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갑을관계



 갑을관계를 해소하기 위하여 → 위아래틀을 풀려고

 반대가 된 갑을관계였다 → 뒤집힌 높낮이였다

 갑을관계를 타파하려는 노력으로 → 종살이를 없애려고 애써서


갑을관계 : x

갑을(甲乙) 1. 갑과 을을 아울러 이르는 말 2. 순서나 우열을 나타낼 때, 첫째와 둘째를 이르는 말 3. [책명] 중국 진(晉)나라의 황보밀(皇甫謐)이 지은 의서(醫書). 침구(鍼灸)의 법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8권 = 갑을경

관계(關係) : 1. 둘 이상의 사람, 사물, 현상 따위가 서로 관련을 맺거나 관련이 있음 2. 어떤 방면이나 영역에 관련을 맺고 있음 3. 남녀 간에 성교(性交)를 맺음을 완곡하게 이르는 말 4. 어떤 일에 참견을 하거나 주의를 기울임 5. (‘관계로’ 꼴로 쓰여) ‘까닭’, ‘때문’의 뜻을 나타낸다



  어느새 갑작스레 번진 ‘갑을 + 관계’라는 말씨입니다. 우리말씨로 헤아리자면, ‘앞뒤·위아래·위아래틀’이나 ‘힘판·힘자리·힘켠·힘터’로 다듬을 만합니다. ‘굴레·길·길꼴’이나 ‘높낮이·높고낮다·높이’로 다듬을 수 있고, ‘크고작다·크기’나 ‘얼개·얼거리·춤·틀·틀거리’로 다듬어요. ‘임금자리·임금켠·임금판’이나 ‘종굴레·종노릇·종살림·종살이·종수렁’으로 다듬어도 되고요. ㅍㄹㄴ



갑을관계가 명징한

→ 위아래가 뚜렷한

→ 종굴레가 또렷한

→ 더없이 굴레인

《상냥한 폭력들》(이은의, 동아시아, 2021) 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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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우리 말을 죽이는 외마디 한자말

 변- 邊


 서울 변두리 지역 → 서울 둘레 / 서울 귀퉁이

 변두리 다방 → 기스락 찻집 / 모퉁이 찻집

 양쪽 변두리가 매끈히 → 두 바깥이 매끈히 / 두 끝이 매끈히

 변방을 지키다 → 바깥을 지키다 / 깃새를 지키다

 변방의 주민들은 → 시골사람은 / 끝터 사람은 / 귀퉁이 사람은


  ‘변두리(邊-)’는 “1. 어떤 지역의 가장자리가 되는 곳 2. 어떤 물건의 가장자리”를 가리키고, ‘변방(邊方)’은 “1. 중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가장자리 지역 2. 나라의 경계가 되는 변두리의 땅 = 변경”을 가리킨다지요. ‘邊’이 붙는 말씨는 여러모로 헤아리면서 ‘가·가두리·가장자리·가생이’나 ‘구석·구석빼기·귀·귀퉁이’로 다듬습니다. ‘둘레·언저리·테두리·모퉁이·모랭이’나 ‘기슭·기스락·깃·깃새’로 다듬고, ‘꼬마나라·꼬마누리·여린나라·여린누리’나 ‘끄트머리·끝·끝자리·끝자락·끝칸·끝터’로 다듬을 만합니다. ‘바깥·밖·바깥길·바깥금·바깥줄·밖길·밖금·밖줄’로 다듬고, ‘바깥누리·밖누리·바깥자리·바깥쪽·바깥터·밭자리·밭쪽·밭터’로 다듬지요. ‘시골·외지다·후미지다’로 다듬어도 어울려요. ‘서울곁·서울 둘레·서울 언저리’로 다듬고, ‘작다·작은곳·작은터·작은나라·작은누리’나 ‘작은물·작은마루·작은판·작은자리’로 다듬으면 됩니다. ㅍㄹㄴ



