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고산식물



 이 지역에서 발견되는 고산식물은 → 이 고장 높메풀꽃은

 지역마다 다양한 고산식물이 편재해 있다 → 고을마다 여러 높풀꽃이 널리 있다


고산식물(高山植物) : [식물] 높은 산에서 저절로 나는 식물. 대개 여러해살이풀로 떨기나무가 많으며 돌옷류, 담자리, 월귤나무, 진달래, 동백나무 따위가 있다



  높다란 터에서 자라는 풀꽃이 있습니다. ‘높마루풀·높마루풀꽃·높마루풀꽃나무·높마루푸나무’라 할 만하고, ‘높메풀·높메풀꽃·높메풀꽃나무·높메푸나무’라 하면 됩니다. ‘높숲풀·높숲풀꽃·높숲풀꽃나무·높숲푸나무’나 ‘높풀·높풀꽃·높풀꽃나무·높푸나무’처럼 이름을 붙여도 어울립니다. ㅍㄹㄴ



눈잣나무, 석남 등의 귀중한 고산식물도 자동차 도로의 건설, 자동차의 통행에 의해 이미 생존의 기반이 파괴되어 자랄 수 없게 되어 있었다

→ 눈잣나무, 석남 같은 살뜰한 높숲풀도 길을 닦고 부릉부릉 오가면서 이미 삶터가 무너져 자랄 수 없다

→ 눈잣나무, 석남처럼 알뜰한 높숲풀도 길을 늘리고 부웅부웅 다니면서 이미 삶자리가 망가져 자랄 수 없다

《지구온난화를 생각한다》(우자와 히로후미/김준호 옮김, 소화, 1996) 90쪽


1500종에 달하는 고산 식물, 한랭지 식물, 롯코산 자생 식물들이 재배되고 있다

→ 1500갈래나 되는 높마루풀, 겨울풀꽃, 롯코산 풀꽃을 기른다

→ 1500가지에 이르는 높풀꽃, 서늘풀꽃, 롯코산 풀꽃나무를 돌본다

《한 달의 고베》(한예리, 세나북스, 2025) 1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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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342 : 부모의 비호 아래 능력 생활 습관 있 사실


부모의 비호 아래 능력에 맞지 않는 생활 습관이 배어 있다는 사실은 깨닫지 못하고

→ 어버이가 감싼 탓에 주제에 맞지 않게 사는 줄 깨닫지 못하고

→ 엄마아빠가 오냐오냐하느라 주제넘게 사는 줄 깨닫지 못하고

《주부의 휴가》(다나베 세이코/조찬희 옮김, 바다출판사, 2018) 29쪽


엄마아빠는 사랑으로 돌보면 됩니다. 오냐오냐 감싼다면 그만 쉽게 어긋나요. 어버이는 포근하게 품는 사랑이면 넉넉합니다. 고분고분 들어주기만 하면 어느새 주제넘은 짓을 일삼습니다. 사랑받는 줄 깨달아야 할 아이요 어른입니다. 서로 사랑하면서 일구는 보금자리인 줄 알아차릴 노릇입니다. 몸에 밴 버릇이 다 나쁘지 않되, 즐겁게 어울리고 기쁘게 살림하는 매무새를 익혀야 할 테지요. ㅍㄹㄴ


부모(父母) : 아버지와 어머니를 아울러 이르는 말 ≒ 이인

비호(庇護) : 편들어서 감싸 주고 보호함 ≒ 비우(庇佑)

능력(能力) : 일을 감당해 낼 수 있는 힘

생활(生活) : 1. 사람이나 동물이 일정한 환경에서 활동하며 살아감 2. 생계나 살림을 꾸려 나감 3. 조직체에서 그 구성원으로 활동함 4. 어떤 행위를 하며 살아감. 또는 그런 상태

습관(習慣) : 어떤 행위를 오랫동안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익혀진 행동 방식

사실(事實) : 1. 실제로 있었던 일이나 현재에 있는 일 2. 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한 일을 솔직하게 말할 때 쓰는 말 3. 자신의 말이 옳다고 강조할 때 쓰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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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궂은 말씨 2341 : 특히 중년 부인 노년 부인


