 놀라운 얼거리’가 아닙니다. 이야기는 늘 삶이라는 자리에서 온몸과 온마음으로 부대끼면서 길어올리는 노래 한 자락입니다.


  땅이 폭 꺼진 줄거리는 끝내 수수께끼로 남은 《운동장은 사라졌지만》입니다. 이렁저렁 맺어도 되기는 하지만, 언니동생 사이에 골이 깊이 지며 다투는 줄거리로 한참 떠돌다가 얼버무린 셈이지 싶습니다.


ㅍㄹㄴ


나는 푸울쩍 뛰어내렸다. 참았던 숨이 후유 나왔다. 드디어 꺼진 운동장으로 내려왔다. 조심조심 발을 디뎌 봤다. 단단했다. 더 꺼질 것 같지는 않았다. (26쪽)


선생님은 원 한가운데를 분필로 두드렸다. “너희는 셋뿐인데, 어떻게 각자 그렇게 딴소리를 하냐? 삼십 명하고 얘기하는 것 같아.” (46쪽)


둘이서 꾸물꾸물 내 뒤를 따라왔다. 하나보다 셋이 세다. 셋이 되면, 뭐든지 할 수 있다. 코뿔소처럼 나아갈 수도 있다. (82쪽)


“너도 지금 6학년한테 반항하고 있잖아. 이번 가족 운동회 책임자가 나라는 건 알지? 나도 멍청이가 되는 기분이야.” 소리 언니가 속삭였다. 참,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87쪽)


+


《운동장은 사라졌지만》(박효미, 여름꽃, 2026)


사방팔방으로 전화하고 있었다

→ 여기저기 알린다

→ 곳곳에 얘기한다

8쪽


보통 때는 조용한데, 놀이만 시작되면

→ 그동안 조용한데, 놀이만 하면

→ 늘 조용하다가 놀기만 하면

32쪽


쌍둥이 호랑이 중 소라 언니다

→ 두범 가운데 소라 언니다

→ 나란범에서 소라 언니다

36쪽


보통 때는 할머니랑 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었는데 지금은 나 혼자다

→ 그동안 할머니랑 달을 보면서 빌었는데 이제는 나 혼자다

→ 여태 할머니랑 달을 보면서 바랐는데 오늘은 나 혼자다

37쪽


계획이 있어

→ 생각해 봤어

→ 다음이 있어

→ 미리 짰어

51쪽


세상천지 최고 믿을 건 자기 자신인데

→ 이 땅에서 나를 가장 믿어야 하는데

→ 이 삶에서 바로 나를 믿어야 하는데

55쪽


미끄럼틀 위에서 멍하니 보다가

→ 미끄럼틀에서 멍하니 보다가

63쪽


심장은 아까부터 뛰고 있었다. “준비, 땅!”

→ 가슴은 아까부터 뛴다. “자, 달려!”

→ 아까부터 쿵쾅거린다. “하나, 둘, 셋!”

65쪽


우리 셋은 또 발사된 로켓처럼 튀어 나갔다

→ 우리 셋은 또 펑 튀어나갔다

→ 우리 셋은 또 잽싸게 튀어나갔다

→ 우리 셋은 또 얼른 튀어나갔다

→ 우리 셋은 또 쏜살같이 갔다

→ 우리 셋은 또 튀어나갔다

79쪽


지로의 투덜거림이 오랜만에 기분 좋게 들렸다

→ 지로가 투덜거려도 오랜만에 반갑게 들린다

→ 지로는 투덜대는데 오랜만에 즐겁게 들린다

80쪽


달리기에 관해 글을 썼다. ‘꼴찌의 아쉬움’. 그게 내 글짓기의 제목이다

→ 달리기로 글을 썼다. ‘꼴찌가 아쉽다’라는 이름으로

→ 달리기 이야기를 썼다. ‘아쉬운 꼴찌’라는 글이름으로

106쪽


글을 쓰는 직업을 갖게 되었고

→ 글을 쓰는 일을 하고

→ 글쓰기란 일을 찾았고

→ 글일을 하며 살아가고

106쪽


공간마다 사연들이 있다. 사연과 사연 사이, 기묘한 상상이 꼬리를 문다

→ 터마다 이야기가 있다. 이야기와 이야기 사이, 낯선 꿈이 꼬리를 문다

→ 곳마다 까닭이 있다. 까닭과 까닭 사이, 말 못할 날개가 꼬리를 문다

106쪽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을 쓴다. 《열두 달 소꿉노래》,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를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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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영어] 그룹group



