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406 : -의 환 -려진
빛의 환이 그려진다
→ 빛고리를 그린다
→ 빛가락지를 그린다
→ 빛이 둥글다
→ 빛이 동그랗다
《이름을 몰랐으면 했다》(박태건, 모악, 2020) 68쪽
한글로 ‘환’이라고만 적으면 어느 한자인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만, ‘環’이건 ‘丸’이건 대수롭지 않습니다. ‘環’을 쓴 “빛의 환”이라면 ‘빛고리’나 ‘빛가락지’로 고쳐쓰고, ‘丸’을 쓴 “빛의 환”이라면 ‘빛알’이나 ‘빛구슬’로 고쳐씁니다. 빛을 고리나 가락으로 그리든, 알이나 구슬로 그리든, 동그랗게 볼 테지요. “빛의 환이 그려진다”는 “빛이 둥글다”나 “빛이 동그랗다”로 고쳐쓸 만합니다. ㅍㄹㄴ
환(環) 1. [수학] 두 개의 연산에 대하여 닫혀 있는 집합. 일반적으로 덧셈과 곱셈에 대하여 닫혀 있는 경우를 이르며, 이때 결합 법칙, 분배 법칙이 성립하고 덧셈에 대해 가환군을 이루는 경우이다. 정수, 실수, 유리수, 복소수, 계차 행렬 따위가 있다 2. [화학] 고리 모양으로 결합되어 있는 원자 집단. 벤젠핵 따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