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344 : 팩폭 팩트 폭력 반박 심리적 타격 당했


팩폭(팩트 폭력. 반박할 수 없는 팩트로 심리적인 타격을 준다는 뜻) 당했다. 너무 맞는 말이라 반박할 수 없었다

→ 맞말을 들었다. 아주 맞는 말이라 대꾸할 수 없다

→ 바른말을 들었다. 그냥 맞는 말이라 대들 수 없다

→ 옳은말을 들었다. 참 맞는 말이라 따질 수 없다

《투두리스트, 종이 한 장의 기적》(심미래, 스토리닷, 2025) 122쪽


맞는 말이라면 ‘맞말’로 즐겁게 줄여서 쓸 만합니다. 맞말이란 바른말이요, 옳은말입니다. 바르게 옳게 말하면 어찌 대꾸할 길이 없을 만해요. 곰곰이 보면, 맞고 바르고 옳으니까, 구태여 대꾸하거나 맞받기보다는 고이 받아들여서 배울 수 있습니다. 마음이 아프거나 다친다고 여기기보다는, 나한테 맞추어 내가 배울 말을 들려주는구나 하고 고맙게 여기면 됩니다. ㅍㄹㄴ


팩트 : x

fact : 1. (…라는) 점[실상/실제] 2. (특히 입증할 수 있는) 사실 3. (지어낸 것이 아닌) 사실

폭력(暴力) : 남을 거칠고 사납게 제압할 때에 쓰는, 주먹이나 발 또는 몽둥이 따위의 수단이나 힘. 넓은 뜻으로는 무기로 억누르는 힘을 이르기도 한다

반박(反駁) : 어떤 의견, 주장, 논설 따위에 반대하여 말함

심리적(心理的) : 마음의 작용과 의식 상태에 관한

당하다(當-) : 1. 해를 입거나 놀림을 받다 2. 어떤 때나 형편에 이르거나 처하다 4. 어떤 사람에게 부당하거나 원하지 않는 일을 겪거나 입다 5. 좋지 않은 일 따위를 직접 겪거나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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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345 : 실천들 -ㄴ가 변화의 시작 목표 향해 주는 정말 -ㅋ -게 한


내가 해온 작은 실천들이 누군가에게 변화의 시작이 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힘이 되어 주는 일은 정말 큰 보람을 느끼게 한다

→ 내가 해온 작은일이 이웃한테 새살림 씨앗이 되고, 새길로 나아가는 힘으로 반짝이면 무척 보람차다

→ 나는 작은일을 하는데 이웃한테 새롭게 씨앗이 되고, 새길로 나아가는 힘으로 피어나면 참으로 기쁘다

《투두리스트, 종이 한 장의 기적》(심미래, 스토리닷, 2025) 269쪽


무엇을 ‘하’기에 한자말로 ‘실천’이라 합니다. 낱말책은 ‘실천 = 행하다(行-)’로 풀이하고, “행하다(行-) : 어떤 일을 실제로 해 나가다”로 풀이하지요. 이 보기글처럼 “내가 해온 작은 실천들이”는 겹말이에요. “나는 작은일을 하는데”나 “내가 해온 작은일이”로 손질합니다. 작은일은 작은씨앗마냥 새살림으로 잇습니다. 새길로 나아가는 힘으로 반짝여요. 작게 하는 일이 보람찹니다. 작게 하기에 기쁘게 피어납니다. 작게 내미는 손길이란 작게 맺는 꽃이요 씨요 열매요 이슬입니다. ㅍㄹㄴ


실천(實踐) : 1. 생각한 바를 실제로 행함 2. [철학] 인간의 윤리적 행위 3. [철학] 자연이나 사회를 변혁하는 의식적이고 계획적인 모든 활동

변화(變化) : 사물의 성질, 모양, 상태 따위가 바뀌어 달라짐

시작(始作) : 어떤 일이나 행동의 처음 단계를 이루거나 그렇게 하게 함. 또는 그 단계

목표(目標) : 1. 어떤 목적을 이루려고 지향하는 실제적 대상으로 삼음. 또는 그 대상 ≒ 표목 2. 도달해야 할 곳을 목적으로 삼음. 또는 목적으로 삼아 도달해야 할 곳 3. 행동을 취하여 이루려는 최후의 대상

향하다(向-) : 1. 어느 한쪽을 정면이 되게 대하다 2. 어느 한쪽을 목표로 하여 나아가다 3. 마음을 기울이다 4. 무엇이 어느 한 방향을 취하게 하다

