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적' 없애야 말 된다
도덕적
도덕적 관점 → 바른눈 / 참눈 / 맑은 눈길
도덕적 관습 → 참살림 / 곧은길
도덕적인 측면 → 바른길 / 바른쪽 / 바른 눈길
도덕적 행위 → 참일 / 착한일 / 옳은짓
도덕적 가치가 있는지 → 곧바른지 / 올바른지 / 옳은지
도덕적인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 → 바른 줄거리를 많이 담는다
그들의 행위는 도덕적으로 옳은 것이었다 → 그들이 한 일은 마땅하고 옳았다
‘도덕적(道德的)’은 “1. 도덕에 관한 2. 도덕의 규범에 맞는”을 뜻하고, ‘도덕(道德)’은 “사회의 구성원들이 양심, 사회적 여론, 관습 따위에 비추어 스스로 마땅히 지켜야 할 행동 준칙이나 규범의 총체”를 뜻한다고 합니다. ‘곧다·곧바르다·곧빛·곧바른빛·곧바름’이나 ‘곧은결·곧은길·곧은넋·곧은눈·곧은얼’이나 ‘곧이·곧이곧다·곧이곧대로’로 다듬습니다. ‘길·길눈·길꽃’이나 ‘깨끗하다·깨끔하다·맑다·맑밝다·말갛다·정갈하다’로 다듬어요. ‘꽃대·꽃줄기·동·꽃어른·꽃어르신’으로 다듬고, ‘낫다·내세우다·앞세우다’나 ‘똑바로·똑바르다·똑바른길·똑바른넋’로 다듬지요. ‘마땅하다·마뜩하다·맞다·알맞다·알맞춤하다’나 ‘마음·맘·마음꽃·마음그림·마음길’이나 ‘모두·모두모두·모든’으로 다듬습니다. ‘바람직하다·바로서다·바로세우다·바르다·바른빛·바른꽃’이나 ‘바른결·바른길·바른틀·바른넋·바른눈·바른얼·바른힘’으로 다듬으며, ‘반듯하다·반듯반듯·번듯하다·번듯번듯’으로 다듬을 만합니다. ‘밝다·밝은것·밝은살림·밝은길·밝길·밝꽃’이나 ‘사람결·사람됨·사람되기·사람길·사람몫’으로 다듬습니다. ‘아름길·아름꽃·아름별·아름빛·아름꽃빛·아름빛꽃’이나 ‘아름답다·아름치·아리땁다·아름차다’로 다듬을 수 있고, ‘어질다·어진이·어진사람·어진님·어진벗·어진사랑·어진빛·어진길·어진꽃·어진숲’으로 다듬으면 돼요. ‘온길·온틀·온꽃·온빛·온빛깔·온바탕’이나 ‘올곧다·올바르다·올바로’로 다듬어도 어울립니다. ‘옳다·옳은길·옳은뜻·옳은꽃·옳은빛·옳길·옳뜻·옳꽃·옳빛’이나 ‘입바르다·입바른소리·입바른말·잘 알다’로 다듬지요. ‘착하다·착한길·참어른·참어르신·참하다’나 ‘찬눈·찬꽃·찬빛·참·참것·참길’로 다듬어요. ‘참넋·참눈·참눈길·참눈빛·참얼·참빛’이나 ‘첫눈·첫눈길·첫눈빛’으로 다듬고, ‘좋다·치우침없다·티없다·티끌없다’로 다듬으면 됩니다. ㅍㄹㄴ
도덕적이라고는 말할 수 없으나 인품이 있다고 부를 수 있는
→ 바르다고 말할 수 없으나 됨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는
→ 깨끗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곰살갑다고 할 수 있는
《孤獨한 당신을 위하여》(루이제 린저/곽복록 옮김, 범우사, 1974) 28쪽
오늘날에는 10년 전의 그러한 도덕적 명령(moral imperative)이 나이브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 오늘날에는 열 해 앞서 그러한 바른길이 어리석었다고 본다
→ 오늘날에는 열 해 앞서 그러한 곧은길이 바보스럽다고 본다
→ 오늘날에는 열 해 앞서 그러한 반듯길이 철없었다고 본다
《그림자 노동》(이반 일리히/박홍규 옮김, 분도출판사, 1988) 23쪽
초야의 어진 사람이 나와서 사회에 경종을 울려 도덕적 양심을 깨우침으로써
→ 들에서 어진 사람이 나와서 나라를 밝게 울려 바르게 깨우치면서
→ 시골에서 어진 사람이 나와서 나라를 밝게 울려 곧게 깨우치면서
《민중유교사상》(서정기, 살림터, 1997) 32쪽
그의 도덕적 천성은 전혀 바뀌지 않았던 것입니다
→ 그는 참바탕이 하나도 바뀌지 않았던 셈입니다
→ 그는 마음바탕이 조금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해바라기》(시몬 비젠탈/박중서 옮김, 뜨인돌, 2005) 197쪽
도덕적으로 병들어 가는 이 사회
→ 곧은길이 시들어 가는 이 나라
→ 몸도 마음도 찌들어 가는 이곳
→ 착한 마음이 메말라 가는 여기
《초록의 공명》(지율, 삼인, 2005) 121쪽
도덕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
→ 깨끗한 사람이 되고 싶다
→ 착한 사람이 되고 싶다
→ 올바른 사람이 되고 싶다
→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하종강, 후마니타스, 2007) 162쪽