변방에서의 설움을 벌써 잊었느냐고

→ 구석빼기 설움을 벌써 잊었느냐고

→ 후미진 설움을 벌써 잊었느냐고

《서울에서 보낸 3주일》(장정일, 청하, 1988) 77쪽


사람 살 곳이 못 된다며 변방이라 부르던 시절

→ 사람 살 곳이 못 된다며 시골이라 하던 무렵

→ 사람 살 곳이 못 된다며 외지다고 하던 때

→ 사람 살 곳이 못 된다며 깃새라고 하던 즈음

《섬에 홀려 필름에 미쳐》(김영갑, 하날오름, 1996) 167쪽


도시 변두리는 내 그림의 보고다

→ 서울 바깥은 내 그림바다이다

→ 서울 가생이는 내 그림밭이다

《벽 없는 미술관》(임옥상, 생각의나무, 2000) 109쪽


변두리적인 삶을 살겠다더니

→ 곁두리에서 살겠다더니

→ 가장자리에서 살겠다더니

→ 바깥자리에서 살겠다더니

→ 겉돌며 살겠다더니

→ 동떨어져서 살겠다더니

《시간이 좀 걸리는 두 번째 비법》(소복이, 새만화책, 2007) 30쪽


까페로 들어선 순간 문 밖의 변두리 동네적 요소들과 완벽하게 격리된다

→ 찻집에 들어서면 문 밖 곁두리 마을다운 모습과 말끔하게 나뉜다

→ 찻집으로 들어서면 문 밖 외딴마을 모습하고 깔끔하게 갈린다

→ 찻집에 들어서면 문 밖 조용한 마을다운 모습과 말끔하게 나뉜다

→ 찻집으로 들어서면 문 밖 한갓진 모습하고 깔끔하게 갈린다

《0 이하의 날들》(김사과, 창비, 2016) 197쪽


세계 전체로 보면 우리들의 나라쯤은 변두리 촌구석이나 마찬가지야

→ 온누리로 보면 우리나라쯤은 시골구석이나 마찬가지야

→ 온나라로 보면 우리나라쯤은 시골 가생이나 마찬가지야

《아르테 5》(오쿠보 케이/김동욱 옮김, 대원씨아이, 2018) 17쪽


다들 중심을 보느라 정신이 없지만, 변두리에도 분명한 존재들이 있다

→ 다들 복판을 보느라 바쁘지만, 언저리에도 또렷이 삶이 있다

→ 다들 서울을 보느라 부산하지만, 시골에도 어엿이 사람이 산다

《어느 날 갑자기, 책방을》(김성은, 책과이음, 2020) 16쪽


소도시 변두리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내가 처음 만난 서점은 버스정류장 근처 고갯마루에 있던 작은 책방이다

→ 작은고을 끝에서 어린날을 보낸 내가 처음 만난 책집은 버스나루 곁 고갯마루에 있던 작은책집이다

《동네책방 생존 탐구》(한미화, 혜화1117, 2020) 4쪽


문학적 상상력의 변두리로 밀려나서는 안 된다

→ 글나래 바깥으로 밀려나서는 안 된다

→ 글날개 귀퉁이로 밀려나서는 안 된다

《보이지 않는 잉크》(토니 모리슨/이다희 옮김, 바다출판사, 2021) 1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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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영어] 트러블trouble



트러블 : x

trouble : 1. 애, 문제, 곤란, 골칫거리 2. 병, 통증 3. (기계·차량 등에 생긴) 문제[고장] 4. 곤경, 문제 5. 소요 사태, 소란, 야단 6. 수고, 폐

トラブル(trouble) : 1. 트러블 2. 옥신각신; 분쟁; 말썽.(=もめごと) 3. 고장



영어 ‘trouble’은 ‘골칫거리·골치·말썽·사달’이나 ‘몸살·발칵·벌컥·왈칵’으로 풀어냅니다. ‘두드러기·뾰루지’나 ‘옥신각신·들이받다·보기싫다·꼴보기싫다’로 풀어내고, ‘부딪히다·부딪치다·시끄럽다’나 ‘다투다·싸우다’로 풀어낼 만합니다. ‘부끄럽다·불끈하다·성나다’나 ‘성가시다·싫다·썩다’로 풀어내기도 합니다. ‘아프다·잘못’이나 ‘힘겹다·힘들다·일·일거리’로 풀어낼 수 있어요. ㅍㄹㄴ