정말(正-) : 1. 거짓이 없이 말 그대로임 2. 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한 사실을 말할 때 쓰는 말 3. 자신의 말을 강하게 긍정할 때 쓰는 말 4. = 정말로 5. 어떤 일을 심각하게 여기거나 동의할 때 쓰는 말 6. 어떤 일에 대하여 다짐할 때 쓰는 말 7. 어떤 사람이나 물건 따위에 대하여 화가 나거나 기가 막힘을 나타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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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노래꽃

시를 씁니다 ― 62. 어디로 가나



  뚜벅뚜벅 걷습니다만, 고무신을 꿴 걸음새는 발소리가 아주 작습니다. 이오덕 어른이 남긴 글과 책을 갈무리하려고 충북 충주 무너미마을 멧자락에 2003년 9월부터 깃들면서 비로소 고무신을 만났습니다. 첫 고무신은 그해에 음성읍 저잣거리에서 2500원에 장만했고, 2025년에는 한 켤레에 6000원입니다. 고무신 한 가지만 발에 꿰는데, 열 달 남짓 꿰면 바닥이 닳아 구멍나고 옆구리가 튿어집니다. 요새 신 한 켤레 값은 꽤 비싸기도 하지만, 온통 플라스틱입니다. 멋을 내거나 놀이마당에서 뛰자면 더 좋다는 신을 꿰야 할 텐데, 맨발에 맨손으로 어울릴 만한 터전을 잃고 잊으면서 발바닥과 땅바닥이 나란히 고단하다고 느껴요. 고무신을 꿰면 거의 맨발로 다니는 셈입니다. 고무신이나 맨발로 거닐면 땅이 안 다칩니다. 딱딱한 멧신(등산화)이나 구두라면 들길도 멧길도 숲길도 망가뜨리지요. 우리는 무엇을 하러 어디로 가는 길인지 돌아봅니다. 이웃하고 어깨동무하며 함께 나아가는 길인가요? 사람하고 이웃하는 풀꽃나무나 들숲메바다는 어느 만큼 헤아리나요? 땅을 살피고 풀꽃을 돌아보는 발걸음을 되찾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발바닥이 바람을 쐬고 햇볕을 머금으면서 까무잡잡한 손발과 낯으로 거듭날 일이라고 봅니다. 푸른길로 같이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커다란 쇳덩이가 차지하면서 부릉부릉 매캐하게 시끄러운 길이 아닌, 어린이가 신나게 뛰고 달리는 곁으로 사뿐사뿐 걸어다니는 길로 나란히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요. ㅍㄹㄴ



어디로 가나


새벽에 동이 트면

별이 자러 가면서

“넌 이제 눈뜨렴.”

환하게 속삭인다


아침에 해가 오르면

꽃도 활짝 피면서

“너도 같이 피자.”

가만히 웃음지어


낮에 바람이 불며

나뭇잎 가볍게 춤추며

“나랑 함께 놀자.”

반갑게 일렁인다


저녁에 어스름 덮어

소쩍새 그윽히 울며

“우린 꿈으로 가.”

밝게 이야기한다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을 쓴다.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을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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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노래꽃

노래꽃 . 투덜 투덜 투덜



해가 환하고 바람이 자는가 싶은

포근한 첫겨울 첫머리에

깡똥소매에 맨발차림으로

부산 벡스코 큰집에 간다


이 큰집에 사람도 많아

책잔치인데 책 안 사는 사람도 많아

붕어빵 먹던 손으로 책 만지고

새책인데 휙휙 거칠게 넘길 뿐 아니라

한 손으로 훅 들어서 팔랑거리기도 하네


책을 안 사고 안 읽으려면

책잔치 큰마당에

구경하려고, ‘공짜 선물’ 얻으려고

그냥그냥 놀러, 아니 토요일 때우려 왔구나


2025.12.13.흙.


ㅍㄹ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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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의 휴가
다나베 세이코 지음, 조찬희 옮김 / 바다출판사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까칠읽기 . 숲노래 책읽기 / 인문책시렁 2025.12.19.

인문책시렁 465


《주부의 휴가》

 다나베 세이코

 조찬희 옮김

 바다출판사

 2018.1.29.