주변의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도덕적 통제도 받지 못한 채 성장해 가던 자매는 배가 고프거나 필요한 게 있으면 남의 것을 훔쳤고, 이것이 습관이 되어 죄의식 없이 상습적으로 절도를 저지르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 제대로 사랑을 받지 못하고 바른길도 배우지 못한 채 자라던 언누이는 배가 고프거나 쓸 살림이 있으면 남한테서 훔쳤고, 이 삶이 버릇이 되어 잘못조차 못 느끼고 다시 잘못을 저지르고 말았다
→ 제대로 보살피는 사람이 없이 곧은길도 배우지 못한 채 크던 아이들은 배가 고프거나 뭘 써야 하면 남한테서 훔쳤고, 이렇게 길들며 잘못마저 못 느끼고 툭하면 잘못을 저지르고 말았다
《아니야, 우리가 미안하다》(천종호, 우리학교, 2013) 55쪽
고대를 비판하면서 현대가 도덕적으로 우월하다는 오만한 견해를 내놓기도
→ 옛적을 따지면서 오늘이 한결 낫다는 건방진 생각을 내놓기도
→ 옛날을 나무라면서 오늘날이 더 아름답거나 착하다며 잘난 체하기도
《고대 그리스사》(토머스 R.마틴/이종인 옮김, 책과함께, 2015) 16쪽
도덕적인 훈화는 빨리 해 버리고
→ 올곧은 가르침은 빨리 해 버리고
→ 바른 가르침은 빨리 해 버리고
→ 착한 가르침은 빨리 해 버리고
《통일교육 어떻게 할까》(김현희와 다섯 사람, 철수와영희, 2016) 27쪽
어른들은 늘 도덕적인 잣대로 청소년들을 봐요
→ 어른들은 늘 참이란 잣대로 푸름이를 봐요
→ 어른들은 늘 착함이란 잣대로 푸름이를 봐요
→ 어른들은 늘 푸름이를 착해야 한다고 봐요
《언니, 같이 가자!》(안미선, 삼인, 2016) 119쪽
이 책은 도덕적 의무로서의 웰니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이 책은 마땅히 지킬 길로 잘살기에 눈길을 맞춘다
→ 이 책은 바르게 지켜 나갈 잘살기를 이야기한다
→ 이 책은 마땅히 지킬 잘살기를 다룬다
→ 이 책은 올바로 지킬 잘살기를 밝힌다
《건강 신드롬》(칼 세데르스트룀·앙드레 스파이서/조응주 옮김, 민들레, 2016) 14쪽
덩치가 크다는 것이 미학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도덕적인 잘못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세상에서, 지나치게 거대한 사람은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
→ 덩치가 크면 보기에 바람직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잘못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판에, 지나치게 큰 사람은 참말 어떻게 살아야 할까
→ 덩치가 커다라면 보기에 아름답지 못할 뿐만 아니라 뭔가 잘못했다고까지 일컫는 마당에, 지나치게 커다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나는 당당한 페미니스트로 살기로 했다》(린디 웨스트/정혜윤 옮김, 세종서적, 2017) 32쪽
수긍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아이들은 도덕적 우열과 무관한 그 어떤 종류의 전투나 경쟁에서도 승리와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하게 될 것이다
→ 받아들이기를 배우지 못한 아이들은 낫고 나쁘고를 떠나, 어떤 싸움이나 겨루기에서도 이기거나 질 적에 받아들이지 못한다
《남겨둘 시간이 없답니다》(어슐러 K.르 귄/진서희 옮김, 황금가지, 2019) 89쪽
주체가 ‘무언가’가 아니라 ‘누군가’이므로 소비에 도덕적 딜레마가 따른다
→ 임자는 ‘무엇’이 아니라 ‘누구’이므로 함부로 쓸 수 없다
→ 지기는 ‘무엇’이 아니라 ‘누구’이므로 마구 쓸 수 없다
《자연은 계산하지 않는다》(로빈 월 키머러/노승영 옮김, 다산초당, 2025) 80쪽
만약 저한테 어떤 도덕적 진실을 기대한다면 번지수를 잘못 찾은 거예요
→ 제가 착하기를 바란다면 잘못 보셨어요
→ 제가 참하기를 빈다면 틀렸어요
→ 제가 깨끗하기를 바란다면 잘못 짚었어요
《소설을 쓸 때 내가 생각하는 것들》(애덤 바일스/정혜윤 옮김, 열린책들, 2025) 3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