특히 중년 부인과 노년 부인이 까다로워요

→ 아줌마와 할머니가 참 까다로워요

《주부의 휴가》(다나베 세이코/조찬희 옮김, 바다출판사, 2018) 109쪽


아줌마는 아줌마입니다. 아주머니요 아짐이며 아짐씨입니다. 할머니는 할머니입니다. 할매요 할망이며 할멈이지요. 이름에 깃든 속빛을 헤아리면서 푸근히 마주하려는 마음일 노릇입니다. 더 까다롭거나 참 까다롭거나 몹시 까다로울 수 있겠지요. 언제 어디에서이든 찬찬히 바라보고 맞이하면 넉넉합

니다. ㅍㄹㄴ


특히(特-) : 보통과 다르게

중년(中年) : 1. 마흔 살 안팎의 나이. 또는 그 나이의 사람. 청년과 노년의 중간을 이르며, 때로 50대까지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 중신 2. 사람의 일생에서 중기, 곧 장년·중년의 시절을 이르는 말

부인(婦人) : 결혼한 여자 ≒ 음신(陰臣)

노년(老年) : 나이가 들어 늙은 때. 또는 늙은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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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궂은 말씨 2313 : 자신 용서받 생각


제 자신이 용서받을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 저를 봐줄 수 있다고는 여기지 않아요

→ 제가 저를 놓아줄 수 있다고는 보지 않아요

→ 저를 풀어줄 수 있다고는 느끼지 않아요

《마오 24》(타카하시 루미코/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25) 19쪽


힘줌말을 쓰고 싶다면 “제 자신이”가 아닌 “제가 저를”이라 하면 됩니다. 수수하게 “저를”이라 하면 되고요. 일본옮김말씨인 ‘용서받을’은 ‘봐줄’이나 ‘놓아줄’이나 ‘풀어줄’로 다듬습니다. 이 보기글에서는 ‘생각하지’가 아닌 ‘여기다·보다·느끼다’로 써야 어울립니다. ㅍㄹㄴ


자신(自身) : 1. 그 사람의 몸 또는 바로 그 사람을 이르는 말 ≒ 기신(己身) 2. 다름이 아니고 앞에서 가리킨 바로 그 사람임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용서(容恕) : 지은 죄나 잘못한 일에 대하여 꾸짖거나 벌하지 아니하고 덮어 줌 ≒ 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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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궂은 말씨 2312 : 농약 투입함으로써 채소 연중 재배


농약을 투입함으로써 채소를 연중 재배할 수 있고

→ 죽음물을 써서 푸성귀를 늘 키울 수 있고

→ 풀죽임물을 들여 남새를 언제나 심을 수 있고

→ 풀잡이물로 푸성귀를 네철 거둘 수 있고

→ 잡이물이 있으면 남새를 노상 얻을 수 있고

《소농의 공부》(조두진, 유유, 2017) 29쪽


일본사람이라면 일본말씨를 쓸 노릇입니다. 우리는 우리말씨를 쓰면 됩니다. 밭에 풀죽임물을 뿌리면 푸성귀만 늘 키울 수 있다고 여깁니다. 풀잡이물로 남새를 뺀 다른 풀을 잡는다고 여겨요. 그러나 어떤 죽음물을 쓰든 우리가 먹을 푸성귀에 스미게 마련입니다. 네철을 안 가리고서 남새를 얻으려고 하다가 정작 우리 스스로 잡이물에 잡힐 수 있습니다. ㅍㄹㄴ


농약(農藥) : 농작물에 해로운 벌레, 병균, 잡초 따위를 없애거나 농작물이 잘 자라게 하는 약품. 살균제, 살충제, 발아제, 생장 촉진제 따위가 있다

투입(投入) : 1. 던져 넣음 2. 사람이나 물자, 자본 따위를 필요한 곳에 넣음 3. [심리] 외부 세계의 어떤 측면을 자기의 내부로 받아들여 통합하는 과정 4. [북한어] 스위치, 차단기 따위를 넣거나 닫음

채소(菜蔬) : 밭에서 기르는 농작물

연중(年中) : 1. 한 해 동안 2. 한 해 동안 내내

재배(栽培) : 식물을 심어 가꿈 ≒ 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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