  일본스런 한자말 ‘주부’는 한자 ‘主婦’로 적습니다. 집일을 맡는 순이만 가리키는 셈입니다. 집일을 맡는 돌이가 있더라도 ‘주부(主夫)’라는 한자말은 낱말책에 없습니다.


  낱말책에 ‘主夫’가 없더라도 ‘살림돌이’는 제법 많습니다. 임금이 없고 나라가 없이, 푸른별 모든 곳에서 다 다른 마을이 다 다르게 조촐히 이으면서 다 다른 집에서 다 다른 사람이 살림을 지필 적에는 ‘한집안’ 모든 사람이 ‘살림꾼’이었어요. 지난날에는 굳이 ‘살림순이·살림돌이(主婦·主夫)’로 가를 일이 없습니다. 이제는 ‘主婦’나 ‘主夫’가 아닌 ‘살림꾼’으로 돌아갈 때요, ‘살림지기’에 ‘살림님’으로 서로 북돋우면서 철들어야지 싶습니다.


  《주부의 휴가》는 아줌마에서 할머니로 건너가는 길목에서 지켜본 삶을 들려주는 얼거리입니다. 살림길을 잊은 아저씨나 할아버지는 엉성하거나 허술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만, 꾸중을 꾸준히 들으면서 조금씩 바뀌곤 합니다. 꾸지람뿐 아니라 ‘잘하네!’ 같은 한마디를 들으면서 차츰 거듭나기도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들이고 숲이고 메이고 바다입니다. 모든 사람은 다 다른 들빛에 숲빛에 멧빛에 바닷빛입니다. 저마다 스스로 어떤 빛인지 돌아보면 넉넉합니다. 서로 다르면서 하나인 파란별에서 함께사는 줄 느끼면 즐겁습니다.


  집안일을 즐겁게 하면 됩니다. 아이를 사랑으로 돌보면 됩니다. 서울에서건 시골에서건 풀꽃나무를 풀꽃나무 숨결로 바라보는 하루이면 됩니다. 언제나 어질게 눈뜨는 하루를 열기에 서로 살갑게 만나고 어울립니다. 집일을 안 하거나 살림을 등지는 이라면, 사내이건 가시내이건 “눈은 떴다지만 멍청할” 테지요.


  우리 터전(사회·정치)을 보면, 믿음길(지지정당)이 다를 적에는 ‘다르다’고 받아들이지 않기 일쑤예요. 어떻게 저런 ‘얼간이’를 믿느냐고 손가락질을 하고 할퀴고 싸웁니다. 순이돌이로 다른 몸이건, 믿음길이 다른 삶이건, 배움길이 엇갈리건, 그저 서로 다릅니다. 시골에서 살건 서울에서 살건 그냥 다릅니다. 이 나라이건 옆나라이건 그냥 달라요.


  무엇이건 그저 ‘같이보기’이면 됩니다. 다른 서로가 다른 줄 받아들이려면, 어느 하나뿐 아니라 모두가 다른 줄 바라보고 품을 수 있어야지 싶습니다. 아줌마도 쉬고 아저씨도 쉬어야지요. 할머니도 쉬고 할아버지도 쉬어야 하고요. 느긋이 함께 일하고서 넉넉히 같이 쉬기에, 모든 하루는 새록새록 살림빛으로 반짝입니다.


ㅍㄹㄴ


생각도 하지 않으니 부랑자를 괴롭히기도 한다. 인과응보라고. 그런 녀석이 또 부랑자가 된다. 되어도 별로 나쁘지 않을 것이다. (28쪽)


“책 읽을 때 밑줄을 긋거나 책장을 접어도 되잖아. 다 읽으면 헌책방에 내다 팔아도 되지. 버리든 태우든 화장실 휴지로 쓰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지.” 남자 중 어떤 사람은 이상하리만치 책에 집착해서 책을 읽다가 메모를 하거나 책장을 접으면 잔소리한다고 한다. (39쪽)


애초에 여자한테 남자는 필요 없었던 거야! 아이만 있으면 되는 종족이었어! 맞아, 그렇게 생각하면 여자의 수수께끼가 저절로 풀려. (124쪽)


원자력발전소 유치 지구로 거론된 고장 사람들은 부디 《도쿄에 원자력발전소를!》이란 책을 읽어 주시기 바란다. 무시무시한 책이지만 원자력발전소의 공포를 아주 냉정하게, 떠먹여 주듯 차근차근 설명하기 때문에 잘 읽히고 지루하지 않다. (197쪽)