소젖 같은 건 초보자가 짰다간 눈 깜짝할 새 유방 트러블이 생겨 생산량이 떨어지기 십상이고

→ 소젖은 풋내기가 짰다간 눈 깜짝할 새 젖몸살이 생겨 얼마 못 거두기 일쑤이고

《백성귀족 3》(아라카와 히로무/김동욱 옮김, 세미콜론, 2014) 83쪽


더 이상 트러블은 싫어

→ 말썽은 더는 싫어

→ 툭탁질은 이제 싫어

→ 다툼은 아주 싫어

→ 옥신각신은 참 싫어

《프린서플 1》(이쿠에미 료/최윤정 옮김, 학산문화사, 2014) 34쪽


이웃들이랑 트러블? 없어요. 다들 좋은 사람들이에요

→ 이웃들이랑 말썽? 없어요. 다들 좋은 사람이에요

→ 이웃들이랑 부딪힐 일? 없어요. 다 좋은 사람이에요

→ 이웃들이랑 다툼? 없어요. 다들 좋으셔요

→ 이웃들이랑 힘든 일? 없어요. 다들 좋으셔요

《프린세스 메종 1》(이케베 아오이/정은서 옮김, 미우, 2018) 153쪽


다른 팀과 트러블이 생겨서

→ 다른 곳과 말썽이 생겨서

→ 다른 데와 부딪쳐서

→ 다른 모둠과 싸워서

《내 직업 내가 만든다》(박시현, 샨티, 2018) 36쪽


건강 문제와 피부 트러블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 몸과 살갗을 다스릴 가장 좋은 길은

→ 몸하고 살결을 돌보는 가장 나은 길은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신미경, 뜻밖, 2018) 53쪽


피부가 민감하거나 트러블이 있을 때는

→ 살이 쉽게 다치거나 뾰루지가 날 때는

→ 살결이 여리거나 두드러기가 날 때는

《내 몸과 지구를 지키는 화장품 사용 설명서》(배나린·배성호, 철수와영희, 2025) 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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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폭력들 - 미투 이후의 한국, 끝나지 않은 피해와 가해의 투쟁기
이은의 지음 / 동아시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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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읽기 . 숲노래 책읽기 / 인문책시렁 2025.4.17.

인문책시렁 419


《상냥한 폭력들》

 이은의

 동아시아

 2021.11.3.



  이제는 사라진 말이라고 할 ‘사랑의 매’일 텐데, 매질은 터럭만큼도 사랑일 수 없고 사랑스럽지 않습니다. 주먹질도 사랑이거나 사랑스러울 수 없습니다. 매질은 조금도 상냥하지 않고, 주먹질도 이와 마찬가지로 안 상냥합니다.


  《상냥한 폭력들》은 “미투 이후희 한국, 끝나지 않은 피해와 가해의 투쟁기”라는 이름을 달고서 나옵니다. 도움이(변호사)로 일하면서 마주한 여러 추레짓을 살펴본 바를 풀어낸 줄거리라고 할 만합니다. 터무니없는 말인 ‘사랑의 매’를 빗대듯 ‘상냥한 폭력들’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힘과 돈과 이름을 앞세워서 추레짓을 벌이는 모든 이가 겉으로는 상냥한 시늉을 한다는 뜻이라고 해야 할 테지요.


  사랑이라면 누구한테나 언제나 사랑입니다. 몇몇만 귀여워하고 누구는 괴롭힌다면 사랑이 아닌 허울과 눈속임과 괴롭힘질입니다. 상냥하려면 누구한테나 언제나 상냥해야지요. 뭇사람 앞에서는 상냥한 얼굴로 웃지만, 뒤에서는 응큼하고 추레한 손을 뻗는다면 거짓이요 눈가림과 막짓입니다.


  이 책에서 살짝 다루듯 “법은 오래도록 기득권을 지키는 굴레”로 이어왔고, 오늘날에도 이 틀은 고스란합니다. 벼랑끝에 몰렸기에 도움손을 바라는 사람들은 도움이(변호사)한테 목돈을 쥐어주면서 겨우겨우 실낱같은 끈 한 오라기를 붙들 뿐입니다.


  어찌하면 “상냥한 얼굴로 감춘 주먹질”을 이 땅에서 몰아낼 수 있을까요? 상냥한 얼굴로 주먹질을 감추는 모든 무리는 ‘일’과 ‘살림’을 안 하는 무리입니다. 그들은 일을 하는 시늉일 뿐, 늘 높은자리에서 힘과 돈과 이름을 주무를 뿐이고, 집에서 살림을 안 하게 마련이에요. 그래서 남을 괴롭히고 응큼하거나 추레한 짓을 일삼습니다.


  일하는 사람은 바보짓을 할 짬이 없기도 하지만, 바보짓을 하려는 마음조차 없습니다. 살림하며 집을 돌보고 아이곁에 있는 사람도 멍청한 추레짓을 할 틈이 없기도 하지만, 추레짓을 하려는 마음이 처음부터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들끼리 있도록 놔두고서 나올 노릇입니다. 응큼하고 추레한 그들끼리 그곳(힘·이름·돈)을 주무르라고 냅두고서 다 나올 노릇이에요.


