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하르트 부쉬,위대한 열정, 박성규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7(2).

 

교회의 권위적 법정이 그것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다(/1, 243). 비록 하나님이 교회라는 공간 안에서”(/2, 230) 객관적 계시에 속한 하나님이 주신 특정한 표지를 사용하여 그 일을 하신다고 해도, 교회는 그 보증과 관계가 없다.(403)

 

교회의 권위적 법정이 그것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다(/1, 243). 비록 하나님이 교회라는 공간 안에서”(/2, 230) 그 일을 하신다고 해도, 객관적 계시에 속한 하나님이 주신 특정한 표지를 사용하는 교회는 그 보증과 관계가 없다.

 

독일어 원문: Nicht eine kirchliche Instanz tut das, obwohl es Gott »im Raum der Kirche« tut (/2, 230), unter Indienstnahme von »bestimmten, von Gott gegebenen Zeichen« der objektiven Offenbarung (243).

 

주문장과 부문장을 구분할 것.

 

부문장:

 

obwohl es Gott »im Raum der Kirche« tut

 

= 비록 하나님이 교회라는 공간 안에서”(/2, 230) 그 일을 하신다고 해도

 

주문장:

 

nicht eine kirchliche Instanz tut das, [...], unter Indienstnahme von »bestimmten, von Gott gegebenen Zeichen« der objektiven Offenbarung

 

= 교회의 권위적 법정은 객관적 계시에 속한 하나님이 주신 특정한 표지를 사용하여 그것을 하지 못한다

 

문장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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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하르트 부쉬,위대한 열정, 박성규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7(2).

 

성령의 활동이 창조적인 이유는 하나님이 인간을 우선 계시의 수용자로 만들기 때문이다(/2, 230). 다시 말해 하나님은 아무도 없는 곳에 사람들이 하나님 자신에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창조하시고, 그렇게 하여 인간들이 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신다(/1, 475).(403)

 

성령의 활동이 창조적인 이유는 하나님이 인간을 우선 계시의 수용자로 만들기 때문이다(/2, 230). 다시 말해 하나님은 통로가 없는 곳에 사람들이 하나님 자신에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창조하시고, 그렇게 하여 인간들이 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신다(/1, 475).

 

독일어 원문: Es ist darin schöpferisch, daß Gott Menschen dabei allererst zu Empfängern der Offenbarung macht (/2, 230), daß er sich bei ihnen für sich einen Zugang verschafft da, wo keiner ist, und so ihnen ihre Teilnahme an der Offenbarung verbürgt (/1, 475).

 

wo keiner[=Zugang] ist

 

= 통로가 없는 곳에

 

문장을 바로잡았다.

 

 

keiner 뒤에 생략된 단어는 Zugang.

 

번역문은 생략된 단어를 단수 Mensch로 보았다.

 

하지만 문법적으로 이는 불가능. 텍스트 자체가 복수 Menschen을 쓰고 있기 때문.

 

만약 복수로 사람들을 말하려고 했다면, 문장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

 

wo keine[=Menschen] sind

 

하지만, 내용적으로 이는 무의미.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데, 통로를 만든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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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하르트 부쉬,위대한 열정, 박성규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7(2).

 

바르트는 1933년 이래로 저질러져온 폭력적인 일들이 옛날의 나쁜 나무가 맺은 악한 열매들이라고 생각했다(/1, 476). 이 점에서 창조자 하나님의 ”(긍정)를 발견하려 했던 바르트의 일련의 시도들이 잘 이해될 수 있다. 바르트는 자신의 창조론에서 이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날카롭게 근대 사상과 논쟁했고, 그 과정에서 그 사상의 한 줄 한 줄마다 나쁜 열매를 맺은 나쁜 나무라는 명칭을 붙어 나갔다. 그리고 그는 17세기 이래로 숙명적인 오류의 길로 들어섰던 역사를 뒤돌아보았다.(325)

 

바르트는 1933년 이래로 저질러져온 폭력적인 일들이 옛날의 나쁜 나무가 맺은 악한 열매들이라고 생각했다(/1, 476). 이 점에서 창조자 하나님의 ”(긍정)를 발견하려 했던 바르트의 일련의 시도들이 잘 이해될 수 있다. 바르트는 자신의 창조론에서 이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끈질기게 근대 사상과 논쟁했고, 그 과정에서 나쁜 열매를 맺은 저 나쁜 나무를 한 선 한 선 그려나갔다. 그리고 그는 17세기 이래로 숙명적인 오류의 길로 들어섰던 역사를 뒤돌아보았다.

 

독일어 원문: Barth glaubte, daß der seit 1933 heraufgezogene Un-Fug die böse Frucht an einem alten, schlechten Baum war (/1, 476). So versteht sich, daß er im Zuge seines Versuchs, das Ja des Schöpfers wiederzuentdecken, so zäh wie nicht noch einmal in seinem Werk sich mi dem neizeitlichen Denken auseinandersetzt und dabei Strich um Strich jenen schlechten Baum zeichnet, der solche böse Frucht hervorbrachte. Dabei sieht er in der Geistesgeschichte seit dem 17. Jahrhundert einen verhänghisvollen Weg beschritten.

 

zäh = 끈질긴

 

단어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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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하르트 부쉬,위대한 열정, 박성규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7(2).

 

하지만 고통과 죽음의 바다”¹⁴⁸에서 창조자 하나님의 얼굴, 그분의 선하심은 어떻게 다시 발견될 수 있는가?(325)

 

하지만 죽음과 고통의 바다¹⁴⁸에서 창조주, 즉 그 선하심의 얼굴은 어떻게 다시 발견될 수 있는가?

 

독일어 원문: Doch wie läßt sich in dem »Meer von Leid«¹⁴⁸ und Mord das Gesicht des Schöpfers, seiner Güte wiederentdecken?

 

in dem »Meer von Leid«¹⁴⁸ und Mord

 

각주 148. Fürchte dich nicht!, 277.

 

= 죽음과 고통의 바다”¹⁴⁸에서

 

das Gesicht des Schöpfers, seiner Güte

 

= 창조주, 즉 그 선하심의 얼굴

 

인용구 및 문장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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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하르트 부쉬,위대한 열정, 박성규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7(2).

 

이 충격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우리 시대의 사람으로서 생각하거나 말할 수 없고, 다른 사람에게 우리 시대를 이해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빼앗긴 셈이 된다”(/3, 397).(325)

 

이 충격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우리 시대의 사람으로서 생각하거나 말할 수 없고, 우리 시대의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말을 이해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빼앗긴 셈이 된다”(/3, 397).

 

독일어 원문: »Wer den Schock nicht kennte ..., der würde nicht als Mensch unserer Zeit denken und reden, der würde der Möglichkeit beraubt sein, sich den anderen Menschen unserer Zeit wirklich verständlich zu machen«(/3, 397).

 

sich A veständlich machen = 자기의 말을 A에게 알아듣게 하다

 

문장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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