악녀란 남자가 본 해석에 지나지 않는다. 악녀는 자아가 있는 여자란 뜻이다. (206쪽)


#田邊聖子


+


《주부의 휴가》(다나베 세이코/조찬희 옮김, 바다출판사, 2018)


불같이 혼이 난 할아버지는 뾰로통해진다

→ 불같이 꾸중 들은 할아버지는 뾰로통하다

→ 불벼락 맞은 할아버지는 뾰로통하다

12쪽


나는 여자가 말한 사절이란 단어가 꽤 인상적이었다

→ 나는 그분이 말한 살래살래가 꽤 낯깊었다

→ 나는 그이기 설레설레라 해서 꽤 놀랐다

14쪽


아이라인을 어떻게 그리라고

→ 눈매를 어떻게 그리라고

→ 눈줄을 어떻게 그리라고

16쪽


그런 표정 때문에 신뢰가 안 가서 상품의 이미지를 다운시킨다

→ 그런 얼굴 때문에 못미더워서 살림값이 떨어진다

→ 그런 낯빛 때문에 미덥지 않아 살림빛이 떨어진다

23쪽


부모의 비호 아래 능력에 맞지 않는 생활 습관이 배어 있다는 사실은 깨닫지 못하고

→ 어버이가 감싼 탓에 주제에 맞지 않게 사는 줄 깨닫지 못하고

→ 엄마아빠가 오냐오냐하느라 주제넘게 사는 줄 깨닫지 못하고

29쪽


인간은 본래 무일물이다

→ 사람은 워낙 빈손이다

→ 사람은 처음에 빈몸이다

→ 사람은 맨몸으로 난다

30쪽


열대야가 닷새째 계속되고 있다

→ 닷새째 밤더위이다

→ 닷새째 불볕밤이다

37쪽


왜 이렇게 무감한 인간으로 생겨먹은 것일까

→ 왜 이렇게 무딘 놈으로 생겨먹었나

→ 왜 이렇게 맹물인가

→ 왜 이렇게 밍밍한가

46쪽


친구 집에서 독서삼매경에 빠져 지내는 주부의 휴가를 온 것이다

→ 동무 집에서 책바다에 빠져 지내는 살림말미를 왔다

→ 동무 집에서 책누리에 빠져서 쉬려고 왔다 

→ 동무네 책숲에 빠져서 숨돌리려고 왔다

49쪽


웃으며 게이트로 사라졌다

→ 웃으며 너울길로 사라졌다

→ 웃으며 길머리로 사라졌다

→ 웃으며 사립으로 사라졌다

52쪽


뇌우가 조금이나마

→ 벼락비가 조금은

→ 비벼락이 조금은

54쪽


만일 성인 남자였다면 그렇게 융통성 없는 짓은 하지 않았을 겁니다

→ 아저씨였다면 그렇게 막힌 짓은 하지 않습니다

→ 나이든 사내라면 그렇게 바보짓은 안 합니다

56쪽


월급이 500석 늘어났다나 봐요

→ 달삯이 500섬 늘어났다나 봐요

56쪽


완전히 인민재판이나 다름없었다

→ 아주 물어뜯기이다

→ 그저 족칠 뿐이다

→ 그야말로 헐뜯는다

75쪽


인상이 불쾌한 남자일수록 반드시 가정이 있기 마련이다

→ 거북한 사내일수록 반드시 집이 있게 마련이다

→ 고약한 놈일수록 반드시 집안이 있게 마련이다

103쪽


특히 중년 부인과 노년 부인이 까다로워요

→ 아줌마와 할머니가 참 까다로워요

109쪽


소생도 그런 생각

→ 나도 그런 생각

→ 저도 그런 생각

117쪽


각 작가 나름의 취향에 고민이 뒤엉킨 결과물을 보며 백화난만의 재미를 느끼고 있다

→ 지은이마다 즐겁게 헤아린 열매를 보며 아름꽃 같아 재미있다

→ 글쓴이마다 멋스레 살핀 열매를 보며 온꽃 같아 재미있다

184쪽


포식의 시대가 오고 나서

→ 배부른 날이 오고 나서

→ 배불뚝이날이 오고 나서

186쪽


악녀란 남자가 본 해석에 지나지 않는다

→ 나쁜순이란 사내가 본 바일 뿐이다

→ 막순이란 머스마가 본 눈일 뿐이다

206쪽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을 쓴다.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을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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