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325 : 행동 용납 변명 -에 대한 분노가 컸
그런 행동을 용납하고 변명해 준 사람들에 대한 분노가 컸어
→ 그런 짓을 받아들이고 감싼 사람이 몹시 미웠어
→ 그렇게 굴어도 봐주고 들어준 사람이 참 싫었어
→ 그 따위를 들어주고 밀어준 사람이 꼴보기싫었어
《너를 위한 증언》(김중미, 낮은산, 2022) 129쪽
보기싫은 짓이 있습니다. 꼴보기싫은 짓도 못 봐주겠지만, 이런 짓을 서글서글 여기거나 받아들이거나 들어주는 사람도 못마땅할 만합니다. 말썽을 감싸는 사람이 미울 수 있습니다. 난봉꾼이나 부라퀴를 오히려 밀어주는 사람이 몹시 싫을 수 있어요. 이 불타는 미움과 싫음과 짜증을 어찌해야 할까요.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설 적에 어질면서 슬기롭고 참한 어른으로 살아갈 만할까요. ㅍㄹㄴ
행동(行動) : 1. 몸을 움직여 동작을 하거나 어떤 일을 함 2. [심리] 내적, 또는 외적 자극에 대한 생물체의 반응을 통틀어 이르는 말 3. [철학] = 행위(行爲)
용납하다(容納-) : 1. 너그러운 마음으로 남의 말이나 행동을 받아들이다. ‘받아들이다’로 순화 2. 어떤 물건이나 상황을 받아들이다
변명(辨明) : 1. 어떤 잘못이나 실수에 대하여 구실을 대며 그 까닭을 말함 ≒ 고호 2. 옳고 그름을 가려 사리를 밝힘 ≒ 변백(辨白)
대하다(對-) : 1. 마주 향하여 있다 2. 어떤 태도로 상대하다 3. 대상이나 상대로 삼다 4. 작품 따위를 직접 읽거나 감상하다
분노(憤怒/忿怒) : 분개하여 몹시 성을 냄. 또는 그렇게 내는 성 ≒ 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