그룹(group) : 1. 함께 행동하거나 공통점이 있어 한데 묶일 수 있는 사람들의 무리 2. 계열을 이루는 기업체의 무리

group : 1. (한 곳에 모인·서로 관련이 있는) 무리[집단/그룹] 2. (기업의) 그룹 3. (특히 대중음악을 연주하는) 그룹

グル-プ(group) : 그룹, 무리, 집단, 단체, 한패, 동아리



우리 낱말책이나 영어 낱말책 모두 ‘그룹’을 ‘무리’로 풀이하는데, 영어 낱말책은 ‘group’을 ‘그룹’으로도 풀이합니다. 여러 쓰임새를 헤아리면서 ‘모임·모둠·모음·모이다’나 ‘무리·무리짓다·떼·떼거리·떼짓다’로 손볼 만합니다. ‘쪽·쪼가리·다발·더미·덩어리·덩이’나 ‘동아리·두레·띠앗·숲·숲숲·수풀’로 손봐요. ‘자리·칸·서리·갈래·밭’이나 ‘꾸리다·있다·버무리다·머금다’로 손보고요. ‘묶다·뭉치·뭉치다·무지·동이다·섞다’나 ‘일집·일채·일터·일터전·일판·일마당’으로 손볼 수 있어요. ‘일밭·일살림판·일살림마당·일살림밭’이나 ‘하나·한·하나꽃·한떼·한덩이·한무리·한곳·하나되다’로 손보아도 어울립니다. ‘한아름·한아름꽃·한아름길·한아름빛·한자리·한타래’로 손보고, ‘노래무리·노래떼·노래모임·노래숲’이나 ‘노래구름·노래마을·노래두레·노래띠앗’으로 손봐도 돼요. ‘가락두레·가락마당·가락판·가락잔치·가락숲’이나 ‘바글바글·버글버글·와글와글·우글우글·우물우물’로 손볼 자리도 있습니다. ㅍㄹㄴ



아이들은 다시 두 개의 그룹으로, 남자와 여자로 나뉘어 교문을 향해

→ 아이들은 다시 두 쪽으로, 사내와 가시내로 나뉘어 길목으로

→ 아이들은 다시 둘로, 순이와 돌이로 나뉘어 들머리로

→ 아이들은 무리를 다시 둘로, 순이돌이로 나뉘어 길머리로

《추억의 학교》(조반니 모스카/김효정 옮김, 우리교육, 2004) 178쪽


대우그룹이 인수해 이름을 바꿨다

→ 대우띠앗이 받아서 이름을 바꿨다

→ 대우숲이 맞이해서 이름을 바꿨다

→ 대우한아름이 품어 이름을 바꿨다

《당당한 아름다움》(심상정, 레디앙, 2008) 38쪽


리버풀 출신의 4인조 그룹이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리고

→ 러버풀 내기 노래지기 넷이 엄청난 도가니에 빠뜨리고

→ 러버풀 내기 노래꽃 네 사람이 노래도가니에 빠뜨리고

《결혼식 전날》(호즈미/조은하 옮김, 애니북스, 2013) 97쪽


다음엔 삼바 그룹의 콘서트로 연행되었다

→ 다음엔 삼바 노래잔치로 끌려갔다

→ 다음엔 삼바 노래판으로 끌려갔다

《식사는 하셨어요?》(야마자키 마리/정은서 옮김. 애니북스, 2013) 125쪽


주변 친구들과 함께하는 그룹 미술놀이로 발전했고요

→ 둘레 동무들과 함께하는 그림놀이로 발돋움했고요

→ 여러 동무들과 모둠으로 하는 그림놀이로 자랐고요

《아티스트맘의 참 쉬운 미술놀이》(안지영, 길벗, 2016) 6쪽


제안을 받고 그 녀석들 그룹에 들어갔어

→ 오라 하기에 그 녀석들 모임에 들어갔어

→ 오란 말에 그 녀석들 무리에 들어갔어

→ 오라 해서 그 녀석들 동아리에 들어갔어

《해피니스 2》(오시미 슈조/최윤정 옮김, 학산문화사, 2017) 58쪽


두 번째 그룹에 속한 학생들 가운데

→ 둘째 모둠에 드는 아이 가운데

→ 둘째 자리에 드는 푸름이 가운데

→ 둘째 갈래에 드는 아이 가운데

→ 둘째에 드는 푸름이 가운데

《행여 공부를 하려거든》(정경오, 양철북, 2018) 165쪽


북쪽으로 분포를 넓히는 그룹과 남쪽으로 분포를 넓히는 그룹이 있다

→ 높쪽으로 퍼지는 쪽과 마쪽으로 퍼지는 쪽이 있다

→ 높녘으로 뻗는 갈래와 마녘으로 뻗는 갈래가 있다

《전략가 잡초》(이나가키 히데히로/김소영 옮김, 더숲, 2021) 74쪽


선대 그룹 따위, 우리가 직접 손봐 줄 가치도 없어

→ 옛어른 따위, 우리가 손봐 줄 값어치도 없어

→ 옛분 따위, 우리가 손봐 줄 만하지도 않아

《시끌별 녀석들 15》(타카하시 루미코/이승원 옮김, 서울미디어코믹스, 2022) 20쪽


인싸이기도 하니 바로 1군 여자 그룹에 속할 테고

→ 빛나기도 하니 바로 꼭두밭에 들 테고

→ 잘나기도 하니 바로 첫째자리에 갈 테고

《평범한 경음부 1》(쿠와하리·이데우치 테츠오/이소연 옮김, 서울미디어코믹스, 202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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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인수 引受


