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1』, 전영애 옮김, 민음사, 2023(1판 2쇄).
① 어떤 아버지가 한번은 세 아들을 불러 첫째에게는 닭을, 둘째에게는 낫을, 셋째에게는 고양이를 주었다.(627쪽)
→ 어떤 아버지가 한번은 세 아들을 불러 첫째에게는 수탉을, 둘째에게는 낫을, 셋째에게는 고양이를 주었다.
독일어 원문: Ein Vater ließ einmal seine drei Söhne vor sich kommen und schenkte dem ersten einen Hahn, dem zweiten eine Sense, dem dritten eine Katze.
② 아버지가 죽은 뒤 맏이는 닭을 들고 나갔는데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닭을 이미 잘 알고 있었다. 닭이 도시의 탑 위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돌아가는 것이 멀리서부터 보였고, 마을에서는 제법 여러 마리가 우는 소리가 들렸다. 아무도 이 동물에 대해 놀라워하지 않아 그가 닭으로 행운을 만들 길은 없어 보였다. 그러나 마침내 사람들이 닭을 전혀 모르고 심지어 시간도 구분할 줄 모르는 섬에 가게 되었다.(627-628쪽)
→ 아버지가 죽은 뒤 맏이는 수탉을 들고 나갔는데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수탉을 이미 잘 알고 있었다. 수탉이 도시의 탑 위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돌아가는 것이 멀리서부터 보였고, 마을에서는 제법 여러 마리가 우는 소리가 들렸다. 아무도 이 동물에 대해 놀라워하지 않아 그가 수탉으로 행운을 만들 길은 없어 보였다. 그러나 마침내 사람들이 수탉을 전혀 모르고 심지어 시간도 구분할 줄 모르는 섬에 가게 되었다
독일어 원문: Nach dem Tode des Vaters ging der äIteste mit seinem Hahn aus, wo er aber hinkam, war der Hahn schon bekannt: in den Städten sah er ihn schon von weitem auf den Türmen sitzen und sich mit dem Wind umdrehen, in den Dörfern hörte er mehr als einen krähen, und niemand wollte sich über das Tier wundern, so daß es nicht das Ansehen hatte, als würde er sein Glück damit machen. Endlich aber geriets ihm doch, daß er auf eine Insel kam, wo die Leute nichts von einem Hahn wußten, sogar ihre Zeit nicht einzuteilen verstanden.
③ 그들은 닭이 밤새 잠을 자지 않고 새벽 2시, 4시, 6시에 크게 알아듣게 시간을 알리는 소리를 매우 기뻐하며 들었다.(628쪽)
→ 그들은 수탉이 밤새 잠을 자지 않고 새벽 2시, 4시, 6시에 크게 알아듣게 시간을 알리는 소리를 매우 기뻐하며 들었다.
독일어 원문: [...] sie schliefen eine ganze Nacht nicht und hörten mit großer Freude, wie der Hahn um zwei, vier und sechs Uhr laut und vernehmlich die Zeit abrief.
• 번역을 바로잡았다.
• Hahn = 수탉
https://www.dwds.de/wb/Hahn#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