  추레짓이나 엉큼짓을 하는 이들한테 “징역 10년”이나 “벌금 1억 원”을 매긴들, 그들은 코웃음을 칩니다. 이들한테는 “손빨래·아기돌봄·집안일 20∼30년”을 매기면서 “논일·밭일 20∼30년”을 매기면 됩니다. 일도 살림도 해본 적 없는 그들한테는 일과 살림을 이제부터 모두 스스로 해야 밥 한 그릇 받을 수 있다는 값을 치르라고 하면 됩니다. 이렇게 나아가야 비로소 이 나라가 바뀔 만합니다.


ㅍㄹㄴ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법원의 이해도가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것은, 그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들을 준비를 하지 않은 것에서 기인했는지도 모른다. (8쪽)


법은 약자의 마지막 보루이기도 하겠지만 오랜 시간 기득권의 입장에서 운용되어 왔다. (38쪽)


‘미투’ 이후 관련 사건이 더 많아졌느냐고 여러 사람이 묻는다. 그 질문은 정말이지 현실을 모르거나, 현실을 외면하는 질문이다. 성폭력은 한국 사회에서 언제나 있던 일이다. (42쪽)


애매하지만 불쾌하고, 권력 구조상 말하기 어렵고, 여러 번 참았는데도 계속 불쾌한 행동이 이어진다면, 그것은 ‘힘희롱’이다. 성희롱은 ‘힘희롱’의 한 갈래일 뿐이다. (101쪽)


일상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일이라고 해서 그 일이 합당한 것은 아니다. 일례로 내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만 해도 ‘사랑의 매’라는 말로 포장된 교사의 폭력이 난무했다. (115쪽)


‘왜’라는 질문에 납득할 만한 대답을 내놓지 못한 피해자는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자신이 당한 일이 성폭력이 아니라는 선언을 마주하게 된다. (153쪽)


가해자의 죽음으로 모든 법적 절차가 중단되면, 피해자의 권리가 사라지는 것은 물론이고, 가해자의 죽음에 대한 동정은 이내 피해자에 대한 의심과 원망으로 치환된다. (267쪽)


+


《상냥한 폭력들》(이은의, 동아시아, 2021)


갑을관계가 명징한

→ 위아래가 뚜렷한

→ 종굴레가 또렷한

→ 더없이 굴레인

27쪽


별책부록처럼 함께 파생되는 논란이 있다

→ 곁딸리는 말썽거리가 있다

→ 덧붙는 골칫거리가 있다

→ 함께 도마에 오르는 일이 있다

55쪽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을 쓴다.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을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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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까칠한 숲노래 씨 책읽기


숲노래 오늘책

오늘 읽기 2025.4.11.


《새엄마 육아 일기》

 오진영 글, 눌민, 2021.5.21.



〈숲노래 책숲 1019〉가 나왔다. 새로 낸 《말밑 꾸러미》에 살짝 얹은 낱말그림 하나를 바탕으로 꾸렸는데, 글씨가 너무 작아서 읽기 어려우려나 모르겠다. 큰아이가 옆에서 보더니 “안 작은데요? 읽을 사람은 다 읽겠지요.” 하고 얘기한다. 맞는 말씀이다. 읽을 사람은 잔글씨여도 읽고, 안 읽을 사람은 큰글씨여도 안 읽는다. 읽을 사람은 책값을 안 따지고, 안 읽을 사람은 책값에 매인다. 큰아이하고 읍내 나래터에 들고 가서 부친 다음에, 뒷숲에 가서 등허리를 쉰다. 어치와 까치가 노래하는 소리를 듣다가, 벚꽃비가 내리는 냄새를 누리다가, 파랑괴불주머니(현호색)를 만난다. 숲길을 따라 줄줄이 엄청나게 피었다. 꽃과 잎을 하나씩 따서 봄숲맛을 누린다. 《새엄마 육아 일기》를 읽었다. ‘낳은엄마’가 아닌 ‘돌봄엄마’로 살림을 꾸리는 하루를 펼친다. 처음 어린이로 만난 날부터 어느새 싸움터(군대)까지 다녀온 때에 이르도록 아이랑 곁님하고 보낸 삶이 얼마나 기쁘게 사랑이었나 하고 풀어내는 줄거리이다. 우리말로는 ‘새엄마·돌봄엄마’인데, ‘새’란 새로움일 뿐 아니라, 사이를 잇는 길이고, 하늘과 땅을 누비는 숲짐승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아이는 두 어버이가 사랑을 속삭이기에 ‘새’로 맺는 빛씨이고.


ㅍㄹㄴ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을 쓴다.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을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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