 판권의 인수 → 팔림길 받음

 인수를 받다 → 물려받다 / 나눠받다 / 받아들이다

 우리 회사에 인수된 물품 → 우리 일터가 물려받은 살림

 다른 회사에 인수되었다 → 다른 일터가 넘겨받다

 화물을 인수하다 → 짐을 받다 / 짐을 건네받다

 아이들을 인수하여 → 아이들을 받아서 / 아이들을 품어서


  ‘인수(引受)’는 “1. 물건이나 권리를 건네받음. ‘넘겨받음’으로 순화 2. [경제] 환어음의 지급인이 어음 금액을 지급할 의무를 진다는 내용을 어음에 적고 서명함”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건네받다·넘겨받다’나 ‘나눠받다·나눠주다’로 고쳐씁니다. ‘돌려쓰다·돌려입다’나 ‘물려받다·물려입다·물려주다·물려쓰다·물리다’로 고쳐쓰고요. ‘맞다·맞아들이다·맞이·맞이하다’나 ‘받다·받음·받아들이다·받아들임·받아주다·받아쓰다’로 고쳐쓸 수 있어요. ‘이어가다·이어오다·이어주다·이음’이나 ‘이어하다·이어받다·잇다·잇기’로 고쳐써도 어울려요. ‘주다·줌·품다·품음’으로 고쳐쓰고요. 이밖에 낱말책에 한자말 ‘인수’를 아홉 가지 더 싣는데 싹 털어냅니다. ㅍㄹㄴ



인수(人首) : 사람의 머리

인수(人壽) : 사람의 수명

인수(人數) : = 인원수

인수(仁壽) : 어진 덕이 있고 수명이 긺

인수(仁獸) : [민속] = 기린(麒麟)

인수(引水) : 물을 끌어다 댐

인수(印綬) : [역사] = 인끈

인수(因數) : [수학] 정수 또는 정식을 몇 개의 곱의 꼴로 하였을 때에, 그것의 각 구성 요소를 이르는 말

인수(忍受) : 치욕을 참고 받음



어제 인수받아서 보험 명의는 아직 다른 사람인데요

→ 어제 받아서 밑틀 이름은 아직 다른 사람인데요

→ 어제 물려받아 밑꽃 이름은 아직 다른 사람인데요

《설희 2》(강경옥, 팝콘, 2008) 54쪽


대우그룹이 인수해 이름을 바꿨다

→ 대우띠앗이 받아서 이름을 바꿨다

→ 대우숲이 맞이해서 이름을 바꿨다

→ 대우한아름이 품어 이름을 바꿨다

《당당한 아름다움》(심상정, 레디앙, 2008) 38쪽


교당에서 운영하던 돈의학교를 인수해서

→ 절집에서 꾸리던 돈의배움터를 받아서

→ 넋집에서 이끌던 돈의배움뜰을 이어서

《10대와 통하는 독립운동가 이야기》(김삼웅, 철수와영희, 2014) 140쪽


나는 또다시 그를 인수받는다

→ 나는 또다시 그를 넘겨받는다

→ 나는 또다시 그를 건네받는다

→ 나는 또다시 그를 받는다

→ 나는 또다시 그를 받아들인다

《기하학적 고독》(김익진, 문학의전당, 2017) 28쪽


성심을 다해 돕고자 한 이들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도 적잖았다

→ 기꺼이 돕고자 한 이들이 나라지기 이음마당에도 적잖았다

→ 온힘을 다해 돕고자 한 이들이 나라일 맞이마루에도 적잖았다

《흔들리는 촛불》(손석춘, 철수와영희, 2019) 1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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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요추 腰椎


 요추를 치료하려면 → 허리뼈를 고치려면

 요추 부위의 통증이 원인이 되어 → 허리뼈 쪽이 아파서


  ‘요추(腰椎)’는 “[의학] 척추뼈 중 등뼈와 엉치뼈 사이 허리 부위에 있는 다섯 개의 뼈 = 허리뼈”로 풀이합니다. ‘허리뼈’로 고쳐쓰면 그만입니다. 이밖에 낱말책에 한자말 ‘요추(要樞)’를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풀이하며 실으나 털어냅니다. ㅍㄹㄴ



요추가 어긋나 있었고 팔이며 다리에 상흔이

→ 허리뼈가 어긋났고 팔이며 다리에 생채기가

《검은 불꽃과 빨간 폭스바겐》(조승리, 세미콜론, 2025) 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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